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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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캠핑과 캠핑박람회, 문화체험이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2013 슬로시티 하동 어슬링캠핑 박람회’가 국내 최초로 16∼19일 3박 4일간 하동 악양면 평사리공원 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캠핑전문미디어 ‘캠핑타임즈’가 주최하고 (주)이츠스토리가 주관하는 이번 어슬렁 캠핑박람회는 ‘힐링 캠핑의 모든 것, 하동!’을 슬로건으로 캠핑객 300팀과 관람객 10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캠핑박람회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섬진강변의 절경 속에서 ‘힐링 캠핑’의 메카로 자리잡은 슬로시티 하동에서 캠핑대회와 캠핑박람회, 야생차문화축제 등 다양한 평사리 문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캠핑·문화 융합 행사다.

평사리공원 6만6000여 ㎡(약 2만평)의 캠핑존에서 캠핑을 하며 박람회와 문화체험,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텐트·캠핑카·아웃도어 용품·디지털 장비 등 캠핑 아웃도어 30여개 브랜드가 최신 장비를 소개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17∼19일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야생차문화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려 다도체험 등 50여개 축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을뿐 아니라 섬진강 백사장과 토지길, 최참판댁 일원의 슬로시티를 어슬렁거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행사 주최 측은 야생차문화축제 체험 편의를 위해 박람회장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박람회에서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줄다리기연합회가 주관하는 섬진강 백사장 100m 가족줄다리기 대회를 비롯해 어슬렁 스토리텔링 콘서트, 요리대회, 모래조각 대회, 어린이 영화 상영, 어슬렁 아침명상, 백사장 걷기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서는 캠핑장비 설치 시연회와 녹차 무료 시음회, 군밤·고구마·떡가래 구워먹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되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야외 슬로시티 어슬렁 캠핑박람회를 통해 기존 문화행사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하동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올바른 창조 관광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어슬렁 캠핑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청년회, 전국줄다리기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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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하동 어슬렁캠핑 박람회 16~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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