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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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권영빈] 여행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바로 자는 것과 먹는 것이다. 다행히도 라오스에서는 게스트 하우스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고 음식 또한 맛이 좋으며 저렴하다. 


1280.jpg▲ 라오스 루앙 피우 전경
 

숙박문제
대부분의 라오스 여행자들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해결한다. 약 5불에서 10불 정도면 괜찮은 시설의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보통 태국에서는 이 가격에 도미토리를 이용할 수 있는데 라오스에서는 방 하나 전부를 제공하므로 상당히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20불 이상이면 적정한 호텔에서 편안히 숙박할 수 있다.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고급호텔이 생각보다 많아 돈만 있다면 고급호텔에서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다.

고급호텔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게스트 하우스나 작은 호텔에는 에어콘 대신 큰 펜만 도는 경우도 있다. 또한 우리나라와 달리 방 사이의 방음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음식

12280.jpg▲ 라오스 음식
 

라오스 여행에서 가장 좋은게 바로 음식이라 생각한다. 라오스 음식은 우리나라 음식과 많이 닮아 있다. 일단 쌀을 주식으로 하며 특히 쌀국수는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그밖에 다양한 고기 음식들도 한국음식과 비슷하다. 볶음밥의 경우 라오스 음식인지 한국 음식인지 구별이 잘 안 될 정도이다, 다만, 라오스인들이 즐겨 먹는 ‘팍치’라는 향신료가 문제가 된다. ‘고수’, ‘미나리’ 같은 식물인 것 같은데 매우 강한 맛을 가져서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는다. 그러므로 음식 주문 전 미리 ‘팍치’를 빼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다. 라오스인들은 ‘팍치’같은 강한 향신료를 먹음으로써 해충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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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꿀팁] 라오스 배낭여행자를 위한 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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