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주도인 애들레이드는 호주 최초의 계획도시다. 바둑판처럼 잘 정돈된 도시에서는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 

695.jpg▲ 버스터미널 풍경
 
오랫동안 산책을 해도 지루하지 않다. 토런스 강이 도시를 양분하고 있는 애들레이에는 공원과 다양한 박물관들이 많기때문이다. 시내 중심에 위치한 버스터미널에는 호주의 여러도시로 이동하는 교통편이 준비되어 있다. 퍼스, 시드니,  앨리스스프링스, 골드코스트, 캔버라까지 버스와 열차 그리고 비행기로 이동이 가능하다. 

1280애드레이드.jpg▲ 애들레이드 시내 일몰 풍경
 
버스 터미널 주변에는 차이나타운이 있다. 호주 개척당시부터 이민을 온 중국인들은 애들레이드에도 차이나타운을 건설했다. 이 곳에는 한국식당도 보이는데 학생들사이에선 인기가 많다고 한다. 

20120613235205_9792.jpg▲ 차이나타운 풍경
 
20120613134952_3006.jpg▲ 차이나타운 풍경2
 
20120613235504_2479.jpg▲ 한국인 식당
 

 20120613235545_4078.jpg
 
20120613235424_9885.jpg
 
20120613235658_5674.jpg▲ 센트럴마켓

포트애들.jpg▲ 포트 애들레이드 풍경
 
 
취재 중 만난 미용실 사장(에드워드 현)은 학생 때 워킹비자로 온 후 호주가 좋아서 애들레이드에 정착한 케이스였다. 그는 여러가지 일을 하다 아내와 함께 미용실을 경영하고 있는데 자신은 디자인전공이라 팝아트 같은 것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미용실 안쪽에 제법 그럴듯한 분위기의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다. 이 곳에 정착한 이민 1세들 대부분 생활은 안정이 되었으나 교육과 미래에 대한 불안 그리고 고향에 대한 향수 등의 문제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한다.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호주] 사진으로보는 호주이야기.. 애들레이드 버스터미널 주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