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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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중국 지린성 창춘(长春)시 대화호텔에 있는 평양관은 진짜 평양냉면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평양관의 종업원들은 모두 북한에서 파견근무를 나온 여성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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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2.jpg▲ 평양관에 맛본 평양냉면
 
평양1.jpg▲ 평양관에 근무하는 북한종업원
 
귀동냥으로 들은 바에 의하면 그들은 3년마다 교체되기때문에 근무를 마치면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서 길림성에 있는 동안 비교적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게 허용되는데 남한 손님들에 대해서는 다소 무뚝뚝한 모습으로 응대한다. 물론 대놓고 퉁명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손님으로서의 친절일 뿐 그 이상의 친밀도는 그들 스스로 자제하는 분위기다.     
평양관의 평양냉면은 맛은 독특하지만 기대를 너무 많이 하면 실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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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평양관에서 맛본 평양냉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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