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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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들의 화려한 액션, 김수현 주연 화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영화화 한 것, 또 드라마 ‘해품달’로 뜬 스타 김수현이 첫 주연 작품으로 택해 진즉부터 화제가 됐다.
영화는 북한의 특수공작 엘리트 요원 세 명이 남한의 달동네로 와서 킬러의 훈련을 받은 본연의 정체성과 남한사람들에 동화되는 현재의 모습에 갈등하는 내용을 담았다.

꽃미남 김수현이 엘리트 요원 ‘류환’의 모습을 지우고 달동네 바보 ‘방동구’로서 당이 주는 임무를 따르는 장면은 작위적인 유머코드로 읽힌다.
당명에 따라 하루에 세 번은 넘어지고 한 달에 한번은 노상방뇨, 6개월에 한번은 대변을 보는 소소한 임무를 수행한다. 

박지웅이 맡은 ‘리해랑’은 당의 명령으로 로커 지망생으로, 또 이현우는 최연소 남파요원인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류환과 리해랑을 감시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들은 교관의 명에 따라 은밀하지만 위대하게 역사에 남을 전설이 되기 위해 남파됐으나 서서히 달동네 인심에 물들어 간다.

살인병기로서 훈련받던 요원들이 멸치 대가리를 따고, 이불을 빨며, 당의 공작지시를 기다린다. 하지만 하달된 당의 지시는 그들의 기대를 져 버리고.
세 꽃미남 남파요원들은 목숨을 건 전투를 준비한다.

이 세 꽃미남이 벌이는 액션신은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의 아름답고 처절했던 액션 장면이 오버랩 된다.
꽃미남들이 주인공이라는 공통점 외 두 영화의 공통분모는 같은 무술감독이 연출했다는 점이다. <아저씨>의 액션 신을 연출했던 박정률 감독이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격렬한 액션장면을 만들었다.

불필요한 동작을 없애고 빠른 속도로 철저하게 급소만을 공격하는 필리핀 전통무술 ‘칼리 아르니스’가 현란한 액션은 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다.

세 꽃미남들의 화려한 액션 신은 여성관객들을 스크린으로 몰려들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봉은 6월 5일.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배급: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감독: 장철수/ 출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손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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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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