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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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민이 생각하는 국내 여행지 중 최고의 관광지는 어디일까?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지난 2012년진행된 '한국관광 100선, 순위 선정 이벤트'에서 참여자들은 신안군 홍도를 최고로 꼽았다. 풍부한 자연자원과 아름다운 도서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신안 홍도는 천연보호구역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대표 해상관광명소로, 평점 7629점의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635.jpg▲ 홍도 낙조 풍경
 

2위는 신안 증도(7312점), 3위는 문경새재(7136점), 4위는 N서울타워(6957점), 5위는 청송 주왕산(6826점)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이벤트에는 1만7837명이 참여해 총 15만9613건의 평가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테마별 관광지 선정 이벤트에서는 한라산 백록담(짜릿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 제주 올레길(스트레스 해소 여행지), 강화도 장화리 갯벌(연말연시를 보내기 좋은 여행지), 강릉 정동진(프로포즈하기 좋은 여행지, 해돋이 명소)이 각 테마별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되었다. 



▲ 신안 홍도 1경 남문바위 풍경. (사진_한국관광공사)


자생풍란, 후박나무 등 희귀 동식물과 곤충 서식 ‘생태계의 보고’홍도는 해마다 관광객 수십만 명이 몰려드는 아름다운 섬이다.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흑산면에 속한다.목포항에서 서남쪽으로 115km, 흑산도에서는 22km 떨어져 있다. 해 질 녘에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 하여 ‘홍도’라고 불리는데, 이는 홍갈색을 띤 규암질의 바위섬이기 때문이다. 본섬과 20여 개 부속 섬으로 구성된 홍도는 1구에는 길이 1200m, 폭 100m의 해수욕장이 있고, 2구에는 아름다운 등대가 있다. 누에 모양을 한 홍도는 크고 작은 무인도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오랜 세월 풍파로 형언할 수 없는 절경을 이룬다. 홍도 관광의 진수는 역시 유람선 관광이다. 푸른 바다에 펼쳐진 홍도10경과 홍도33경을 관람할 수 있다.



-관광자원
홍도10경(1.남문바위 2.실금리굴 3.석화굴 4.탑섬 5.만물상 6.슬픈여 7.부부탑 8.독립문 9.거북바위 10.공작새바위)

홍도 유람선 여행 코스
하절기 ①몽돌해수욕장 ②거북바위 ③부부탑 ④만물상 ⑤석화굴 ⑥홍도2리 등대 ⑦독립문 ⑧탑섬 ⑨슬픈여 ⑩공작새바위 ⑪남문바위 ⑫실금리굴

동절기 ①남문바위 ②실금리굴 ③몽돌해수욕장 ④거북바위 ⑤부부탑 ⑥만물상 ⑦석화굴 ⑧홍도2리등대 ⑨독립문 ⑩탑섬 ⑪슬픈여 ⑫공작새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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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명소 '홍도'...한국인이 가고 싶은 곳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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