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일본을 좀 더 구석구석 자세히 보고 싶다면 렌터카여행이 좋다. 특히 일본이 초행인 경우에도 내비게이션에 맵코드만 입력하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기때문에 안심하고 운전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일본의 유류비와 렌터카의 연비는 우리나라보다 좋다는 것도 매력이다. 렌터카 여행시 주의할 점은 운전대가 우측에 있어서 처음엔 방향지시 등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와이퍼가 작동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조작을 하면 된다. 몇 번 시행착오를 겪으면 렌터카와 일체감을 갖게 될 것이다.  다음은 렌터카로 떠나기 좋은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3곳 이다.   


홋카이도시코츠코 블루...아름다운 호수와 온천마을 인기

훗카이도.jpg▲ 시코츠코 호수 풍경 (사진=IKIDANE NIPPON)
 

3345.jpg
 

17449.jpg▲ 시코츠코 호반에서는 매년 1월 하순~2월 하순까지 '시코츠코 효토 마츠리(支笏湖氷濤 まつり)'가 개최되며, 시코츠코의 호수를 얼린 다양한 얼음 오브제가 전시된다. 밤에는 라이트업이 행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커다란 아이스 슬라이더나 불꽃놀이 등도 아이들에게 인기다. (사진=やぁやぁ)
 

시코츠코는 에니와 산, 훗푸시 산, 타루마에 산에 둘러싸인 칼데라 호수다. 주변에는 코케노도몬(이끼 계곡)과 야생 조류가 서식하는 숲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다. 호반에는 온천 마을도 있어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렌터카로 약 40분 만에 도착한다

주소 : 홋카이도 치토세시 시코츠코

 

나가노현카루이자와의 단풍

karuizawa.jpg▲ 카루이자와 단풍
 

단풍이 절정을 맞이하는 시기는 10월 중순11월 중순. 카루이자와는 건물뿐 아니라 풍부한 자연 경광 덕에 산과 연못, 폭포 등을 보며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다. 하네다 공항에서 렌터카로 출발해서 죠신에츠 자동차도로를 경유하면 약 3시간 만에 도착한다.

주소 : 나가노현 키타사쿠군 카루이자와

 

오키나와현스나야마 해변...일본 베스트 10에 드는 절경

19308.jpg▲ 미야코섬(宮古島)'은 오키나와 본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290km 떨어진 낙도. 산호가 융기해 생성됐다.  산과 강이 없고 토사가 유입되지 않아서 오키나와 최고의 투명한 바다를 자랑한다. 또 하얀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수많은 비치는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마린 스포츠의 인기 스폿으로도 유명하다. 이외에도 섬 안에는 수많은 관광지가 있으며 일 년 내내 개최되는 이벤트와 섬 특유의 먹거리, 자동차로 갈 수 있는 낙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섬 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19310.jpg
 
미야코지마의 스나야마 해변은 일본 전국의 해변 랭킹에서 10위권 안에 들 정도로 절경으로 유명한 해변이다. 굳이 해수욕을 하지 않더라도 아름다운 코발트 블루빛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치유될 정도로 인상적인 경치를 자랑한다. 미야코 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만에 도착한다
지도 : 미야코지마시 히라라 니카도리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일본] 렌터카로 즐기는 일본 3대 명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