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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종합 검색결과

  • 예산의 명소...1.수덕사, 천년 고찰의 전설과 함께 가을 속으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예산 10경 중 제1경은 수덕사이다. 4계절 풍경이 저마다 특색이 있지만 수덕사는 가을에 와야 제격이다. 천년의 시간을 품은 고찰, 예산 수덕사에서는 가을이 주는 선물 같은 단풍과 함께 전설 속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예산군 덕숭산 자락에 위치한 수덕사는 가을이면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단순히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수덕도령과 덕숭낭자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야기에 따르면, 사랑하는 덕숭낭자와 결혼하기 위해 수덕도령이 절을 지었다가 여러 시련을 겪은 끝에, 최종적으로 부처님만을 생각하며 세운 절이 바로 수덕사다. 이 전설은 오늘날에도 수덕사를 찾는 이들에게 깊은 교훈과 이야기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수덕사는 국보 제49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보유하고 있다. 1308년 고려 충렬왕 34년에 세워진 이 대웅전은 수덕사의 보물이자, 한국 불교 건축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1962년에 국보로 지정된 이후, 많은 이들이 이 고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찾아온다. 가을이면 수덕사는 더욱 빛난다.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이 시기에는 수많은 방문객들이 이 곳의 아름다움과 고요함 속에서 평온을 찾고, 수덕도령과 덕숭낭자의 사랑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천년 고찰의 역사를 체험한다. 수덕사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깊은 역사와 전설,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이다. 가을의 정취 속에서 수덕사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천년의 시간 속에서도 변치 않는 평화와 아름다움을 찾아 예산 수덕사로 떠나는 여행은, 모든 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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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강릉시, '관동풍류 열차'와 '선교장 달빛방문'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 가치 재발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5월 강원도 강릉에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동풍류 열차'와 '선교장 달빛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0일부터 12일, 그리고 17일부터 19일까지 강릉 일대에서 개최된다. '관동 풍류 열차'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여성 시인 김금원으로 변신한 해설사의 안내로 강릉, 동해, 삼척 등을 여행하며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릉역에서 오전 10시 14분에 출발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하루 최대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가민속문화재 '강릉 선교장'에서는 '선교장 달빛방문'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야간에 선교장을 방문하여 옛 건축 양식과 살림살이를 체험하며, 소나무 숲길인 청룡길을 걷거나 열화당에서 전통 예술 공연을 감상하며 따뜻한 차를 즐길 수 있다. 하루에 세 차례씩 운영되며, 총 540명이 참여 가능하다. 이번 '관동풍류 열차'와 '선교장 달빛방문'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강릉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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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화천 백암산 케이블카, 평화와 자연의 조화를 체험하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백암산 케이블카가 평화의 댐과 금강산을 조망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순수한 자연의 숨결과 평화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화천군의 백암산 케이블카는 남북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남쪽의 평화의 댐과 북쪽의 임남댐, 그리고 금강산까지, 한국의 아름다운 산과 물의 조화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더불어,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으로, 겨울에는 하얀 눈으로 뒤덮인 설산의 장관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백암산은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6.25전쟁 당시 금성전투의 마지막 전장이었던 이곳은 당시 중동부 전선에서 가장 높은 고지였다. 해발 1178m에 위치한 이 케이블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되어,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역사의 현장을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기간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민통선 이북지역에 위치해 있어,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백암산 케이블카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번잡함을 잊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백암산 케이블카는 강원도 화천의 순수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곳으로 모든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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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5월 11일~12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양주시에서는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선정된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양주 회암사지는 14세기 선종사원의 원형으로, 여말선초 시기 승려 지공이 인도의 나란타 사원을 본떠 중창한 곳이다. 이번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양주 회암사지의 가치를 알아가자!'를 주제로,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회암사지를 방문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회암사지에서 발굴된 문화유산들을 탐방하고, 조선 시대 왕실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적인 체험의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쉼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의 전야제로 5월 10일 오후 6시 30분에는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방문객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를 통해 양주 회암사지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며,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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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청남대에서 봄의 전령, ‘영춘제’ 봄꽃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청주시 문의면에 위치한 청남대에서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7일간 다채로운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영춘제’ 축제가 열린다고 충북도가 발표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영춘제’ 축제에서는 영산홍을 비롯한 팬지, 비올라, 제라늄, 금어초 등 3만 5천여 그루의 초화류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메인 행사장인 헬기장에서는 충북야생화연구회의 수목분재 작품과 목·석부작, 바위솔, 석곡개화작 등 300여 점의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어울림마당에서는 도립교향악단 연주와 마술, 밴드, 보컬, 국악,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펼쳐진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야간 개장을 실시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대통령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국내 목판화 대가 김준권 화백의 특별초대전 ‘백두대간에 서다’가, 호수영미술관에서는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도장 만들기, 발마사지 체험, 국화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도 열릴 예정이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영춘제 축제를 통해 많은 관람객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춘제’ 축제는 봄을 맞이하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봄꽃과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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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제10회 군포철쭉축제, 20일부터 9일간 화려한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 인근에서 20일부터 시작되는 제10회 군포철쭉축제가 군포시 최대의 축제로서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와 함께 핑크빛 봄꽃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군포철쭉축제가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철쭉동산, 철쭉공원,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하철 타고 떠나는 봄꽃 여행, 핑크빛 세상 군포철쭉축제'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열리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군포철쭉축제는 2017년 한국관광공사 주관 '봄에 가고 싶은 명소'로 소개된 이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여러 차례 선정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22만 그루가 넘는 철쭉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축제 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대형 철쭉꽃 갤러리, 드론쇼, 포토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20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백지영, 김종국 등 인기 가수의 공연과 시민참여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시민 공모로 선정된 이색 체험부스와 전문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철쭉사진관', 전국사진촬영대회 등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화폐 군포애머니 사용자에게는 결제금액의 3%를 캐시백하는 소비지원금도 시행된다. 27일 군포합창제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이번 군포철쭉축제는 축제가 끝난 후에도 봄꽃 여행을 원하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철쭉꽃을 계속 선사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전철4호선 수리산역에 내리시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인 장관에 빠지시게 된다. 군포는 100만그루 철쭉을 심고 가꾼 도시다. 철쭉도시 군포의 매력을 즐기시라”고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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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논산의 명소...1. 돈암서원, 세계유산의 자리매김으로 조선 성리학의 중심지 입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논산의 역사적 명소인 돈암서원이 사계 김장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며 건립된 이후 조선 후기 성리학의 주류를 이루는 기호유학의 본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7월 6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1634년에 창건된 돈암서원은 황강 김계휘가 건립한 정회당과 김장생이 세운 양성당에서 수학한 제자들이 스승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사계 김장생과 그의 아들 신독재 김집을 비롯하여 동춘당 송준길, 우암 송시열 등 명유들을 배출하며, 호서지역의 산림과 예학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고종 때 흥선대원군의 서원 혁파 정책에서도 살아남아 오늘날까지 그 가치를 전하고 있다. 서원 내에는 숭례사, 응도당, 정회당, 양성당, 산앙루, 장판각 등 다수의 건축물과 문화재가 남아 있으며, 특히 응도당은 고대 가옥제도를 전범으로 한 건축물로 유명하다. 이러한 돈암서원은 ‘한국의 서원’ 중 하나로서 한국 성리학 문화 전통의 탁월한 증거이자 성리학 개념이 한국의 여건에 맞추어 지역화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유산으로 평가받는다. 돈암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는 조선 후기 성리학의 중심지로서의 위상 뿐만 아니라 한국의 성리학 문화 전통과 그 역사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논산은 물론 한국의 문화유산이 더욱더 가치 있게 조명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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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전주 명소...2. 한옥마을, 한국 전통문화의 살아있는 박물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과 교동 일대에 위치한 전주 한옥마을은 700여 채의 한옥이 군집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으로,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군이다. 1910년 조성된 이 마을은 한국 근대 주거문화 발달 과정의 중요한 공간이자,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은 면적 298,260㎡에 달하며, 한옥 735동, 비한옥 212동 등 총 947동의 건축물이 있다. 이곳에는 숙박업소 203개소, 식음료점 183개소를 포함해 총 575개의 업체가 운영 중이며,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또한, 한옥마을 내에는 경기전, 오목대, 향교 등 중요 문화재와 함께 20여 개의 문화시설이 산재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한옥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비빔공동체'라는 주민, 상인, 자생단체가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설립되어 다양한 주민참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주전통문화연수원, 강암서예관, 한옥마을선비문화관, 최명희문학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주 한옥마을에는 전주전통술박물관, 전주부채문화관, 완판본문화관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과 문화관이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서는 전통공예 체험, 전통문화 교육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승광재와 같은 황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전주 한옥마을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한옥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전주 한옥마을을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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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24-04-15
  • 전주 명소...1. 남부시장에서 즐기는 버스킹과 맛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장 한국적이 도시 전주에서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첫번째로 한옥마을이 코앞에 있는 남부시장으로 안내한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전주 남부시장의 야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오랜만에 북적이는 시장 골목은 방문객들로부터 기대감 가득한 얼굴과 시장 상인들의 환한 미소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남부시장은 맛있는 음식은 물론, 2층 청년몰 하늘정원에서 열리는 달빛 버스킹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야시장의 매력은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음식에서 시작된다. 육전, 꼬치구이, 튀김 등으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음식들은 방문객들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한다. 이어지는 하늘정원 달빛 버스킹은 겨울밤의 추위마저 잊게 만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정적인 무대를 제공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더욱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기다린다. 남부시장 야시장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하늘정원 달빛 버스킹은 11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열린다. 이처럼 남부시장 야시장은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24-04-15
  • 전북 장수읍, 역사와 문화가 깃든 여행의 보물창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라북도 장수군에 위치한 장수읍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깊이 배어 있는 고장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간직한 여행지들로 가득 차 있다. 이곳의 역사문화탐방지는 논개사당에서 시작하여 타루공원과 타투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적 장소들을 연결하며, 여행자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장수읍 역사문화 탐방코스] 논개사당-논개영정-장수향교-장수향교대성전-정충복비-의암송-방촌공원-노하숲-창계서원-타루공원과 타투비 탐방의 첫 걸음인 논개사당은 조선 시대의 여성 독립운동가인 논개를 기리는 곳으로 그녀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며 세워진 공간이다. 이 사당에 모셔진 논개의 영정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며, 한국 여성의 강인함과 민족애를 일깨워 준다. 장수현감 조종면이 말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은 후, 충성스러운 백씨가 자신의 손가락을 깨물어 혈서로 원한의 꿩과 말, 그리고 타루 두 자를 바위벽에 그려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후 장수현감 최수형이 이 비극적 사연을 기리기 위해 비를 세우고 타루비라 명명했다. 두 번째로 소개할 논개영정은 현재 의암사에 걸려 있는, 논개의 영정이다. 이 영정은 충남대학교 윤여환 교수가 2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신안 주씨 후손들의 평균 골격과 얼굴형을 참고하여 그려졌다. 점을 일일이 찍어 그려낸 논개의 영정은 어느 방향에서 봐도 논개의 눈을 마주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세 번째 여행지인 장수향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향교 중 하나로, 조선태종 7년(1407년)에 처음 건립되었다가 숙종 12년(1686년) 현재 위치로 옮겨졌다. 다포형 구조를 지닌 이 건물은 공자가 은행나무 단에서 제자를 가르친 연유로,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번째 장수향교 대성전은 보물 제272호로 지정된 장수향교 내의 건축물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조선시대 향교 건축의 대표적인 예이다. 정면 3칸, 측면 4칸의 맞배지붕 구조로 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성현 27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장수향교와 장수향교대성전은 조선 시대의 교육기관으로, 성리학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 문화가 전승되던 곳이다. 이곳은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조선 시대의 교육 제도와 문화를 체험하며, 선현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장소다. 다섯번째 정충복비는 조선 시대의 충신 정충복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석으로, 그의 충절과 업적을 기리며 역사적 교훈을 전한다. 여섯번째 여행지는 의암송이다. 약 400년의 역사를 지닌 소나무로, 논개와 최경회가 함께 심었다고 전해지며, 그 독특한 생김새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이 소나무는 현재 나무의 높이는 9m, 가슴높이의 둘레는 3.22m의 노거수로 그자태가 매우 아름답다. 소나무로서는 보기 드물게 원줄기가 왼쪽으로 꼬여 수평을 이루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일곱번째 여행지 방촌공원은 조선의 명재상 황희 선생을 기리는 공원으로, 선비들의 풍류와 학문적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역사적 인물을 기리며 조성된 공원으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당시의 문화와 철학을 체험할 수 있다. 장수읍 장수리에 아담하게 조성된 방촌공원은 조선의 명재상 황희 선생의 호를 따 지난 1996년 조성된 곳이다. 방촌 황희 정승의 본관이 바로 장수 이며, 태종의 신임을 얻다가 양녕대군의 세자폐위에 반대하여 장수의 장계면 월강리에서 유배 생활을 하였다. 공원에 들어서면 마치 옛 선비들이 지금도 시 한 수 읊조리며 먼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즐기고 있을 법한 정자 한 동과 황희 정승의 동상이 단출하게 세워져 있다. 여덟번째 여행지인 노하숲은 오래된 느티나무와 팽나무가 들어 찬 노하숲은 황희 정승의 아버지 황군서 선생이 장수 현감으로 부임해와 조성한 숲이다. 6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방문객들에게 평온과 안식의 공간을 제공한다. 당시 황희 정승의 모친이 단봉산 자락에서 훌륭한 아들을 낳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렸는데, 그 일대를 보호하는 숲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이 바로 노하숲 이었다고 한다. 조성된 지도 6백년이 훨씬 더 넘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노하숲은 오랜 역사와 산림자원으로서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산림청으로부터 2002년 ‘아름다운 마을 숲’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아홉번째 창계서원은 장수군에서 가장 오래된 서원으로, 조선 숙종 21년에 세워진 이곳은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고대 한국의 학문과 문화를 연구하고 전승하는 중요한 장소이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로 상현재가 있는데, 앞면 3칸 옆면1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모양인 팔작 지붕이다. 서원안에는 황희 정승을 중심으로 황수신, 강백진, 장응두 등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해마다 7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장수읍 역사문화 탐방지 마지막 장소인 타루공원과 타투비는 조선 숙종 4년에 발생한 비극적 사건을 기리며 세워진 곳으로, 충성과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역사적 교훈을 전달한다. 조선 숙종4년(1678) 당시 장수현감 조종면이 전주감영에 가기 위해 말을 타고 천천면 장척마을 앞 바위 비탈을 지나는데, 길가 숲에서 졸고 있던 꿩이 말발굽 소리에 놀라 날아오르다 현감을 태우고 있던 말이 놀라 날뛰어 현감은 말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게 되자, 주인을 잃은 백씨는 자기가 잘못하여 현감이 죽었다. 통곡하며 손가락을 깨물어 혈서로 원한의 꿩과 말, 그리고 타루 두자를 바위벽에 그려놓고 자기도 물에 뛰어들어 죽었다 한다. 그 후 1802년 장수현감 최수형이 주인에 대한 충성스런 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현지에 비를 세우고 타루비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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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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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군, '품바 국수거리'로 향토 음식거리 육성 나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음성군이 22일 음성시장 일대를 '품바 국수거리'로 지정하며 향토 음식거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거리에는 다양한 면 요리를 제공하는 음식점 13곳이 입점해 있다. 음성군이 음성시장 일대(읍내2리·6리)를 '품바 국수거리'로 지정함으로써 지역 음식문화의 새로운 활력소를 마련했다. 이번에 지정된 품바 국수거리에는 칼국수를 비롯한 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13곳이 자리 잡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국수거리 활성화를 위해 1억1천500만원을 투입, 거리 중심부에는 홍보 조형물과 안내판 설치는 물론, 각 식당별로 돌출형 현판을 제작하여 설치했다. 또한, 고객 응대를 위한 친절서비스 및 위생교육도 실시하여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음성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음성지부는 이날 국수거리 선포식을 가지며, 조병옥 음성군수는 "품바 국수거리가 품바축제와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군은 '거지 성자'로 불리며 지역에서 거지들을 도왔던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00년부터 품바축제를 열고 있으며, 이 축제는 현재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음성군의 '품바 국수거리' 지정은 지역 향토 음식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음성군은 향토 문화의 보존과 발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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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중국 2∼3선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중국인 방한 관광의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의 2∼3선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달 칭다오와 광저우에 이어, 17일 선양과 19일 청두에서 'K-관광 로드쇼'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로드쇼에는 대구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를 포함한 19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그리고 21개 중국 전담여행사 및 항공, 호텔, 공연 등 14개 여행기업 등 총 54개 한국 여행업계가 참여했다. 참가한 한국 여행업계는 중국 현지의 168개 여행기업 및 관광 유관 기관과 973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성사시켜, 열띤 비즈니스 상담의 열기를 전했다. 또한, 관광공사는 19일 중국 쓰촨성 및 서남부 지역에서 태권도 보급 확대와 태권도 교류 방한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청두시태권도운동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 관련 방한 상품 개발과 모객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특수목적관광(SIT) 유치를 위해 다양한 취미 동호회와 협회 등을 발굴하여 초청 바이어의 범위를 확대하는 전략을 세웠다. 청두에서는 20일부터 21일까지 'K-팝 한류팬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되어, 제주관광공사, 남이섬 등 15개 한국 참가 기관이 중국 MZ세대 한류 팬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홍보부스와 체험 행사를 운영하며 직접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K-관광 로드쇼'와 'K-팝 한류팬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는 중국인 방한 관광의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력을 통해 방한 관광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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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용인시, 하반기부터 관광형 DRT 운행 시작...교통·관광 접근성 개선 기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용인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관내 교통 거점과 주요 관광명소를 잇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운행을 시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로써 지역 내 교통 및 관광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용인시는 '2024년 지역관광교통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관광형 DRT 운행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로는 국비 3억4천500만원과 시 예산을 포함한 총 6억9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용인형 관광 DRT는 기흥역, 상갈역, 신갈정류소 등 교통 거점 3곳과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관광 거점 5곳을 오가는 체계로 구성된다. 이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 호출이 가능한 수요응답형 버스로, 이용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문 안내 서비스도 제공되며, 앞으로 3개월간의 컨설팅을 통해 운행 시간, 운행 대수, 정류장 선정 등의 세부 운영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 DRT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요 교통 거점과 관광지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향후 에버랜드 등 더 다양한 관광지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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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김해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 개최...한·중·일 문화 교류의 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김해시는 오는 22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문화적 교류를 위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를 비롯한 중국 웨이팡시, 다롄시, 일본 이시카와현 등 3국 4개 도시가 참여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김해시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일본은 매년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상호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김해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어,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개막식에는 한·중·일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최선희 가야무용단의 버꾸춤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의 전통 그림자 인형극, 일본의 전통춤, 금난새 뉴월드오케스트라 연주, 김해시립합창단의 합창 등이 이어진다. 또한, 축하공연으로는 댄스팀 원밀리언과 가수 은가은, 백지영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식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개막식 당일 입장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야외스크린을 통한 중계도 마련된다. 또한, 개막식을 앞두고 19일부터 21일까지 수로왕릉에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을 통해 김해시의 문화적 브랜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주인공인 축제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뿐만 아니라 한·중·일 3국 간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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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전통공예 창작자 모집...지속 가능한 공예 가치 창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아산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ASC)가 전통공예의 실험적 활동을 지원하고 공예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 만들어갈 창작자를 모집한다. 아산시(시장 박경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하며,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ASC)에서는 전통공예의 혁신적 발전과 공예 문화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창작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모집은 전문공예인, 디자이너는 물론 문화·예술 관련 기획자 및 기업, 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기여할 수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모집된 창작자들에게는 ASC 내에서의 공간 및 장비 사용, 공예 교육 및 세미나 프로그램 참여, 센터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등이 제공된다. 창작자 등록을 희망하는 이들은 4월 10일부터 5월 22일까지 AS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간편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글폼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2021년에 선정된 지역 내 공예기술과 소재산업 인력이 풍부한 곳으로, 한지와 규방공예를 기반으로 지역공예인의 발굴 및 협업을 통한 전시, 교육, 전통연구, 제품생산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창작 공간이다. 이번 창작자 모집을 통해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역 공예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통공예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공예 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ASC 공식 홈페이지나 문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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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한국관광공사, 카카오와 손잡고 코리아둘레길 연계 국내관광 활성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19일 카카오와 함께 코리아둘레길을 통한 국내 관광 및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는 코리아둘레길을 주제로 한 걷기 여행 상품의 기획전 '걸어서 대한민국 한 바퀴, 코리아둘레길'을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획전은 22일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상품 구매자에게는 한정판 '코리아둘레길×라이언·춘식이' 배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 협력은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의 홍보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이 국민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고, 이를 통한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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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한국관광공사와 CJ ENM, 한류 팬 방한 증대 위해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19일 CJ ENM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한류 팬들의 한국 방문 수요 증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에서의 대규모 한류 행사를 통해 한국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K-팝과 K-컬처의 세계적 인기를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한류 관광 촉진과 K-콘텐츠의 국내외 홍보를 위해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KCON과 같은 글로벌 페스티벌을 통해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 관광 브랜드를 활용한 K-컬처 홍보와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와 CJ ENM은 한류를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한류 팬들의 방한 증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양 기관의 협력이 한국 관광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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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서울관광재단, 도심 등산관광센터 2호 북악산점 개관...서울 도심 속 등산 문화 확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4월 18일, 종로구 삼청동에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2호점인 북악산점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이 센터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종로구 삼청동 문화거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주한체코대사 등 주요 인사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등산 관광 콘셉트를 반영한 자연 친화적인 무대에서 진행된 행사와 대형 풍선을 올려보내는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 '도심 등산관광센터 북산한점 2호점' 개관식에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서 북악산을 비롯한 서울의 아름다운 산들을 소개했다. 오 시장은 "서울이 역사와 현대적인 멋을 갖춘 도시임을 언급하며, 이번 새로운 센터 개관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을 챙기며, 한국의 아름다운 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의 산을 경험하고 그 아름다움을 전파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이 서울과 대한민국을 방문하게 되기를 바라며, 대한민국의 산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번 개관식이 단순한 축하 이상의 의미를 갖고, 서울과 대한민국의 산을 널리 알리며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부대행사에서는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김미곤 대장이 인솔하는 반나절 북악산 하이킹 코스가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춘추문에서 출발해 청와대 전망대, 대통문, 백악정, 칠궁 뒷길을 거쳐 경복궁, 광화문까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들과 글로벌서울메이트는 등산 관광에 특화된 센터의 기능과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할리마 사르후르는 “서울 도심에서 쉽게 등산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편리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북악산점은 삼청동 문화거리의 전통한옥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인왕산까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등산뿐만 아니라 피크닉·캠핑용품 등의 대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북악산점은 이미 시범운영 기간 중 일 방문객 백명을 넘어섰으며, 연간 방문객이 약 5만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의 산과 같이 서울만의 유니크한 매력과 콘텐츠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북악산점은 전통한옥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인왕산까지의 접근성이 뛰어나 방문객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영·중·일 등 외국어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등산을 위한 장비 대여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등산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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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태백시, '제1회 태백시 세계바둑 콩그레스' 사업발표회...2025년 2월 중 태백 개최 예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태백시 세계바둑 콩그레스'의 사업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세계 바둑 코리아 콩그레스 대회 및 국무총리배 바둑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태백시는 지난해 10월 대한바둑협회 및 세계바둑성지화사업추진단과 손을 잡고 2025년에 개최될 세계 바둑 코리아 콩그레스 대회 및 국무총리배 바둑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발표회는 그 준비 과정의 하나로, 향후 대회의 구체적인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제1회 태백시 세계 바둑 콩그레스'는 2025년 2월 중 5일간 태백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내국인 450여 명과 외국인 25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친선경기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태백시 대표 축제인 '태백산 눈축제'와 동시에 열리며, 참가자들에게 대회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한국 프로기사들의 대거 참여로 태백시의 바둑 성지화 사업과 바둑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대한바둑협회 및 세계바둑성지화사업추진단 등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전 준비를 통한 완벽한 대회 운영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태백시의 바둑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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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2024 컬러레이스, 부산경남 렛츠런파크에서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오는 5월 25일, 부산경남 렛츠런파크에서는 다채로운 컬러 파우더와 함께하는 이색 마라톤 페스티벌, 2024 컬러레이스가 열린다. 달리면서 즐기는 페스티벌로, 참가자들은 흰색 티셔츠에 다양한 컬러 파우더를 맞으며 3.5km의 코스를 완주한다. 2024 컬러레이스는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서 참가자 모두가 음악과 댄스, 다채로운 컬러 파우더를 즐기며 달리는 새로운 형태의 러닝 페스티벌이다. 이 이벤트는 2012년 미국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 35개 이상의 국가에서 600만 명이 넘는 참가자를 동원한 글로벌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특히, 부산경남지역에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렛츠런파크의 에코랜드, 더비랜드, 빅토빌리지, 승마랜드를 잇는 약 3.5㎞의 말 테마 파크를 달리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는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달리기가 끝난 후에는 유명 DJ의 EDM 댄스 파티와 대세 듀오 노라조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이는 최근 20-30대 젊은 층 사이에서 확대되고 있는 러닝 및 페스티벌 트렌드를 동시에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에게는 대회 기념 티셔츠, 선글라스, 컬러 파우더 등의 기념품 패키지가 제공되며, 완주 후에는 간식류도 증정된다. 참가 신청은 컬러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참가비는 4만원으로 선착순 5,000명을 모집한다. 2024 컬러레이스는 달리기의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로, 부산경남 렛츠런파크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이색적인 마라톤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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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문화/생활 검색결과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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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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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5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전통을 이어온 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6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한국의 전통 가면극 중에서도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8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좌 춤, 옴중과 상좌, 목중과 옴중, 연잎과 눈끔적이, 팔목중놀이, 노장, 샌님,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다양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전통 탈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을 통해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수백 년 동안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전통 명절에 연행되던 놀이를 현대에 재현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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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남도와 진흥원 지원 영화 '정순', 전국 극장에서 개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이하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영화 ‘정순’이 4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중년 여성의 디지털 성범죄 경험을 다룬 내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순’은 식품 공장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 정순(김금순 분)의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불러온 사회적 문제와 중년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한다. 정순이 자신의 사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면서 겪는 고난을 통해, 사회적 시선과 편견, 취약 계층의 사각지대에 대한 현실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 영화는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며 스스로를 치유해가는 정순의 여정을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지혜 감독은 "‘정순’을 통해 중년 여성이 겪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와 사회적 시선에 대해 관객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와 진흥원은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고 주목받게 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순'은 양산 출신 정지혜 감독의 작품으로, 고향인 양산에서 촬영되었다. 이 영화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며 8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전 세계 19개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경남도와 진흥원은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2024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또는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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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논산문화관광재단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 개최...4월 20일 연산문화창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 연산문화창고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연산문화창고의 연중 기획공연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브라스밴드인 ‘코리안 아츠(Korean Arts)’가 이번 콘서트의 주연을 맡아 야외마당에서 영화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안 아츠’는 금관 5중주를 중심으로 한 실험적이고 과감한 기획과 편성으로 클래식계에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고 있으며, 국제관악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판타스틱 연산’은 연산문화창고에서 매월 진행되는 무료 기획공연으로,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영화음악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논산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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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논산아트센터 ‘이한철 & 최백호 밴드 콘서트’, 희망과 낭만의 하모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 오는 5월 10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이한철 밴드 & 최백호 밴드 콘서트 <희망과 낭만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희망과 낭만을 주제로 한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들이 선사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극장 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논산만의 고유한 공연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중소극장에서도 즐길 수 있는 우수한 퀄리티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한철 밴드와 최백호 밴드는 각각 개성 넘치는 음악 세계와 다재다능한 재능을 바탕으로 희망과 긍정, 낭만을 가득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한철은 ‘지퍼’, ‘불독맨션’, ‘주식회사’ 등 다양한 밴드 활동을 통해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최백호는 ‘낭만에 대하여’ 등의 히트곡과 함께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20,000원이며, 논산시민과 사이버논산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논산아트센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희망과 낭만을 가득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공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콘서트는 논산아트센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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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2024 서울재즈페스타'가 노들섬에서 개최...4월 26일~27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재즈협회는 4월 26∼27일 서울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일대에서 도심 재즈 음악 축제인 '2024 서울재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4월 30일에 맞춰서 서울재즈페스타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든 공연이 무료로 열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재스민 첸, 일본의 재일동포 3세 보컬리스트 게이코 리와 기타리스트 지로 요시다, 그리고 영국 트럼펫 연주자 데이먼 브라운 등이 출연 예정이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베니 그린의 단독 무대와 울프 바케니우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국내 신진 뮤지션과의 협연도 기대된다. 27일에는 시민 참여형 재즈 잼 세션 무대 '오픈 마이크'가 열리고, 데이먼 쿼텟의 공연과 서울 재즈 프렌즈 코너에서는 유명 재즈 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아시안 재즈 올 스타즈'로 한·중·일 재즈 뮤지션들이 대미를 장식한다. 재즈협회는 "이 축제에 집중해야 할 이유는 축제의 슬로건인 '화합과 평화, 사랑과 존중'의 의미를 바로 지금 되새겨야만 하기 때문"이라며 "재즈 선율로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한 걸음을 내딛고자 국내·외 뮤지션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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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포토뉴스 검색결과

  • 예산의 명소...1.수덕사, 천년 고찰의 전설과 함께 가을 속으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예산 10경 중 제1경은 수덕사이다. 4계절 풍경이 저마다 특색이 있지만 수덕사는 가을에 와야 제격이다. 천년의 시간을 품은 고찰, 예산 수덕사에서는 가을이 주는 선물 같은 단풍과 함께 전설 속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예산군 덕숭산 자락에 위치한 수덕사는 가을이면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단순히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수덕도령과 덕숭낭자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야기에 따르면, 사랑하는 덕숭낭자와 결혼하기 위해 수덕도령이 절을 지었다가 여러 시련을 겪은 끝에, 최종적으로 부처님만을 생각하며 세운 절이 바로 수덕사다. 이 전설은 오늘날에도 수덕사를 찾는 이들에게 깊은 교훈과 이야기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수덕사는 국보 제49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보유하고 있다. 1308년 고려 충렬왕 34년에 세워진 이 대웅전은 수덕사의 보물이자, 한국 불교 건축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1962년에 국보로 지정된 이후, 많은 이들이 이 고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찾아온다. 가을이면 수덕사는 더욱 빛난다.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이 시기에는 수많은 방문객들이 이 곳의 아름다움과 고요함 속에서 평온을 찾고, 수덕도령과 덕숭낭자의 사랑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천년 고찰의 역사를 체험한다. 수덕사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깊은 역사와 전설,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이다. 가을의 정취 속에서 수덕사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천년의 시간 속에서도 변치 않는 평화와 아름다움을 찾아 예산 수덕사로 떠나는 여행은, 모든 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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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음성군, '품바 국수거리'로 향토 음식거리 육성 나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음성군이 22일 음성시장 일대를 '품바 국수거리'로 지정하며 향토 음식거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거리에는 다양한 면 요리를 제공하는 음식점 13곳이 입점해 있다. 음성군이 음성시장 일대(읍내2리·6리)를 '품바 국수거리'로 지정함으로써 지역 음식문화의 새로운 활력소를 마련했다. 이번에 지정된 품바 국수거리에는 칼국수를 비롯한 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13곳이 자리 잡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국수거리 활성화를 위해 1억1천500만원을 투입, 거리 중심부에는 홍보 조형물과 안내판 설치는 물론, 각 식당별로 돌출형 현판을 제작하여 설치했다. 또한, 고객 응대를 위한 친절서비스 및 위생교육도 실시하여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음성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음성지부는 이날 국수거리 선포식을 가지며, 조병옥 음성군수는 "품바 국수거리가 품바축제와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군은 '거지 성자'로 불리며 지역에서 거지들을 도왔던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00년부터 품바축제를 열고 있으며, 이 축제는 현재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음성군의 '품바 국수거리' 지정은 지역 향토 음식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음성군은 향토 문화의 보존과 발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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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강릉시, '관동풍류 열차'와 '선교장 달빛방문'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 가치 재발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5월 강원도 강릉에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동풍류 열차'와 '선교장 달빛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0일부터 12일, 그리고 17일부터 19일까지 강릉 일대에서 개최된다. '관동 풍류 열차'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여성 시인 김금원으로 변신한 해설사의 안내로 강릉, 동해, 삼척 등을 여행하며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릉역에서 오전 10시 14분에 출발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하루 최대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가민속문화재 '강릉 선교장'에서는 '선교장 달빛방문'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야간에 선교장을 방문하여 옛 건축 양식과 살림살이를 체험하며, 소나무 숲길인 청룡길을 걷거나 열화당에서 전통 예술 공연을 감상하며 따뜻한 차를 즐길 수 있다. 하루에 세 차례씩 운영되며, 총 540명이 참여 가능하다. 이번 '관동풍류 열차'와 '선교장 달빛방문'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강릉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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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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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4-22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중국 2∼3선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중국인 방한 관광의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의 2∼3선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달 칭다오와 광저우에 이어, 17일 선양과 19일 청두에서 'K-관광 로드쇼'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로드쇼에는 대구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를 포함한 19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그리고 21개 중국 전담여행사 및 항공, 호텔, 공연 등 14개 여행기업 등 총 54개 한국 여행업계가 참여했다. 참가한 한국 여행업계는 중국 현지의 168개 여행기업 및 관광 유관 기관과 973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성사시켜, 열띤 비즈니스 상담의 열기를 전했다. 또한, 관광공사는 19일 중국 쓰촨성 및 서남부 지역에서 태권도 보급 확대와 태권도 교류 방한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청두시태권도운동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 관련 방한 상품 개발과 모객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특수목적관광(SIT) 유치를 위해 다양한 취미 동호회와 협회 등을 발굴하여 초청 바이어의 범위를 확대하는 전략을 세웠다. 청두에서는 20일부터 21일까지 'K-팝 한류팬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되어, 제주관광공사, 남이섬 등 15개 한국 참가 기관이 중국 MZ세대 한류 팬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홍보부스와 체험 행사를 운영하며 직접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K-관광 로드쇼'와 'K-팝 한류팬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는 중국인 방한 관광의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력을 통해 방한 관광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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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용인시, 하반기부터 관광형 DRT 운행 시작...교통·관광 접근성 개선 기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용인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관내 교통 거점과 주요 관광명소를 잇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운행을 시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로써 지역 내 교통 및 관광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용인시는 '2024년 지역관광교통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관광형 DRT 운행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로는 국비 3억4천500만원과 시 예산을 포함한 총 6억9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용인형 관광 DRT는 기흥역, 상갈역, 신갈정류소 등 교통 거점 3곳과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관광 거점 5곳을 오가는 체계로 구성된다. 이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 호출이 가능한 수요응답형 버스로, 이용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문 안내 서비스도 제공되며, 앞으로 3개월간의 컨설팅을 통해 운행 시간, 운행 대수, 정류장 선정 등의 세부 운영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 DRT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요 교통 거점과 관광지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향후 에버랜드 등 더 다양한 관광지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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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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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김해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 개최...한·중·일 문화 교류의 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김해시는 오는 22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문화적 교류를 위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를 비롯한 중국 웨이팡시, 다롄시, 일본 이시카와현 등 3국 4개 도시가 참여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김해시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일본은 매년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상호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김해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어,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개막식에는 한·중·일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최선희 가야무용단의 버꾸춤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의 전통 그림자 인형극, 일본의 전통춤, 금난새 뉴월드오케스트라 연주, 김해시립합창단의 합창 등이 이어진다. 또한, 축하공연으로는 댄스팀 원밀리언과 가수 은가은, 백지영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식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개막식 당일 입장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야외스크린을 통한 중계도 마련된다. 또한, 개막식을 앞두고 19일부터 21일까지 수로왕릉에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을 통해 김해시의 문화적 브랜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주인공인 축제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뿐만 아니라 한·중·일 3국 간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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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화천 백암산 케이블카, 평화와 자연의 조화를 체험하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백암산 케이블카가 평화의 댐과 금강산을 조망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순수한 자연의 숨결과 평화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화천군의 백암산 케이블카는 남북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남쪽의 평화의 댐과 북쪽의 임남댐, 그리고 금강산까지, 한국의 아름다운 산과 물의 조화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더불어,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으로, 겨울에는 하얀 눈으로 뒤덮인 설산의 장관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백암산은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6.25전쟁 당시 금성전투의 마지막 전장이었던 이곳은 당시 중동부 전선에서 가장 높은 고지였다. 해발 1178m에 위치한 이 케이블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되어,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역사의 현장을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기간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민통선 이북지역에 위치해 있어,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백암산 케이블카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번잡함을 잊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백암산 케이블카는 강원도 화천의 순수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곳으로 모든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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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24-04-21
  •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전통공예 창작자 모집...지속 가능한 공예 가치 창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아산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ASC)가 전통공예의 실험적 활동을 지원하고 공예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 만들어갈 창작자를 모집한다. 아산시(시장 박경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하며,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ASC)에서는 전통공예의 혁신적 발전과 공예 문화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창작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모집은 전문공예인, 디자이너는 물론 문화·예술 관련 기획자 및 기업, 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기여할 수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모집된 창작자들에게는 ASC 내에서의 공간 및 장비 사용, 공예 교육 및 세미나 프로그램 참여, 센터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등이 제공된다. 창작자 등록을 희망하는 이들은 4월 10일부터 5월 22일까지 AS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간편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글폼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2021년에 선정된 지역 내 공예기술과 소재산업 인력이 풍부한 곳으로, 한지와 규방공예를 기반으로 지역공예인의 발굴 및 협업을 통한 전시, 교육, 전통연구, 제품생산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창작 공간이다. 이번 창작자 모집을 통해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역 공예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통공예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공예 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ASC 공식 홈페이지나 문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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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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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회 군포철쭉축제, 20일부터 9일간 화려한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 인근에서 20일부터 시작되는 제10회 군포철쭉축제가 군포시 최대의 축제로서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와 함께 핑크빛 봄꽃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군포철쭉축제가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철쭉동산, 철쭉공원,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하철 타고 떠나는 봄꽃 여행, 핑크빛 세상 군포철쭉축제'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열리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군포철쭉축제는 2017년 한국관광공사 주관 '봄에 가고 싶은 명소'로 소개된 이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여러 차례 선정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22만 그루가 넘는 철쭉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축제 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대형 철쭉꽃 갤러리, 드론쇼, 포토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20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백지영, 김종국 등 인기 가수의 공연과 시민참여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시민 공모로 선정된 이색 체험부스와 전문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철쭉사진관', 전국사진촬영대회 등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화폐 군포애머니 사용자에게는 결제금액의 3%를 캐시백하는 소비지원금도 시행된다. 27일 군포합창제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이번 군포철쭉축제는 축제가 끝난 후에도 봄꽃 여행을 원하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철쭉꽃을 계속 선사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전철4호선 수리산역에 내리시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인 장관에 빠지시게 된다. 군포는 100만그루 철쭉을 심고 가꾼 도시다. 철쭉도시 군포의 매력을 즐기시라”고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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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전주 명소...1. 남부시장에서 즐기는 버스킹과 맛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장 한국적이 도시 전주에서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첫번째로 한옥마을이 코앞에 있는 남부시장으로 안내한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전주 남부시장의 야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오랜만에 북적이는 시장 골목은 방문객들로부터 기대감 가득한 얼굴과 시장 상인들의 환한 미소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남부시장은 맛있는 음식은 물론, 2층 청년몰 하늘정원에서 열리는 달빛 버스킹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야시장의 매력은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음식에서 시작된다. 육전, 꼬치구이, 튀김 등으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음식들은 방문객들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한다. 이어지는 하늘정원 달빛 버스킹은 겨울밤의 추위마저 잊게 만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정적인 무대를 제공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더욱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기다린다. 남부시장 야시장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하늘정원 달빛 버스킹은 11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열린다. 이처럼 남부시장 야시장은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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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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