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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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경야락 포스터

직장인밴드 콘테스트 <주경야樂>이 지난 1030일 최종 TOP5의 주인공을 공개했다. 직장인밴드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콘테스트에는 약 70여개의 직장인밴드들이 지원해 지난 28일 예선 10팀이 아현동에 위치한 뮤지스땅스에서 실연심사를 거친 바 있다.

 

공개된 5개 팀은 랜드오브피스(Land of peace)’, ‘서울상경음악단’, ‘서초동최과장’, ‘서틀톤’, ‘스몰타운으로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의 팀들로 구성되었다. ‘랜드오브피스(Land of peace)’서울상경음악단은 직장인밴드답지 않은 뛰어난 연주력으로 호평을 받았고, 파워풀한 연주를 통해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한편, ‘스몰타운의 경우 잔잔한 멜로디와 세 명의 멤버의 부드러운 조합이 기존 한국 인디음악의 색깔과 맞물린다는 평을 받으며 최종 결선팀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혼성 3인조 밴드인 서초동 최과장90년대 대학가의 느낌을 가득 담은 멜로디와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가사가 눈길을 끌었고, 밴드가 결성된 지 10년이 된 서틀톤은 직장인밴드만이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감성과 조화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종 선정된 5팀은 내달인 11월부터 각 팀당2곡씩의 녹음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해당 곡에 대한 편곡과 멘토링이 지원되며, 다섯 팀의 총 음악감독으로는 뮤지션 이한철이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이 컴필레이션 앨범은 1230일 주경야락TOP 5팀들의 최종 결선일에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해당 밴드 멤버들의 직장생활 외의 시간을 통해서 제작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서 이 직장인 콘테스트의 이름처럼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락을 즐기는 직장인밴드들만의 모습이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밴드 콘테스트 <주경야락>은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뮤지스땅스와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있다. 경연기간 동안의 연습실 및 녹음지원은 아현동에 위치한 음악창작소뮤지스땅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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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밴드 콘테스트 주경야樂, 최종 Top5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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