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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 어린이공원 내 에어바운싱돔 4월 정식 개장 예정...1회 35명 이용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함양군이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싱돔을 어린이공원 풋살장 일원에 조성해 3월말까지 임시 개장한 뒤, 4월부터는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어린이공원 풋살장 일원에 위치한 에어바운싱돔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 공간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523㎡ 면적에 3구형 규모로 조성된 이 에어바운싱돔은 지난해 10월 착공하여 올해 2월에 준공됐으며, 모든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까지다.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이용 대상은 키 90cm에서 140cm 사이의 어린이로, 한 번에 최대 35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임시 개장 기간 동안에는 키 제한 없이 모든 군민이 이용 가능하며, 평일 오전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단체 예약만 받고, 개인은 평일 오후와 주말에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에어바운싱돔 개장을 통해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마치 오아시스와 같은 놀이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린이공원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어바운싱돔의 개장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군청 및 군의회, 어린이집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이번 시설 개장으로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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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충북의 첫 아마추어 국악합창단 '소리연', 창단 공연 '민요로 흩날리다'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에서 처음으로 결성된 아마추어 국악합창단 '소리연'이 오는 15일, 북문 누리아트홀에서 창단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민요로 흩날리다'를 주제로, 다양한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소리연'은 충북 지역민 17명으로 구성된 국악합창단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함수연 명창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이 합창단은 지역의 민요 및 판소리 동호인들이 모여, 전통음악을 더 쉽고 재미있게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 창단 공연에서는 '동백타령', '남원산성 남도새타령', 꽃 민요 연곡, '신사랑가', 민요의 향연 등 다양한 곡들을 피아노와 장구, 국악기의 현대적인 해석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소리연 관계자는 "충북에서는 최초의 아마추어 국악합창단으로서, 우리 지역의 풍부한 전통음악을 새롭게 해석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번 창단 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음악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리연'의 창단 공연 '민요로 흩날리다'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북문 누리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북 지역의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린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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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고운 시] 시간...시작이 끝이다
    시간...시작이 끝이다 고운 왜 시작이 끝일까? 끝이 시작이 아니고 보이는 믿음은 보이는 지점까지 보이지 않는 믿음은 보이지 않는 곳까지 눈과 빛 사이에 있던 공기와 바람도 시작과 끝이 존재할까?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눈 앞에 빛이 있어 속삭인다 내 눈에 보였을 때부터 시작이고 내 눈에서 사라졌을 때가 끝이라고 어제까지 곁에 있던 꿈이 오늘은 보이지 않아 이대로 사라진 걸까 아직 소개도 안했는데 Time...The beginning is the end. - Gowoon Why would the beginning be the end? The end is not the beginning, And the faith that is seen goes as far as it is seen, While the faith that is unseen stretches to the unseen. Between the eyes and the light, the air and the wind, Do they harbor a beginning and an end? Where does the start lie, and where does it end? Whispers float in the presence of light before me, Saying, from the moment it appeared to my eyes, it began, And when it vanished from my sight, it ended. The dream that was beside me until yesterday Is no longer visible today. Has it disappeared just like that, Without even a proper 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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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방탄소년단 슈가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계적인 K-POP 스타 방탄소년단의 슈가(솔로 아티스트명 Agust D)의 매력을 무한 폭발시키는 영화가 곧 개봉된다. 2024년 4월 10일 슈가는 그의 음악 여정과 열정을 담은 첫 단독 콘서트 영화 <슈가│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만나게 될 영화는 IMAX의 광활한 스크린과 뛰어난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슈가의 무대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 슈가의 메인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을 통해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방탄소년단 멤버들과의 특별한 협연 무대도 예고되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슈가│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 영제 SUGA│Agust D TOUR 'D-DAY' THE MOVIE 감독 박준수 출연 SUGA 제공 HYBE 제작 HYBE 국내 배급 CGV ICECON 해외 배급 Trafalgar Releasing 국내 개봉 2024년 4월 10일 방탄소년단의 슈가, 본명 민윤기, 그리고 그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인 Agust D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슈가│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가 4월 10일 한국에서 CGV를 통해 개봉하며, 동시에 IMAX에서 상영되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이 영화는 슈가의 첫 단독 월드투어의 대단원인 앙코르 콘서트의 실황을 담고 있으며, 그의 음악적 고찰과 열정, 무대 위에서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직접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슈가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게 하며,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를 예고하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슈가의 공연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가득 담긴 그의 진솔한 모습과 대사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슈가가 공연 준비 과정에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무대, 그리고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기는 팬들의 모습까지 포착되어, 이 영화가 팬들에게 어떤 의미 있는 순간들을 전달할지 예상케 한다. <슈가│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는 슈가의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방탄소년단 멤버들과의 특별한 무대를 포함해, 한 아티스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CGV 개봉과 IMAX 상영으로 더욱 생생하게 전달될 이번 영화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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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티아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홍릉강소특구 입주기업협의체 회원사인 ㈜티아이(대표 이홍재, 문성혁)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백내장 수술기구 '아이메스’로 'Product' 부문의 'Medicine / Health' 카테고리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 은 독일 하노버에 위치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으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iF 디자인 상을 수여한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72 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1,000여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백내장 수술기구 '아이메스’ 는 백내장 수술 첫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수정체전낭을 시축에 맞춰 일정한 크기로 절개하기 위해 심플한 디자인으로 개발되어 환자의 안전과 의사의 사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점 등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메스'는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시험을 마치는 올해부터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백내장 수술에 ‘아이메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아이메스'는 오는 2024년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9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4)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통합전시관(C248)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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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성남시, 봄맞이 맨발 황톳길 전면 운영 재개…추가 조성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성남시가 오는 3월 15일부터 지역 내 6곳의 맨발 황톳길 운영을 전면 재개한다. 이는 석 달 보름 만의 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치다. 성남시는 봄철을 맞아 지난해 12월 1일부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했던 지역 내 맨발 황톳길 6곳을 오는 3월 15일부터 전면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운영 재개되는 황톳길은 대원공원, 수진공원, 위례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그리고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에 위치해 있으며, 총길이는 다양하다. 특히, 율동공원 내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일부 구간이 비닐하우스로 보호되며 운영되었는데, 이번에 나머지 구간도 재개장한다. 휴장 기간 동안 시는 황톳길에 씌워놓았던 덮개를 제거하고, 생황토를 보충하는 등의 준비 작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원공원과 수진공원 황톳길 내 일부 경사 구간에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손잡이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약을 맺고, 중앙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하는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겨울철 맨발 걷기 후 따뜻한 물로 발을 씻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한 곳당 하루 평균 700여 명이 맨발 황톳길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7월까지 산성공원, 희망대공원, 황송공원, 화랑공원, 이매동 공공공지 등 5곳에 추가로 맨발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구미동 공공공지 내 황톳길은 현재 길이에서 110m 더 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남시의 맨발 황톳길 운영 재개와 추가 조성 계획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건강과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봄날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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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주영한국문화원, ‘K-Film Academy’ 신설, 한국영화의 미학과 여성 주제 탐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한국영화의 깊이 있는 미학을 탐구하고 영화와 여성을 주제로 한 ‘K-Film Academy’를 새롭게 마련해, 오는 3월 13일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한국영화의 저력과 미학을 영국에서 탐구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K-Film Academy’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영화 상영과 영화 연계 주제 특강을 진행하며, 특히 ‘영화와 여성’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영화사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큐레이팅할 예정이다. 선승혜 원장은 “영국에서 한국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영화와 그 속에서 빛난 여성들을 주제로 한국미학을 탐구하고자 한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자매의 화원’, ‘화려한 외출’, ‘인어공주’ 등 대표작을 통해 한국영화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영화 상영 후 관객들과 함께 영화의 인물, 사건, 배경 등에 대해 토론하며, 한국영화의 문화적, 교육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오는 6월에는 버벡대학교와 협력하여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시리즈를 소개하며, 중앙대학교 김지훈 교수의 신간을 연계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원은 영국 내에서 한국영화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영국의 여러 영화학교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부터 버벡대학교, 런던필름스쿨, 런던필름아카데미와 협력하여 한국영화를 소개해왔으며, 이번 ‘K-Film Academy’를 통해 한국영화 큐레이팅 강의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의 ‘K-Film Academy’는 한국영화의 깊은 미학과 여성의 역할을 탐구함으로써 영국 관객들에게 한국문화의 새로운 면모를 소개하는 중요한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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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칼럼]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영원한 네버랜드를 꿈꾼 피터 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 2009년 6월 25일 팝의황제 마이클 잭슨은 런던 컴백 공연을 앞두고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났다. 세상은 충격에 휩싸였고 애도의 물결이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마이클 잭슨은 생애 51년간 지구에서 많은 일들을 했다. 그의 재능과 경이로운 무대 퍼포먼스는 인류가 경험한 최고의 스타덤이었다. 광속으로 움직이는 그의 위대한 능력은 보통 사람들의 상식을 뛰어넘었다. 그중에서 특히 잭슨의 가장 위대한 점은 그가 어린이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것이다. 영원히 네버랜드를 꿈꾸었던 팝의 황제는 어쩌면 피터팬이 되고 싶었는지 모른다. 실제로 세계 곳곳 불우한 어린이들을 도왔던 그의 기부 연대기는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가득차있다. 1980년 이후 죽기전까지 30년간 거의 매년 아니 매월 한번씩 기아와 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 가난으로 고통받는 인류를 도왔다. 아동학대 반대를 위해 유니세프에 60만 달러를 기부했고 아프리카 대륙을 휭단하며 신체장애 어린이를 위한 학교와 병원건립은 물론 미국뿐 아니라 러시아 아르헨티나, 인도, 튀니지, 유고, 전쟁지역인 루마니아 보스니아 등지의 가난하고 아픈 아이들을 위해 공연 수익금을 기부했다. 그리고 1993년엔 보스니아의 사라예보에 장난감 등이 들어있는 10만개의 선물박스를 공중에 뿌리게 함으로써 전쟁으로 유년을 잃어버린 아이들을 위로 하기도 했다. 그밖에 에이즈 환자들과 코소브 망명자를 돕는일 9.11테러희생자 들을 위해 1500만달러의 기금을 내는일도 서슴치 않았다. 죽기 몇일전에는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여기자들의 석방을 도울수 있는일이 무엇인지 물어 왔다고 한다 .이렇게 온몸을 불사르며 동시에 전세계의 가난하고 불우한 아이들을 위해 싸워온 그의 삶은 가히 혁명적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된일인지 마이클 잭슨을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이 결코 곱지만은 않았다. 팝의 황제에게 흑인인가 백인인가 성형중독자인가 아동성추행을 즐기는 변태인가 와 같은 추문들이 따라다니며 그를 괴롭혔다. 이렇게 수퍼스타의 이미지는 만신창이가 되어서 하이애나들에게 먹잇감처럼 버려졌으나 그것은 진짜가 아닌 쉐도우에 불과했다. 팝의 황제를 통해 영광의 부스러기라도 한줌 얻으려는 수많은 언론들이 만들어낸 가공의 그림자였던 것이다. 그는 마지막 시간까지 협박과 거짓에 타협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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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부산] 금정구, 금샘도서관서 만나는 '웹툰과 명화의 조화', 명화 웹툰 패러디 전시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4월 23일까지 부산시 금정구 금샘도서관 1층 금샘갤러리에서는 '명화, 웹툰을 입다!'라는 주제로 웹툰과 명화가 만난 전시회가 열린다. 부산·경남 만화가연대 소속 작가들의 명화 패러디화 15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책과 함께 명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6회 부산 웹툰 페스티벌 참여가들의 웹툰 패러디화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 작품들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웹툰 패러디화는 웹툰 작가의 기발한 시각을 통해 명화 원작과 색다른 이야기와 구성을 만들어 내며 모든 이들이 친숙하게 작품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전시와 연계해 예술 관련 도서를 함께 비치하였습니다. 이는 방문객들이 명화를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명화 '모나리자' 배경의 액자 포토 존과 명화 아트 컬러링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방객들이 직접 참여하고험할 수 있다. 금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공공도서관이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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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KT&G, 신인 뮤지션 발굴 '2024 밴드 디스커버리' 모집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신인 인디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4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 대상자를 오는 4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게 되는 문화공헌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신인 뮤지션의 등용문이 되어 왔다. '밴드 디스커버리'는 KT&G 상상마당이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89개 팀이 선발되어 상금, 싱글앨범 제작, 공연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았으며, 이로써 쏜애플, 더베인 등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탄생했다. 이번 모집은 2018년 이후 데뷔한 멤버 전원으로 구성된 팀과 3곡 이상 자작곡을 발표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서류 심사와 온라인 경연을 거쳐 선발된 2개 팀에게는 팀당 상금 500만 원과 앨범 제작비 등 총 80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기성 뮤지션과의 합동 공연 및 상상마당이 기획하는 공연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된다. 이에 대해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잠재력 있는 신인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해 왔다"며, "KT&G 상상마당은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부터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매년 약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열리고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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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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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1월 5주차 베스트아이돌 선정...개인 강다니엘·여성 미야와키 사쿠라·그룹 방탄소년단 1위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1월 5주차 베스트아이돌 투표 결과 개인부문에 강다니엘이 51주 연속 베스트아이돌로 선정됐다. 이번 주 강다니엘의 1위는 전주 대비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베스트아이돌의 자리를 지켰다. 이번 주 미야와키 사쿠라(아이즈원)의 화력이 이목을 끌었는데 전주 대비 2계단 오르면서 워너원의 배진영이 8위, 박우진이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랐으나 9위에 머무르게 되었고 미야와키 사쿠라가 7위에 안착하여 역대 전체 랭킹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미야와키 사쿠라는 16주 연속 여자 아이돌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2위는 전 주 대비 2계단 더 오른 안유진(아이즈원)이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고 3위는 혼다 히토미, 4위는 전체 랭킹 5계단이나 오른 트와이스의 쯔위가 차지했다. 전체 랭킹에서 다소 약세를 보인 조유리(아이즈원), 장원영(아이즈원)이 각 5계단, 6계단씩 내려와 5위 6위에 안착, 7위에는 아이린(레드벨벳)이 처음으로 여성 아이돌 TOP10에 진입했다. 8위에는 아이유, 9위에는 트와이스 나연이 전체랭킹 10계단이나 오르며 무서운 기세로 안착하여 화력이 기대되고 있으며 공동 9위로 권은비(아이즈원), 야부키나코(아이즈원)가 차지하면서 TOP10이 마감되었다. 남자 아이돌 부문 베스트 아이돌 1위는 강다니엘(워너원), 2위 지민(방탄소년단), 3위 뷔(방탄소년단), 4위 정국(방탄소년단), 5위 진(방탄소년단)으로, 1위를 제외한 상위권은 모두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6위 하성운(워너원)이 전주 대비 1계단 올랐고 7위는 배진영(워너원), 박우진(워너원)이 한 계단 올라 8위에, 박지훈(워너원)은 아쉽게도 지난주보다 4계단 내려온 9위에 그첬다. 마지막 10위에는 황민현(워너원)이 3계단이나 올라와 안착하면서 1월 5째주 베스트 아이돌 투표를 마감했다. 그룹 순위로는 방탄소년단이 11주 연속 흔들림 없이 1위를 지켰고 2위는 워너원이 화력을 높이며 뒤쫓고 있으며 3위 아이즈원, 4위 뉴이스트, 5위는 EXO가 차지했다. 한편 베스트 아이돌은 매주 투표를 통해 최고의 아이돌을 뽑으며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투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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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7
  • 3.1운동 100주년 기념 오페라 단체관람단 열기 뜨거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올라가는 박재훈 창작 오페라 <함성, 1919>를 보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단체관람단의 열기가 뜨겁다. 단체관람 행사를 주관하는 캐나다 담당자는 한국에 있는 가족 및 친지와 함께 관람하기 위해 티켓 10장을 신청한 참석자도 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며 오페라 <함성, 1919> 캐나다 단체관람단의 열기를 전했다. 오페라 <함성, 1919>는 올해 97세가 된 박재훈 박사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3.1운동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40년간 염원한 작품이다.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작곡가 박재훈 박사는 동요 ‘어머님의 은혜’, ‘산골짝의 다람쥐’, ‘송이송이 눈꽃송이’, ‘펄펄 눈이 옵니다’, ‘엄마 엄마 이리와 요것 보세요’, ‘시냇물은 졸졸졸졸’ 등 우리 귀에 너무나 익숙한 동요를 작곡한 동요 계의 대부이다. 해방 후 일본 군가를 부르며 노는 어린이들을 보고 아픈 마음을 안고 동요를 작곡하기 시작했고, 2011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 2013년 제 26회 기독교 문화대상 음악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3월 1일~2일 여의도 KBS홀에서 올라가는 오페라 ‘함성, 1919’는 오페라 ‘에스더’와 ‘유관순’, ‘손양원’에 이은 박재훈 박사의 네 번째 창작 오페라다. 2막 5장으로 구성된 이 오페라는 3.1운동의 현장을 재현한 ‘합창 오페라’로 2시간 동안 펼쳐진다. 고려오페라단장 겸 지휘자 이기균 경성대 교수가 예술 총감독을, 양수연 씨가 연출을 맡았고, 캐스트 11명과 합창 60명, 연기자 무용단 30여명, 오케스트라 40여명, 연출팀과 무대팀, 기획팀 등 총 200여명이 무대를 위해 땀 흘리고 있다. 고려오페라단 이기균 예술총감독 및 지휘자는 “그 당시 3.1독립만세운동의 주인공은 민중이며 그들의 함성을 작곡가의 의도에 따라 오페라에 잘 드러내길 원한다”며 “공연을 하는 사람이나 관객이나 모두 당시 3.1운동의 현장에 있는 듯한 감동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고 공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연출가 양수연은 “역사의 인물들이 예술이 되었을 때 그들은 시간을 뛰어넘어 예술적 삶을 얻는다”며 “솔로 가수의 화려한 기교와 아름다운 선율의 아리아가 중심인 이탈리아 오페라와 달리, 민중들의 장엄하고 숙연한 합창과 중창이 또 다른 주인공으로 두드러지는 무대다”고 말했다. 또한 “빛으로 광복의 희망을, 암흑으로 나라 잃은 슬픔과 황제의 죽음을, 소리의 울림으로 민중들의 함성을, 정적으로 제국의 탄압을 표현하려 한다”고 연출 의도를 담아냈다. 오페라 <함성, 1919>는 고려오페라단의 예술총감독 및 지휘 이기균(경성대 교수), 연출 양수연, 음악감독 장기범(서울교대 교수)이 공연하며, 고려오페라 합창단(지휘 오세용)과 CMK교향악단(음악감독 박용호)이 함께하며 이승훈 역에 테너 정의근(상명대 교수), 이상재 역에는 바리톤 한경석(총신대 교수), 유관순 역에 소프라노 박현주(숙명여대 교수), 김마리아 역에 양송미(경성대 교수), 한용운 역에는 테너 김성진, 최린역에 바리톤 김종표, 학생대표 정재용, 강기덕 역에 테너 배은환, 하세가와 요세미치 역에 베이스 김민석, 우찌노미야 역에 테너 이세현, 야마가다 역에 바리톤 이해원이 출연하다. 이 공연은 3월 1일 오후 5시, 3월 2일 오후 3시 및 오후 7시 30분(총 3회)에 여의도 KBS홀에서 공연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오페라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고, 문의는 고려오페라단(카카오톡 ID : 고려오페라단), 음악춘추로 하면 된다. 티켓가격 : R석 28만원, S석 18만원, A석 12만원, B석 8만원, C석 5만원, D석 3만원 티켓구입처 : 인터파크티켓 ◇공연 정보 일 시 : 2019년 3월 1일(금) 오후 5시/3월 2일(토)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장 소 : 여의도 KBS홀 주 최 : 고려오페라단 주 관 : 고려오페라단, 음악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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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7
  • [캄보디아] 코미디언 권미진, 대학 봉사단과 캄보디아 봉사활동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떠난 코미디언 권미진이 '함께하는 사랑밭'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권미진은 13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로 떠나 청운대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캄보디아 초등학교 봉사활동에 참여할 뿐 아니라 함께하는 사랑밭 결연 아동들을 직접 방문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학기별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봉사단원을 모집하고 현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봉사, 학교 시설 개선 활동 등을 위해 사전 교육을 진행한 뒤 현지로 파견하고 있다. 또한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대학봉사단과의 봉사활동을 위해 권미진은 아이들을 위한 책가방 기부 물품을 준비하고 직접 아이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과 생리대 사용법, 초경 파티를 열어주고, 안전한 생리대로 유명한 청담소녀의 생리대 기부 물품을 선물로 전해주며 아이들에게 성장을 통한 몸의 변화가 부끄러운 일이 아닌 자연스럽고 축하받아야 하는 일임을 전했다. 캄보디아에서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친 권미진은 “이 뜻깊은 일에 제 손길이 닿은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4월부터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권미진은 앞으로도 해외 봉사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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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5
  • [신간] 지오북, ‘남극동물의 사생활 킹조지섬’ 출간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지오북이 남극과 북극 전문연구기관인 극지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남극생물학자의 연구노트’ 시리즈를 2019부터 5년 동안 전 9권을 출간한다. 이 시리즈는 남극생물학자들이 연구 활동을 하면서 겪은 경험이나 연구 관찰 기록, 아이디어를 적어놓은 노트와 현장 사진을 생생하고 풍부하게 엮은 책이다. 그 첫 번째는 김정훈 박사의 <사소하지만 소중한 남극동물의 사생활>로 세종기지가 있는 ‘킹조지섬’ 편이며, 이어서 장보고기지가 있는 ‘남극대륙’ 편이 준비되고 있다. 또한 남극의 해양생물 연구 이야기와 남극의 육상을 뒤덮은 선태류와 지의류 이야기 등 다양한 시리즈의 남극생물학자의 이야기가 출간될 예정이다. 2018년 12월, 국제 과학학술지 네이처에서 ‘2019년 주목해야 할 과학분야 이슈’ 1순위로 남극 빙하 연구를 꼽았다. 이는 남극 환경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더욱 중요해졌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도 30년 전부터 남극 연구를 시작했다. 해마다 소수의 연구자들이 남극의 세종기지와 장보고기지를 방문하여 남극의 자연환경과 기후, 그리고 육상생물과 해양생물 연구를 한다. 남극생물학자인 김정훈 박사가 지난 15년 동안 세종기지가 있는 남극의 킹조지섬의 바톤반도에 방문하여 펭귄의 천적 도둑갈매기 연구를 비롯한 남극의 동물을 연구한 이야기를 책에 쏟아 냈다. 김정훈 박사가 만난 남극동물은 새하얀 눈 위에 뒤뚱거리며 걷거나 뒹굴거리는 펭귄과 물범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매년 녹아내리며 후퇴하는 빙하, 하얀 눈이 아닌 하얀 배설물에 덮인 땅, 갑작스런 날씨 변화로 부화도 못한 채 죽어버린 펭귄의 알이 오물에 섞여있고, 살아남기 위해 동족까지도 잡아먹는 동물들의 사투의 현장을 소개한다. 어쩌면 더럽고 추하여 선뜻 다가가고 싶지 않은 남극동물의 진짜 모습을 담아냈다. TV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남극을 방문하고 남극동물을 소재로 삼아 남극동물의 신기한 모습과 웃음을 전하는 때이지만 여전히 우리는 남극동물에 대해 모르는 이야기가 더 많다. 이 책은 가능한 ‘동물’들의 관점과 시각에서 다큐멘터리적인 기법으로 풀어내었다. 필름을 여러 컷을 이어붙인 것 같은 연속 사진을 비롯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말풍선은, 남극동물들의 삶을 더욱더 생생하고 현장감 있게 보여준다. 그동안 우리는 완성된 연구의 결과와 정제된 자연의 모습만을 접해왔다. 그러나 이 책은 결과가 아닌 연구의 과정에 더욱 집중하여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과정은 늘 아름답지만은 않고, 결과는 예상한 대로 도출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이 진짜 남극의 현실이자 남극생물학자들이 경험하는 현재이다. ◇'Variety' 별의별 생물, 남극에 사는 펭귄의 이웃들 남극 이야기에서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동물은 남극 펭귄이다. 우리는 펭귄의 깜찍함에 매료되어 종종 중요한 사실을 잊는다. 그것은 남극에 서식하는 펭귄에도 다양한 종류의 펭귄이 있고, 펭귄 외에도 많은 종의 동물들이 남극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양한 펭귄들에게서는 각기 다른 특징과 외형을 볼 수 있는데, 턱끈펭귄은 공격적인 데에 비해, 젠투펭귄은 온순하고 겁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때때로 바톤반도를 찾아오는 멋진 외모의 임금펭귄은 세종기지연구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남극의 비둘기’라는 애칭을 가진 칼집부리물떼새는 남극을 닮은 하얀 외모이지만, 알면 알수록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표범물범은 남극 물속에서 최강의 포식자로 군림한다. 이 책에서는 남극 중에서도 바톤반도에 살고 있는 주요 동물과 때때로 바톤반도를 방문하는 동물들의 이야기까지 만날 수 있다. 길을 잃고 바톤반도로 흘러들어온 동물들을 만나는 순간은, 남극에서 긴 시간을 머무는 생물학자들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기도 하다. 우리는 남극생물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물의 다양성을 접하고 또 의외의 즐거움을 공유하게 된다. ◇'Extreme' 극한의 환경, 남극으로 향하는 남극생물학자 남극의 대표적 동물인 펭귄부터, 코끼리를 닮은 남방코끼리물범, 나이마다 생김새가 다른 남방큰재갈매기까지. 우리가 이러한 남극동물을 가만히 앉아서 만나기까지는, 남극에서 활동하는 많은 남극생물학자들의 노고가 있었다. 우리에겐 남극으로 떠나는 모든 연구자들이 그저 멋있게 보이지만, 남극에서 시간을 보내는 생물학자들은 연구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갖은 어려움을 겪는다. 남방큰풀마갈매기의 위장 기름을 뒤집어써 세 번을 빨아도 냄새나는 작업복은 1년이 지나도 그 지독한 냄새가 나서 입을 수가 없다. 극한 날씨를 뚫고 남극동물들의 탄생과 양육을 관찰하지만 정작 아내의 출산과 첫 아이의 탄생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남극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추위와 싸우며 텐트 안에서도 연구를 하고 글을 쓰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극한의 환경, 그러나 그보다 더 남극의 생물학자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때때로 느끼는 인간으로써의 어려움일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남극의 생물학자들은 끊임없이 연구를 거듭하고, 오늘도 남극으로 향한다. 많은 것들을 희생하여 얻어낸 현장 연구자들의 값진 기록. 흔히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그 모든 것이 결코 사소하지 않은 소중하고 진귀한 보물이 되는 연구기록들이다. 지저분하고 매스꺼운 것들마저도 자연의 일부임을 깨닫게 해준다. ◇'Survival' 치열한 생존, 함께 지켜나가야 할 남극동물의 삶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에도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듯이, 남극동물의 삶에도 여러 종류의 고난과 역경은 있다. 동물들 간에 벌어지는 먹이와 영역 다툼, 서식지를 침입하는 사람들에 대한 경계. 남극의 동물들은 매일을 투쟁하며 살아간다. 젠투펭귄은 새끼와 알을 지키기 위해, 자리를 떠나지 않은 채 배설을 하기도 하고, 도둑갈매기들에게 필사적으로 저항하기도 한다. 젠투펭귄의 천적인 포식자이지만, 도둑갈매기도 수많은 위협에서 자신과 새끼들을 지키기 위해 대항한다. 사람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온힘을 다해 머리로 들이받고, 물건들을 훔쳐 둥지를 떠나도록 유도한다. 자신의 영역,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동물들은 치열하게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그에 비해, 사람들은 그들의 서식지와 삶을 너무도 쉽게 망치기도 한다. 저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황제펭귄 서식지의 파괴 등에 대한 현실을 꼬집는다. 환경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는 이 때, 그저 막연한 끄덕임이 아닌, 우리가 지켜주어야 할 동물들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봐야 할 순간이다. 먹고, 배설하며, 가족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낯설지 않은 그들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그들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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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1
  • ‘황금 여행 영어’ ...가이드 없는 자유여행 가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가이드 없는 자유여행이 가능해졌다. 좋은 땅 출판사에서 펴낸 '황금여행 영어'는 홀로또는 그룹으로 자유여행을 하려는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해외여행시 가장 두려운 장애물은 바로 언어이다. 언어는 누구에게나 높다란 벽이다. 하지만 몇 가지 단어만 알아도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따라서 그렇게 겁먹지 않아도 되고,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여행영어’는 꼭 필요한 몇 가지만 알면 ‘만사 오케이!’다. ‘황금 여행 영어’는 간단한 영어 몇 마디로 누구든지 혼자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어 때문에 자유여행이 아직은 두려운, 아버지 어머니들의 눈높이에 맞춰 쓰였다. 기내 탑승 시 필요한 문장에서부터, 입국 심사, 공항에서 숙소 가는 길, 숙소에서, 관광/쇼핑 시, 식당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등 각각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예시문이 수록되어 있고 한글로도 발음이 적혀 있다. 이 책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찾고, 해외여행도 즐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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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1
  • 서울문화재단, 2019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18억6900만원 지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예술교육과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21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시설’ 분야 등 6개 사업에 걸쳐 창작·교육·체험·워크숍 등 80여개 프로그램에 총 18억6900만원을 지원한다. ‘예술교육 프로그램’ 분야의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술적 놀이와 미적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예술로 놀이터’ △예술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심화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서울시민예술대학’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하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있다. 또한 ‘문화시설’ 분야에서는 △차별화된 양질의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문화시설 대상 교육기획 인력지원’이 있다. 올해 지원사업에서 달라지는 점은 시민이 예술가와 함께 집중적으로 창작과정을 경험하는 ‘서울시민예술대학-창작과정’과 예술 단체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다년간 지원’이 신설된 것이다. 이 밖에 지역의 문화시설과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을 연계하는 ‘문화시설 대상 교육기획인력 지원사업(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과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도 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생애주기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함으로써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교육을 경험하며, 삶의 가치가 깊어질 것”이라며 “예술가는 창작 작업을 통해 시민과 만나고, 지역은 예술가와 만나 변화할 수 있는 예술교육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설명회’가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지하 2층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별로 구체적인 정보가 실린 안내 책자가 제공되며, 개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예술가 및 단체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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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1
  • [영화]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말모이’ 개봉 2주차 예매 순위 1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화 [말모이]가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예스 24는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우리말을 모으는 이야기를 그린 [말모이]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40만 관객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2위를 차지한 박성웅, 진영 주연의 판타지 코미디 [내안의 그놈]은 동기간 95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제임스 맥어보이,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글래스]가 개봉했다. 영화 예매 순위에서 [말모이]가 예매율 27.8%로 개봉 2주차에 예매 순위 1위에 올랐고 제임스 맥어보이, 브루스 윌리스, 사무엘 L.잭슨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글래스]는 예매율 15.2%로 2위를 차지했다. 판타지 코미디 [내안의 그놈]은 예매율 11%로 3위에 랭크됐다. 영화 [말모이]는 1940년대 우리말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경성을 배경으로 극장에서 해고된 후 아들 학비 때문에 가방을 훔치다 실패한 판수.가 조선어학회에 면접을 보러가면서 시작된다. 판수의 면접관은 하필 가방 주인 정환이다. 사전을 만드는데 전과자에다 까막눈인 판수가 면접을 보러 온것에 기겁을 한 정환. 그러나 판수를 반기는 회원들에 밀려 정환은 읽고 쓰기를 떼는 조건으로 그를 받아들인다. 돈도 아닌 말을 대체 왜 모으나 싶었던 판수는 난생처음 글을 읽으며 우리말의 소중함에 눈뜨고, 정환 또한 전국의 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힘을 보태는 판수를 통해 ‘우리’의 소중함에 눈뜬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바짝 조여오는 일제의 감시를 피해 ‘말모이’를 끝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쳐온다. '말모이' 란 독특한 제목의 출처는 우리말이 사라질 뻔했던 우리 역사다. 주시경 선생이 한일합병 초기인 1911년에 시작했으나, 선생의 죽음으로 미완성으로 남은 최초의 국어사전 원고를 일컫는 말로, 사전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또한 영화 속에서 조선어학회가 사전을 만들기 위해 일제의 감시를 피해 전국의 우리말을 모았던 비밀 작전의 이름이기도 하다. 영화는 1940년대,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이 극에 달했던 시대의 경성을 무대로 한다. 전국의 각급 학교에서 우리말 사용과 교육이 금지되고, ‘국어’시간에는 일본어를 가르치고 배웠던 시대다. 1929년부터 조선어학회에 의해 재개된 사전 편찬 작업이 전국의 사투리를 모아 공청회를 거치는 ‘말모이’의 완수를 마지막 순서로 남겨 놓았던 시기, 점점 더 극악해지는 일제의 감시망을 피해 조선어학회에 심부름하는 사환으로 취직한 까막눈과 회원들을 주축으로 해 ‘말모이’가 펼쳐지는 과정은 그 자체로 극적이고 흥미롭다. 전국 각지의 어린 학생들부터 지식인들까지. 나이와 성별, 지식 유무를 떠나 조선인이기에 ‘말모이’에 마음을 모았던 이들의 이야기는 말이 왜 민족의 정신인지, 사전을 만드는 것이 왜 나라를 지키는 일인지 자연스러운 공감으로 이어진다. 또한 선각자들의 항일투쟁을 주로 다뤘던 일제강점기 영화들의 공식과 달리, ‘벤또’가 아닌 ‘도시락’과 ‘가네야마’가 아닌 ‘김순희’라는 말과 이름을 지키고자 일제에 맞서는 영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몰랐던 독립운동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준다. 지금 우리들이 공기나 물처럼 당연하게 쓰고 있는 우리말과 한글. 이름조차 일본식으로 바꿔야 하는 창씨개명까지 이르렀던 일제 통치 기간 동안, 우리말은 과연 누가 어떻게 지켰을까? 영화 <말모이>는 그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말을 모아 조선말 사전을 만들려고 했다는 이유만으로 대거 옥고를 치렀던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된 이들의 ‘우리말 사전 만들기’가 제공한 큰 뼈대 뒤편으로, 영화는 ‘말모이’에 함께 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눈을 돌렸다. <택시운전사>의 각본을 통해, 1980년 5월 광주로 우연히 들어가게 된 한 평범한 사람의 시선과 변화를 통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졌던 엄유나 감독의 사람 이야기는 [말모이] 에서도 강력하다. 평범하다 못해 글도 못 읽는 판수와 고지식할 정도로 사전 만들기에 모든 것을 건 지식인 정환을 주축으로 해 ‘말모이’에 뜻과 마음을 보태는 이들의 이야기는, 역사가 위인들의 것이 아니라 결국 보통 사람들의 작지만 큰 선택들이 씨줄과 날줄처럼 엮여 이뤄지는 것임을 실감 나게 전한다. 사람을 통해 한 시대를 보게 하는 힘을 발휘하는 영화 [말모이]는 탄압과 항일운동이라는 단순한 도식을 넘어, 그 시대의 한가운데서 때로는 울고, 때론 웃으며 열심히 살았던 지금의 우리와 다르지 않은 사람들을 따라간다. 그리고 ‘말모이’에 함께 하는 것으로 큰 용기를 냈던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감동과 공감, 따뜻한 웃음 속으로 관객들을 데려간다. 역사의 기록이 놓쳤을지 모를 사람의 이야기. 그것이 [말모이]이다. 한편,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예매율 6.5%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은 예매율 5.6%로 5위에 올랐다. 국산 애니메이션 [언더독]은 예매율 5%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19년 1월 17일~1월 23일) 1. 말모이 2. 글래스 3. 내안의 그놈 4. 주먹왕 랄프: 인터넷 속으로 5.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 6. 언더독 7. 미래의 미라이 8. 아쿠아맨 9. 보헤미안 랩소디 10. 그대 이름은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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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6
  • 갤러리써포먼트, 2019 신년기획전 ‘뭘 해도 돼~지!’ 개최...1월 18일~ 2월 13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갤러리써포먼트(대표 오수정)가 올해의 첫 전시로 ‘뭘 해도 돼~지!(You can do anything)’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32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뭘 해도 돼~지!’ 전은 1월 18일부터 2월 1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12궁의 신화에 따르면 돼지는 가장 마지막 순서인 12번째로 파티에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돼지’는 느리고 게으른 동물로 인식되곤 하는데, 느린 것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다. 요즘같이 ‘빨리 빨리’를 선호하는 사회에서 ‘느림’은 종종 ‘미학’으로써의 가치를 지니곤 한다. 또한 어쩌면 스스로를 ‘빨리 끓고 빨리 식어버린다’고 판단하는 사람들로부터는 비록 마지막에 들어왔지만 천천히, 꾸준히 경주했음을 높이 평가 받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 꾸준함이 종국에는 ‘부(富)’와 ‘복(福)’으로 연결될 수 있다. 이에 이번 전시는 ‘결코 포기하지 않음’과 ‘성실함’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울러 가는 길이 끝없는 가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작가의 길을 가는 32명의 작가들이 결국엔 부와 복을 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도 가능하게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전시는 의미 깊다. 초대된 작가들은 모두 자신만의 다양한 방식으로 돼지의 표면적이고도 상징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무엇이라도 다 할 수 있다’는 삶의 긍정과 ‘무엇이라도 다 괜찮다’는 삶의 위로를 작품에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갤러리써포먼트의 오수정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가치 있고 세련된 예술을 향유해 보기를 바란다”며 “한 해가 시작되는 때인 만큼 돼지처럼 약간은 ‘욕심’도 부려보고, 그러면서도 느긋하게 ‘부’와 ‘복’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할 수 있으며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일요일 관람은 예약을 해야만 가능하며 설날연휴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는 휴관한다. ◇참여작가 권혜조, 김경연, 김재일, 박민섭, 박영학, 박현수, 박현옥, 박형진, 백진기, 서기환, 서수영, 안진의, 오길석, 유수미, 유진실, 이사라, 이석주, 이여운, 이원교, 이인섭, 이정교, 이종철, 이진영, 이창희, 임승현, 전용환, 정원경, 정현숙, 진민욱, 최재원, 최지윤, 하판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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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6
  • 12월 2주차 베스트아이돌, 강다니엘·방탄소년단·미야와키 사쿠라 1위 차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12월 16일에 마감된 12월 2주차 베스트아이돌 투표는 강다니엘(워너원)이 4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미야와키 사쿠라(아이즈원)가 9주 연속 여성 아이돌 1위를 차지했다. 그룹 순위에서는 방탄소년단이 4주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12월 2주차에는 활발한 순위 변동이 있었다. 뷔가 4위로 박지훈이 5위로 각각 한 등씩 상승했다. 지난주 2계단 상승하며 4위에 랭크됐던 진이 아쉽게 다시 6위로 돌아갔다. 지난주 9위였던 안유진(아이즈원)이 TOP 10에서 제외되고 워너원의 황민현이 TOP 10에 새로 진입했다. 12월 2주차 영광의 TOP 10은 1위 강다니엘, 2위 지민(방탄소년단), 3위 정국(방탄소년단), 4위 뷔(방탄소년단), 5위 박지훈(워너원), 6위 진(방탄소년단), 7위 하성운(워너원), 8위 미야와키 사쿠라, 9위 배진영(워너원), 10위 황민현(워너원)이다. 여성 아이돌 순위에서는 아이즈원 멤버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가운데 미야와키 사쿠라가 9주 연속 1위를 했다. 여성 아이돌 TOP 5는 미야와키 사쿠라가 1위, 쯔위(트와이스)가 2위, 안유진이 3위, 김채원(아이즈원)이 4위, 혼다 히토미(아이즈원)가 5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4주 연속 그룹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워너원, 3위는 뉴이스트, 4위는 아이즈원, 5위는 EXO가 차지했다. 한편 베스트 아이돌은 매주 투표를 통해 최고의 아이돌을 뽑으며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투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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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9
  • [서울]시민청, ‘잘돼지 2019’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서울시가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황금돼지의 해 ‘2019년 기해년’을 맞아 21일부터 23일까지 시민 행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3일간의 연말 축제를 시민청에서 연다. 시민청 시민플라자 한켠에선 다양한 낚시 장비로 ‘복돼지’를 낚는 ‘돼지 낚장!’ 낚시터가 열린다. 잡은 수에 따라 건강, 풍요, 인간관계 등 의미를 담은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복돼지 중에는 ‘황금돼지’ 저금통도 숨어 있어 낚으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웠던 물건을 ‘돼깨비 전당포’에 가져오면 다른 시민이 가져온 물건과 교환할 수 있다. 퓨전포장마차 콘셉트로 꾸며진 ‘잘돼집’에선 새해 소원을 적은 종이를 벽에 붙여 다른 시민과 나누고 즉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축제 내내 시민들의 흥을 돋는 6팀의 다양한 무대도 이어진다. 내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볼빨간사춘기’의 특별공연부터 ‘블루노트’의 탭댄스, ‘뮤리마스’의 뮤지컬까지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21일~23일 시민청 일대(지하1층)에서 기해년 시민들의 모든 일이 잘 되자는 의미를 담아 이와 같은 내용으로 ‘모두의 시민청-잘돼지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청 방문 시민 누구나 전시·체험·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모두의 시민청’은 2016년부터 시작해 이제는 시민청의 상·하반기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시민기획단 4개 분과(광장·소통·공감·동행)가 주축이 돼 모든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돼지 소재 낚시 장터, 전당포, 집 등 4개 분과 시민기획단 4개 분과(광장·소통·공감·동행)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시민체험 프로그램 ‘광장분과: 돼지 낚장!(돼지낚시 장터)’, ‘소통분과: 돼깨비전당포’, ‘공감분과: 잘 놀았음 돼지’, ‘동행분과: 2019 잘돼집’은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11시부터 17시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에서 즐길 수 있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연과 축제를 펼치는 광장분과는 다양한 낚시 장비를 이용해 ‘복돼지’를 낚는 실내 낚시터가 열린다. 따뜻한 시민청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옹기종기 모여 앉아 복돼지를 낚아보자. 다가올 황금돼지 해에 건강·사람·사랑 등에 대한 여러가지 복을 낚아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낚아올린 돼지들은 장터에서 기념품으로 교환해 준다. 시민 공론의 장을 펼치는 소통분과에서는 10월부터 시작한 ‘인식개선프로젝트-업사이클링‘의 연장선으로 ’돼깨비전당포’와 ‘뚝딱 업사이클링 키트’ 체험이 진행된다. ‘돼깨비전당포’는 시민들이 쓰지 않는 물품과 메시지를 모아 서로 교환하는 장소로 평소 버리기는 아깝지만 쓰지 않는 물건이 있다면 돼깨비 전당포에서 다른 시민이 가져온 물건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뚝딱 업사이클링 키트’는 시민청 인식개선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재활용품으로 청사초롱과 악기 만들기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서울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전시를 기획하는 공감분과는 ‘잘 놀았음 돼지’를 주제로 시민 누구나 즐기며 잘 놀고 돌아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체험형 게임존을 운영한다. 벽면에 그려진 돼지 캐릭터 ‘호로로’와 그의 친구들을 찾아보는 숨은 돼지 찾기, 자음으로 낱말을 완성하는 초성게임, 상자 속 물건을 손 끝 감각으로 맞춰보는 촉감 게임 등이 준비되어 있다.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 ‘호로로’와 함께 게임에 참여한 시민들이 즐겁게 잘 놀다 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2015년부터 나 자신의 속도와 기준으로 내 삶을 살자는 ‘내속도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동행분과는 체험 프로그램인 ‘2019년 잘돼집’을 운영한다. 퓨전 포장마차 컨셉의 공간인 ‘잘돼집’에서 돼지모양 종이에 소원을 기록하고 그 종이를 ‘잘돼집’ 벽면에 걸어 참여한 다른 시민들과 2019년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누는 행사를 진행한다. 즉석사진 촬영으로 참여자들이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으며, 이제까지 동행분과의 활동과 이야기를 확인해 볼 수도 있다. ◇특별공연, 어쿠스틱 듀오 볼빨간사춘기와 싱어송라이터 스무살의 ‘따뜻한 시민청’ 모두의 시민청이 진행되는 3일간 매일 오후 2시,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선 어쿠스틱 공연, 탭댄스, 뮤지컬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22일(토)은 점점 추워지는 겨울, 마음을 데워줄 감성 음악으로 가득한 ‘따뜻한 시민청’이 열린다. 마음의 온기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시민청에서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토요일은 청이좋아 특별공연 따뜻한시민청’은 12월 22일(토) 14시~15시 30분 활짝라운지에서 개최된다. 오후 2시 대학 동창생으로 이루어진 ‘김명수 밴드’의 연주로 공연이 시작된다. 이어 순수하고 어른스러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스무살’의 공연이 진행되며 한국 대중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어쿠스틱 듀오 ‘볼빨간사춘기’의 특별한 공연으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볼빨간사춘기’는 ‘우주를줄게’, ‘썸탈거야’, ‘여행’ 등 내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21일과 23일 오후 2시에도 특별한 음악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21일은 시민청예술가들이 꾸미는 연말 특별공연으로 요들송&올드팝 싱어 ‘목장주인’의 감미로운 음악과 탭댄스 그룹 ‘블루노트’의 신나는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23일엔 ‘뮤리마스’의 깜짝 뮤지컬이 진행돼 신나고 즐거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에서는 관객 참여형 미디어아트 전시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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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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