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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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울라타바드에서 성채로 올라가는 길의 풍경.  사진/최치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아우랑가바드에서 엘로라와 아잔타석굴을 보기 전 꼭 들려야 할 곳이 있다.  엘로라로 올라가는 중간쯤 위치한 성채유적 다울라타바드이다. 데칸의 바위산을 전부 성채로 만든 이 유적지는 규모와 아름다움이 인도의 많은 성채를 뛰어넘는다.

1187년 야다바 왕조의 수도로 지어진 다울라타바드는 이슬람 왕조에 의해 여러차례 정복되었다. 후에  하이데라바드의 나자므 왕조가 인도 독립까지 지배했다고 한다.  

땅과 하늘 그리고 나무와 사람들까지 이 곳에서는 새롭기만 하다. 시간을 넉넉하게 갖고 주위의 풍경과 성채의 웅장함을 감상하다 보면 왜 내가 여기에  왔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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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인도 다울라타바드의 성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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