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을은 북유럽에도 찾아 온다. 노르웨이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피오르드가 노르웨이에서는 가을을 맞아 더욱 장관이다. 빙벽을 관통하는 햇빛의 출렁임도 화려하게 채색된 단풍 앞에서는 기가 죽는다. 수려한 자연의 모습을 노르웨이에서 보게되면 무엇이 진짜인지 알게된다.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이 곳 뤼세 피오르드와 아울란드 피오르드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preikestolen.jpg▲ 프레이케스톨렌의 풍경
 
뤼세12.jpg▲ 뤼세피오르드 풍경 (사진=노르웨이 관광청)
 
아울란드.jpg▲ 아울란드 피오르드 가을풍경(사진=노르웨이 관광청)
 
노르웨이 4대 피오르드 중 하나인 뤼세피오르드는 밝은 피오르드라는 뜻이다. 뤼세피오르드는 마치 칼로 자른 듯한 암벽프레이케스톨렌에 올라 그 경치를 감상해야 한다. 암벽 정상에 올라 시야가 확 트이는 대자연의 풍경을 마주하는 순간 내가 자연의 일부 임을 깨닫고 겸손해진다. 자연은 우리에게 과시하거나 요구하지 않지만  스스로 겸손함을 배우게 만든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노르웨이] 가을 피오르드 풍경...뤼세와 아울란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