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전체메뉴보기

뉴스클릭
Home >  뉴스클릭  >  일반

실시간뉴스
  • 증평군, 985억원 투자로 좌구산휴양랜드 관광 활성화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증평군이 2030년까지 민간 자본을 포함한 총 985억원을 투입해 좌구산휴양랜드 관광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18일, 오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총 985억원을 들여 좌구산휴양랜드(증평읍 율리)를 중심으로 한 관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민간 자본 300억원을 포함하며, 1단계(2024∼2026년)와 2단계(2027∼2030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에는 좌구산휴양랜드 주차장 확충, 봉천 수변산책로 맨발 걷기길 및 단풍나무 테마 숲길 조성, 산림 레포츠 테마단지 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확충, 분저재 옛길 순환 트레일 조성, 삼기저수지 야간경관 개선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복합테마단지와 상업지구 기반 조성, 유아 돌봄숲 및 명상데크 조성, 좌구산천문대 시설개선 및 하늘공원 조성 등을 포함하여 좌구산휴양랜드를 더욱 풍부한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악마라톤대회 및 숲길 걷기대회 개최, 37사단과의 협약을 통한 숙박시설 활용 등을 통해 좌구산휴양랜드를 전국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좌구산휴양랜드는 자연휴양림, 별천지공원, 삼기저수지 등 다양한 자연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증평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기대하고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18
  • 덕유산국립공원, 노인·장애인·임산부 위한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 무료 운행 시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오는 20일부터 노인, 장애인, 임산부의 탐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백련사 구간에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의 접근성 향상과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구천동 주차장에서 백련사까지의 6.1km 구간에서 전기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10월 30일까지 매일 5차례 왕복 운행될 예정이며, 주로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탐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태헌 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전기버스 운행 기간 동안 탐방객이 불편함 없이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탐방객들에게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전기 셔틀버스 운행은 덕유산국립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친환경 이동 수단을 도입함으로써 국립공원의 접근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18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인자폐센터 인증 취득...지속적인 관리 필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공인자폐센터(CAC) 인증을 받으며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증이 실질적인 포용성에 얼마나 기여하는지에 대한 물음표가 제기되고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큰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임직원의 92%가 자폐 또는 감각 민감성이 있는 어린이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교육을 수료, 국제자격 인증 및 지속 교육 표준위원회(IBCCES)로부터 공인자폐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레고랜드가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서 모든 방문객에게 포용적인 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증이 실질적인 포용성을 담보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인증을 위한 교육은 직원들이 자폐성 스펙트럼에 있는 어린이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이것이 과연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모든 자폐 아동이나 감각 민감성을 가진 아동에게 적절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또한, 이러한 인증이 과연 레고랜드 내에서의 일상적인 상황들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적용되는지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 인증을 받는 것과 실제로 그 기준을 일상에서 적용하는 것은 다를 수 있으며, 장애인 방문객들이 실제로 레고랜드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공인자폐센터 인증 취득은 분명 긍정적인 발걸음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증이 실질적인 포용성과 동등한 경험 제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과 검증이 필요하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18
  • 한강공원 2억 '괴물' 조형물, 논란 끝에 철거 결정...철거비 1천만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 설치된 영화 '괴물' 속 괴물 조형물이 미관 저해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철거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다음 달 공공미술심의위원회를 열고 철거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18일, 한강공원에 설치된 조형물들에 대한 심의를 예고했다. 특히,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위치한 '괴물' 조형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06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조형물은 3m의 높이와 10m의 길이를 자랑하며, 제작 비용으로 1억 8천만 원이 투입되었다. 당시 한강에 스토리텔링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목표로 설치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예산 낭비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후화되거나 안전 문제가 있는 조형물들을 철거할 계획"이라며, "괴물 조형물 역시 논란이 되어왔기 때문에 철거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공미술심의위원회와 전문가의 자문을 거친 후 상반기 중으로 철거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강공원의 '괴물' 조형물 철거 결정은 공공미술작품의 설치와 유지에 있어 미관, 안전, 그리고 예산 효율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중요한 사례를 남겼다. 2014년 한강스토리텔링 '괴물'사진 공모전까지 열릴정도로 홍보를 했지만 이번 결정을 통해 서울시는 앞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보다 심도 있는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게 되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18
  • 충북 단양군, 황포돛배 운항 재개...도담삼봉과 마을 오가며 봄의 정취 만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단양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도담삼봉과 도담마을을 오가는 황포돛배가 봄철 비로 인한 운항 중단 후, 19일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단양관광공사가 18일 발표했다. 단양강(남한강의 지역 명칭) 위를 운항하는 황포돛배는 지난 봄 잦은 비로 수위 상승이 발생하며 일시적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2019년 9월에 첫 운항을 시작한 이래, 최대 10명의 승객을 태우고 단양의 아름다운 도담삼봉과 석문을 관망하며 강 건너편의 도담마을까지 왕복하는 목선이다. 이번 운항 재개로 방문객들은 황포돛배를 타고 도담정원의 화려한 꽃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얻게 되었다. 도담정원은 4만㎡의 넓은 면적에 다양한 색상의 꽃들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에는 하루 10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12회 운항하며, 이용 요금은 3천원으로 저렴하다. 단양강 황포돛배의 운항 재개는 단양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봄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름다운 도담삼봉과 도담마을, 그리고 도담정원의 꽃 경관을 배 위에서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18
  • 경남도, 장애인 복지 신규 브랜드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도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복지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경남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문화와 여가생활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친다. 경남도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복지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을 18일 공개했다. 이 브랜드는 민관협력과 정책을 기반으로 하여 경남에 사는 모든 장애인이 문화와 여가생활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의 첫 번째 사업으로는 장애인들이 여행을 다니고 일상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세상보기' 프로그램이 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서진항공여행사와 협력하여 장애인 전용 관광버스 운영을 시작했다. 이 버스는 27인승 고속버스를 개조하여 일반 좌석 22개와 전동 휠체어 4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리프트를 장착해 휠체어 사용자의 승차를 용이하게 했다. 또한, 경남도는 도내 리조트 3곳과 함께 시작한 장애인 이용료 할인을 일반 및 관광숙박시설로 확대하고, 장애인 전용 객실 설치 및 할인율 제공 숙박업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여가 및 관광 기반을 넓히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식당, 카페, 미용실, 노래방 등을 '장애친화업소 든든자리'로 지정하는 사업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 브랜드를 통해 장애인이 여가, 문화예술,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올해 새롭게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을 통한 '장애인 일상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도내 시·군 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예술단체 지원, 장애인문화예술제 개최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예술적 기량을 뽐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18
  • 에어프랑스-KLM, 브뤼셀 미디역에 '에어&레일' 라운지 신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에어프랑스-KLM 그룹(KLM)이 벨기에 브뤼셀 미디역에 새로운 '에어&레일'(Air&Rail) 라운지를 개설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라운지는 환승 고객의 편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여름에는 브뤼셀과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잇는 추가 고속 열차 운행도 예정되어 있다. 에어프랑스-KLM 그룹은 환승 고객의 휴식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브뤼셀 미디역 내에 새로운 '에어&레일' 라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우아한 분위기의 이 라운지는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고객들은 여기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올여름에는 브뤼셀 미디역과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연결하는 7번째 고속 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는 에어프랑스-KLM이 제공하는 에어&레일 서비스의 일환으로, 항공편과 기차 편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여행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에어프랑스-KLM 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에어&레일 라운지 개설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우아한 환승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예약한 항공편 또는 기차 편이 지연될 경우 별도의 수수료 없이 대체 편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프랑스-KLM의 이번 라운지 신설은 환승 고객의 편의 증진과 여행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적인 고속 열차 운행으로 브뤼셀과 파리 간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18
  • 캐세이퍼시픽항공, 홍콩 경유 승객 대상 특별 할인 프로모션 실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홍콩을 경유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일반석과 비즈니스석 항공권에 대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되며, 일반석 항공권은 10%, 비즈니스석 항공권은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회원으로 가입 후 항공권을 구매하는 선착순 1천 명의 고객에게는 보너스로 2천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홍콩은 전 세계 여러 도시와 연결되는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서,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럽행 비행 시간이 2시간 이상 늘어난 상황에서 경유 편이 직항보다 인기를 끌며 편리한 환승지로 각광받고 있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양석호 상무는 "홍콩은 장거리 및 단거리 여행객 모두에게 편안한 환승을 제공하는 최적의 여행 목적지"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승객들이 홍콩을 경유하며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의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홍콩을 경유하는 여행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홍콩을 글로벌 여행의 중심지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18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관광·MICE기업 지원 위한 전문위원 위촉식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4월 18일,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에서 관광 및 MICE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위원 위촉식과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의 10명의 전문위원(변호사 3명, 노무사 3명, 회계사 2명, 상담사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센터의 운영 현황 공유 및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전문위원들은 2019년부터 함께 해온 베테랑들로, 풍부한 지식과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의 관광·MICE 기업들이 전문 역량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경영·법무, 인사·노무, 회계·세무, 개인·심리 등 4가지 전문 분야에 대한 상담을 온·오프라인으로 무료 제공하며, 맞춤형 심화 컨설팅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의 MICE2팀장 곽도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위원과 함께 지역 관광·MICE기업들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2019년 6월 개소 이래로 관광·MICE업계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번 위촉식과 간담회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MICE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관심 있는 기업은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및 컨설팅을 예약할 수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18
  • 광양시, ‘2024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으로 관광 취약계층에 기회 제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광양시가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기회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여행사가 제안한 여행상품을 저소득층 및 장애인에게 지원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70명의 관광 취약계층(저소득층 162명, 장애인 108명)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2024년 4월 16일 공고일 기준으로 광양시에 거주하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이며, 이들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1인당 지원액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장애인 및 70세 이상 고령자는 동반 1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이번 행복여행 지원사업은 관광 취약계층에게 관광의 문을 넓히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그동안 여행의 기회가 제한되었던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여행을 통한 즐거움과 휴식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양시의 이번 ‘2024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은 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시민이 여행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화합과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18

실시간 일반 기사

  • '잇츠더쉽코리아 2024' 개최...5월 23일~26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내 최초의 테마 크루즈 뮤직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 2024'가 모든 라인업과 프로그램을 확정 발표하며 출항 준비를 마쳤다. 이번 페스티벌은 M88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선상에서의 잊을 수 없는 라이브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종 라인업 및 헤드라이너로는 노르웨이 출신 DJ 듀오 'Da Tweekaz'(다트위카즈)와 퓨처하우스의 선구자 'Tchami'(차미)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 외에도 Afro Bros, Amber Broos, BROOKS, JULIAN JORDAN, MESTO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또한, '잇츠더쉽'의 대표 DJ 경연대회 '덱셀렉타'의 우승자 YOOMANS와 소녀시대 태연의 메가 히트곡 '투 엑스'(TO. X)에 참여한 EDM 프로듀서 겸 DJ 긴조도 라인업에 합류한다. 프로그램은 EDM, 하우스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특별 이벤트로는 라스베이거스 필수 관람 공연 '썬더 프롬 다운 언더'도 관람할 수 있다. 축제는 2024년 5월 23일 부산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5월 26일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며, 티켓 구매는 공식 홈페이지 및 다양한 티켓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되어 있다. '잇츠더쉽코리아 2024'는 국내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03
  • 거제시, '포포 blossom 로드'에서 플로킹 행사 실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은선)는 지난 주말, 장승포와 능포를 잇는 해안로에서 열린 '제2회 장승포해안로 벚꽃행사 포포 blossom 로드'의 일환으로 플로킹 행사를 개최해,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을 알리며 깨끗한 해안로 이미지 조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벚꽃이 만개한 해안로와 장미공원, 조각공원, 양지암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플로킹 행사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탄생한 사회적 경제조직의 상품들인 '도랑사구 막걸리(토바기협동조합)', '장승포어묵(장승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1592 수제초콜릿(옥포행복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판매부스를 운영하며, 이들 상품을 홍보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아름다운 벚꽃을 실컷 볼 수 있는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무리: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 내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인 도시재생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03
  • 서울관광재단과 영등포구, 시각장애인 위한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영상해설 투어 지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5일간 여의도 봄꽃축제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투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시각장애인들이 축제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아 진행되었다. 현장영상해설은 시각장애인의 여행 활동을 돕기 위해 동선 안내와 공간 및 시각 세부 묘사를 포함한 해설과 함께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 체험 요소를 활용한 전문 해설을 의미한다. 프로그램은 2시간 동안 시각장애인 5명당 1명의 현장영상해설사가 동행하여 버스킹 청각 체험, 봄꽃 촉각 체험, 서울 마리나 요트 승선 등 봄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 중 한 명인 김영순 씨는 "현장영상해설과 함께 축제에 참가한 것은 처음인데 해설사가 꽃잎의 모양과 색깔까지 자세히 설명해 줘서 비로소 실감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영상해설을 진행한 박수민, 인미현 현장영상해설사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청각과 촉각 중심으로 생생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도보 상태, 계단 위치 등 안전 요소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시각장애인 해설 프로그램은 늘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이 신체 조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고 평등하며 안전하게 관광권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행 노력의 일환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비롯하여 관광약자들의 여행 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03
  • 파인호스트, 지역별 예약률 현황 보기 기능 추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파인호스트는 자사 게시판에 지역별 예약률 현황보기 기능을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파인호스트는 숙소를 운영 중이라는 사실이 인증된 유저들만 가입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서, 호스트들의 일상적인 고민 및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역별 예약률 현황보기’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들은 해당 지역의 이번달, 다음달, 다다음달의 예약률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위 1%, 10%, 30% 숙소의 예약률도 확인할 수 있어 숙소의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다. 또한, ‘시점 별 보기’ 기능을 통해 내일, 내일모레, 글피 타 숙소들의 예약률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숙소 업주들은 세밀하게 시장현황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바카티오 측은 "숙박업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전체 시장에서의 내 숙소 순위" 라며 "숙박업주들이 시장에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파인호스트를 운영 중인 주식회사 바카티오는 프리미엄 숙소 예약플랫폼 ‘파인스테이스’를 함께 운영 중이다. 지난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포함, 국내외 IT기업들과 협업하며 숙소 호스트들을 위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바카티오는 법인 설립과 동시에 네이버 계열 VC인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지난해 9월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03
  • 강원랜드, 2조 5천억원 투자 'K-HIT 프로젝트 1.0'으로 폐광지역 새 출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랜드가 2032년까지 2조 5천억 원을 투자하는 'K-HIT 프로젝트 1.0'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강원랜드는 'K-HIT 프로젝트 1.0'을 통해 한국형(H), 하이원(I), 복합(T), 관광(T)의 약자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1.0을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총 2조 5천억 원의 투자로, 비카지노 매출 비중을 현재의 13%에서 30%로 확대하고 방문객 수를 680만명에서 1천200만명으로 늘리는 등의 세부 목표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1천% 이상으로 확대하고 신규 고용도 3천400명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강원랜드는 비카지노 부문 매출 비중 확대를 위해 주변 산림자원 연계 웰니스 산림관광 활성화, 탄광문화유산 연계 관광상품 개발, 사계절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대도시 배후의 국내외 경쟁사와 차별화하고 복합리조트로서의 필수시설과 콘텐츠를 갖추는 계획이다. 특히 카지노 영업장 면적을 현재보다 약 3배 규모로 확장하고, 유휴공간인 옛 테마파크 공간을 임시영업장으로 활용할 계획도 검토 중이다. 또한, 베팅 한도액을 외국 카지노 수준으로 조정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할 방침이며, 세계적인 건축가와 협업하여 강원랜드 랜드마크인 마운틴콘도와 그랜드호텔 사이에 스카이 브릿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제2의 창업 수준의 집중 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고, 이를 통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의 'K-HIT 프로젝트 1.0'은 폐광지역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대한민국의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02
  • 제2회 대전 동구동락 축제, 10월 4∼6일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전 동구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축제인 '제2회 대전 동구동락 축제'가 오는 10월 4∼6일 동광장로와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2일 대전 동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구의 지역적 정체성을 강조하는 '여행하기 좋은 곳'과 '소제호'를 활용하여 계획되었다. 작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이 축제는 '도심 속 낭만여행'을 주제로 하였으며, 15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소제동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사진찍기 좋은 곳을 넘어 소제동의 근원인 대동천을 활용한 주제공연을 개발하여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선별된 먹거리 및 다양한 주제별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킬 방침이며, 야간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화려한 야간경관 거리를 조성하고, 동구의 관광지를 연계한 특화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구는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부서 연계사업, 프로그램 강화, 편의시설 보강, 축제 참여율 증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동구동락 축제를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전 부서가 행정력을 모아야 한다"며 "동구만이 가진 지역적 정체성과 소제동의 장소성을 활용하여 획기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02
  • 호텔롯데, 2023년 영업이익 1조 326억 원으로 흑자 전환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호텔롯데가 지난 해 영업이익이 1조 3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공시했다. 전년의 영업손실 799억 원에서 큰 폭의 개선을 이룬 이번 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호텔 부문의 성과를 통해 나타났다. 호텔롯데는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6.8% 감소한 4조 7540억 원을 기록했지만, 호텔 부문에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호텔 부문에서는 매출이 1조 2,917억 원으로 13.8%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712억 원으로 296.9% 증가했다. 반면 면세 부문은 매출은 3조 796억 원으로 38.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59억 원으로 흑자 전환을 이루어냈다. 이러한 호텔롯데의 성과에는 외국인 투숙객 증가, 리조트 부문 통합, 신규 출점 계획, 면세점 사업 전략 등이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관광 및 소비 시장의 회복세를 반영한 호텔 부문의 성장과 면세 부문의 흑자 전환은 회사의 다각화된 사업 전략의 성공을 입증한다. 호텔롯데는 지난해 호텔 부문의 성장과 면세 부문의 흑자 전환을 통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 시장의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더 나은 서비스와 혁신적인 전략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02
  • 야놀자, 4분기 영업이익 163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야놀자가 4분기 영업이익 163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우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야놀자는 최근 발표한 실적에서, 지난해 4분기에 영업이익 16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번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천197억원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실적 중 하나는 야놀자 플랫폼 부문의 성과다. 해당 부문은 매출 973억원과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하여 주요 실적을 이루었다. 또한, 인터파크트리플 부문은 매출 791억원을 달성하고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클라우드 부문은 매출 548억원과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하여 높은 수익성을 보여주었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실적의 주요 원동력으로 플랫폼 부문의 견조한 매출 증가세와 인터파크트리플의 흑자 전환을 꼽았다. 또한, 글로벌 확장에 따른 해외 사업의 성장이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야놀자는 전 세계 27개국 50개 해외지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01
  • 한라산 컵라면 먹기 인증샷, 환경 파괴의 심각한 부작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라산에서의 컵라면 먹기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면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관리자들이 컵라면 국물로 인한 문제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한라산에서의 컵라면 먹기 인증샷은 새로운 유행으로 등장했지만, 이는 자연 보호에 큰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 탐방객들이 먹고 남긴 컵라면 국물이 대피소 등에 흘러 넘쳐 관리소 직원들의 처리 부담을 늘리고 있다. 이는 단순한 유행의 문제를 넘어 환경 파괴로 이어진다.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 사이에서는 컵라면을 먹고 나서의 인증샷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한라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손상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에 관리소는 '라면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의 당부도 이어지고 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을 찾는 모든 탐방객이 컵라면 국물 등 오염물질을 남기지 않는 작은 실천으로 한라산을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는 한라산을 찾을 때마다 자연을 존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가짐으로 행동해야 한다. 잠깐의 즐거움을 위해 환경을 훼손하는 행동은 결코 옳지 않다. 모두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한라산을 누릴 수 있는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3-30
  • [아산시] 벚꽃 조형물 포토존...축제 본질 흐리는 졸속행정 비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아산시가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아산스파비스에서 개최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에 벚꽃이 피지 않을 것을 대비해 벚꽃 조형물 포토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벚꽃 개화시기가 늦어지면서 축제 기간에 꽃이 피지 않는 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벚나무 모형 설치와 둘레길 주변에 꽃들을 배치해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달래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러한 대책은 졸속행정의 한 예로, 축제의 본질을 흐린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예상된다. 벚꽃 축제의 본질은 자연 그대로의 벚꽃을 감상하는 것에 있다. 모형 벚꽃나무로 포토존을 마련하는 것은 이러한 축제의 본질을 퇴색시키는 행위다.기후 변화로 인해 벚꽃 개화시기가 예측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단순히 모형 벚꽃나무를 설치하는 것은 근본적인 대응책이 되지 못한다. 축제 주최 측은 기상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벚꽃 개화시기를 정확히 예측하고, 축제 일정을 그에 맞추어 조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더불어, 장기적인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 예를들어 다양한 종류의 벚꽃나무를 심어 개화시기를 분산시키는 방안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현재까지도 벚꽃이 필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고민 끝에 벚꽃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계획하게 됐다"며, 벚꽃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벚꽃 축제의 핵심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기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혜로운 방안이 요구된다. 축제의 본질을 살리면서도 관광객들에게 진정한 봄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3-3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