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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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나시 강가 강 메인 가트에서 매일 밤 볼 수 있는 뿌자 의식.  사진: 트래블아이
바라나시는 인도전역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여행자들과 순례자들로 365일 붐비는 곳이다. 특히, 강가 강은 매일 밤 뿌자(의식)가 치러지기때문에 사람들의 행렬이 줄을 잇는다. 바라나시에서는 삶과 죽음의 경계가 모호하다.

시체를 태운 재와 물소, 죽은 시체와 개들까지 유속을 따라 흘러내려가는 강가 강은  절대 깨끗하다고 볼 수 없다. 그런데도 인도인들은 남녀노소 거리낌이 없다. 목욕은 물론 항아리에 물을 받아가거나 그 자리에서 그릇으로 물을 떠 마신다. 결혼식, 장례식, 화장, 각종 종교의식 등이 이 곳에서 진행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강가 강을 성스러운 어머니강이라 부르는 것일까?

동영상은 지난 2010년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인도전역을 다니며 작업한 김아름 씨의 작품이다. 본지가 주최한 세계일주배틀 제1탄 수상자인 그녀는 지난 2년 동안 샌드아트 동영상으로 수많은 상을 독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티스트다.

김아름 씨의 인도 동영상은 촬영과 음악, 편집을 모두 혼자서 해냈으며 각 지역의 포인트를 잘 잡아내 인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동영상/김아름,  글/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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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나를 마중하는 곳 '바라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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