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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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1호 슬로시티 '청산도'

힐링의 섬조성해 차별화된 명품 관광자원 육성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가 오는 41일부터 430일까지 30일간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김종식 군수는 우리나라 대표 슬로시티로 발전하고 있는 청산도는 사람과 자연, 전통이 어우러진 가운데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고 삶에 지친 현대인을 치유하는 힐링의 섬으로 가꿔 나가겠다. 그리고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는 저비용 고 부가가치의 성공적 축제사례로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슬로시티 청산도의 아름다움이 전 국민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와 청산면 주민들이 힘을 모으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대화하며 걷기, 사색하며 걷기, 즐기며 걷기, 감상하며 걷기란 주제로 천천히 길을 걸으며 느림의 철학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해나가고 있다. 한편 슬로시티 청산도는 2012CNN에서 한국에서 꼭 가봐야할 곳 50(27)’,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33(4)’ 및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곳 99에 선정된 바 있다.

청산도 외에도 완도에는 해변 야영장과 해양 레저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어 휴양지로도 손색이 없다. 김 군수는 신지명사십리지구에 자동차 야영장 시설과 노화 건강테마촌 1단계 사업을 완공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시설을 제공하겠다정부의 신성장 동력사업에 반영된 완도항 마리나역 건설사업도 올해까지 마무리해 군이 해양레저 산업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건강의 섬 완도의 이미지에 웃음을 더하는 웃음산업은 사업내용을 더욱 구체화하고 상품화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를 위해 웃음 테마촌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가능성을 확인한 대한민국 웃음페스티벌은 개그, 만담, 코믹댄스, 품바 등 소재를 더욱 다양화하여 장보고 축제와 함께 개최한다는 복안도 세웠다. 2011년부터 시작한 웃음택시의 운영 활성화와 함께 다양한 웃음상품을 개발해 웃음 산업의 폭을 넓혀 나가는 것도 빼놓지 않은 김 군수의 올해 목표이다.

관광자원의 보고 완도건강의 섬 브랜드화

▲ 김종식 완도군수

그동안 완도의 이미지는 과거와 달리 몰라보게 좋아졌다. 특히, 드라마 해신의 성공과 함께 완도의 숨겨진 멋과 맛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두 번의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건강의 섬, 완도는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상표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전 국민이 뽑은 가장 매력있는 곳 1, 사먹고 싶은 특산품 1에 선정될 정도이다.

이러한 결과를 올해도 이어가기 위해 관광자원과 지역 특산품 등의 차별화된 홍보를 강화하고,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문화예술의 전당운영을 더욱 활성화하여 군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종식 군수는 보길도 윤선도 문학관완도문화원건립 공사를 착공하고, 청산도 구들장 논을 국내 농어업유산으로 우선 등록한 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록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약산 전원마을의 기반시설을 마무리하여 도시민의 정착을 유도하고, 어촌체험마을 2개소를 조성하여 체험형 관광자원으로 가꿔 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현재 117억원이 조성된 장보고 장학기금2016년까지 150억원을 목표로 성금 모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김 군수는 민선 3기부터 5기에 이르기까지 일자리창출과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모니터링 및 신고포상제, 인구늘리기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좋은 결과를 맺었다.

올해도 민선520개 공약사항을 추진하거나 마무리하기 위해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는 김종식 군수에게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부탁했다

특화된 해양생물 산업 미래 신 성장동력 추진

앞으로 복지서비스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복지 전달 체계를 개선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군민 여러분들이 군정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군민 참여제도를 확산할 것이고, 주민들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해소 하고 각계각층의 살아있는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체널을 통해 대화하겠다. 군민들의 생활 속으로 더 들어가 가감 없는 의견을 듣고 해결하는 군수가 되고싶다.”

끝으로 김종식 군수는 완도군의 청사진을 살짝 보여주며 인터뷰를 마쳤다.
“‘잘 사는 완도, 행복한 완도 만들기를 완성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완도의 특화된 해양 자산을 활용해 지역발전 전략으로 설정,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해왔는데 해양생물·에너지·관광·물류산업을 아우르는 4대 핵심사업이 빛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완도군은 전복,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 및 해양생물, 해상왕 장보고, ‘슬로시티청산도와 보길도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라 불리는 국내 최대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러한 4대 핵심사업 가운데 해양생물 산업의 경우 첨단기술과 접목해 고부가가치 사업을 육성시키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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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해상왕 꿈꾸는 김종식 완도군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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