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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평군, 985억원 투자로 좌구산휴양랜드 관광 활성화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증평군이 2030년까지 민간 자본을 포함한 총 985억원을 투입해 좌구산휴양랜드 관광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18일, 오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총 985억원을 들여 좌구산휴양랜드(증평읍 율리)를 중심으로 한 관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민간 자본 300억원을 포함하며, 1단계(2024∼2026년)와 2단계(2027∼2030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에는 좌구산휴양랜드 주차장 확충, 봉천 수변산책로 맨발 걷기길 및 단풍나무 테마 숲길 조성, 산림 레포츠 테마단지 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확충, 분저재 옛길 순환 트레일 조성, 삼기저수지 야간경관 개선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복합테마단지와 상업지구 기반 조성, 유아 돌봄숲 및 명상데크 조성, 좌구산천문대 시설개선 및 하늘공원 조성 등을 포함하여 좌구산휴양랜드를 더욱 풍부한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악마라톤대회 및 숲길 걷기대회 개최, 37사단과의 협약을 통한 숙박시설 활용 등을 통해 좌구산휴양랜드를 전국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좌구산휴양랜드는 자연휴양림, 별천지공원, 삼기저수지 등 다양한 자연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증평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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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덕유산국립공원, 노인·장애인·임산부 위한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 무료 운행 시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오는 20일부터 노인, 장애인, 임산부의 탐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백련사 구간에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의 접근성 향상과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구천동 주차장에서 백련사까지의 6.1km 구간에서 전기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10월 30일까지 매일 5차례 왕복 운행될 예정이며, 주로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탐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태헌 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전기버스 운행 기간 동안 탐방객이 불편함 없이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탐방객들에게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전기 셔틀버스 운행은 덕유산국립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친환경 이동 수단을 도입함으로써 국립공원의 접근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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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인자폐센터 인증 취득...지속적인 관리 필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공인자폐센터(CAC) 인증을 받으며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증이 실질적인 포용성에 얼마나 기여하는지에 대한 물음표가 제기되고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큰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임직원의 92%가 자폐 또는 감각 민감성이 있는 어린이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교육을 수료, 국제자격 인증 및 지속 교육 표준위원회(IBCCES)로부터 공인자폐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레고랜드가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서 모든 방문객에게 포용적인 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증이 실질적인 포용성을 담보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인증을 위한 교육은 직원들이 자폐성 스펙트럼에 있는 어린이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이것이 과연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모든 자폐 아동이나 감각 민감성을 가진 아동에게 적절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또한, 이러한 인증이 과연 레고랜드 내에서의 일상적인 상황들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적용되는지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 인증을 받는 것과 실제로 그 기준을 일상에서 적용하는 것은 다를 수 있으며, 장애인 방문객들이 실제로 레고랜드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공인자폐센터 인증 취득은 분명 긍정적인 발걸음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증이 실질적인 포용성과 동등한 경험 제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과 검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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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한강공원 2억 '괴물' 조형물, 논란 끝에 철거 결정...철거비 1천만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 설치된 영화 '괴물' 속 괴물 조형물이 미관 저해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철거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다음 달 공공미술심의위원회를 열고 철거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18일, 한강공원에 설치된 조형물들에 대한 심의를 예고했다. 특히,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위치한 '괴물' 조형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06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조형물은 3m의 높이와 10m의 길이를 자랑하며, 제작 비용으로 1억 8천만 원이 투입되었다. 당시 한강에 스토리텔링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목표로 설치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예산 낭비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후화되거나 안전 문제가 있는 조형물들을 철거할 계획"이라며, "괴물 조형물 역시 논란이 되어왔기 때문에 철거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공미술심의위원회와 전문가의 자문을 거친 후 상반기 중으로 철거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강공원의 '괴물' 조형물 철거 결정은 공공미술작품의 설치와 유지에 있어 미관, 안전, 그리고 예산 효율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중요한 사례를 남겼다. 2014년 한강스토리텔링 '괴물'사진 공모전까지 열릴정도로 홍보를 했지만 이번 결정을 통해 서울시는 앞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보다 심도 있는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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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충북 단양군, 황포돛배 운항 재개...도담삼봉과 마을 오가며 봄의 정취 만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단양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도담삼봉과 도담마을을 오가는 황포돛배가 봄철 비로 인한 운항 중단 후, 19일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단양관광공사가 18일 발표했다. 단양강(남한강의 지역 명칭) 위를 운항하는 황포돛배는 지난 봄 잦은 비로 수위 상승이 발생하며 일시적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2019년 9월에 첫 운항을 시작한 이래, 최대 10명의 승객을 태우고 단양의 아름다운 도담삼봉과 석문을 관망하며 강 건너편의 도담마을까지 왕복하는 목선이다. 이번 운항 재개로 방문객들은 황포돛배를 타고 도담정원의 화려한 꽃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얻게 되었다. 도담정원은 4만㎡의 넓은 면적에 다양한 색상의 꽃들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에는 하루 10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12회 운항하며, 이용 요금은 3천원으로 저렴하다. 단양강 황포돛배의 운항 재개는 단양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봄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름다운 도담삼봉과 도담마을, 그리고 도담정원의 꽃 경관을 배 위에서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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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남도, 장애인 복지 신규 브랜드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도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복지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경남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문화와 여가생활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친다. 경남도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복지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을 18일 공개했다. 이 브랜드는 민관협력과 정책을 기반으로 하여 경남에 사는 모든 장애인이 문화와 여가생활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의 첫 번째 사업으로는 장애인들이 여행을 다니고 일상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세상보기' 프로그램이 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서진항공여행사와 협력하여 장애인 전용 관광버스 운영을 시작했다. 이 버스는 27인승 고속버스를 개조하여 일반 좌석 22개와 전동 휠체어 4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리프트를 장착해 휠체어 사용자의 승차를 용이하게 했다. 또한, 경남도는 도내 리조트 3곳과 함께 시작한 장애인 이용료 할인을 일반 및 관광숙박시설로 확대하고, 장애인 전용 객실 설치 및 할인율 제공 숙박업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여가 및 관광 기반을 넓히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식당, 카페, 미용실, 노래방 등을 '장애친화업소 든든자리'로 지정하는 사업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 브랜드를 통해 장애인이 여가, 문화예술,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올해 새롭게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을 통한 '장애인 일상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도내 시·군 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예술단체 지원, 장애인문화예술제 개최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예술적 기량을 뽐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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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에어프랑스-KLM, 브뤼셀 미디역에 '에어&레일' 라운지 신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에어프랑스-KLM 그룹(KLM)이 벨기에 브뤼셀 미디역에 새로운 '에어&레일'(Air&Rail) 라운지를 개설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라운지는 환승 고객의 편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여름에는 브뤼셀과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잇는 추가 고속 열차 운행도 예정되어 있다. 에어프랑스-KLM 그룹은 환승 고객의 휴식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브뤼셀 미디역 내에 새로운 '에어&레일' 라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우아한 분위기의 이 라운지는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고객들은 여기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올여름에는 브뤼셀 미디역과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연결하는 7번째 고속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는 에어프랑스-KLM이 제공하는 에어&레일 서비스의 일환으로, 항공편과 기차 편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여행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에어프랑스-KLM 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에어&레일 라운지 개설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우아한 환승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예약한 항공편 또는 기차 편이 지연될 경우 별도의 수수료 없이 대체 편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프랑스-KLM의 이번 라운지 신설은 환승 고객의 편의 증진과 여행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적인 고속 열차 운행으로 브뤼셀과 파리 간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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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캐세이퍼시픽항공, 홍콩 경유 승객 대상 특별 할인 프로모션 실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홍콩을 경유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일반석과 비즈니스석 항공권에 대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되며, 일반석 항공권은 10%, 비즈니스석 항공권은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회원으로 가입 후 항공권을 구매하는 선착순 1천 명의 고객에게는 보너스로 2천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홍콩은 전 세계 여러 도시와 연결되는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서,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럽행 비행 시간이 2시간 이상 늘어난 상황에서 경유 편이 직항보다 인기를 끌며 편리한 환승지로 각광받고 있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양석호 상무는 "홍콩은 장거리 및 단거리 여행객 모두에게 편안한 환승을 제공하는 최적의 여행 목적지"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승객들이 홍콩을 경유하며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홍콩을 경유하는 여행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홍콩을 글로벌 여행의 중심지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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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관광·MICE기업 지원 위한 전문위원 위촉식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4월 18일,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에서 관광 및 MICE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위원 위촉식과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의 10명의 전문위원(변호사 3명, 노무사 3명, 회계사 2명, 상담사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센터의 운영 현황 공유 및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전문위원들은 2019년부터 함께 해온 베테랑들로, 풍부한 지식과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의 관광·MICE 기업들이 전문 역량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경영·법무, 인사·노무, 회계·세무, 개인·심리 등 4가지 전문 분야에 대한 상담을 온·오프라인으로 무료 제공하며, 맞춤형 심화 컨설팅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의 MICE2팀장 곽도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위원과 함께 지역 관광·MICE기업들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2019년 6월 개소 이래로 관광·MICE업계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번 위촉식과 간담회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MICE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관심 있는 기업은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및 컨설팅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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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광양시, ‘2024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으로 관광 취약계층에 기회 제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광양시가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기회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여행사가 제안한 여행상품을 저소득층 및 장애인에게 지원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70명의 관광 취약계층(저소득층 162명, 장애인 108명)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2024년 4월 16일 공고일 기준으로 광양시에 거주하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이며, 이들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1인당 지원액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장애인 및 70세 이상 고령자는 동반 1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이번 행복여행 지원사업은 관광 취약계층에게 관광의 문을 넓히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그동안 여행의 기회가 제한되었던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여행을 통한 즐거움과 휴식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양시의 이번 ‘2024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은 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시민이 여행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화합과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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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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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대, 올레길 걷기로 학생들 자아 성찰과 진로 탐색 지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대학교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올레길 걷기' 수업이 22일 개강했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제주올레길을 걷으며 자아를 발견하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총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주요 멘토로는 총장과 주요 보직자, 전북대 총장 출신인 한림원 김동원 위원, 황진택 제주대 R&BD 기획전문연구위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그리고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이 참여했다. 수업 계획에 따르면, 학생들은 멘토들과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학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계획을 세울 것이다. 두 번째 수업은 29일에 시작하여 올레길 6코스를 걷게 되며, 이 코스는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다리에서 출발해 제주올레여행자센터까지 이어지는 11km 코스이다. 수업은 5월 10일과 6월 7일에 두 번의 코스를 걸게 된다. 각 코스를 마치면 학생들은 1주일 이내에 활동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마무리는 6월 21일에 진로 및 대학 생활 계획 선포식이 진행된다. 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학생들이 멘토와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자신들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에게 자아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대학교의 올레길 걷기 수업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자아 성찰과 진로 모색을 돕는 소중한 학습 기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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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의령군] 4개 마을에서 다채로운 '어울림 마을축제' 개최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의령군은 2024년에 걸쳐 화정면 장박마을, 의령읍 정암마을, 지정면 성산마을, 가례면 갑을골마을에서 각 마을의 전통과 특성을 살린 '어울림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의령군에 따르면, 2022년에 시작된 어울림 마을축제는 마을 고유의 전통과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활력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4곳의 마을에서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첫 번째 축제인 '화양제 둑방 벚꽃 축제'는 오는 30일 화정면 장박마을에서 개최되며, 방문객들은 둑길을 따라 펼쳐지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5월에는 '솥바위 동네'로 알려진 의령읍 정암마을에서 '정암에 정들다' 축제가 열리며, 정암 남강 나루터와 지역 농산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월에는 지정면 성산마을에서 '기강 댑싸리 축제'가 열리는데, 2019년에 댑싸리 꽃 경관 단지로 조성된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1월에는 가례면 갑을골마을에서 '신선놀음축제'가 개최되며, 이 축제에서는 지역 명산 자굴산의 맑은 기운 속에서 전통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번 어울림 마을축제를 통해 각 마을의 독특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축제가 의령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검다"고 전했다. 의령군은 이번 마을축제가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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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제주민예총, 2024년 '우리의 4·3은 푸르다' 청소년 문화예술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제주민예총은 2024년 4월, 제주 4·3 사건을 기리며 청소년 대상의 문화예술제 '우리의 4·3은 푸르다'를 제주4·3평화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기억과 나눔의 가치를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민예총에 따르면, '우리의 4·3은 푸르다' 문화예술제는 오는 4월 6일에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리며, 청소년들에게 4·3 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 인권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축제는 평화마당, 인권마당, 기억마당, 나눔마당 등으로 구성되며, 각 마당에서는 제주 지역 학교 밴드와 댄스 팀의 공연, 4·3 관련 체험 부스 운영, 당시 음식 재현 및 맛보기, 스토리텔링 4·3그림책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참가 학생들을 위한 사전 워크숍도 이달 말에 계획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현 제주민예총 이사장은 이번 문화예술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과거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고, 이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의 4·3은 푸르다' 문화예술제는 제주 4·3 사건의 역사를 기리는 동시에, 미래 세대에게 이러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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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신안군] '새우란 대전'으로 자생란의 아름다움 전시...4월 20일~21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신안군에서 오는 4월 20일부터 이틀간, 자생란인 새우란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새우란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전은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리며, 전국의 새우란 애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의 자랑인 1004섬 분재정원 내 저녁노을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새우란은 그 특이한 뿌리 모양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한국에는 총 6종의 새우란이 자생하고 있다. 이 중 신안새우란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참가 신청은 4월 19일까지 가능하며, 대전에서는 대상, 특별대상,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30점에 다양한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새우란 대전과 함께 1004섬 분재정원을 활용한 전국 새우란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새우란의 은은한 향과 다채로운 색깔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생 식물들과의 조화를 통해 새우란의 색다른 미를 경험할 수 있다. 신안군은 이번 새우란 대전을 통해 자생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의 보호 및 복원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새우란 애호가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함께, 신안군은 자생란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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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제천시, 관광 인프라 확충 위한 성지순례길 조성 추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제천시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봉양읍과 백운면을 잇는 성지순례길 조성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천주교 배론성지부터 박달재 정상까지 7.8km 구간의 숲길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내년 말 착공 예정이다. 제천시는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5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배론성지에서 팔왕재, 박달재 정상까지 이르는 성지순례길 조성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구간에는 광장 4곳, 쉼터 3곳이 설치되며, 배론성지 인근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성지순례길은 가로수 식재구간, 약초 특화구간, 야간 특화구간 등 다양한 특화구간을 포함하며, 내방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로 인한 관광객 증가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성지순례길 조성 사업을 통해 제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돌 하나, 나무 한 뿌리도 가능한 한 보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프로젝트는 2026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이번 성지순례길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의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내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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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한-카자흐스탄 항공회담, 운수권 증대 합의...여객 및 화물 운송 확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 증대에 합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합의로 여객 운수권 형식이 좌석수제에서 운항 횟수제로 변경되며, 여객 운수권과 화물 운수권이 대폭 확대된다. 항공회담에 따라 기존 좌석 총수 제한에서 일주일에 운항할 수 있는 총 횟수로 변경되었다. 앞으로 인천-알마티 노선은 주 7회, 기타 모든 노선은 주 14회까지 운항 가능해진다. 양국 간 화물 운수권도 주 20회로 신설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운수권 변경으로 항공기 운용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여객 및 화물 운수권의 증대로 다양한 국적의 항공사가 취항할 기회가 마련되어 항공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경제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한-카자흐스탄 항공회담을 통한 운수권 증대 합의는 양국 간 항공 연결성 강화와 항공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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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여기어때, 지난해 영업이익 464억원 기록...5년 연속 흑자 달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기어때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464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으며, 2019년부터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순매출은 15% 증가한 1천846억원, 거래액은 17% 늘어난 1조7천500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여때는 국내 여행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연간 총거래액 2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해외여행 부문의 확장: 핵심 신사업인 해외여행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해외 숙소 최저가 보장제, 해외항공 서비스, '항공+숙소' 결합 상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어때는 해외여행 부문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지난 1월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탄탄한 국내 여행 부문에 핵심 신사업인 해외여행 부문의 성장을 더해 연간 총거래액 2조원을 눈앞에 뒀다"며 "해외 숙소 최저가 보장제, 해외항공 서비스, '항공+숙소' 같은 결합 상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어때의 지속적인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은 국내외 여행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여기어때의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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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원주 로컬 100', 3월 추천 명소로 치악산 성황림과 판대아이스링크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원주시는 지역의 매력적인 명소 50선과 맛집을 발굴하여 '원주 로컬 100'으로 선정, 3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치악산 성황림과 판대아이스링크를 추천했다. 치악산 성황림은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되는 성황림은 오는 23일과 30일 오후 2시에 일반에 개방되며, 별도 예약 없이 참가비 6천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봄의 전령인 복수초와 함께 연두색으로 물든 봄 숲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판대아이스링크는 거대하고 웅장한 빙벽이 장관인 판대아이스파크는 개별 방문이 가능하다. 현재 인공 빙벽과 빙벽 앞 강물이 녹아 빙벽타기 시즌은 끝났지만, 빙벽의 일부는 남아 있어 막바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근에 원주 대표 관광지인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있어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관광자원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는 '원주 로컬 100'을 통해 천만 관광객 달성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매력적인 원주의 모습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을 매월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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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익산시,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 4월 19일~21일 진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익산시는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4월 19일부터 3일간 백제왕궁인 익산왕궁리유적에서 진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야행은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로,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백제 유산 발굴 성과를 기념하는 연회의 자리로 관광객을 초청한다. 지난해 익산시는 중국과의 교류를 증명하는 오행대포(중국 북주시대 발행동전),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는 서동생가터의 저온저장시설, 왕도의 증거로 제시되는 익산토성(오금산성) 등 백제 유적 발굴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익산이 가지는 백제 왕도의 역사적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올해 더욱 향상된 모습으로 백제 왕궁 후원을 비롯한 행사장 내 곳곳에서 수려한 야간경관이 펼쳐진다. 왕의 휴식처로 사용된 후원은 정원의 고즈넉함과 밤을 빛낼 아름다운 경관이 함께해 관광객들은 후원에서 왕궁을 내려다보며 백제 무왕이 된 듯한 운치를 맛볼 수 있다. 아울러, 무왕과 무왕비, 백제인들과 함께 하며 백제의복을 입고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들이 제공돼 백제왕궁에서 살고 있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는 익산 문화유산 야행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중 많은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강화하고 신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연인·지인 등 다양한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5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들이 광활한 백제 왕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방문객들의 만족감을 채워줄 다양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기존 해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백제왕궁 박물관과 연계한 발굴 체험, 가상현실 체험,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유명 역사 강사와의 만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통문제의 개선도 눈에 띈다. '차 없이 오는 야행'으로 진행될 이번 야행은 기존 순환버스 운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불편을 대폭 개선했다. 도심권 주요 거점 정류장을 지정하고 버스 물량을 확대해 정류장과 행사장을 직통으로 운행한다. 아울러 셔틀버스 이용자 대상 이벤트도 준비해 행사장 내 교통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세심한 준비로 익산 문화유산 야행의 전국적 명성과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 참여로 가족·연인·지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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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남해군과 하동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강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남해군과 하동군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력 분위기를 다지고 있다. 이들은 최근 간담회를 개최하여 공동 관광상품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 지자체는 남해와 하동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상품 개발, 전담여행사 지정을 통한 수도권 방문객 유치 등을 논의했다. 또한, '머무르는 남해안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노량대교를 활용한 축제 홍보 배너 설치 방식 개선도 합의되었다. 축제 시기가 겹치지 않을 경우 노량대교 전 구간에 홍보용 배너를 설치하고, 시기가 겹칠 경우 배너를 교차 설치하거나 한쪽 방면으로 일렬 설치하기로 했다. 남해군 설천면과 하동군 금남면은 '꽃 피는 남해' 행사와 '참숭어 축제'에 상호 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상호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하동군과 남해군은 상생발전을 위한 의지를 함께 나누고 있다"며,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양 군은 향후 실무차원의 협의를 이어가며 관광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상생협력을 통해 남해군과 하동군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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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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