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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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9일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일환으로 4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영산호 카누경기장에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산호 카누·요트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영산호 카누경기장의 활성화와 레저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레저카누, 레저카약, 래프팅, 딩기요트, 윈드서핑 등 해양레저스포츠 대표종목인 카누와 요트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영산호의 해양레저스포츠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해 실시되는 체험과 함께 가족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영산강 래프팅 투어’ 이벤트도 함께 예정돼 있어 카누경기장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체험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민은 누구나 전남카누연맹과 초당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무료체험에 참가할 수 있으며 1일 최대 참가 가능인원은 레저카누 등은 200명, 딩기요트 등은 20명이다.

조정훈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지난 3월 진행됐던 ‘봄맞이 영산호 카누타기 행사’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으로 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7~8월에는 목포와 여수에서 요트스쿨을, 휴가철 남도해변에서 크루즈 요트체험과 갯벌레저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해양레저스포츠 동호인, 클럽 등의 저변 확대는 물론 관광상품화를 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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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영산호카누경기장서 카누·요트 무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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