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나눔여행 ' 제주도 트레킹' 3박4일... 5월 2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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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여행 ' 제주도 트레킹' 3박4일... 5월 2일 출발

기사입력 2016.04.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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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일출봉 [사진-제주관광공사]

자유여행 미디어 트래블아이(www.traveli.net)는 창간 6주년을 맞아 트레킹 전문여행사인 몽블랑트레킹, 하이호주, 탑투어USA와 함께 '나눔 여행'을 시작한다. 

'나눔여행'은 지구촌에 태어난 지구인으로서 여행의 장벽을 없애고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트래블아이는 국내외 모든 나눔여행 '트레킹'을 통해 나오는 수익금의 10%를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여행장학금으로 기부한다. 

여행자들은 트래블아이의 ‘트렉아이(Trekki) 기자단’으로 여행에 참여하고 1년 후 한 번도 이 땅을 벗어나지 못한 수많은 아이들에게 해외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나눔여행트레킹은 국내는 제주도부터 전남경남전북경북충청강원경기서울 순으로 테마가 있는 전국 도보여행길100 곳을 진행한다해외의 경우 호주 태즈매니아를 비롯해 10곳의 트레킹 코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아시아는 몽골중국인도네팔 미국은 서부 5대 캐년유럽은 스페인의 카미노를 비롯 이탈리아독일프랑스노르웨이스웨덴영국아일랜드에 이어 아프리카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나눔여행' 문의 및 신청 : 최치선 010-5660-4624

제주도 유채꽃 [사진-제주관광공사]

국내 나눔여행 '트레킹'은 제주의 경우 매주 월요일마다 2박3일 또는 3박4일로 진행되며, 기타 지역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당일과 1박2일 코스로 진행된다. 

해외 나눔여행 '트레킹'은 6월부터 호주에서 시작된다. 생태계의 보물섬이라고 부르는 태즈매니아 워킹과 트래킹, 시드니, 멜번, 울룰루, 다윈 등의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고 이를 취재하는 여행이 될 것이다. 

또한 여행자들이 트레킹 여행 중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여행기는 매거진 '트렉아이'와 인터넷 여행신문 '트래블아이'로 제작된다.                    
 [나눔여행 트레킹 기자단 '트렉아이' 활동 개요]
▲ 가파도 트레킹 - 청보리 축제로 유명하다. [사진-제주관광공사]  
▲ 올레리조트의 풀빌라 모습
▲ 올레리조트 풀빌라 
5월부터는 매주 월요일마다 2박 3일 또는 3박4일동안 제주도 트레킹을 진행한다. 제주도 트레킹에 참여하는 분들은 트래블아이 '트레킹 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여행중 작성한 기사와 사진, 동영상 등은 트래블아이 메인에 게시된다. 

또한 우수 컨텐츠는 월 1회 제작되는 트래블아이 '트레킹 매거진'에 수록된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선조들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옛길트레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트레킹과 캠핑 그리고 문화유산 답사까지 하면서 자신이 직접 쓰고 촬영한 글과 사진이 잡지로 만들어진다면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 큰사슴이 오름 ~ 따라비 오름 코스
▲ 표선해수욕장
▲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만장굴 [사진-제주관광공사]
▲ 한라산 백록담 풍경 [사진-제주관광공사]
▲ 산방산 탄산온천
▲ 거문오름 [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제주 최고의 트레킹 코스... 사슴이 오름-따라비 오름 (5km - 왕복 3시간) 

대록산이라 불리는 사슴이오름은 큰사슴이와 작은사슴이오름 2개가 동서로 나란히 붙어 있다. 해발 고도 475m, 표고차 125m인 기생화산으로 오름의 생긴 모습이 사슴과 같다 하여 ‘녹산(鹿山)’으로 불려지다가 동쪽과 서쪽에 위치한 두 개의 오름을 구별해서 큰사슴이와 작은사슴이오름이라 불려진다. 

오름 입구에는 2000년에 개장한 정석항공관이 위치하고 있으며 여기가 사슴이오름 트레킹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정석항공관 옆 주차장에서 사슴이오름 정상까지는 약 1.5km의 짧은 거리이며, 정상까지는 계단으로 이어져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약 20여분을 걸어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한라산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성산 일출봉과 제주의 오름 풍경들을 볼 수 있다. 

오름 정상에는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5월에는 오름 전체가 붉은 빛으로 물든다. 오름을 한 바퀴 돌아 내려오면 가시리 마을 공동 목장지대가 있다. 봄에는 유채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에는 억새꽃과 어우러진 목장지대에서 소들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채꽃은 가시리 마을회에서 직접 재배하며 유채꽃길 사이로 제주도 화산탄인 붉은 송이로 길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최고의 트레킹 코스를 자랑한다. 

송이 길을 따라 내려오면 삼나무 숲을 따라 이어진 잣성길이 나타난다. 제주의 잣성은 소와 말들이 건너오지 못하도록 돌담을 쌓아 만든 것을 말하며 제주지역 중산간 목장지대에 만들어 놓은 목장 경계용 돌담을 말한다. 

가시리 잣성 돌담길은 이전에는 개방되어 있지 않았었지만 최근에 마을에서 트레킹 하는 사람들을 위해 새로 정비해 만들어 놓은 것이다. 제주의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삼나무와 돌담을 따라 돌과 흙, 풀을 밟고 걷다보면 지루하지 않고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올레길과는 또 다른 오름 트레킹의 독특한 매력에 빠지게 된다. 

돌담길 오른쪽으로는 탁 트인 목장 풍경들을 구경할 수 있고 돌, 바람, 흙, 풀 등 자연과 호흡하며 걸을 수 있는 이곳은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체험 할 수 있는 지형이다.   

‘땅의 할아버지 오름’으로 불리는 '따라비오름' 

‘따라비오름’의 어원은 다양하다. 먼저 ‘땅의 할아버지 오름’ 이라는 뜻의 ‘지조악’(地祖岳)이라는 한자이름에서 나왔다. 

두번째 '따라비오름'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고구려어에 어원을 둔 ‘다라비’에서 왔다고 한다. ‘높다’라는 뜻의 ‘다라’는 달을(達乙), 달(達)에서 왔으며, ‘비’는 제주도의 산 이름에 쓰는 접미사로, 높은 산이라는 뜻이 있는가 하면 오름 동쪽에 모지오름이 이웃해 있어 지아비, 지어미가 서로 따르는 모양이라 ‘따라비’라 불린다는 유래가 전해진다.

 '따라비 오름' 의 해발고도는 342m이고 표고차는 107m이다. 여섯 개의 봉우리와 3개의 원형 분화구 그리고 아름다운 능선으로 이루어진 오름으로서 제주의 오름 중 가장 아름다운 ‘오름의 여왕’으로 불린다. 오름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약 20여분이 소요된다.

따로 길이 없어서 억새풀 사이로 작게 난 여러 갈래의 작은 길을 따라 올라야 한다. 경사는 완만하기 때문에 그리 힘들이지 않고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오름 정상에는 크고 작은 여러 개의 봉우리가 어우러져 부드러운 등성이로 연결되며 원형 분화구 안에 3개의 작은 화구를 가진 특이한 형상을 이룬다. 오름 전체가 억새풀로 덮여 있어 억새꽃이 활짝 피는 10~11월에는 색다른 풍광을 만들어 낸다. 

오름이 다른 산과 구별되는 특징 중 하나는 나무가 없기 때문에 오름을 오르는 내내 탁 트인 제주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름 정상에서 바라보는 제주의 자연 풍광들은 최고의 풍경 중 하나이다. 특히 이른 아침에는 성산일출봉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을 구경할 수 있고 해가 지는 늦은 저녁에는 한라산을 붉게 물들이는 일몰도 구경할 수 있다. 

사슴이오름에서 따라비오름까지의 거리는 약 5km이며 왕복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이곳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중간에 물을 구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미리 음식과 물을 준비해야 하며 여름에는 햇볕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봄, 가을, 겨울이 걷기에는 좋다. 그리고 따라비오름 정상에 오르는 것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가시리 마을에서 차를 타고 포장도로를 따라 3km를 가면 또 다른 오름을 오르는 코스가 나타나며 여기에서 15분 정도 계단 길을 따라 걸으면 따라비오름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고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들이 아름답기 때문에 이곳 또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또한 제주에는 도로가 아닌 자연을 즐기며 달릴 수 있는 트레일 러닝(Trail running)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사슴이오름과 따라비오름 사이는 트레일 러닝 코스로도 최고의 코스를 자랑하며 이곳을 찾는 달리기 마니아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쪽빛 바다가 품고 잇는 송악산 -일오동굴 (4시간) 

제주도의 트레킹 명소로 송악산을 빼놓을 수가 없다. 제주도의 맨 남쪽 바닷가에 솟아오른 송악산(104m) 정상 주봉에는 둘레 500m, 깊이 80m 정도되는 분화구가 있는데 그 속에는 아직도 검붉은 화산재가 남아 있다. 

마치 세상의 모든 것들을 다 빨아 들일 듯한 분화구의 위용이 가벼운 공포심마저 불러 일으킨다. 삼면이 바다에 둘러싸인 송악산 정상은 탁월한 천연전망대이다. 사방을 둘러봐도 시야에 거칠 것이 없 다. 동쪽으로는 산방산과 한라산, 서쪽으로는 모슬포항과 알뜨르비행장터가 한눈에 들어온다. 

남쪽에는 ‘국토의 막내’ 마라도와 가파도가 시야에 잡히고, 북쪽에는 광활한 대정들녘과 모슬봉이 손에 닿을 듯 가깝다. 송악산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푸르디푸른 쪽빛이다. 쪽빛바다에 희끗희끗한 포말이 명멸을 거듭한다. 멀리 태평양에서부터 밀려오는 파도가 연신 거품을 물고 들이친다. 

끝없이 뻗은 해안선에 부딪치는 파 도소리에 지축마저 흔들릴 지경이다. 그래서 현지 주민들은 송악산을 ‘절울이오름’ 이라 부른다. 송악산 북쪽의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들녘은 일제시대에 오무라해군항공대의 ‘알뜨르비행장’ 이 들어섰던 곳이다. 

지금도 들녘 곳곳에는 당시 건립된 비행기격납고의 잔해가 흉물스럽게 남아 있다. 그리고 송악산 기슭의 해안절벽 아래에도 일본군이 군수품과 어뢰정을 숨겨두기 위해 파놓은 인공동굴이 많다. 모두 15개여서 ‘일오동굴’ 로도 불리는데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가 된 뒤로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바닷가 해안 절벽에는 일제 때 일본군이 뚫어 놓은 동굴이 여러 개 있어 지난날의 아픈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송악산 아래 해안은 감성돔이나 뱅에돔, 다금바리가 많이 잡히는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제주도 한라산 진달래 풍경

걸을수록 매혹적인 섬 '우도'...5시간 트레킹

가 드러누운 모습으로 떠 있는 우도는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그리고 등대가 가장 제주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우도 올레는 제주도에 딸린 62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크고 일년 내내 쪽빛 바다색을 자랑하는 우도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쇠물통 언덕을 지나 제주도의 옛 돌담을 고스란히 간직한 돌담 올레를 걷고, 호밀과 보리, 땅콩이 자라는 밭둑 올레를 즐긴다. 기존 우도봉 산책 코스는 바로 올라 전망대로 가지만, 올레 코스는 해수를 담수로 만드는 우도 저수지 옆 길을 지나 우도봉으로 오르게 길을 냈다. 이 길은 꽃양귀비와 크림손클로버로 뒤덮인 아름다운 초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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