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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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장소: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엘리스 스프링스 가는 길)

'길'은 소통과 이동의 통로이다. 즉,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의 연결을 의미한다. 보통의 '길'은 땅위에 낸 일정한 너비의 공간이지만 과학이 발달한 지금의 '길'은 바다, 하늘은 물론 땅속과 우주까지 확대되었다.

여기서 좀더 '길'에 대한 의미부여를 하면 인터넷이 만든 가상공간의 셀 수 없이 많은 '길'을 들 수 있다. 앞으로 통로로서의 '길'이 인터넷을 통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연결되고 그 길을 따라 모든 만남이 이루어진다면 오프라인 상의 '길'은 지금과 다른 형태의 ‘길’로 존재할지 모른다. (사진/글: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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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두 개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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