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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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약쑥축제 마스코트 모습
▲ 강화약쑥축제 현장 '아르미애월드'
▲ 약쑥으로 만든 움집안에서 약쑥으로 좌욕 훈증 체험하는 모습
▲ 약쑥막걸리

▲ 약쑥뜸체험

▲ 먹거리장터
▲ 약쑥호떡


▲ 유천호 강화군수가 '제5회 강화약쑥 축제'와 관련해 참석한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이번 주말을 이용해 강화도에 가면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바로 강화군청 옆에 위치한 아르미애월드에서 열린‘제5회 건강약속 강화약쑥축제’ 때문이다. 

1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 구경회 강화군의회의장, 안덕수 국회의원(전 강화군수) 등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유진 축제위원장의 개막선포식과 함께 막이 올랐다. 

개막식 이후 강화약쑥으로 만든 떡을 참석한 관광객과 군민들이 골고루 나누어 먹는 동안 유 군수는 청사 앞 광장에 마련된 다양한 쑥 체험장을 하나씩 돌며 관계자들을 격려 했다. 
한편. 약쑥판매장터에는 강화 관내 20여개 약쑥가공업체가 직접 참가해 50여종의 다양한 명품약쑥제품을 선보였다. 약쑥먹거리마당에서는 약쑥냉면, 약쑥막걸리, 약쑥젓국갈비, 백마리약쑥새우튀김, 약쑥전 등 강화군에서 개발해 온 약쑥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주말을 맞아 군민들뿐만 아니라 강화도를 찾은 여행객들도 축제 속으로 들어가 약손마사지와 약쑥식혜, 약쑥엿, 약쑥원예체험, 약쑥 뜸, 약쑥 좌훈, 약쑥 캐기, 약쑥 천연염색, 약쑥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축제장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농촌사랑 그림그리기, 청소년백일장 그리고 약쑥 보물찾기, 약쑥한우고기시식, 약쑥인절미 만들기 등의 이벤트가 준비됐다. 그 중 약쑥밭에서 직접 약쑥을 베어가는 약쑥베기 체험행사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화도의 특산물 중 하나인 강화약쑥은 시원한 박하향과 독특한 모양으로 사자발약쑥이라 불리며 마니산중턱에서 자생한 것을 농가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이래 한방뜸, 의약품소재, 건강기능식품으로 가공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항암, 소염, 진통은 물론 아토피, 비만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유천호 강화군수는 “약쑥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강화도에서 대대로 내려오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사자발 약쑥이 강화약쑥을 대표한다. 약쑥의 연구개발에서 수십억원을 들었다”라며 이어서 “그간 홍보나 마케팅 부분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는데 앞으로는 강화약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강화약쑥축제의 규모를 키워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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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건강약속 강화 약쑥축제'(1) 다양한 힐링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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