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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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알렉산더 로이드,벤 존슨

역자 이문영 | 출판사 시공사


여러분은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란 말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 아마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 이는 드물 것이다. 한마디로 식상한 얘기다. 스트레스는 정말로 암이나 에이즈 같은 신체적 질병에서부터 우울증 같은 정신적 질병 모두의 확실한 근원이 맞을까? 그렇다면 이걸 구체적으로 어떻게 풀어야 할까? 최소한 스트레스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정도는 발전시켜야 한다. 그래야 스트레스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힐링코드’는 10여 년간 우울증을 앓으며 자살 직전까지 갔던 아내를 치유하고자 전 세계를 헤매던 심리학자 알렉산더 로이드 박사가 발로 쓴 책이다. 그는 2001년 스트레스를 소멸시켜 체내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치유법 ‘힐링 코드’를 발견해내고 마침내 아내를 긴 고통의 터널에서 구해주었다. 힐링 코드는 간단한 동작을 통해 몸의 에너지를 회복시켜 모든 질병과 증상의 최대 95퍼센트의 원인이라 불리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방법이다.

그는 아내의 회복이 기적이라 믿었지만 이후 힐링 코드를 시행한 환자들로부터 치유사례가 속속 나타나면서 이것이 놀라운 치유법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실제로 심박전이도 검사 등을 통해 그 효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 책은 바로 그 힐링 코드의 과학적 근거와 치유력을 입증하는 한편 구체적인 실행법을 담아낸 최초의 책이다. 힐링 코드 외에도 일상의 스트레스를 즉각 해소할 수 있는 10초 요법을 수록하여 언제 어디에서나 순간의 스트레스를 간단히 없앨 수 있도록 하였다.

세포기억이란 우리 몸 전체의 세포에 저장된 기억을 의미한다. 사우스웨스턴 의과대학은 2004년 9월 사람뿐 아니라 동물이나 식물에서도 세포기억이 몸의 치유를 지배하는 장치일지 모른다고 보고하면서 “세포기억은 세포에게 할 일을 적어주는 작은 포스트잇과 같다. 파괴적인 세포기억이 있을 때에만 포스트잇이 세포에게 잘못된 지시를 내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단순히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고 해서 세포기억이 치유되는 것은 아니다. 파괴적인 세포기억은 보통 무의식의 영역에서 생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힐링 코드는 바로 이러한 파괴적인 세포기억을 치유함으로써 이것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심장의 문제를 해결, 두려움이나 우울과 같은 정신적 문제 및 온갖 신체적 질병까지도 치유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 말미에 힐링 코드를 전 세계에 전파함으로써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로지 아내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에서 시작된 이 기적의 치유법이 바로 지금,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지도 모른다. 기회는 잡는 자의 것이다.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가 될지 모른다. 어쩌면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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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하루 6분, 기적을 만드는 힐링 코드 치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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