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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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 이게 뭐냐.. 여행 시작 한 후 토론토에 있는 스카이다이빙장에서 4개월 동안 일을 했거든요. 일하던 곳(parachute school of Toronto)의 식구들입니다. 

 

너무나 소중한 보물들을 여기서 많이 얻었네요.

 

스카이다이빙에 대한 얘기를 조금 하고 다시 페달질 하는 얘기 할게요.

 

스카이다이빙, 알죠?


 


하늘에서 뛰는 것. 땅으로 곤두박질 치는 것.

 

죽기 전 경험해볼 것 버킷리스트에 꼭 들어 가는 그거.

이 특별한 스포츠를 하면서 여러 사람들 만났어요. 이 얘기를 하고 싶어요.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싶은 사람과 스카이다이빙을 해본 사람이 얼마나 다른지 아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고 싶은 것과 하는 것이 다르죠..? 그걸 일치 시킬 때 행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여기 캐나다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모습을 봤거든요.. 물론 현실감 없이 하고 싶다고 생각 없이 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환경과 상황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았어요.

그 프로세스를 점점 발전시키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계속해서 찾고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거든요.

만약 이 프로세스를 발전시키지 못하면.. 죽을 때까지 스카이다이빙 혹은 다른 하고 싶은 것들을 못한 채 눈을 감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혹시 스카이다이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면.. 꼭 해보세요!

 

다시 페달질 얘기로 돌아와서. 캐나다 토론토를 떠나 몬트리올로 향했죠!

 

 


Via rail 이라는 기차를 타고! 자전거 여행에 왠 기차..?

 

제가 자전거 여행을 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전에 얘기 했듯이 힘들기 위해서였어요. 본격적인 여행 전에 예행연습 삼아 장거리 여행을 해봤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너무 힘들어서.. 기차를…

선택한 건 아니구요.

여행의 방향이 조금 바뀌었어요.. 마냥 힘들 것을 기대하고 자전거! 라는 수단을 이용한 여행을 결심했었지만. 사람을 만날수록..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부족함을 느꼈고 그 부족한 시간을 자전거에서 내려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으로 대체하기로 결심을 했거든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제 여행의 나침반이 되었고. 그걸 열심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전거 여행이랑 별 상관없는 얘기들을 할 것 같네요~ 그게 여행의 목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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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쏭의 자전거여행②] 캐나다에서 브라질까지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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