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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5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전통을 이어온 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6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한국의 전통 가면극 중에서도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8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좌 춤, 옴중과 상좌, 목중과 옴중, 연잎과 눈끔적이, 팔목중놀이, 노장, 샌님,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다양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전통 탈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을 통해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수백 년 동안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전통 명절에 연행되던 놀이를 현대에 재현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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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세종축제'의 일환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축제 속 작은 축제'라는 주제로 시민 기획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세종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축제 테마는 '한글(세종대왕)·과학(장영실)·음악(박연)'이다. 공모 유형은 실행형과 기획형 두 가지로, 실행형은 참가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고, 기획형은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선정될 경우 50만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특히, 기획형은 300명 이상 참여 가능한 대규모 프로그램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는 축제를 통해 세종시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ejhong900@sj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044-850-059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모든 세종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세종축제를 더욱 빛내줄 참가자들의 활발한 신청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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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남도와 진흥원 지원 영화 '정순', 전국 극장에서 개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이하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영화 ‘정순’이 4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중년 여성의 디지털 성범죄 경험을 다룬 내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순’은 식품 공장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 정순(김금순 분)의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불러온 사회적 문제와 중년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한다. 정순이 자신의 사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면서 겪는 고난을 통해, 사회적 시선과 편견, 취약 계층의 사각지대에 대한 현실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 영화는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며 스스로를 치유해가는 정순의 여정을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지혜 감독은 "‘정순’을 통해 중년 여성이 겪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와 사회적 시선에 대해 관객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와 진흥원은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고 주목받게 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순'은 양산 출신 정지혜 감독의 작품으로, 고향인 양산에서 촬영되었다. 이 영화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며 8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전 세계 19개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경남도와 진흥원은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2024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또는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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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논산문화관광재단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 개최...4월 20일 연산문화창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 연산문화창고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연산문화창고의 연중 기획공연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브라스밴드인 ‘코리안 아츠(Korean Arts)’가 이번 콘서트의 주연을 맡아 야외마당에서 영화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안 아츠’는 금관 5중주를 중심으로 한 실험적이고 과감한 기획과 편성으로 클래식계에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고 있으며, 국제관악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판타스틱 연산’은 연산문화창고에서 매월 진행되는 무료 기획공연으로,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영화음악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논산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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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논산아트센터 ‘이한철 & 최백호 밴드 콘서트’, 희망과 낭만의 하모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 오는 5월 10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이한철 밴드 & 최백호 밴드 콘서트 <희망과 낭만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희망과 낭만을 주제로 한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들이 선사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극장 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논산만의 고유한 공연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중소극장에서도 즐길 수 있는 우수한 퀄리티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한철 밴드와 최백호 밴드는 각각 개성 넘치는 음악 세계와 다재다능한 재능을 바탕으로 희망과 긍정, 낭만을 가득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한철은 ‘지퍼’, ‘불독맨션’, ‘주식회사’ 등 다양한 밴드 활동을 통해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최백호는 ‘낭만에 대하여’ 등의 히트곡과 함께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20,000원이며, 논산시민과 사이버논산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논산아트센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희망과 낭만을 가득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공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콘서트는 논산아트센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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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거제시 매미성에서 펼쳐지는 음악의 향연, ""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거제시의 아름다운 명소인 매미성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매미성, 음악 산책>" 행사를 2024년 4월 21일에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Play! Geoj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매미성에서 진행된다. 이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거리공연 활성화 시리즈의 하나다. 2024년 상반기 동안 상시로 진행될 예정인 'Play! Geoje!' 시리즈 중 하나인 이번 "<매미성, 음악 산책>"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주, 재즈밴드 거제팝스, 허밍프로젝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출연해 봄날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무리: 관심 있는 시민들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의 공식 홈페이지(www.geojeart.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인 문의는 문화사업부(055-680-1032)로 하면 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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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거제시, '2024 거제 돗자리 영화제' 개최로 문화예술 활성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오는 4월 20일부터 연간 5회에 걸쳐 뮤지컬 영화를 중심으로 한 '2024 거제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통한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 여가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가족, 친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영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첫 상영작인 '인생은 아름다워'를 시작으로, '트롤:월드투어', '영웅', '맘마미아2', '시라노' 등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는 4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돗자리와 담요를 지참해야 하며,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다회용 용기를 가져오는 관객에게는 팝콘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거제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되어, 더 많은 이들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이번 '2024 거제 돗자리 영화제'를 통해 문화 예술을 통한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문화사업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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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천지일보 발행인 인문학 특강...봄-춘래불사춘, 4월 1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천지일보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발행인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봄(春)-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으나 봄 같지 않다)'이다. 이 특강은 오는 4월 12일 오후 2시에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의 주제인 '봄(春)-춘래불사춘'은 봄에 대한 다양한 의미와 춘래불사춘에 대한 고찰을 포함하고 있다. 이상면 발행인이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생명을 잉태한 '겨울', 춘래불사춘, 참 봄의 도래, 그리고 희망과 평화의 인동초 등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특강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일반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대 300명이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등록은 3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천지일보 홈페이지나 문자로 가능하다. 사전 등록한 참석자들에게는 발행인 이상면의 칼럼 모음집 '천지시론II' 한정판이 무료로 증정될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봄을 상징하는 생명의 이면적과 표면적 의미, 그리고 '춘래불사춘'의 의미를 고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류가 전쟁의 화마 속에서도 참 생명의 봄이 도래하고 있다는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정보] 대상: 일반 및 청소년 선착순 300명 참가비: 무료 사전등록: 3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천지일보 홈페이지 또는 문자로 가능 특전: 사전등록 참석자에게는 이상면 발행인의 칼럼 모음집 '천지시론II' 한정판 무료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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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2024 서울재즈페스타'가 노들섬에서 개최...4월 26일~27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재즈협회는 4월 26∼27일 서울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일대에서 도심 재즈 음악 축제인 '2024 서울재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4월 30일에 맞춰서 서울재즈페스타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든 공연이 무료로 열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재스민 첸, 일본의 재일동포 3세 보컬리스트 게이코 리와 기타리스트 지로 요시다, 그리고 영국 트럼펫 연주자 데이먼 브라운 등이 출연 예정이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베니 그린의 단독 무대와 울프 바케니우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국내 신진 뮤지션과의 협연도 기대된다. 27일에는 시민 참여형 재즈 잼 세션 무대 '오픈 마이크'가 열리고, 데이먼 쿼텟의 공연과 서울 재즈 프렌즈 코너에서는 유명 재즈 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아시안 재즈 올 스타즈'로 한·중·일 재즈 뮤지션들이 대미를 장식한다. 재즈협회는 "이 축제에 집중해야 할 이유는 축제의 슬로건인 '화합과 평화, 사랑과 존중'의 의미를 바로 지금 되새겨야만 하기 때문"이라며 "재즈 선율로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한 걸음을 내딛고자 국내·외 뮤지션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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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제3회 푸른별이야기 산촌문화제, 세월호 참사 10주년 추모 공연, 연극 '만남-넋전아리랑'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정선군에서는 오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맞아 '제3회 푸른별이야기 산촌문화제'의 일환으로 특별 연극 '만남-넋전아리랑'을 선보인다. 이 연극은 정선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7시에 공연될 예정이다. '만남-넋전아리랑'은 배우 최일순의 연출 작품으로, 한반도의 아픈 역사와 그 속에서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연극은 1910년 일제 강점기부터 시작하여,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해방, 제주 4.3 사건, 여수·순천 사건, 6.25 전쟁, 4.19 혁명, 5.16 군사정변,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한반도의 근현대사를 아우르며, 특히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최근의 사건들까지 다룬다. 연극은 넋전, 즉 '넋'을 모양내어 오린 종이인 '종이사람'을 통해 우리 옆에서 스러져간 이들의 넋을 불러내어 해원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 산자와 죽은 자의 만남을 통해 내일과의 밝은 만남을 축원한다. 출연진으로는 유진규, 김홍기, 송춤새, 최일순 등이 참여하며, 미술에는 박미화와 박재동화백이, 음악에는 김희정이 함께한다. 또한, 영상제작에는 차승혁, 차승한, 김지영이, 음향, 영상, 조명은 새로이 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이번 '만남-넋전아리랑' 공연은 푸른별이야기-극단 서낭당이 주최하고 정선군이 후원한다. 협찬은 월통휴게소, 명덕이네 약초, 신성철물 등이다. 최일순 연출가는 "이 연극을 통해 관객들은 한반도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희생된 이들을 기리며 해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만남-넋전아리랑] 공연 개요 작, 연출: 최일순 미술: 박미화 미술: 박재동화백 설위설경: 김홍기 명인 음악: 김희정 영상제작: 차승혁,차승한,김지영 음향,영상,조명: 새로이 엔터테인맨트 출연: 유진규. 김홍기. 송춤새. 최일순 주최: 푸른별이야기-극단 서낭당 후원: 정선군 협찬: 월통휴게소. 명덕이네 약초. 신성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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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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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5일 개막…'관점의 전환·시민 서사' 주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5월 5일 어린이날, 누적 관객 수 6000만 명을 자랑하는 안산의 대표 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한다. 오는 7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서울거리예술축제 감독을 역임한 윤종연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아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국내외 거리극을 선보인다. 올해 축제는 광장을 넘어 안산을 바라보게 만드는 관점의 전환과 공공 공간을 통해 드러나는 시민의 서사에 주목한다. 어김없이 돌아온 봄. 그리고 봄의 막바지를 물들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올해 축제는 5일부터 시작되며, 오후 7시 개막 공연(꽃힌 춤, Dance of Flowers)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개막공연으로 시민참여 커뮤니티 댄스가 펼쳐진다. 현대무용계의 글로벌 스타인 '앰비규어댄스컴퍼니'와 서울예술대학교 무용과가 함께 참여해 풍미를 더한다. 아울러 각자의 관심사를 나누고 행동하는 '광장의 대화', 시민과 연출가가 협업해 안산의 서사를 담은 공연을 만드는 '시민의 서사', 음식을 통해 각자의 기억을 공유하고 서로의 맛을 탐색하는 '안산식탁' 등 다양한 형식의 다채로운 시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9개국에서 내로라하는 다양한 팀들로 구성된 44개 참가작을 선보인다. 광장 곳곳에는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거리미술도 마련된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이 직접 공연을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도 준비했다. 화려한 폐막공연 '안산사람들(People in Ansan)'은 안산에서 태어나 안산에 터를 잡은 사람들, 안산으로 이주한 사람들, 이주에 이주를 거쳐 정착한 사람들에 대한 서사를 다룬다. 축제의 마지막은 화려한 폐막불꽃으로 밤하늘을 수놓으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국제거리극축제 개최에 따라 4일 오전 00시부터 8일 오전 5시까지 안산문화광장 홈플러스 사거리부터 AW웨딩 컨벤션 사거리 양방향 진입 도로는 통제되며, 이 구간을 지나는 일부 버스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아울러 축제 기간 중 폭우 등으로 일부 공연이 취소될 수 있어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연 취소 및 일정 변경 여부 등을 확인 후 관람해야 한다. 이민근 시장은 "올해는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과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을 담보하고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축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로 안산 도심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공연예술축제다. 안산의 거리와 광장을 무대로 연극, 퍼포먼스, 음악, 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펼쳐지며, 거리극을 통해 도시민의 이야기를 예술 공연으로 풀어낸다. 그간 국내 거리예술축제를 이끌어 온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뛰어난 완성도와 높은 시민참여도, 예술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다른 도시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오는 등 다양한 도시의 거리예술축제에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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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장애인의 날...청와대에서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와 가수 폴킴 공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선율에 가수 폴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진 어울림의 무대를 문화체육관광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장애인의날을 맞이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과 K-팝 가수 폴킴이 함께한 뮤직비디오를 문체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뮤직비디오는 청와대 본관을 배경으로 촬영했으며, 폴킴의 자작곡 ‘초록빛’을 한빛예술단이 연주하고, 폴킴이 노래하는 모습을 담았다. 박보균 장관은 취임 이후 ‘자유와 연대’, ‘장애인 프렌들리’의 가치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작년 8월의 장애예술인 특별전과 이번 장애인의 날에 열린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 특별공연 등 청와대가 장애 예술인의 무대가 될 수 있는 행사를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 청와대 개방 1주년이 되는 5월 10일에는 국민 품속 살아 움직이는 청와대에서 한빛 예술단이 요한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을 연주한 영상도 문체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문체부 강정원 대변인은 “장애예술인과 인기 절정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협연을 해준 것은 장애인의 날뿐 아니라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확장해나가고 있는 청와대 개방의 의의에도 부합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누리소통망(SNS)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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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전주, 중국·일본 도시와 문화동행 시작...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 개최, 4월 26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3년 한국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가 중국의 청두시·메이저우시, 일본의 시즈오카현과 문화동행을 시작한다. 그 시작을 알리는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 지원으로 4월 26일 오후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된다. 한·중·일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해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는 ▲ 한국 전주시, ▲ 중국 청두시·메이저우시, ▲ 일본 시즈오카현이 선정됐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한·중·일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 문화도시 전주의 전통과 미래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전주시와 함께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중국 청두시·메이저우시, 일본 시즈오카현의 공연도 함께 선보이며 한·중·일 지역 문화예술의 고유한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린다. 전주시는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천년 문화도시, 전주의 자부심을 만나다’라는 표어 아래,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연계한 ‘동아시아 영화특별전’(4. 28.~5. 6.)을 시작으로 한·중·일 미래세대가 어울리는 ‘동아시아 청소년 전통 놀이 축제’(7~8월), 3국의 지역문화 예술가가 참여하는 거리예술축제인 ‘동아시아 문화예술 페스티벌’(10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9월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는 도시 간 문화교류사업에 대한 지원 내용을 포함해 3국간 미래지향적인 문화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체부 윤성천 문화예술정책실장은 “문화매력국가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문화에 독창성, 다양성, 경쟁성을 불어 넣는 지역 고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한·중·일이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3국 간 지역과 사회가 문화적으로 연결되고, 문화 다양성을 기반으로 연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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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폐막식 티켓 예매...12일 오후 2시부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24회 영화제의 개·폐막식 티켓 예매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27일 개막을 앞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개·폐막식을 포함한 전체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폐막식 예매는 4월 12일 오후 2시에 오픈되고, 일반 예매는 4월 14일 오전 11시부터 할 수 있다. 예매는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s://www.jeonjufest.kr/)에서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일반 상영 8000원, 마스터클래스 15,000원, 이벤트 상영·전주톡톡은 12,000원, 개·폐막식/심야 상영은 20,000원, VR 영화는 4000원이다. 온라인 예매 후에는 별도의 발권 절차 없이 ‘모바일 티켓’만으로 상영관 입장이 가능하다. 모든 판매 좌석은 온라인 예매로 판매할 예정이며, 온라인 예매를 통해 매진되지 않은 판매분은 영화제 기간 중 운영하는 현장 매표소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장애인 및 휠체어 관객을 위한 좌석은 4월 10일부터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더불어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전주시민의 영화제 접근성을 높이고자 매년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전 매표소를 운영해왔다. 올해 사전 매표소 운영 기간은 2023년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서 운영한다. 일반 온라인 예매 오픈 전인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은 전체 예매 분량의 20%를 우선 판매한다. 단 사전 예매가 가능한 대상은 전주시민, 전주에 주소지를 둔 학교 혹은 직장의 재학생과 직장인이며, 예매 시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학생증, 명함 및 사원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개·폐막식을 포함한 모든 상영작 예매가 가능하지만 상영작 1편당 1인 최대 2매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매 결제 수단은 오직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만 가능하며 현금 결제는 불가하다. 또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민 대상 사전 매표소 이용 가능 대상자는,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상영하는 일반 상영작 및 폐막식 입장권 예매 시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해당 할인 혜택은 영화제 기간에도 계속 유지되어 현장 매표소에서 예매 시에도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예매에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jeonjufest.kr)를 참조하면 된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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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제14회 광주 비엔날레...4월 7일~7월 9일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soft and weak like water]를 주제로 4월 7일 개막한다. 비엔날레는 7월 9일까지 94일 간 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지에서 개최된다. 세계 각국에서 약 8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40여명 이상의 작가들이 신규 커미션 및 신작을 출품할 예정이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기획은 이숙경 예술감독을 필두로 협력 큐레이터 케린 그린버그(Kerryn Greenberg), 보조 큐레이터 임수영, 최장현이 함께 한다. 도가의 근본 사상을 담은 '도덕경'에서 차용해 온 이번 전시 주제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는 이질성과 모순을 수용하는 물의 속성을 함축한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전환과 회복의 가능성을 가진 물을 하나의 은유이자 원동력, 혹은 방법론으로 삼고, 이를 통해 우리가 사는 지구를 저항과 공존, 연대와 돌봄의 장소로 상상해 볼 것을 제안한다. 이숙경 예술감독은 이번 비엔날레의 큰 의미는 "오랜 시간에 걸쳐 스며드는 부드러움으로 변화를 가져오는 물의 힘을 새로운 표본으로 삼아 참여 작가들과 함께 분열과 차이를 포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네 가지 소주제를 통해 전시의 대주제를 탐구한다. ‘은은한 광륜 (Luminous Halo)’은 광주의 정신을 영감의 원천이자 저항과 연대의 모델로 삼는다. ‘조상의 목소리(Ancestral Voices)’는 전통을 재해석해 근대성에 도전하는 예술적 실천을 탈국가적으로 조명한다. ‘일시적 주권(Transient Sovereignty)’은 후기 식민주의와 탈식민주의 미술 사상이 이주, 디아스포라 같은 주제와 관련해 전개된 방식에 주목한다. ‘행성의 시간들(Planetary Times)’은 생태와 환경 정의에 대한 '행성적 비전'의 가능성과 한계를 살펴본다. 이번 비엔날레는 겉보기에는 상이하지만 지구 전체와 이 곳에 거주하는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전 지구적 이슈를 하나의 엉킴(entanglement)으로 이해하고자 하며, 근대 식민주의 사상에 지배당하던 지식 체계에 대안적 실천을 제안하는 목소리에 주목한다. 전통 치유법부터 지역 사회에 기반을 둔 집단 창작, 공예를 비롯한 다른 근대 예술 전통의 재해석에 이르기까지, 공존하는 방법에 중점을 둔 담론과 작업을 소개해 서로의 공통점과 고유성을 모두 아울러 함께하는 방법을 찾는다. 비엔날레의 전시 공간 디자인은 브뤼셀 기반의 건축가 자비네 토이니센(Sabine Theunissen)이 맡고, 서울에서 활동하는 건축가 하지연은 토이니센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설계를 진행한다. 짧은 기간 열리는 비엔날레의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모듈식 구조를 만드는 데 특히 유념할 예정이다. TIP. 40% 싼 티켓 구매 방법...사전예매하라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매 입장권은 개막 전인 내년 4월 6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티켓정보 페이지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네이버 예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예매 입장권은 행사기간 내 현장 판매 입장권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현장 판매는 어른 16,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이나, 사전 예매할 경우 어른 12,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광주비엔날레 특수를 맞아 1박 2일 광주 여행 상품들이 대거 출시되었다. 광주시와 관광재단은 6일 광주 여행 콘텐츠 및 상품 공모전에서 당선된 11개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13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시와 재단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동시에 열리는 올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지난달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품을 공모 했다. 그 결과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 투어, 비엔날레와 미디어아트 예술 여행, 무등산 트레킹, 식도락 여행 등 광주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 상품이 출시되었다. 여행상품은 광주 관광재단 홈페이지(www.gjto.or.kr), 예술여행 홈페이지(gjarttour.or.kr)에 게시될 예정이며 온라인 여행플랫폼(OTA)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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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안산시] '안산국제거리극축제'...5월 5일 ~7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안산시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Ansan Street Arts Festival)인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5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국제거리극축제는 국내 40개, 해외 10개, 시민참여 23개 등 총 73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2005년 시작하여매년 5월 안산에서 열리는 공연예술축제로 거리와 광장을 무대 삼아 연극, 퍼포먼스, 무용, 음악, 다원예술 등의 다양한 공연을 도시민의 삶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우리나라 대표 거리예술축제이다. 2005년 처음으로 시작된 제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말끔히 정비된 안산의 도시특성들을 살려 거리를 활성화시킴은 물론 시민들에게 공연의 즐거움과 예술적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회를 거듭하면서 거리극 공연 특유의 자유로움과 쉬운 접근성을 통해 시민과 호흡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내며 국내 대표 야외공연예술축제로 발돋움 했다. 매년 70만명 이상, 누적 6천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명실상부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안산시는 거리를 무대로 공연을 펼치는 전 세계 길거리 예술단이 모두 모이는 세계인의 축제의 장이 된다. 서커스, 마임, 저글링 등의 다양한 공연뿐 아니라 설치미술, 코미디 쇼 등의 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2016년 6월에는 지역축제로는 유일하게 지역문화예술축제 부문 ‘국가대표브랜드대상’에 선정되었고 세계축제협회가 선정하는 피터클어워드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한민국 우수공연예술제에도 선정된 바 있다.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선정하고 유명 해외 및 국내 작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안산시 5개 대학의 공연을 포함해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 등을 시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로 채울 예정이다. 개막 및 폐막 프로그램은 안산이라는 도시가 작품의 재료이자 내용이 되는 공연으로 준비했는데 사전 모집한 안산시민이 참여해 개인의 서사를 몸짓과 춤으로 나타낸다. 개막 프로그램은 축제의 시그니쳐 프로그램인 커뮤니티 댄스로 시민들이 참여해 대형 퍼포먼스 '꽃힌 춤'(꽃이 시민의 마음에 꽂힌다는 의미)을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날치의 '범내려온다',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화제가 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안산에 위치한 서울예술대학교 무용과가 참여한다. 폐막 프로그램 '안산사람들'은 안산시민이 긍정의 서사를 만들어가며 사회적 영역을 넓혀가는 노력을 소리꾼의 판소리와 현대무용, 서커스를 통해 보여준다. 거리예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연창작집단 사람', '모던테이블', '나무 타는 목수들', '창작집단 움스', '위워크인투', '조음기관'이 협력단체로 참여한다. 안산문화광장에서는 수준 높은 국내외 작품들이 소개된다. 국내 작품 중 아이모멘트의 '모델하우스'가 이번 축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데, 진정한 집의 의미를 찾아 도시를 표류하는 이방인의 이야기를 담은 이동형 거리극이다. 해외 참가팀 중에는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윌리 도너의 '댄스노래방'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같이 춤추고 싶은 상대를 스크린에서 선택하고 함께 춤을 추는 작품으로, 한국인에게 익숙한 노래방 형식을 차용했다. 시민들이 참여해 기획한 시민버전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서사', '광장의 대화', '안산식탁', '안산행진'도 관객들을 찾아간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윤종연 예술감독은 "올해 축제는 이전 축제보다 시민 참여를 강화했다"며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열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하는 만큼 많은 분이 오셔서 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월 4일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는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열리는 축제로 예년보다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무엇보다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다.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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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KT&G, '2023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지원자 모집...5월 8일까지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인디 뮤지션의 성장을 돕는 '2023 나의 첫 번째 콘서트' 공연 지원자를 5월 8일까지 모집한다. KT&G 상상마당 홍대는 다양한 음악지원사업을 통해 인디 뮤지션의 실질적 성장을 돕고 있다. 그중 하나로 지난 2015년부터 9년째 진행해 온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성장 가능성 있는 뮤지션을 선발해 첫 번째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장르를 불문하고 100석 이상 공연장에서의 단독 콘서트 경험이 없는 뮤지션을 대상으로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상상마당 홈페이지 또는 상상마당 라이브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음악성, 발전 가능성 등 항목을 심사해 최종 선정된 4개 팀에게는 공연 제작비와 함께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단독 공연 기회가 무상으로 주어진다. 지금까지 지난해 EBS 헬로루키 우승자 '지소쿠리클럽', 올해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실리카겔' 등 총 40개 팀이 '나의 첫 번째 콘서트'를 통해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실력이 있음에도 공연 기회가 적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인디 뮤지션들을 지원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며, "KT&G는 앞으로도 꾸준한 음악지원사업을 통해 신진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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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천마총, 그날의 이야기' 특별 좌담회 개최...4월 6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4월 6일 오후 2시 경주 힐튼호텔(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경주 천마총 발굴조사 50주년을 맞아 1973년 천마총 발굴조사를 주관했던 문화재관리국(現 문화재청) 미추왕릉지구 발굴조사단의 김동현 부단장을 비롯한 당시 조사원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이는 '천마총, 그날의 이야기' 특별 좌담회를 개최한다. 일제강점기에 붙여진 155호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천마총은 1971년에 수립된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에 따라 1973년 4월부터 발굴됐다. 그 결과 천마도가 그려진 자작나무껍질의 말다래(障泥), 금관 등 당대의 문화상을 엿볼 수 있는 1만여 점의 무덤 부장유물이 출토됐고, 5세기를 전후한 신라 돌무지덧널무덤의 축조 방법과 시신을 안치하는 덧널 등의 구조가 새롭게 밝혀지는 등 전례 없는 큰 성과를 거뒀다. 말다래의 천마도를 근거로 155호분은 새롭게 천마총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천마총 발굴은 해방 이후 최초로 국가적인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정책 아래 이뤄 낸 체계적인 학술발굴조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좌담회는 당시 천마총 발굴에 참여했던, 이제는 일흔을 훌쩍 넘어선 원로들의 생생한 기억을 바탕으로 그들의 노고와 열정, 전례가 없던 대형 고분 발굴에 대한 부담과 고민, 발굴 현장의 일화 등 50년 전 그때를 되돌아보는 자리이다. 좌담회는 총 2부에 걸친 대담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1부 '천마총, 발굴조사를 되돌아보다'와 2부 '천마총, 발굴조사 나아가다'로 나눠서 진행되며, ▲조사단의 구성과 역할, 생활 ▲조사 경과와 출토 유물에 대한 상황 ▲발굴보고서의 기획과 발간 ▲당시 대통령의 방문 ▲조사에 대한 언론의 취재 경쟁 ▲천마총 발굴조사의 의미 등으로 구성해 조사단의 일원이었던 6인의 원로들이 당시의 기억을 되새겨보고, 앞으로의 신라고분 연구 방향을 모색하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대담 형식이다. 또한, 과거의 기억에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신라 고분 연구의 방향에 대해서도 청중과 함께 고민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좌담회의 모든 내용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4월 9일 일요일 오후 9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역사 교양 프로그램인 'KBS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천마총 발굴 50년을 기념하는 특집 기획방송이 방영된다. 다양한 분야의 출연진이 천마총 발굴의 시대적 배경과 주요 조사 성과 및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발굴에 참여했던 윤근일 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이 특별 출연해 당시 발굴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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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군포시] '세계 책의 날' 기념 특별행사 마련...4월 22일, 도시농업 특별강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군포시 특화사업과에서는 도서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2일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특별강연과 시민참여 이벤트로 운영된다. 대야도서관 특화주제 '도시농업' 특별강연 '우리들의 정원'은 식물을 소재로 시각예술활동을 하는 김이박 작가를 초청하여 식물 이야기를 듣고 식물을 관찰하며 식물 초상화를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대상은 군포시민 8세 이상의 아동과 보호자로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총10팀(팀당 2명)을 모집한다. '나에게 독서는!' 이벤트는 책 관련 질문에 참여한 군포시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로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세계 책의 날'은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고자 제정된 날로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축제일 및 셰익스피어 사망일에서 유래해 매년 4월 23일에 기념하고 있다. 신영진 도서관특화팀장은 "4월은 세계 책의 날 특별행사와 더불어 도서관 주간 행사도 열리는 달이다. 다양한 독서 행사에 참여하며 가족들과 함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특화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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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시흥시]시흥시중앙도서관, '여행의 재발견'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4월18일 ~ 6월20일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4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강연과 탐방, 글쓰기가 혼합된 총 10회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2013년부터 9회째 선정돼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여행'을 주제로 해 '여행의 재발견; 새로운 눈으로 쓰는 여행에세이'라는 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이 여행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접근해 최종 여행 에세이집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본 사업은 워케이션(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 로컬관광, 탄소중립 여행 등 팬데믹 이후 빠르게 변화한 여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미를 재정립하는 ▲ 여행 인문학 및 여행에세이 쓰기의 실제(강연, 8회) ▲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여행지 탐방(서산·태안, 1회)과 여행에 대한 변화된 생각과 체험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는 ▲ 여행에세이집 출판(후속모임, 1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시흥시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는 '여행의 재발견' 프로그램은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김다영, 진우석 여행 작가가 진행한다. 신청은 이달 4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새로운 시각으로 여행을 체험하고 글과 사진으로 표현해 보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시흥시중앙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참고해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중앙도서관 자료봉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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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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