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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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주5일 근무제, 휴가문화 정착 등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생태탐방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하고, 국토사랑과 자연사랑을 배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영남옛길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 생태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10일 문경새재 과거길을 대상으로 첫 답사를 시작 10월까지 민간 참가자 총500명을 모집, 영주 죽령옛길, 안동 퇴계오솔길, 상주 영남대로, 고령 가야옛길, 울진 십이령보부상길 등 6개 길을 답사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각 지역별 전문가 또는 단체를 참여시켜 옛길의 생태 및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풍부한 해설을 하게 되어 참가자들이 더욱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국가생태탐방로조성사업’으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비 13억원 등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하여 ‘안동 퇴계오솔길’, ‘봉화 청량산 예던길’, ‘상주 낙동강생태문화탐방로’ 를 조성했다. 

올해  총사업비 11억원으로 상주, 청도, 울진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등 현재까지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조성 관련 전체 국비 4,750백만원의 40%인 1,850백만원을 확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비보조사업과는 별도로 도 자체사업으로지난해 총12억원을 구미·상주·문경·울진지역에 영남옛길복원사업을 실시 올해에는 ‘구미 춤새마을 생태탐방로’, ‘상주 정기룡장군 생태탐방로’, ‘군위 생태공원탐방로’ 등 3개 사업 총6억원을 투입하는 등 금년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1,269억원을 투입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상주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봉화의 ‘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 영양의 ‘국립포유동물종복원센터’,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울릉의 ‘국립울릉도·독도자연환경센터’ 등 대표적인 생태관광 거점과 연계 생태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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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옛길 답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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