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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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퍼블리카 홈페이지 메인화면(http://www.propublica.org)

미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위대한 나라임에 틀림없다. 최소한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기때문이다. 1972년 닉슨 대통령을 낙마시킨 주인공도 언론(워싱턴포스트) 이었다.  71년 당시  미국 대통령 닉슨이 대통령 경선에서 정당하지 못하게 상대방의 기밀을 도청한 사실을 밝혀냈는데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워터게이트’ 사건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불법사찰이 큰 이슈로 부각되었고 알사람들은 거의 알게 되었지만  책임지는 사람은 별로 없이 언제나처럼 흐지부지 끝나고 말 분위기다. 


언론의 냄비근성이 여전히 득세하는 게 우리의 현실이니 더이상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미국의 독립언론 '프로퍼블리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자유롭기때문에 제대로 된 탐사보도가 가능하다. 인터넷신문이지만 기자는 기사의 양에서 자유롭다. 1년에 기자 한 명이 생산하는 기사는 고작 3꼭지. 그만큼 심층적인 취재를 할 수 있다는 반증이다. 오직 독자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언론이기에 기업과 정부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언제쯤 우리도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언론이 탄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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