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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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긴 장마가 끝나고, 한 낮의 온도가 30도를 넘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도심 속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유통가에서 물놀이 공간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대성산업에서 운영하는 디큐브백화점(
www.dcubecity.com, 대표 김경원)은 지난달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3개월 동안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 할 수 있는 ‘디큐브 범퍼보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디큐브백화점 5층 야외 테라스에 위치한 범퍼보트는 물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모터보트 체험을 할 수 있는 물놀이 기구다. 수심은 0.5m로 낮으며, 안전요원이 상시 대기하고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무더위를 날 수 있다.

또한 범퍼보트장 옆에 자녀와 함께 방문한 엄마, 아빠를 위한 ‘부모님 그늘쉼터’를 마련했다. 그늘 쉼터에서는 아이가 물놀이 하는 모습을 부모님이 직접 지켜볼 수 있으며, 어린이가 노는 동안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일석이조다.

이 외에도 이곳에는 어린이용 놀이기구인 3인용 회전목마와 황금마차, 웨스턴레이싱카 등이 설치되어 도심 한복판에서 온 가족이 피서를 즐기기 제격이다.

범퍼보트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이용요금은 3000원이며, 5층 식당가 및 4층 뽀로로파크 이용 후 영수증을 소지하는 고객에게 1000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대성산업 유통사업본부 서동혁 과장은 “범퍼보트는 매일 150명이 넘는 아이들이 찾고 있으며, 예상한 인원보다 훨씬 더 많은 아이들이 즐기고 있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디큐브백화점은 앞으로도 시의 적절한 공간 운영과 어린이용 시설 확충을 통해 휴가철 가족단위고객이 편리하게 쇼핑하며 한 공간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여 집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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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속 물놀이 공간 ‘범퍼보트’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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