기사제목 [전혜진의 포토에세이] 블라디보스톡...신한촌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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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의 포토에세이] 블라디보스톡...신한촌 기념비

기사입력 2019.01.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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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전혜진 기자] 소름돋는 날이었다. 여느 날처럼 호스텔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하고 있었다. 한 분이 사진 댓글에 “블라디에서는 한국의 정취를 찾아야합니다” 라고 남기셨다. 정말 이상하게도 갑자기 어릴적 역사시간에 배운 단어들과 이 곳에서 스치면서 봤던 단어들이 조합되기 시작했다.
블라디보스톡-독립운동가.JPG▲ 신한촌 기념비 (사진=전혜진 기자)
 블라디보스톡은 생각보다 정말 매력적인 곳이다. 지리상 더 특별할 수 있지만 많은 독립운동가 분들이 활동을 했던 곳이기도하고, ‘신한촌’이라는 근거지를 한인거주지로 만들어 독립운동의 본거지로 삼았던 곳이다. 이 기념비는 3.1운동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신한촌기념비.

기념비는 총 3개로 큰 기둥은 남한, 북한, 재외동포를 의미하고, 뒷편에 작은 돌 8개는 조선 8도를 의미한다. 황량한 작은 시골 마을에 있어서 직접 찾아가지 않으면 방문하기 힘들지만 시내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다.


어린 아이들이 리본에 적어 놓은 “대한독립만세, 감사합니다” 등의 메세지들은 왜 이렇게 마음을 터치하는지, 블라디보스톡에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리본, 볼펜 챙겨서 흔적을 남기고 올 것을 추천한다. 이 전 근처에 있던 안중근의사 기념비는 관리가 잘되지 않아 철거되어 다른 도시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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