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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5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전통을 이어온 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6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한국의 전통 가면극 중에서도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8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좌 춤, 옴중과 상좌, 목중과 옴중, 연잎과 눈끔적이, 팔목중놀이, 노장, 샌님,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다양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전통 탈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을 통해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수백 년 동안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전통 명절에 연행되던 놀이를 현대에 재현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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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세종축제'의 일환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축제 속 작은 축제'라는 주제로 시민 기획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세종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축제 테마는 '한글(세종대왕)·과학(장영실)·음악(박연)'이다. 공모 유형은 실행형과 기획형 두 가지로, 실행형은 참가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고, 기획형은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선정될 경우 50만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특히, 기획형은 300명 이상 참여 가능한 대규모 프로그램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는 축제를 통해 세종시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ejhong900@sj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044-850-059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모든 세종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세종축제를 더욱 빛내줄 참가자들의 활발한 신청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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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남도와 진흥원 지원 영화 '정순', 전국 극장에서 개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이하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영화 ‘정순’이 4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중년 여성의 디지털 성범죄 경험을 다룬 내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순’은 식품 공장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 정순(김금순 분)의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불러온 사회적 문제와 중년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한다. 정순이 자신의 사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면서 겪는 고난을 통해, 사회적 시선과 편견, 취약 계층의 사각지대에 대한 현실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 영화는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며 스스로를 치유해가는 정순의 여정을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지혜 감독은 "‘정순’을 통해 중년 여성이 겪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와 사회적 시선에 대해 관객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와 진흥원은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고 주목받게 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순'은 양산 출신 정지혜 감독의 작품으로, 고향인 양산에서 촬영되었다. 이 영화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며 8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전 세계 19개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경남도와 진흥원은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2024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또는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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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논산문화관광재단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 개최...4월 20일 연산문화창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 연산문화창고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연산문화창고의 연중 기획공연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브라스밴드인 ‘코리안 아츠(Korean Arts)’가 이번 콘서트의 주연을 맡아 야외마당에서 영화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안 아츠’는 금관 5중주를 중심으로 한 실험적이고 과감한 기획과 편성으로 클래식계에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고 있으며, 국제관악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판타스틱 연산’은 연산문화창고에서 매월 진행되는 무료 기획공연으로,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영화음악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논산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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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논산아트센터 ‘이한철 & 최백호 밴드 콘서트’, 희망과 낭만의 하모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 오는 5월 10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이한철 밴드 & 최백호 밴드 콘서트 <희망과 낭만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희망과 낭만을 주제로 한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들이 선사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극장 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논산만의 고유한 공연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중소극장에서도 즐길 수 있는 우수한 퀄리티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한철 밴드와 최백호 밴드는 각각 개성 넘치는 음악 세계와 다재다능한 재능을 바탕으로 희망과 긍정, 낭만을 가득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한철은 ‘지퍼’, ‘불독맨션’, ‘주식회사’ 등 다양한 밴드 활동을 통해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최백호는 ‘낭만에 대하여’ 등의 히트곡과 함께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20,000원이며, 논산시민과 사이버논산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논산아트센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희망과 낭만을 가득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공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콘서트는 논산아트센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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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거제시 매미성에서 펼쳐지는 음악의 향연, ""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거제시의 아름다운 명소인 매미성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매미성, 음악 산책>" 행사를 2024년 4월 21일에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Play! Geoj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매미성에서 진행된다. 이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거리공연 활성화 시리즈의 하나다. 2024년 상반기 동안 상시로 진행될 예정인 'Play! Geoje!' 시리즈 중 하나인 이번 "<매미성, 음악 산책>"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주, 재즈밴드 거제팝스, 허밍프로젝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출연해 봄날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무리: 관심 있는 시민들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의 공식 홈페이지(www.geojeart.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인 문의는 문화사업부(055-680-1032)로 하면 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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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거제시, '2024 거제 돗자리 영화제' 개최로 문화예술 활성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오는 4월 20일부터 연간 5회에 걸쳐 뮤지컬 영화를 중심으로 한 '2024 거제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통한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 여가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가족, 친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영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첫 상영작인 '인생은 아름다워'를 시작으로, '트롤:월드투어', '영웅', '맘마미아2', '시라노' 등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는 4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돗자리와 담요를 지참해야 하며,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다회용 용기를 가져오는 관객에게는 팝콘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거제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되어, 더 많은 이들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이번 '2024 거제 돗자리 영화제'를 통해 문화 예술을 통한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문화사업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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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천지일보 발행인 인문학 특강...봄-춘래불사춘, 4월 1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천지일보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발행인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봄(春)-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으나 봄 같지 않다)'이다. 이 특강은 오는 4월 12일 오후 2시에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의 주제인 '봄(春)-춘래불사춘'은 봄에 대한 다양한 의미와 춘래불사춘에 대한 고찰을 포함하고 있다. 이상면 발행인이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생명을 잉태한 '겨울', 춘래불사춘, 참 봄의 도래, 그리고 희망과 평화의 인동초 등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특강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일반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대 300명이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등록은 3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천지일보 홈페이지나 문자로 가능하다. 사전 등록한 참석자들에게는 발행인 이상면의 칼럼 모음집 '천지시론II' 한정판이 무료로 증정될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봄을 상징하는 생명의 이면적과 표면적 의미, 그리고 '춘래불사춘'의 의미를 고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류가 전쟁의 화마 속에서도 참 생명의 봄이 도래하고 있다는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정보] 대상: 일반 및 청소년 선착순 300명 참가비: 무료 사전등록: 3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천지일보 홈페이지 또는 문자로 가능 특전: 사전등록 참석자에게는 이상면 발행인의 칼럼 모음집 '천지시론II' 한정판 무료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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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2024 서울재즈페스타'가 노들섬에서 개최...4월 26일~27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재즈협회는 4월 26∼27일 서울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일대에서 도심 재즈 음악 축제인 '2024 서울재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4월 30일에 맞춰서 서울재즈페스타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든 공연이 무료로 열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재스민 첸, 일본의 재일동포 3세 보컬리스트 게이코 리와 기타리스트 지로 요시다, 그리고 영국 트럼펫 연주자 데이먼 브라운 등이 출연 예정이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베니 그린의 단독 무대와 울프 바케니우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국내 신진 뮤지션과의 협연도 기대된다. 27일에는 시민 참여형 재즈 잼 세션 무대 '오픈 마이크'가 열리고, 데이먼 쿼텟의 공연과 서울 재즈 프렌즈 코너에서는 유명 재즈 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아시안 재즈 올 스타즈'로 한·중·일 재즈 뮤지션들이 대미를 장식한다. 재즈협회는 "이 축제에 집중해야 할 이유는 축제의 슬로건인 '화합과 평화, 사랑과 존중'의 의미를 바로 지금 되새겨야만 하기 때문"이라며 "재즈 선율로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한 걸음을 내딛고자 국내·외 뮤지션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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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제3회 푸른별이야기 산촌문화제, 세월호 참사 10주년 추모 공연, 연극 '만남-넋전아리랑'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정선군에서는 오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맞아 '제3회 푸른별이야기 산촌문화제'의 일환으로 특별 연극 '만남-넋전아리랑'을 선보인다. 이 연극은 정선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7시에 공연될 예정이다. '만남-넋전아리랑'은 배우 최일순의 연출 작품으로, 한반도의 아픈 역사와 그 속에서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연극은 1910년 일제 강점기부터 시작하여,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해방, 제주 4.3 사건, 여수·순천 사건, 6.25 전쟁, 4.19 혁명, 5.16 군사정변,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한반도의 근현대사를 아우르며, 특히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최근의 사건들까지 다룬다. 연극은 넋전, 즉 '넋'을 모양내어 오린 종이인 '종이사람'을 통해 우리 옆에서 스러져간 이들의 넋을 불러내어 해원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 산자와 죽은 자의 만남을 통해 내일과의 밝은 만남을 축원한다. 출연진으로는 유진규, 김홍기, 송춤새, 최일순 등이 참여하며, 미술에는 박미화와 박재동화백이, 음악에는 김희정이 함께한다. 또한, 영상제작에는 차승혁, 차승한, 김지영이, 음향, 영상, 조명은 새로이 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이번 '만남-넋전아리랑' 공연은 푸른별이야기-극단 서낭당이 주최하고 정선군이 후원한다. 협찬은 월통휴게소, 명덕이네 약초, 신성철물 등이다. 최일순 연출가는 "이 연극을 통해 관객들은 한반도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희생된 이들을 기리며 해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만남-넋전아리랑] 공연 개요 작, 연출: 최일순 미술: 박미화 미술: 박재동화백 설위설경: 김홍기 명인 음악: 김희정 영상제작: 차승혁,차승한,김지영 음향,영상,조명: 새로이 엔터테인맨트 출연: 유진규. 김홍기. 송춤새. 최일순 주최: 푸른별이야기-극단 서낭당 후원: 정선군 협찬: 월통휴게소. 명덕이네 약초. 신성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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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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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수의 여행비법]...항공권부터 챙겨야 여행을 잘 할 수 있다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항공·여행 전문가의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 담은 '고수의 여행비법'(도서출판 참) 은 폭넓은 해외여행 경험과 여행업계 전문가의 노하우를 정리한 책으로 다양한 항공 사용법과 서비스를 담고 있다. 보통의 여행자들은 절대 모르는 차별화된 발권과 마일리지 혜택. 출발 직전에 공항에서 누리는 다양한 즐거움까지 가득하다. 여행을 계획하게 되면 가장 먼저 우선시 되는 것이 항공권 일정과 그에 따른 예산일 것이다. 최근, 해외 항공사와 저비용 항공사들 등 다양한 업체들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예전보다 많은 선택권이 여행자들에게 주어졌다. 그러나 같은 나라, 같은 일정인데도 왜 여행의 만족도는 사람마다 다른 것일까? 단순히 내가 산 항공권이 저렴해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여행을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비법이라도 있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 김재석·최현아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 대부분 공항을 통해 비행기를 이용하지만, 항공권 일정과 예산, 해외항공사 및 저비용 항공사 등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 이라며, "이 책은 항공 및 여행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가 되어 주고자 집필한 것으로 해외여행객들이 책의 노하우를 직접 경험해보고 만족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저자 본인의 다양한 여행 경험과 여행업계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정리해 다양한 항공 사용법과 서비스를 공개한다. 오픈조(Open Jaw), 이원발권 등 낯선 항공 용어의 설명과 일상 생활에서 항공사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방법 등, 소소하지만 여행 매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다양한‘꿀팁’을 제공하고 있다. 수화물이나 여권 분실 등의 예기치 못한 상황의 대처법부터 환승 대기 시간을 이용한 시티 투어, 호텔 제공 서비스 등, 사용하면 여행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항공사 서비스와 공항별 와이파이 번호 알아내기 등 다른 사람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부록으로는 쉽게 갈 수 없는 브라질과 아프리카 항공편 이용법과 추천 코스, 항공권 구입 혹은 공항 사용에 유용한 사이트와 항공사 코드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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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2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충남자원봉사시민네트워크와 MOU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은 지난 2월 18일 천안 축구센터에서 (사)충남자원봉사시민네트워크(회장 임영국)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 한세연의 오양심회장(우측)과 충남자원봉사시민네트워크(회장 임영국)의 협약서 사인 장면 ▲ (좌측부터) MOU행사에 참석한 윤일규 국회의원, 임영국 회장, 오양심 회장 협약식에는 윤일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임원 20여명과 100여명의 천안 지역 명사들 그리고 자원봉사 문화예술단이 참석했다. 이 날 협약식을 통해서 한세연과 충남자원봉사시민네트워크는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증진 및 국내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천하기로 합의 했다. ▲ 협약식이 끝난 후 양 기관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첫째, 국내외에서 한글(한국어) 교육 및 자원봉사를 통한 차세대 리더를 양성한다. 둘째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위해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도록 노력한다. 셋째,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한글교실 운영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 개발 및 보급운동에 공동으로 협력한다. 넷째,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기타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교류한다" 등을 골자로 한다. 윤일규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한세연과 충남자원봉사시민네트워크가 뜻깊은 협약식을 가졌다."면서 "이번 협약식읕 통해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하고 국내외로 한글과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민들레 홀씨처럼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또 "자원봉사자들은 넉넉하지 못한 여건 속에서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챙겨주는 훌륭한 분들이며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오양심 회장님과 여러 임원분들 역시 오랫동안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한글 세계화를 위해 한 길을 걸어오신 위대한 분들"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세연의 오양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 공유해 지역발전은 물론 한글세계화에도 보탬이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지상에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 중 하나가 바로 자원봉사지만 꾸준히 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충남자원봉사시민네트워크는 직장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들이 서로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선행을 오랫동안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고 강조했다. (사)충남자원봉사시민네트워크의 임영국 회장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은 수십년에 걸쳐 오양심 회장님이 피땀을 흘려 이루어낸 단체로 국내외 수많은 기관과 MOU를 맺으며 한글로 세계화를 이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오늘 충남자원봉사시민네트워크와 협약을 통해 좋은 일을 도모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자원봉사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하는데 상호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 자원봉사예술단 단원(책임단장 권호경)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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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1
  • 예스24, 2월 3주 음반 판매순위 발표... 윤지성의 Aside, 2월 3주 1위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YES24가 2월 3주 음반 판매순위를 19일 발표했다. 2월 20일 첫 솔로 앨범이자 미니 1집을 발매하는 윤지성의 [Aside]가 2월 3주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에 이어 태민의 미니 2집 [Want]가 여전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니앨범 리패키지 [X X]를 한정반과 일반반으로 선보이는 이달의 소녀의 새 앨범이 각각 3위와 8위를 차지했다. 또한, 갓세븐의 새 유닛 Jus2 (저스투)의 첫 미니앨범 [FOCUS]가 4위, 남태현, 업텐션의 쿤, 웨이, 비토, 소울스타 그리고 빅스의 레오가 참여한 프로젝트 앨범 [공간 프로젝트]가 6위에 올랐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thank u, next]가 7위, 몬스타엑스의 2집 [Take.2 'WE ARE HERE’]가 10위를 차지했다. ▲ 윤지성의 [Aside] 표지 YES24 음반 판매순위(집계기간 2019년 2월 11일~2월 17일) 1. 윤지성 - 미니앨범 1집 : Aside 2. 태민 (Taemin) - 미니앨범 2집 : Want 3. 이달의 소녀 - 미니앨범 리패키지 : X X [한정반] 4. Jus2 - FOCUS 5. 방탄소년단 (BTS) - LOVE YOURSELF 結 ‘Answer’ 6. 미니앨범 : 공간 프로젝트 7. Ariana Grande - thank u, next 아리아나 그란데 5집 8. 이달의 소녀 - 미니앨범 리패키지 : X X [일반반] 9. 엑소 (EXO) - EXO PLANET #4 -The EℓyXiOn[dot]-공연 화보집 & 라이브 앨범 10. 몬스타엑스 (MONSTA X) 2집 - Take.2 'WE ARE HERE’ ◇2월 3주 음반 발매 소식… “드림캐쳐 미니 4집 : The End of Nightmare, 2월 18일 발매” 기린&수민의 합작 EP 앨범 [CLUB33]이 2월 18일 발매되며, 효민의 미니 3집 [Allure]가 2월 20일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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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0
  • 대원미디어, 가족뮤지컬 ‘프렌쥬’ 앵콜 공연 16일부터 시작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가 지난해 6월 첫 공연 매진과 예매처 평점 9.4점을 기록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가족뮤지컬 ‘프렌쥬’의 앵콜 공연을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앵콜 공연은 2월 16일부터 5월 19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테마파크 6층에 위치한 실내 문화복합공간인 팝콘D스퀘어의 ‘대원 콘텐츠 라이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프렌쥬는 원작 애니메이션이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기도 했으며, 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와 ‘프리파라’를 만든 제작사 그래피직스(대표 홍성욱)의 대표적 작품이기도 하다. 프렌쥬는 2018년 6월 대원 콘텐츠 라이브에서 처음 공연되면서 ‘친구’, ‘가족’, ‘봄’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재미와 함께 교육적인 내용까지도 아우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첫 공연 매진과 함께 예매처(인터파크) 평점 9.4점을 기록하는 등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프렌쥬는 엄마의 출산으로 할아버지가 근무하는 동물원에 잠시 맡겨진 주인공 ‘지니’와 호키, 타라, 토리, 치코 등 그림자 동물 친구들이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러한 모험의 과정에서 지니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과 함께 손녀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싶어 하는 할아버지의 따듯한 마음을 그리고 있다. 잔잔한 감동을 주는 스토리와 마술, 그림자, 인형, 애니메이션 등을 이용한 이색적인 연출 그리고 이를 그려내는 고퀄리티의 공연장 등을 통해 가족뮤지컬 프렌쥬는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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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6
  • 30개국 777일간 자전거 세계 여행 도전기, 박주희 ‘두려움이 키운 용기’ 출간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한 여성이 내면의 연약함을 극복하고 자신감 넘치는 자아를 발견하기 위해 자전거로 2년간 세계 30개국을 누비며 변화와 성장을 도모한 감동적인 기록이 책으로 나왔다. 드림워커가 777일간 30개국을 자전거로 여행한 박주희 씨의 이야기를 담은 여행 에세이 ‘두려움이 키운 용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한 여성이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떠난 여행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5년 당시 29살이던 저자는 65㎏의 짐을 실은 자전거 한 대에 의지한 채 홀로 여행에 도전한다. 그녀는 현재의 자신의 모습 그대로라면 돌아오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고 떠난다. 그렇게 출발한 저자는 2년 2개월간 수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중국에서는 숙소를 잡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고, 베트남에서는 불미스러운 일을 당했으며 우간다에서는 교통사고를 겪었다. 매일 모르는 곳을 향해 간다는 막막함이나 끝없는 오르막을 65㎏짜리 자전거와 함께 올라야 한다는 부담감은 일상적으로 겪었다. 하지만 그 모든 두려운 순간들을 통과하고 나자 그녀는 세상 거칠 것이 없는 사람으로 변해 있었다. 고난을 통한 성장이었다. 어려운 일만 그녀를 변화시킨 건 아니었다. 여행 중간중간 동행과 함께했던 경험을 통해 서로 응원하고 돕는 것의 가치를 배웠고, 말레이시아에서 만난 이로부터 ‘당신은 내게 도전할 용기를 주는군요’라는 말을 듣고 나약한 자신도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했다. 인도 친구가 베풀어준 친절을 통해 말이 통하지 않아도 통하는 정(情)이 있다는 것 역시 느낄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을 가르쳐준 여행은 저자의 용기를 이루는 바탕이 되어 주었다. 그 모든 역경을 극복했다는 사실이 강인함의 근거가 되어 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용감해지기 위해 모두 여행을 떠날 필요는 없다. 무뚝뚝한 사람이 가족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것,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이 모르는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거는 것처럼 자신의 한계를 넘는 어떤 시도라도 도전이 될 수 있다. 저자 박주희는 “이 모든 도전을 통해 많은 이들이 자신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감해지길 바란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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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2
  • 2019년 1월 5주차 베스트아이돌 선정...개인 강다니엘·여성 미야와키 사쿠라·그룹 방탄소년단 1위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1월 5주차 베스트아이돌 투표 결과 개인부문에 강다니엘이 51주 연속 베스트아이돌로 선정됐다. 이번 주 강다니엘의 1위는 전주 대비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베스트아이돌의 자리를 지켰다. 이번 주 미야와키 사쿠라(아이즈원)의 화력이 이목을 끌었는데 전주 대비 2계단 오르면서 워너원의 배진영이 8위, 박우진이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랐으나 9위에 머무르게 되었고 미야와키 사쿠라가 7위에 안착하여 역대 전체 랭킹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미야와키 사쿠라는 16주 연속 여자 아이돌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2위는 전 주 대비 2계단 더 오른 안유진(아이즈원)이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고 3위는 혼다 히토미, 4위는 전체 랭킹 5계단이나 오른 트와이스의 쯔위가 차지했다. 전체 랭킹에서 다소 약세를 보인 조유리(아이즈원), 장원영(아이즈원)이 각 5계단, 6계단씩 내려와 5위 6위에 안착, 7위에는 아이린(레드벨벳)이 처음으로 여성 아이돌 TOP10에 진입했다. 8위에는 아이유, 9위에는 트와이스 나연이 전체랭킹 10계단이나 오르며 무서운 기세로 안착하여 화력이 기대되고 있으며 공동 9위로 권은비(아이즈원), 야부키나코(아이즈원)가 차지하면서 TOP10이 마감되었다. 남자 아이돌 부문 베스트 아이돌 1위는 강다니엘(워너원), 2위 지민(방탄소년단), 3위 뷔(방탄소년단), 4위 정국(방탄소년단), 5위 진(방탄소년단)으로, 1위를 제외한 상위권은 모두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6위 하성운(워너원)이 전주 대비 1계단 올랐고 7위는 배진영(워너원), 박우진(워너원)이 한 계단 올라 8위에, 박지훈(워너원)은 아쉽게도 지난주보다 4계단 내려온 9위에 그첬다. 마지막 10위에는 황민현(워너원)이 3계단이나 올라와 안착하면서 1월 5째주 베스트 아이돌 투표를 마감했다. 그룹 순위로는 방탄소년단이 11주 연속 흔들림 없이 1위를 지켰고 2위는 워너원이 화력을 높이며 뒤쫓고 있으며 3위 아이즈원, 4위 뉴이스트, 5위는 EXO가 차지했다. 한편 베스트 아이돌은 매주 투표를 통해 최고의 아이돌을 뽑으며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투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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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7
  • 3.1운동 100주년 기념 오페라 단체관람단 열기 뜨거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올라가는 박재훈 창작 오페라 <함성, 1919>를 보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단체관람단의 열기가 뜨겁다. 단체관람 행사를 주관하는 캐나다 담당자는 한국에 있는 가족 및 친지와 함께 관람하기 위해 티켓 10장을 신청한 참석자도 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며 오페라 <함성, 1919> 캐나다 단체관람단의 열기를 전했다. 오페라 <함성, 1919>는 올해 97세가 된 박재훈 박사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3.1운동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40년간 염원한 작품이다.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작곡가 박재훈 박사는 동요 ‘어머님의 은혜’, ‘산골짝의 다람쥐’, ‘송이송이 눈꽃송이’, ‘펄펄 눈이 옵니다’, ‘엄마 엄마 이리와 요것 보세요’, ‘시냇물은 졸졸졸졸’ 등 우리 귀에 너무나 익숙한 동요를 작곡한 동요 계의 대부이다. 해방 후 일본 군가를 부르며 노는 어린이들을 보고 아픈 마음을 안고 동요를 작곡하기 시작했고, 2011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 2013년 제 26회 기독교 문화대상 음악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3월 1일~2일 여의도 KBS홀에서 올라가는 오페라 ‘함성, 1919’는 오페라 ‘에스더’와 ‘유관순’, ‘손양원’에 이은 박재훈 박사의 네 번째 창작 오페라다. 2막 5장으로 구성된 이 오페라는 3.1운동의 현장을 재현한 ‘합창 오페라’로 2시간 동안 펼쳐진다. 고려오페라단장 겸 지휘자 이기균 경성대 교수가 예술 총감독을, 양수연 씨가 연출을 맡았고, 캐스트 11명과 합창 60명, 연기자 무용단 30여명, 오케스트라 40여명, 연출팀과 무대팀, 기획팀 등 총 200여명이 무대를 위해 땀 흘리고 있다. 고려오페라단 이기균 예술총감독 및 지휘자는 “그 당시 3.1독립만세운동의 주인공은 민중이며 그들의 함성을 작곡가의 의도에 따라 오페라에 잘 드러내길 원한다”며 “공연을 하는 사람이나 관객이나 모두 당시 3.1운동의 현장에 있는 듯한 감동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고 공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연출가 양수연은 “역사의 인물들이 예술이 되었을 때 그들은 시간을 뛰어넘어 예술적 삶을 얻는다”며 “솔로 가수의 화려한 기교와 아름다운 선율의 아리아가 중심인 이탈리아 오페라와 달리, 민중들의 장엄하고 숙연한 합창과 중창이 또 다른 주인공으로 두드러지는 무대다”고 말했다. 또한 “빛으로 광복의 희망을, 암흑으로 나라 잃은 슬픔과 황제의 죽음을, 소리의 울림으로 민중들의 함성을, 정적으로 제국의 탄압을 표현하려 한다”고 연출 의도를 담아냈다. 오페라 <함성, 1919>는 고려오페라단의 예술총감독 및 지휘 이기균(경성대 교수), 연출 양수연, 음악감독 장기범(서울교대 교수)이 공연하며, 고려오페라 합창단(지휘 오세용)과 CMK교향악단(음악감독 박용호)이 함께하며 이승훈 역에 테너 정의근(상명대 교수), 이상재 역에는 바리톤 한경석(총신대 교수), 유관순 역에 소프라노 박현주(숙명여대 교수), 김마리아 역에 양송미(경성대 교수), 한용운 역에는 테너 김성진, 최린역에 바리톤 김종표, 학생대표 정재용, 강기덕 역에 테너 배은환, 하세가와 요세미치 역에 베이스 김민석, 우찌노미야 역에 테너 이세현, 야마가다 역에 바리톤 이해원이 출연하다. 이 공연은 3월 1일 오후 5시, 3월 2일 오후 3시 및 오후 7시 30분(총 3회)에 여의도 KBS홀에서 공연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오페라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고, 문의는 고려오페라단(카카오톡 ID : 고려오페라단), 음악춘추로 하면 된다. 티켓가격 : R석 28만원, S석 18만원, A석 12만원, B석 8만원, C석 5만원, D석 3만원 티켓구입처 : 인터파크티켓 ◇공연 정보 일 시 : 2019년 3월 1일(금) 오후 5시/3월 2일(토)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장 소 : 여의도 KBS홀 주 최 : 고려오페라단 주 관 : 고려오페라단, 음악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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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7
  • [신간] 지오북, ‘남극동물의 사생활 킹조지섬’ 출간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지오북이 남극과 북극 전문연구기관인 극지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남극생물학자의 연구노트’ 시리즈를 2019부터 5년 동안 전 9권을 출간한다. 이 시리즈는 남극생물학자들이 연구 활동을 하면서 겪은 경험이나 연구 관찰 기록, 아이디어를 적어놓은 노트와 현장 사진을 생생하고 풍부하게 엮은 책이다. 그 첫 번째는 김정훈 박사의 <사소하지만 소중한 남극동물의 사생활>로 세종기지가 있는 ‘킹조지섬’ 편이며, 이어서 장보고기지가 있는 ‘남극대륙’ 편이 준비되고 있다. 또한 남극의 해양생물 연구 이야기와 남극의 육상을 뒤덮은 선태류와 지의류 이야기 등 다양한 시리즈의 남극생물학자의 이야기가 출간될 예정이다. 2018년 12월, 국제 과학학술지 네이처에서 ‘2019년 주목해야 할 과학분야 이슈’ 1순위로 남극 빙하 연구를 꼽았다. 이는 남극 환경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더욱 중요해졌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도 30년 전부터 남극 연구를 시작했다. 해마다 소수의 연구자들이 남극의 세종기지와 장보고기지를 방문하여 남극의 자연환경과 기후, 그리고 육상생물과 해양생물 연구를 한다. 남극생물학자인 김정훈 박사가 지난 15년 동안 세종기지가 있는 남극의 킹조지섬의 바톤반도에 방문하여 펭귄의 천적 도둑갈매기 연구를 비롯한 남극의 동물을 연구한 이야기를 책에 쏟아 냈다. 김정훈 박사가 만난 남극동물은 새하얀 눈 위에 뒤뚱거리며 걷거나 뒹굴거리는 펭귄과 물범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매년 녹아내리며 후퇴하는 빙하, 하얀 눈이 아닌 하얀 배설물에 덮인 땅, 갑작스런 날씨 변화로 부화도 못한 채 죽어버린 펭귄의 알이 오물에 섞여있고, 살아남기 위해 동족까지도 잡아먹는 동물들의 사투의 현장을 소개한다. 어쩌면 더럽고 추하여 선뜻 다가가고 싶지 않은 남극동물의 진짜 모습을 담아냈다. TV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남극을 방문하고 남극동물을 소재로 삼아 남극동물의 신기한 모습과 웃음을 전하는 때이지만 여전히 우리는 남극동물에 대해 모르는 이야기가 더 많다. 이 책은 가능한 ‘동물’들의 관점과 시각에서 다큐멘터리적인 기법으로 풀어내었다. 필름을 여러 컷을 이어붙인 것 같은 연속 사진을 비롯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말풍선은, 남극동물들의 삶을 더욱더 생생하고 현장감 있게 보여준다. 그동안 우리는 완성된 연구의 결과와 정제된 자연의 모습만을 접해왔다. 그러나 이 책은 결과가 아닌 연구의 과정에 더욱 집중하여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과정은 늘 아름답지만은 않고, 결과는 예상한 대로 도출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이 진짜 남극의 현실이자 남극생물학자들이 경험하는 현재이다. ◇'Variety' 별의별 생물, 남극에 사는 펭귄의 이웃들 남극 이야기에서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동물은 남극 펭귄이다. 우리는 펭귄의 깜찍함에 매료되어 종종 중요한 사실을 잊는다. 그것은 남극에 서식하는 펭귄에도 다양한 종류의 펭귄이 있고, 펭귄 외에도 많은 종의 동물들이 남극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양한 펭귄들에게서는 각기 다른 특징과 외형을 볼 수 있는데, 턱끈펭귄은 공격적인 데에 비해, 젠투펭귄은 온순하고 겁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때때로 바톤반도를 찾아오는 멋진 외모의 임금펭귄은 세종기지연구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남극의 비둘기’라는 애칭을 가진 칼집부리물떼새는 남극을 닮은 하얀 외모이지만, 알면 알수록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표범물범은 남극 물속에서 최강의 포식자로 군림한다. 이 책에서는 남극 중에서도 바톤반도에 살고 있는 주요 동물과 때때로 바톤반도를 방문하는 동물들의 이야기까지 만날 수 있다. 길을 잃고 바톤반도로 흘러들어온 동물들을 만나는 순간은, 남극에서 긴 시간을 머무는 생물학자들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기도 하다. 우리는 남극생물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물의 다양성을 접하고 또 의외의 즐거움을 공유하게 된다. ◇'Extreme' 극한의 환경, 남극으로 향하는 남극생물학자 남극의 대표적 동물인 펭귄부터, 코끼리를 닮은 남방코끼리물범, 나이마다 생김새가 다른 남방큰재갈매기까지. 우리가 이러한 남극동물을 가만히 앉아서 만나기까지는, 남극에서 활동하는 많은 남극생물학자들의 노고가 있었다. 우리에겐 남극으로 떠나는 모든 연구자들이 그저 멋있게 보이지만, 남극에서 시간을 보내는 생물학자들은 연구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갖은 어려움을 겪는다. 남방큰풀마갈매기의 위장 기름을 뒤집어써 세 번을 빨아도 냄새나는 작업복은 1년이 지나도 그 지독한 냄새가 나서 입을 수가 없다. 극한 날씨를 뚫고 남극동물들의 탄생과 양육을 관찰하지만 정작 아내의 출산과 첫 아이의 탄생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남극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추위와 싸우며 텐트 안에서도 연구를 하고 글을 쓰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극한의 환경, 그러나 그보다 더 남극의 생물학자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때때로 느끼는 인간으로써의 어려움일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남극의 생물학자들은 끊임없이 연구를 거듭하고, 오늘도 남극으로 향한다. 많은 것들을 희생하여 얻어낸 현장 연구자들의 값진 기록. 흔히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그 모든 것이 결코 사소하지 않은 소중하고 진귀한 보물이 되는 연구기록들이다. 지저분하고 매스꺼운 것들마저도 자연의 일부임을 깨닫게 해준다. ◇'Survival' 치열한 생존, 함께 지켜나가야 할 남극동물의 삶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에도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듯이, 남극동물의 삶에도 여러 종류의 고난과 역경은 있다. 동물들 간에 벌어지는 먹이와 영역 다툼, 서식지를 침입하는 사람들에 대한 경계. 남극의 동물들은 매일을 투쟁하며 살아간다. 젠투펭귄은 새끼와 알을 지키기 위해, 자리를 떠나지 않은 채 배설을 하기도 하고, 도둑갈매기들에게 필사적으로 저항하기도 한다. 젠투펭귄의 천적인 포식자이지만, 도둑갈매기도 수많은 위협에서 자신과 새끼들을 지키기 위해 대항한다. 사람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온힘을 다해 머리로 들이받고, 물건들을 훔쳐 둥지를 떠나도록 유도한다. 자신의 영역,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동물들은 치열하게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그에 비해, 사람들은 그들의 서식지와 삶을 너무도 쉽게 망치기도 한다. 저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황제펭귄 서식지의 파괴 등에 대한 현실을 꼬집는다. 환경 보호가 더욱 중요해지는 이 때, 그저 막연한 끄덕임이 아닌, 우리가 지켜주어야 할 동물들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봐야 할 순간이다. 먹고, 배설하며, 가족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낯설지 않은 그들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그들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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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1
  • ‘황금 여행 영어’ ...가이드 없는 자유여행 가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가이드 없는 자유여행이 가능해졌다. 좋은 땅 출판사에서 펴낸 '황금여행 영어'는 홀로또는 그룹으로 자유여행을 하려는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해외여행시 가장 두려운 장애물은 바로 언어이다. 언어는 누구에게나 높다란 벽이다. 하지만 몇 가지 단어만 알아도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따라서 그렇게 겁먹지 않아도 되고,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여행영어’는 꼭 필요한 몇 가지만 알면 ‘만사 오케이!’다. ‘황금 여행 영어’는 간단한 영어 몇 마디로 누구든지 혼자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어 때문에 자유여행이 아직은 두려운, 아버지 어머니들의 눈높이에 맞춰 쓰였다. 기내 탑승 시 필요한 문장에서부터, 입국 심사, 공항에서 숙소 가는 길, 숙소에서, 관광/쇼핑 시, 식당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등 각각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예시문이 수록되어 있고 한글로도 발음이 적혀 있다. 이 책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찾고, 해외여행도 즐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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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1
  • 서울문화재단, 2019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18억6900만원 지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예술교육과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21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시설’ 분야 등 6개 사업에 걸쳐 창작·교육·체험·워크숍 등 80여개 프로그램에 총 18억6900만원을 지원한다. ‘예술교육 프로그램’ 분야의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술적 놀이와 미적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예술로 놀이터’ △예술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심화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서울시민예술대학’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하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있다. 또한 ‘문화시설’ 분야에서는 △차별화된 양질의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문화시설 대상 교육기획 인력지원’이 있다. 올해 지원사업에서 달라지는 점은 시민이 예술가와 함께 집중적으로 창작과정을 경험하는 ‘서울시민예술대학-창작과정’과 예술 단체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다년간 지원’이 신설된 것이다. 이 밖에 지역의 문화시설과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을 연계하는 ‘문화시설 대상 교육기획인력 지원사업(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과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도 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생애주기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함으로써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교육을 경험하며, 삶의 가치가 깊어질 것”이라며 “예술가는 창작 작업을 통해 시민과 만나고, 지역은 예술가와 만나 변화할 수 있는 예술교육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설명회’가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지하 2층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별로 구체적인 정보가 실린 안내 책자가 제공되며, 개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예술가 및 단체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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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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