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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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울산을 ‘특수목적관광 교류체험 여행지’ 플랫폼으로 만들계획이다. (사진은 울산시 홈페이지 화면 캡처)

울산시는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울산을 ‘특수목적관광 교류체험 여행지’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중국의 청소년 수학여행단, 대학생, 기업연수 등 다변화되는 중국 여행시장 공략을 위해 새롭고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한다.

대한민국을 부자로 만든 울산의 저력을 스토리텔링화 하고, 글로벌 기업체 현장견학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 확대, 산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생태산업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중국 학생과 기업체 연수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울산-중국 주요도시 교육기관 간 교류협력을 통해 중국 내 특수목적관광지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중국의 청소년?기업연수 전문 여행사가 ‘청두 청소년 교류단’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울산을 방문, 울산시청 홍보관, 현대중공업, SK에너지, 고래문화마을 등을 둘러보고, 시와 청소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중국 여행객은 서울 및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 지난해 중국 관광설명회에서 새로운 관광형태인 교류협력 사업을 제안했다.”라며, “앞으로 울산의 산업?생태체험과 서머페스티벌 등 각종 축제와 연계해 특수목적관광 여행지로서 발판을 마련하고, 한국관광공사 및 동남권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강종진 울산시 관광진흥과장을 단장으로 한 동남권관광협의회에서 중국 내륙도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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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특수목적관광 교류체험 여행지’플랫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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