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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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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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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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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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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5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전통을 이어온 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6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한국의 전통 가면극 중에서도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8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좌 춤, 옴중과 상좌, 목중과 옴중, 연잎과 눈끔적이, 팔목중놀이, 노장, 샌님,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다양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전통 탈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을 통해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수백 년 동안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전통 명절에 연행되던 놀이를 현대에 재현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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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세종축제'의 일환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축제 속 작은 축제'라는 주제로 시민 기획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세종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축제 테마는 '한글(세종대왕)·과학(장영실)·음악(박연)'이다. 공모 유형은 실행형과 기획형 두 가지로, 실행형은 참가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고, 기획형은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선정될 경우 50만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특히, 기획형은 300명 이상 참여 가능한 대규모 프로그램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는 축제를 통해 세종시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ejhong900@sj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044-850-059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모든 세종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세종축제를 더욱 빛내줄 참가자들의 활발한 신청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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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남도와 진흥원 지원 영화 '정순', 전국 극장에서 개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이하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영화 ‘정순’이 4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중년 여성의 디지털 성범죄 경험을 다룬 내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순’은 식품 공장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 정순(김금순 분)의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불러온 사회적 문제와 중년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한다. 정순이 자신의 사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면서 겪는 고난을 통해, 사회적 시선과 편견, 취약 계층의 사각지대에 대한 현실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 영화는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며 스스로를 치유해가는 정순의 여정을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지혜 감독은 "‘정순’을 통해 중년 여성이 겪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와 사회적 시선에 대해 관객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와 진흥원은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고 주목받게 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순'은 양산 출신 정지혜 감독의 작품으로, 고향인 양산에서 촬영되었다. 이 영화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며 8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전 세계 19개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경남도와 진흥원은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2024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또는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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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논산문화관광재단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 개최...4월 20일 연산문화창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 연산문화창고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연산문화창고의 연중 기획공연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브라스밴드인 ‘코리안 아츠(Korean Arts)’가 이번 콘서트의 주연을 맡아 야외마당에서 영화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안 아츠’는 금관 5중주를 중심으로 한 실험적이고 과감한 기획과 편성으로 클래식계에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고 있으며, 국제관악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판타스틱 연산’은 연산문화창고에서 매월 진행되는 무료 기획공연으로,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영화음악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논산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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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논산아트센터 ‘이한철 & 최백호 밴드 콘서트’, 희망과 낭만의 하모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 오는 5월 10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이한철 밴드 & 최백호 밴드 콘서트 <희망과 낭만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희망과 낭만을 주제로 한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들이 선사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극장 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논산만의 고유한 공연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중소극장에서도 즐길 수 있는 우수한 퀄리티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한철 밴드와 최백호 밴드는 각각 개성 넘치는 음악 세계와 다재다능한 재능을 바탕으로 희망과 긍정, 낭만을 가득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한철은 ‘지퍼’, ‘불독맨션’, ‘주식회사’ 등 다양한 밴드 활동을 통해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최백호는 ‘낭만에 대하여’ 등의 히트곡과 함께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20,000원이며, 논산시민과 사이버논산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논산아트센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희망과 낭만을 가득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공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콘서트는 논산아트센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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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거제시 매미성에서 펼쳐지는 음악의 향연, ""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거제시의 아름다운 명소인 매미성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매미성, 음악 산책>" 행사를 2024년 4월 21일에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Play! Geoj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매미성에서 진행된다. 이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거리공연 활성화 시리즈의 하나다. 2024년 상반기 동안 상시로 진행될 예정인 'Play! Geoje!' 시리즈 중 하나인 이번 "<매미성, 음악 산책>"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주, 재즈밴드 거제팝스, 허밍프로젝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출연해 봄날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무리: 관심 있는 시민들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의 공식 홈페이지(www.geojeart.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인 문의는 문화사업부(055-680-1032)로 하면 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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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실시간 문화 기사

  • [부산] 금정구, 금샘도서관서 만나는 '웹툰과 명화의 조화', 명화 웹툰 패러디 전시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4월 23일까지 부산시 금정구 금샘도서관 1층 금샘갤러리에서는 '명화, 웹툰을 입다!'라는 주제로 웹툰과 명화가 만난 전시회가 열린다. 부산·경남 만화가연대 소속 작가들의 명화 패러디화 15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책과 함께 명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6회 부산 웹툰 페스티벌 참여가들의 웹툰 패러디화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 작품들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웹툰 패러디화는 웹툰 작가의 기발한 시각을 통해 명화 원작과 색다른 이야기와 구성을 만들어 내며 모든 이들이 친숙하게 작품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전시와 연계해 예술 관련 도서를 함께 비치하였습니다. 이는 방문객들이 명화를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명화 '모나리자' 배경의 액자 포토 존과 명화 아트 컬러링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방객들이 직접 참여하고험할 수 있다. 금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공공도서관이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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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연극] 왕초" 초연, 인간의 권력욕과 탐욕을 풍자하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봄이 성큼 다가온 2024년, 극단 희래단이 "왕초"라는 연극을 초연으로 선보인다. 이 작품은 거지들의 생존과 권력을 향한 암투를 통해 현대인의 삶을 조명하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와 목표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왕초"는 거지나 넝마주의 우두머리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이 작품에서는 거지들의 최고 서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암투와 배신을 통해 삶의 치열한 정치판 형태를 풍자하며, 한국 전쟁 후 거지들의 생존을 위한 서열 다툼에서 우리 현대 사회의 삶과 그 본질을 찾아낸다. 작품을 연출한 황성은 감독은 장봉태 예술감독과 함께 이 작품을 탄생시켰다. 윤상현, 문태수, 서삼석, 민준호, 이가람, 김자영 등 연극무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 온 배우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2024년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학로(4호선 혜화역) 씨어터 쿰에서 진행된다.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와 6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시작한다. 시놉시스를 살펴보면, 1955년 한국 전쟁이 휴전된 후 서울의 사대문 다리 밑 거지 움막이 배경이다. 빈곤과 전쟁의 피해로 거지와 고아들이 많이 생겨났고, 이들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왕초의 위치를 놓고 생존을 위한 암투가 벌어진다. "왕초"는 인간의 권력욕과 탐욕을 통해 세상의 본질을 풍자하는 작품이다. 연극을 통해 이 시대에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와 목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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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송파구,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개최...도심에서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이번 정월대보름, 송파구에서는 특별한 달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2월 24일 저녁, 석촌호수 수변무대와 서울놀이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통 민속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에서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파민속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다. 송파구의 전통 민속공연인 '송파다리밟기'부터 달집태우기 등의 세시풍속 체험까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흥겹고 경쾌한 경기민요와 풍물놀이가 석촌호수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며, 이를 통해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송파다리밟기가 시작된다. 이 행사에서는 공연을 관람하고 가교를 밟아 소원을 빌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어서, 공연자들이 관람객을 서울놀이마당 공영주차장으로 안내한다. 호숫길에 거대한 달집이 놓여있으며, 이곳에서 비나리와 함께 복을 기원하고 달집에 불을 지피는 의식이 진행된다. 이 특별한 시간 동안, 관람객들은 도심 속에서 보름달 빛과 달집이 타오르는 풍경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고 정월대보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대한 안전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하며, 방문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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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미국 영화제서 빛나는 한국 예술, VR로 재탄생한 혜원 신윤복 '미인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혜원 신윤복의 작품을 디지털로 재현한 VR 영화 '단이전: 미인도 이야기'가 미국의 유명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상영될 예정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제작한 '단이전'은 VR 기술을 활용해 혜원 신윤복의 대표작인 '미인도', '월하정인', '송정관폭', '계명곡암', '송정아회' 등 총 15점을 소개하는 영화로, '주목할 확장 현실(XR) 경험' 부문에 초청되었다. 이 영화는 주인공 '단이'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정과 선비 '이생'과 '추희'의 삼각관계 이야기를 첨단 기술로 표현하며, 전통 판소리와 전통춤을 담아 한국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또한, 인체의 움직임을 디지털로 기록하는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움직임을 생생하게 구현하였다. 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는 "다채로운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보급해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국내외를 넘어 널리 알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제에 앞서 국내에서는 3월 30일까지 국제교류재단(KF)의 공공외교 체험관인 서울 중구 XR 갤러리에서 열리는 기획전 'K=XY: 시공의 너머'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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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부산동래 전국 전통연날리기 대회, 올해도 열린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 동래구는 오는 2월 25일 동래읍성지 북문 광장에서 '부산동래 전국 전통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구청장 장준용은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부산동래 전국 전통연날리기 대회는 (사)부산민속연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통연 교육, 만들기, 연날리기 대회, 창작연 날리기 시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회는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뉘어져 진행됩니다. 초등부는 전통연을 직접 만들어 대회에 참가하고, 일반부는 개인 연을 지참하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초등부는 시간 내 높이 멀리 날리기, 일반부는 연 싸움(연줄 끊기)으로 대회 순위를 결정한다. 또한, 창작연날리기 시연은 부산시 지정 무형문화유산 지연장과 이수자 2명이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월 20일까지 동래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일반부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초등부 5000원, 일반부 1만 원입니다. 주차는 복천박물관 주차장(무료)과 동래사적공원 공영주차장에서 가능한다. 한편, 동래구는 대회 행사 운영을 도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연날리기 경쟁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온 가족이 함께 연을 만들고 즐기며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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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하동학생뮤지컬단, '최(崔)고의 하루' 공연 예정...2월 2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동군은 2월 2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하동학생뮤지컬단의 '최(崔)고의 하루'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하동학생뮤지컬단은 하동아카데미 사업으로 지난해 중학교 대상 공모사업을 통해 탄생했으며, 이번 공연에는 하동중앙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다. 학생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과후 프로그램과 특강을 통해 춤, 노래, 연기 등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연습하며 재능과 끼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뮤지컬은 하동을 배경으로 하며, 김서희 대표가 자신의 회사를 팔아넘기려는 조준구의 계획을 막기 위해 세계 최고의 찻잎을 생산하는 하동을 찾아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또한,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를 학생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타임슬립 뮤지컬로 재해석되었으며, 록, 힙합, 판소리, 퓨전 등 다양한 음악 장르가 접목되어 청소년들에게 흥미로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학생뮤지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뮤지컬 공연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에게 학생들의 노력이 담긴 공연을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하동학생뮤지컬단은 '최(崔)고의 하루'를 2월 2일 오후 2시부터 하동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하동아카데미 사업으로 탄생한 학생뮤지컬단과 하동중앙중학교 학생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며, 박경리의 '토지'를 타임슬립 뮤지컬 형식으로 재해석하여 청소년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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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2024년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오는 2월 23일까지 강릉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27주 동안 진행되며, 강릉단오제를 비롯한 무형문화재 이수자 중심으로 강사를 위촉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사물놀이(주,야간), 피리/태평소, 모듬북(주,야간), 민요, 한국무용 등 6개 강좌 8개 교실로, 총 145명을 모집한다. 관계자멘트: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은 천년의 축제 강릉단오제 전통문화 계승·발전은 물론 강릉시민의 문화향유와 전통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되며,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을 시민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마무리: 자세한 내용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홈페이지(www.gn.go.kr/dano/)를 확인하거나 운영사무실(033-660-39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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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주영한국문화원, '2024 Situations' 국제학술대회로 미래를 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2024년 2월 1일부터 3일까지 '2024 Situations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학술대회는 한국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의 디아스포라를 논의하며, 새로운 미를 지향하는 이벤트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세계적인 학자들과 함께 문화예술과 사회적 과제를 연결해 내면서, 문화가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하는 갈증에 해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 BK21 교육연구단과 캘리포니아 대학 어바인캠퍼스 한국학센터, 주영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20여 명의 전 세계 연사들이 참여하여 한국과 아시아 디아스포라에 대한 깊은 토론과 연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세대학교 피터 백 교수의 '디아스포라의 악몽: 버닝과 오징어게임에서의 의식 살해' 주제 발표로 시작하여, 링컨 대학교 김정미 교수의 '특별한 'K': 현대 K-드라마의 시각적 경계 횡단, 소프트 파워, 탈식민주의' 주제 발표로 마무리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인문학으로서의 영어영문학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는 아시아에서 문화연구 허브를 구축하며, 홍콩대, 대만국립대, 싱가포르난양대, 말레이시아 노팅엄대 등과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한 바 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 연구와 교류를 위한 문화연구 허브를 런던에 구축해나가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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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영매화 김미경 작가 새해 신작...'천사들의 합창' 328점 완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매화의 대가 김미경 작가가 최근 완성한 '천사들의 합창'은 그녀의 예술 여정에서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간병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 작가는 환우들의 곁에서 328점의 작품을 완성했는데, 이 중 '천사들의 합창'은 그녀의 깊은 내면과 인류에 대한 사랑을 반영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김 작가가 100일간의 작업을 통해 완성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천사는 희생입니다"라고 말하며, 이 작품이 단순한 미적 표현을 넘어서는 깊은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강조했다. 영매화는 심층세계에서 분출되는 에너지와 함께하는 예술 형태로, 김 작가의 작품은 겹겹이 쌓인 소중한 DNA와 인류의 영원한 삶을 상징한다. '천사들의 합창'은 세계가 하나의 틀 속에서 움직이며, 헌신과 희생된 넋들의 아우성과 염원을 표현한다. 이는 물과 빛의 융합을 통해 역사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표현되었다. 김 작가의 이 작품은 생명을 잉태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그려내며,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천사들의 합창'은 단순한 예술 작품을 넘어서, 인간 존재의 깊이와 삶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다. 김미경 작가의 이 작품은 예술과 인간성,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하는, 시대를 초월한 예술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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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화제의 책] 장성유 '마고의 숲'...신비한 숲속의 길, 자아를 찾는 마법 같은 여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화도의 고인돌 앞에서 시작된 작가의 기이한 경험은, 우리에게 《마고의 숲》이라는 신비한 이야기를 선사했습니다. 이 책은 한국 고유의 '마고 신화'를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신비로운 존재들이 어우러진 모험을 그려냅니다. 새롭게 출간된 《마고의 숲》은 기존의 두 권을 하나로 압축하며, 이야기의 속도감과 재미를 높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더욱 생동감 있게 재구성되어, 독자들에게 마치 숲 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번 판본에서는 소녀 다물뿐만 아니라 소년 곤잠과 흰 사슴 아후의 역할이 강조되어, 이야기에 더욱 풍부한 층을 더했습니다. 이들의 모험은 독자들에게 마치 함께 숲을 탐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마고의 숲》은 동양적 자연관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순수성의 회복을 이야기합니다. 서양의 '금지된 숲'과 달리, '마고의 숲'은 생명의 씨앗이 자라나는 비밀의 공간으로 묘사됩니다. 이는 자연과 인간의 상호 의존적 관계를 동양적 시각으로 풀어낸 것입니다. 소녀 다물과 그의 친구들은 숲의 비밀을 파헤치는 여정 속에서도 순수성을 잃지 않습니다. 그들은 마고 거인을 만나고, 황폐해진 사막을 다시 풍요로운 숲으로 되돌리는 실마리를 찾습니다. 이는 현대 문명의 무분별한 개발과 소비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마고의 숲》은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입니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며,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모험과 신비, 그리고 깊은 메시지를 통해 독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어린이들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가치관을 제공합니다. 그것은 바로 선택의 자유입니다. 이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행동이 자연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마고의 숲》은 어린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 책임감, 선택의 중요성 등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은 이를 통해 자녀를 양육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가치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마고의 숲》은 학부모들에게도 높은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치선 기자의 1000자 서평] 《마고의 숲》: 숲속의 신비와 모험을 통해 펼쳐지는 깊은 성찰 장성유 작가의 《마고의 숲》은 독자들을 신비롭고 마법 같은 숲속 여정으로 초대하는 작품입니다. 이 책의 핵심은 '길 없는 숲'이라는 독특한 설정에서 시작됩니다. 길이 제멋대로인 숲은, 우리 삶의 불확실성과 예측 불가능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주인공 다물의 이야기는 이러한 숲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다물은 작고 여린 소녀지만, 그녀의 내면에는 거대한 세계가 존재합니다. 책의 67쪽에서는 다물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의 내면에 큰 산을 담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이는 자기 수용과 자아 발견의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숲속의 모험을 통해 다물은 다양한 색의 녹색을 발견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에 대한 감탄을 표현합니다. 이는 자연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중을 나타내며, 독자들에게도 같은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도시의 거짓된 모습과 대비되는 숲의 진실된 아름다움은, 현대 사회의 인공적인 삶과 자연의 소중함 사이의 간극을 드러냅니다. 이는 도시화와 기술 발전이 가져온 인간의 소외감과 자연에 대한 그리움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마고 거인의 모습을 통해 작가는 숲과 자연이 가진 신비로움과 생명력을 강조합니다. 거인의 초록빛 우산이 숲으로 변하는 장면은 자연의 창조적인 힘과 재생의 능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마고의 숲》은 단순한 판타지 이야기가 아닌, 자연과 인간, 그리고 우리 내면의 세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입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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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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