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전체메뉴보기
 

한중일 올림픽 컬처로드 문화행동포럼이 지난 21일 폐막했다.  2월 20~21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벤션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올림픽 컬처로드 문화동행포럼이 한중일 3국의 문화예술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국 문화협력의 길을 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화동행포럼 2018,정선_2.jpg
 
문화동행포럼 2018,정선_1.jpg
 

문화관광체육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연속되는 동아시아 3국이 문화올림픽을 통해 창출해야 할 3국 공동의 문화 레거시와 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문화올림픽 발제와 토론을 맡은 한일중 전문가들은 젓가락 문화를 통해 공감대가 이미 형성되어 있는 3국이 문화올림픽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더욱 협력하여 공동의 문화유산을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 참석한 200여명의 전문가와 참가자들은 한일중 문화협력을 위한 문화동행 서약서서명을 통해 한일중 문화동행의 동반자로서 3국 문화협력의 길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21일에 열린 문화교류 세션에서는 전국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그동안 진행되어 왔던 한-, -중 간의 문화교류 사례를 공유하며 3국의 문화협력의 길에 동참할 수 있는 발전적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지난 210일 한일중 전통극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추진된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는 3국의 특색 있는 무대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통극 초청공과 올림픽 개최국인 3국 간의 문화로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해 보는 문화동행포럼사업으로 추진되었다.

 

강원도 문화올림픽 통합추진단 관계자는이번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 사업을 통해 3국의 문화로드 구축을 위한 첫 시작을 열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앞으로 한일중 3국의 지속적인 문화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3국의 우호와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동북아시아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정선] 한중일 3국 올림픽 컬처로드 문화행동포럼 폐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