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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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일택)이 운영하는 서대문구립도서관(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 홍은도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제2회 서대문 북페스티벌 “서대문 책으로... 만나다”를 독립공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옆 공터에서 개최한다.

제2회째를 맞이하는 서대문 북 페스티벌은 “책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서대문, 사람, 아름다운 책, 즐거움 등 총 7개의 테마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책·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사전 프로그램으로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와의 협력사업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책공연과 도서관 릴레이 강연회를 개최하여 책축제에 대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동네서점과 관내 유관기관·단체·지역주민의 직접 참여와 진행으로 축제 그 의미가 더욱 새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되는 본 축제기간에는 메인행사로 유명 작가이자 화백인 “박재동”이 진행하는 성인 대상의 북콘서트와 함께 동화작가 원유순의 강연회가 진행되며 도서경매전, 청소년 인터뷰쇼 등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그리고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캐리커처 그리기, 책 표지 가방만들기,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팝업북 만들기, 전래 동화책 만들기 등 책과 관련된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또한 홍은예술창작센터와 청출어람, 독서로 나누는 품앗이 등 관내 유관기관과 동호회가 참여하는 나만의 책표지 만들기와 인디북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보다 특색있고 생동감 있는 축제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책 벼룩시장과 도서관 친구들이 진행하는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며 축제장 입구에 대형 책 표지 디자인 월(wall) 설치와 다양한 전시 디자인 부스 운영을 통해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 북페스티벌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책을 통해 힐링이 될 수 있도록 책 읽는 숲속 마당을 운영하며 이와 함께 도서관에서 선정한 우수도서 전시를 통해 자유롭게 숲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축제 후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증받아 전시한 우수도서를 주민들에게 재기증해 축제 의미와 즐거움을 높일 계획인 만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이 외에도 도서관에 기여공로가 크고 도서 대출량이 많으며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한 이용자를 선발하여 ‘우수 이용자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다독 부문과 공로 부문으로 나누어 어린이,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를 선발·시상하여 지속적인 독서동기와 도서관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제2회 서대문 북 페스티벌이 명실 공히 서대문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원년으로 생각하고 보다 더 알차고 재미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책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가 되어있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북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다양한 책과 함께 북 페스티벌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 페스티벌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아래의 프로그램에 대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빠른 신청을 바라며 신청은 전화(02-360-8600) 및 방문(이진아도서관 안내데스크)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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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대문 북 페스티벌 ‘서대문 책으로... 만나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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