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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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 엑스포 시민광장 일대에서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2012 WACS Congress Daejeon)’가 열린다.
세계 최고의 쉐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 엑스포 시민광장 일대에서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2012 WACS Congress Daeje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의 손 맛! 세계인의 입 맛!’이라는 주제로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규모의 음식관련 행사로 치러질 예정으로 약 97개국 3만여명 이상의 국내외 유명 요리사와 소믈리에, 조리사 관계자가 참석예정 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한식(K-food)과 전통주인 막걸리 등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 식음료의 매력을 전세계인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메인행사는 전세계 조리사들의 모임인 세계조리사회연맹(WACS)이 2년마다 여는 제35회 WACS 총회이다. 싱가포르, 교토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총회는 역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총회에서는 ‘인류를 위한 미래의 먹거리’라는 단일주제로 진행되며, 조직위는 ‘대전 선언문’도 채택, 발표할 예정이다.

또 WACS 총회와 함께 WACS주관 세계요리 경연대회 중 하나인 시니어 경기 ‘글로벌셰프첼린지’와 만 25세 미만의 주니어경기‘한스부쉬켄영셰프첼린지’가 개최 된다. ‘한스부쉬켄영셰프첼린지’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연으로 예선과 본선을 걸쳐 선정된 세계 7개국의 대표가 겨루는 결승의 자리 이다. 이 두 경연 각각 5월 4일과 3일 대전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진행된다.

6일부터 9일까지는 국제소믈리에협회(ASI) 총회 및 제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열린다. 45개국 와인 및 소믈리에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하는 말그대로 ‘소믈리에 올림픽’이다.

특히 아시아·오세아니아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2009년 일본 오사카에서 처음 열린 이후 홍콩, 싱가포르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한국이 유치한 국제경기대회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대륙의 12개국에서 10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국가대표 소믈리에 23명이 출전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5월 1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WACS인증 한국 최초 국제급 요리경연인 2012 한국국제음식박람회(IFK)가 개최된다. 총 39개 종목, 909개팀이 출전해 다양한 요리로 시합을 펼친다.

더불어 전세계 식품 및 조리의 지식을 교류하고 한식 마케팅의 진수를 볼 수 있는 K-food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 대전국제식품산업전 역시 관람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조리사들만의 축제가 아닌 전세계인이 요리로 하나가 될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는 요리경연에 참가하는 최고 요리들의 시식기회는 물론, 세계 문화공연, 한국문화공연 및 각종 체험활동 등 먹고,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복합문화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 행사는 대전광역시, (사)한국조라사중앙회가 주최하며, 대전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관람객 입장료는 무료 이다.

이 행사와 관련한 영상은 유투브(
http://youtu.be/O0vdcrVb8o8)에서 볼 수 있다. 또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wacs2012.org/)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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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5월 1일~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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