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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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7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8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에서 새로 개발한 한류체험 관광상품을 홍보한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대만관광협회(TVA)가 공동 주최해 열리는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는 매년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협의하고 여행업계간 상호 우의를 다지며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다.

올해는 한국여행업계 대표단, 대만여행업계 대표단, 광주시 여행업계 대표단 140여명이 참석해 지방 관광교류 활성화, 청소년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회의에서 대만 여행업계 대표단과 한국인바운드여행업계 대표단을 대상으로 청소년 교류 관광상품, 한·대만 노인교류 관광상품, 무등산과 연계되는 자연생태 관광상품을 집중 소개하고,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대회 개최 도시로서 광주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충장축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교류회의 기간에는 대만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 품목인 김치의 본고장인 광주에서 광주김치의 우수성과 최고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광주김치타운을 방문해 김치박물관 관람, 김치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김치를 시식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에 김치를 선호하는 대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촉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함께, 광주와 전남 주요 축제와 관광지를 홍보하는 부스를 행사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제28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를 계기로 대만 주요여행업계, 지방정부 등과 무안국제공항을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전세기 취항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해 대만 관광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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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서 한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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