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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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벼가 제대로 익지 못할만큼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린 게 얼마 전인데 벌써 찬바람이 불고 있다. 산과 들은 어느새 울긋불긋 가을 색으로 뒤덮이고 가을 바람도 많아졌다. 파란 하늘만 봐도 떠나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가을.  시간과 돈에 여유가 있다면 10월이 가기전에 독일 여행을 계획해 보면 어떨까?

영화에서 보던 아름다운 고성과 중세시대의 건물이 그대로 보존된 뮌헨을 비롯해 모리츠부르크의 궁전, 브레멘 프라이막트의 놀이동산 등에서 색다른 가을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겠다.

지금부터 독일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과 전시, 요리, 낚시, 서커스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자. 


요리와 와인으로 가을을 즐기는 '콘스탄츠의 가을 요리 향연'

얼핏 보면 바다처럼 보이는 호수. 바로 콘스탄츠 호수이다. '보덴호'라고도 불린다. 실제로 보면 '독일에 이렇게 큰 호수가 있을까' 눈을 의심할 만큼 규모가 상당하다.  

10월 내내 바다같이 넓은 콘스탄츠 호수에서는 요리와 와인으로 가을을 느끼고 즐길 수 있다. 전통적인 와인 양조장과 현대적인 친환경 과수원 투어뿐만 아니라 바써부르크의 미식투어로 여러 마을의 루트를 따라 지역 특산물을 맛 볼 수 있다. 유럽에서 세번째로 큰 콘스탄츠 호수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생선 요리와 갓 짜낸 사과 주스 한잔으로 가을의 풍미에 빠져보자.

 

090807_Konstanz.jpg▲ 콘스탄츠 © DZT (브루너, 랄프)
 
g_6514 (1).jpg▲ 콘스탄츠의 풍경 ©Mainau Gm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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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stanz1.jpg▲ 콘스탄츠, 라인 게이트웨이 및 파우더 타워 © Tourist-Information Konstanz (Wolff-Seybold, H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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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stanz3.jpg▲ Constance, "Imperia"항구의 동상 © Tourist-Information Konstanz (파이퍼, 패트릭)
 
Konsta라인강.jpg▲ 콘스탄츠, 라인강 게이트웨이  © Tourist-Information Konstanz (Pfeiffer, Patrick)
 
090808_Konstanz_622_RET.jpg▲ 콘스탄츠, 호수 야간 축제 © DZT (Brunner, Ra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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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0월 축제와 이벤트...1.콘스탄츠의 가을 요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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