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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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소셜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올여름 여행트렌드와 농촌 여행정보를 발표했다.

3555537378_20180713165327_6507297472.jpg▲ 빅데이터로 본 여름휴가철 농촌여행, 거기가 어딘데 카드뉴스 표지 디자인


최근 3년간 ‘휴가’와 ‘여행’, ‘농촌’을 주제로 트위터(9597천건), 인스타그램(9549천건), 블로그(2658천건), 뉴스(142천건)의 언급량과 농촌체험마을정보(웰촌, 한국농어촌공사), 직거래·로컬푸드 직매장 정보(농정원, 지자체) 등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를 함께 분석하여 정보의 정확성을 높였다. 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여름휴가철 여행트렌드는 ‘힐링’이며 그 의미는 ‘편안한 휴식과 자연 감상’에서 ‘편안한 휴식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형태로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욜로 라이프’와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사회분위기와 TV, 유튜브 등 각종 미디어에서 ‘음식’ 관련 콘텐츠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휴식/휴양’과 함께 ‘음식관광’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데이터로 본 여름휴가철 여행에 대한 세부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여행 동반자) 최근에는 부모(조부모)+자녀와 같이 여러 세대가 함께하는 가족여행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멀티세대 여행’이 트렌드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 가족 언급비중(%) :(’16) 34.5 →(’17) 35.6 →(’18) 36.2

(여행 장소) 여름휴가철 인기 여행지는 볼거리와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호하며 올해는 인기여행지로서 가평, 춘천 등이 새롭게 부상했다.

* 언급량(건) :(가평) 148,239, (춘천) 58,726

2016년도와 2017년도 데이터를 분석했을 때, 농촌 여행에 대한 관심도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린 2017년 7월(1927건), 2016년 8월(2022건) 시기에 가장 높으며 특히 농촌여행은 다른 여행지와 달리 가족과 함께 하는 즐기는 경우가 많다.

* 가족 언급비중(%) :(일반여행) 36.2 → (농촌여행) 58.8

또 그간 농촌의 주요 여행테마가 ‘체험’이었다면 올해는 ‘먹방’의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 농촌여행 관련 체험 언급 비중(%) :(’16) 64.4 → (’18) 54.7

* 농촌여행 관련 먹방 언급 비중(%) :(’16) 25.1 → (’18) 34.3

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인기여행지에서 다채로운 농촌 체험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체적인 여름여행 코스를 추천했다. 경기도에서 프랑스를 느낄 수 있는 가평 추천코스로 △별바라기마을 △아침고요 수목원 △가평 잣고을 전통시장 △쁘띠프랑스 △초롱이 둥지마을 △유명산 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 기타 다른 지역의 추천코스와 해당 자료는 농정원 기관 홈페이지, 옥답,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 웰촌과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소식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이번 빅데이터 분석 정보가 여름휴가철에 가족과 함께 농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대국민 관심사항을 선정하여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융복합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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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인기여행지 속 ‘힐링’ 주제로 한 농촌여행 코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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