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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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관광학회(회장 김남조 한양대 교수)는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2018 호남권 국제관광콘퍼런스를 101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했다. 2018 전라도 방문의해를 맞아 '글로벌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양관광 콘텐츠 육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약 500여명의 관광관련 국내·외 학자, 산업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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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퍼런스에서는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 관광벤처기업설명회, 대학생 제안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호남권의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해양관광의 강국인 스페인, 그리스, 터키, 3개국의 주한 대사를 기조 강연자로 초청해 해양관광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호남권 해양관광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일본 지바대학교의 오헤 야스오 교수는 일본 어촌마을 체류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전통적인 어촌마을도 협력네트워크와 지식공유를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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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관광공사의 박재덕 박사는 요트 및 마리나 산업을 활용하여 호남권의 해양레저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경기대 심상진 교수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주요국의 관광동향과 북한의 관광개발 현황을 바탕으로 호남권 관광경쟁력 향상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발표 내용에 대한 패널토론은 한국관광학회 수석부회장인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를 좌장으로 윤유식 경희대 교수, 송래헌 배재대 교수, 문두현 지역마케팅연구소 소장 등이 참여해 진행됐다. 그 외에도 두레아트, 캠퍼스스테이, 공장공장 등 관광벤처기업의 설명회 및 가천대, 목포대, 호남대 등이 참여하는 대학생 제안발표가 있었다.


2018 호남권 국제관광콘퍼런스는 목포에서 열린 1차 콘퍼런스에 이어 이달 26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열리는 2차 콘퍼런스, 다음달 2일 영광에서 열리는 3차 콘퍼런스까지 총 3차례로 진행되어 호남권의 미래 관광 비전을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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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학회 2018 호남권 국제관광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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