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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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도 동북부에 위치한 실롱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링키르뎀 마을은 Hima Khyrim지역에 속한 모든 마을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마을이다. 맨 위 사진속 소녀는 어린 동생을 안고 천사같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번 째 사진 역시 시골 소녀와 소년들의 순진무구한 표정을 담아 보았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이 아이들의 얼굴에서 정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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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아래의 소년은 비록 값비싼 브랜드의 옷을 입지 않았지만 이 마을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패션으로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소년의 표정을 보는 순간 어린왕자가 떠올랐다.

 

이곳의 풍경은 눈이 시릴만큼 파란 하늘이 손에 잡힐 듯 내려와 있고 주민들의 순박한 인상은 옛날 인심이 후했던 우리의 시골을 추억하게 만든다. 물론 지금은 도시와 시골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어 찾기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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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인도 링키르뎀...어린왕자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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