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공사(Air China)[http://www.airchina.us/ ]가 매일 3차례 운영되는 LA-베이징 항공편에 신규 항로를 추가한다. 내달 7, 캘리포니아 남부 실리콘 비치와 중국의 실리콘 밸리 선전을 잇는 항공편을 운행한다. 매주 3차례 운행하는 논스톱 LA(LAX) - 선전(SZX)에는 중국국제항공공사의 최신 드림라이너 보잉 787-9가 투입된다. 이 항공편은 LA와 중국의 미래 도시 선전을 잇는 첫 직행편이다

 

201705221600_70d46e6d.jpg
 

중국국제항공공사 부사장이자 북미 총책임자인 Zhihang Chi 박사는 "중국은 LA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라며 "그에 따라 자사는 양측 간의 경제 및 문화 관계를 도모하고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새로운 논스톱 LA-선전 서비스는 세계 굴지의 기술과 혁신 허브 두 곳을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LA카운티 경제개발공사(Los Angeles County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 LAEDC)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 투자의 대부분이 선전과 광저우가 포함된 광둥 성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Chi 박사는 "선전에 본사를 둔 중국의 자생 기술 기업이 미국에서 입지와 직접 투자를 확장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두 도시 간의 연결성을 확립하기에 좋은 시기"라며 "새로운 항공편은 선전과 선전에서 겨우 19마일 떨어진 홍콩으로 가는 사업 및 여가 여행객에게 더 폭넓은 선택권을 제시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 항로에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선실을 포함하는 자사의 최신형 드림라이너가 투입된다"라며 "자사의 경쟁력 있는 가격과 저렴하고 업그레이드가 쉬운 프로그램은 선전, 홍콩 및 그 주변 지역으로 가는 여행객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승객은 더 넓은 다리 공간과 더불어 우선 보딩과 피닉스 마일리지 추가 적립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국제항공공사의 B787-9 3선실 드림라이너는 Capital Pavilion(비즈니스 클래스) 30좌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34좌석, 이코노미 클래스 229좌석 등 총 293좌석을 제공한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중국국제항공공사, 신규 LA-선전 논스톱 신규 항로 개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