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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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한민국에 사무소를 두고 자국의 관광지를 소개하고 홍보하는데 역점을 둔 관광청은 현재 60여 국에 이른다. 각 나라별 한국사무소 담당자들이 소개하는 관광명소는 어디일까? 먼저 일본부터 살펴 보았다. JNTO(일본정부관광국)의 유진 과장은 일본의 명소로 ‘나라현’을 강하게 추천했다. 왜 일본의 수많은 관광지 중 ‘나라현’일까? 지금부터 일문일답을 통해 확인해 보자.  


   
일본의 고도(古都) '나라'에서 교토, 오사카, 고베로 가는 교통지도
   
도쇼다이지(唐招提寺)  금당                        
   
긴푸센지 자오도                                                                                                   

1. 일본의 명소를 추천하다면?

일본 전역이 외국인 방문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각 지역마다 관광지와 숙박업소 등을 새롭게 정비하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또한 지난 2010년은 일본 나라현으로 일본이 수도를 정한지 1300주년이 되는 해였다. 그 후로 지금까지 나라현에서 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기때문에 볼거리가 많은‘나라현’을 명소로 추천 하고 싶다.  특히 나라현의 국영 아스카역사공원은 꼭 둘러봐야 할 유서 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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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조 천도 1300년 제’
2010년이 열리자마자 ‘헤이조 천도 1300년 제’가 시작되었다.‘헤이조 천도 1300년 제’란, 현재의 나라현 나라시에 일본의 옛 수도인 헤이조쿄를 세운지 1300주년이 되는 2010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사업이다. 그 명칭이 ‘헤이조 천도 1300년 제’이다.

헤이조 천도 1300년제는 당시 교류가 있던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각국 도시를 포함해 안팎으로 폭넓은 참가와 지지를 받아 나라현 내 각지에서 전시, 행사, 국제회의 등을 개최한다. 나라는 오프닝 이벤트를 필두로 1년 내내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센토쿤 나라 세계 유산 프리패스’
‘센토쿤 나라 세계 유산 프리패스’, ‘나라 야마토지의 보물/밀교/국보 둘러보기’ 등을 발매한다. 올 1월부터 ‘헤이조 천도 1300년 제’가 시작되어, 나라현 내 각지에서 보물/밀교의 특별 공개가 이루어지고 있다.

나라현에는 다수의 국보와 중요문화재 외에도 ‘고도 나라의 문화재’, ‘호류지(법륭사) 지역의 불교 건조물’,‘기이 산지의 영지(靈地)와 참배길’의 3가지 세계 유산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에 긴키철도(긴테쓰)에서는 현재 발매중인 ‘나라 세계 유산 프리패스’를 리뉴얼 하여 ‘센토쿤 나라 세계 유산 프리패스’ ‘나라/이카루가/요시노지역’ ‘나라/니시노쿄/이카루가지역의 2 종류)를 발매한다. 


 2. 일본의 여름축제는?
산노마쓰리 6월7일~17일:일본3대축제의 하나

에도3 대마쓰리(축제)의 필두로서 교토의 기온마쓰리 오사카의 덴만마쓰리와 함께, 일본3 대축제로 꼽히고 있다.

회장 : 산노 히에 신사
주소 : 도쿄도 치요다구
교통 : 도쿄 메트로 다메이케 산노역에서 도보 3분
요금 : 무료
문의처 : 03-3581-2471(산노 히에 신사)  


3. 허니문으로 좋은 여행지-온천료칸 


   
오오에도온천                                                      

각지역의 온천료칸을 추천하고 싶다. 일본식 료칸에서의 서비스를 받으면 허니무너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되며 일본전통 서비스는 일생의 단 한번의 럭셔리를 즐기는 데 충분한 만족을 준다. 일본각지역의 고급 온천료칸을 연계하여 허니무너를 위한 여행상품을 일본전문 여행사에서 많이 조성하고 있다. 일본 전문여행사로 문의하면 된다. 


여름온전은 여행은 어떤가?

개인의 취향에 따른다고 본다. 온천은 덥다고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산속의 전통료칸에서의 노천온천욕은 얼마나 시원하겠는가. 다만 촬영은 NO..

일본의 나가노현의 가루이자와도 좋다. 고원지대이므로 일본의 전통 고급휴양지로 별장이나 숙박시설도 많고 볼거리도 풍부하다.도쿄에서 신간센을 타고 한시간이면 충분하다.


4. 배낭여행자들이 꼭 가야 할 지역은?
배낭 여행자들이 꼭 가야할 지역이라기보다 배낭 여행을 하려면 아무래도 적은 돈으로 많은 곳을 섭렵하기를 기대하는 여행자가 많이 있으므로 일본 철도 패스(JR패스, 간사이,동일본, 홋카이도, 규슈패스, 청춘 18, 간사이 스룻토 패스등 여행지역에 맞는 패스를 미리 알아두었다가 여행하면 경비를 절약할 수 있다.  


5. 6~7월에 여행지에서 주의해야 할 음식이나 행동(에티켓)은? 
일본은 기본적으로 한국과 동양문화권이라 특별히 주의해야할 에티켓 등은 없다.다만 놓치지 싫은 장면이 있어 함부로 카메라를 들이대는(?) 행동 등은 초상권 침해에 해당될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주의해야할 음식-일본은 위생에 철저하므로 특히 주의할 것은 없다. 다만 새로운 음식이므로 무리하거나 과식은 금물이다. 배탈이 나면 여행의 재미는 끝이지 않는가? 


6. 6~7월 사진찍기에 좋은 장소는? 

오미네오쿠 (사진제공-JNTO)
 

7. 여름철 트래킹으로 좋은 코스는?


1444226.jpg▲ 구마노고도고 산책로 (JNTO제공)
 

구마노고도를 추천한다. 구마노고도는 와카야마현, 나라현, 미에현 3개의 현에 걸쳐 총 300km에 이르는 길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에 이어 ‘길’로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구마노고도의 모든 순례길 루트는 일본 전국 약 3천여개의 구마노신사의 총본산인 ‘구마노혼구(구마노본궁)’ 신사로 이어져 있으며 구마노혼구 주변에는 온천 지역이 많아서 구마노고도 여행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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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명소 ] 일본관광청이 추천하는 명소 '나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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