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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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밀레니엄힐튼에서 개최된 광저우 설명회에서 챠오젠랴오 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부터 1시 30분까지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광저우 관광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얼마전 막을 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으로 다시 한 번 국제도시의 위상을 보여준 바 있는 광저우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광저우시 여유국은 관광시장 확대와 한국 여행업계의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광저우시 차오졘랴오(曹燎)부시장 및 광저우시 여유국 관계자, 여행사, 호텔, 관광지 관련 업계 30여명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설명회 PPT 슬라이드 장면
   설명회에서 차오젠랴오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4계절 내내 한국의 봄처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광저우는 산과 물과 꽃의 도시답게 모든 관광을 즐길 수 있다"면서 "한국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라고 소개했다.

   차오젠라오 부시장은 또 "올해 들어 광저우를 찾는 외국관광객의 수는 1억1천명이며 수입은 약 957억으로 이는 전년대비 25.7%가 증가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양국간 교류 확대를 기대한다"며 "서울의 12월은 겨울이지만 지금의 광주는 사계절 중 가장 아름다운 날씨를 선사할 것"이라면서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축사가 끝나고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광저우 관광설명회는 PPT와 DVD를 통해 광저우의 주요 명소와 요리, 온천, 골프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코스를 상세히 보여줬다.

   
광저우 월극 공연 장면.

  

   
마술쇼 장면.
   한편, 광저우시 여유국은 광저우 1급 요리사 2명을 투입해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광저우의 별미인 딤섬과 만두 등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중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장면.
   식사 중 무대에서는 광저우의 월극과 서커스, 마술쇼 등이 펼쳐졌으며 행사 마지막 순서로 경품추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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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물과 꽃 그리고 정열의 도시 광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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