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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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천축제 홈페이지 메인


올해로 7회를 맞는 '청계천축제 2012'가 오는 5일(토)부터 13(일)까지 총 9일간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주최/주관 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되어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축제기간 동안 청계천(청계광장~광교)에는 다양한 설치미술품들이 세워 지고, 다채로운 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청계천축제는 매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작년, 10일간의 축제기간동안 1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축제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번 7회 '청계천축제 2012'는 '파란만장'이라는 주제로 청계천을 통해 보는 서울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나눔캠페인과 설치미술, 거리공연 등의 프로그램은 나눔/기억/역사/유랑/거리만장의 다섯가지 테마로 재구성된다.

올해는 기존 현장체험으로 국한되던 번위를 확대하여 사전 준비부터 공연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직접참여하여 만들어가는 대규모 마임공연인 <풍경 2012-천변천변> 등 시민참여 형태의 축제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마임공연인 <풍경 2012-천변천변>은 90여명의 시민참가자들과 배우들이 축제 시작 한 달전부터 사전 워크숍등을 통해 준비한 것으로, 엿장수, 빨래터의 아낙, 교복부대 등 청계천의 옛 모습을 마임으로 재현 해 내었다. - 5일(토), 6일(일), 12일(토), 13(일) 오후 4시부터 광통교에서 시작

한편 청계천축제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협력하여 국내 최초로 축제 기간동안 환경지킴이 자원봉사단을 창단하였다. 봉사단은 재활용을 원하는 시민들의 물품을 기부받고, 리플릿 재사용을 권장하는 등의 환경 캠페인을 벌인다. 더불어 축제 리플릿을 재생용지로 최소수량만 제작하고, 축제 후 남은 행사물품을 재사용하는 등의 작은 실천도 겸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에서 2009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운영중인 '사랑의 동전밭' 프로그램은 축제를 통한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2011년에는 712,524,550원이 모금되어 기부되었으며 올해 모일 동전들도 지구촌의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세부프로그램

나눔만장(청계광장) - 국내 최대 동전기부 프로그램 '사랑의 동전밭'
기억만장(팔석담-모전교) - 과거 서울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버스 모양의 대형풍선전시(만화가 최호철)
역사만장(모전교-광통교) - 약 60여개의 서울의 역사적 아이콘 모빌, 부러진 의자 등의 폐목재를 재활용한 15미터 대형고목 전시.
유랑만장(광통교-광교) - 전세계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보드게임 형태의 '도시의 강' 그림 전시.  
거리만장(청계천일대) -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마임공연 <풍경 2012-천변천변>, 재활용 악기 공연단 '노리단' 등 다섯개 단체의 거리공연.

‘청계천축제 2012’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청계천.org)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서울문화재단 축제 공식 SNS (@festival_i, facebook.com/festivali)을 통해서도 공지된다.

홈페이지: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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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난장, '청계천 축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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