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3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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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 김진영
주연배우:  송새벽 + 이시영, 백윤식, 김수미, 김응수, 박철민, 김정난, 정성화
러 닝 타 임 : 118분            

     봉 :  3월 31일

새해들어 코믹영화가 잇달아 개봉되고 있다. 1월 <조선명탐정>, 2월 <평양성> 에 이어 3월엔 현대물인 <위험한 상견례>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상영된 두 영화는 사극을 해학적으로 연출한 작품인 반면 3월 말 개봉될 <위험한 상견례>는 사랑의 방해꾼들로부터 사랑을 지키고, 쟁취하려는 한 남자의 고군분투 이야기다.  자칫 평범하고 진부하게 전개될 수 있는 이야기를 신선하고 재기 발랄한 설정과 에피소드들로 완성해냈다.

출연진도 이름만 들으면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백윤식, 김수미, 김응수, 박철민, 김정난, 정성화 등 뭉치기 힘든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위험한 상견례>에서 만나 무한 코믹 포스를 발산하기때문이다.  

   

이 영화에서 영화의 흐름을 이끌어 가는 남 주인공역은 2009년 봉준호 감독의 <마더>에서 세팍타크로 형사로 스크린에 데뷔한 송새벽이 맡았다.  현재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신예 송새벽은 2010년 <방자전>, <시라노; 연애조작단>, <해결사>, <부당거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스크린에서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며, 캐스팅 0순위로 떠오른 송새벽은 첫 주연작 <위험한 상견례>에서 특유의 코믹스러움과 한층 깊어진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송새벽의 상대역으로는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얼굴을 알리며 브라운관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이시영이 출연한다. 영화 <홍길동의 후예>로 스크린에 진출한 것은 물론 2010년부터 현재까지 공중파 연예프로그램 MC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을 뽐내고 있는 이시영은 <위험한 상견례>에서 깜찍하고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 차세대 에이스로 부상했다. 
   

<위험한 상견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역은 바로 백윤식이다. 뼛속까지 경상도 남자인 ‘영광’역을 맡아 걸출한 사투리와 리얼한 코믹 연기를 보여주는 내공연기의 대부 백윤식은 표정부터 동작, 말투까지 영광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해낸 백윤식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코믹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그리고 코미디 영화의 대모 김수미가 우아하고 교양 있는 서울여자 ‘춘자’로 변신, 특유의 사투리 연기가 아닌 우아한 말투와 세련된 몸짓으로 등장하여 존재 자체만으로 커다란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대한민국 재치 입담꾼 박철민이 <위험한 상견례>에서 뜻하지 않게 스파이 노릇을 하는 ‘대식’역을 맡아 코믹본능을 1000% 발휘, 폭소를 자아내는 표정연기와 애드립으로 영화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감초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는 김응수가 광주 나이트 클럽의 일인자 ‘세동’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브라운관에서 세련된 도시 여자를 연기해 온 김정난이 남자에 목숨 건 노처녀 고모 ‘영자’로 분해 숨겨진 코믹 본능을 맘껏 펼치며 시종일관 웃음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성화가 무뚝뚝한 외모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여린 순정만화 핑크 매니아 ‘운봉’으로 변신하여 영화 곳곳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서로 다른 색깔의 연기파 배우들이 한데 뭉쳐 무한 코믹 시너지를 발휘하는 <위험한 상견례>. 매력적인 배우들이 펼치는 예측 불허의 코믹 연기는 <위험한 상견례>의 놓쳐선 안될 관람포인트로 따뜻한 봄날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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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 결혼 위해 스크린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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