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전체메뉴보기
 
광주시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발 운영중인 도심내 다양한 체험형 관광상품이 관광객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남도는 음식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로 ‘광주’하면 음식의 종주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도의 전통음식인 한과, 잡채, 떡과 전 등 다양한 음식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남도 향토음식 박물관과 JS퀴진 요리학원을 들 수 있다.

특히, JS퀴진 요리학원은 올해 중국 노인문화교류 행사와 관련된 단체관광객 5,200여명(전년대비 29.5% 증가)을 맞이하여 다양한 음식 만들기 체험기회를 제공해 남도의 맛깔스런 음식들을 경험토록 했다.

또한, 산중에 있는 사찰과 달리 도심속에 위치한 무각사의 템플스테이도 인기 있는 체험상품 중 하나이다. 새로 신축한 체험관에서 느끼는 다도(茶道)체험과 정갈한 사찰음식은 여느 고급 음식점보다 품위와 맛이 뛰어나기 때문에 올 한해 전년 대비 20%가 증가한 2,450여명이 도심속의 무각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광주의 대표적인 명소중 하나인 ‘무등산’을 소재로 한 관광 상품도 다양하다. 남도의 가사문화권을 셔틀버스를 타고 일주하는 도심속 자연체험 관광과 함께 광주·전남을 잇는 무등산 둘레길인 무돌길과 무등산 옛길이 트레킹 매니아들로 부터 각광을 받고 있어 최근 800여명의 전국 산악인 들이 무등산을 찾아 등반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의 수 많은 관광객이 무등산을 즐겨 찾고 있다.

그 밖에도 광주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가 볼 수 있는 ‘김치타운’과 무형문화재 청자기능 보유자가 직접 시연하고 만들어 볼 수 있는 도자기 체험과 남도의 대표적 음악인 창(唱)을 상시적으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빛고을 국악 전수관’과 전통공예를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빛고을 공예 창작촌’ 등도 외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도심형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2012 여수 세계박람회와 함께 광주를 찾을 외국 관광객이 도심내에서 체류하면서 남도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국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광주시, 도심형 체험관광 인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