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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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 7코스를 따라 걸으면 볼거리들이 참 많다. 외돌개, 주상절리 등 자연경관은 물론이고 바다를 보면서 지인에게 편지나 엽서를 쓰고 보낼 수 있는 바닷가우체국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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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걸으면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내 해군기지가 들어선 강정바다의 신음소리에 우체통소년이 활짝 웃으며 지친 여행자들을 반긴다. 마땅히 편지를 보낼 상대가 없어도 이 곳에서는 누구나 바다에게 안부를 묻게 된다. (촬영장소: 제주 올레7코스 중 강정바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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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제주...바다의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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