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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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제4회 대전뿌리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대전뿌리문화축제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체험활동 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4회 대전뿌리문화축제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시 중구가 공동주관하며,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뿌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7개 분야 5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무대와 마당행사, 체험 및 전시행사 등 관람객 위주의 즐기고 직접 체험하는 축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종전 축제와는 달리 축제장을 마을개념으로 조성해 마을에서 일어나는 관혼상제 행위를 스토리텔링화해 표현하고, ‘떳다! 포졸’, ‘유명인 코스프레’, ‘꼬마훈장’ 등이 행사장을 순회하며 관람객과 함께 즉석에서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축제 진행도 의식행사를 최소화했고, 프로그램은 관람객 위주로 퍼포먼스 화 할 계획이며, 유명연예인 초청공연 배제 등 축제의 주제에 부합한 순수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문중퍼레이드에 유명인 코스프레 등 흥미요소를 가미하고, 퍼레이드의 연출내용, 참여인원 등을 평가해 우수문중을 시상할 예정이며, 문중인물의 업적이나 행위를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보는 문중체험관도 새롭게 운영된다.


또 지역전통문화예술인과 무형문화재 등이 직접 연출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우리의 민속놀이와 무형문화재를 시민과 관람객에게 알리면서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젊은 층과 가족단위를 위한 문중스탬프 투어, 서당체험, 전국대학생 트롯경연대회, 뿌리사생대회도 개최하고, 야간행사로 우리전통뱃놀이인 선유놀이와 전통불꽃놀이인 낙화놀이가 유등천 수상에서 은은하고 감동 있게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축제는 보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 준비로 우리의 전통뿌리문화를 보고, 즐기고, 체험하며, 아이들의 소중한 추억과 교육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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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전뿌리문화축제 성공개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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