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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로 화려한 막 올린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고흥군의 대표 축제인 녹동항 드론쇼가 오는 4월 13일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매주 상설적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녹동항 드론쇼는 총 700대의 드론이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하절기에는 오후 9시, 동절기에는 오후 8시에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함께 먹거리 타운과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즐길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녹동항 드론쇼를 통해 관광 산업과 지역 상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관계자멘트: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 관광 산업과 지역 상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이 고흥에 가면 한 번쯤 꼭 봐야 하는 콘텐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총 23회의 개최로 18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던 녹동항 드론쇼가 올해에도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흥의 아름다움을 더욱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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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36회 춘천마임축제, '따뜻한 몸'으로 새로운 축제 경험 선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춘천시를 대표하는 춘천마임축제가 올해로 36회를 맞아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된다. 사단법인 춘천마임축제는 최근 정기총회를 통해 이 같은 일정을 확정했다. 축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으로 춘천 중앙로에서 '물의도시;아!水(수)라장'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또한, 폐막 공연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불의도시, 도깨비난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의 주제는 '따듯한 몸'(WARM BODY)으로, 몸과 움직임만으로 사실과 감정, 감각을 표현하는 마임을 통해 인간의 온도인 36.5도의 따뜻함을 전달 한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 7개국의 공연팀이 참여하여 마임, 서커스, 파이어웍, 에어리얼, 피지컬 시어터, 현대무용,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장소 변경으로는 밤샘 공연인 '도깨비 난장'이 기존의 의암호변에서 레고랜드 내 주차장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도 함께 열려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춘천마임축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축제상품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세부적인 축제 프로그램은 다음 달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춘천마임축제는 강원 춘천시의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올해는 '따뜻한 몸'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춘천마임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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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통영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위한 콘텐츠 활성화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남 통영시가 '일상 곳곳이 축제장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올해 관광 콘텐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통영시 관광혁신국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브리핑을 개최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공개했다. 통영시는 관광 산업에 더욱 힘을 실기 위해 지난 1월 8일, 한시 기구인 관광혁신국을 새롭게 신설했다. 이에 따라 올해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강구안 밤바다 음악 공연을 비롯한 관객 참여형 거리 공연과 야간 도보 투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7년까지 1천206억원을 투입하는 본격적인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외국인이 선호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글로벌 축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전성과 접근성, 혹서기 대책 등을 마련해 지역 전역을 축제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관광 콘텐츠를 계속 개발하고, 세계 축제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해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정책 브리핑을 통해 통영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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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속초시] 제1회 2024 영랑호 벚꽃축제...3월 30일~31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속초시가 봄을 맞아 영랑호에서 처음으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제1회 2024 영랑호 벚꽃축제'는 3월 30일부터 이틀간 영랑호수 일대에서 열리며, 속초 북부권 활성화와 봄철 대표축제의 필요성에 따라 기획되었다. 축제는 3월 30일부터 3월 31일까지 영랑호 주변 잔디광장에서 10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되며, 영랑호수 일대는 차량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즐겨봄, 느껴봄, 기억해봄, 함께해봄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예술인과 전국의 유명 버스커가 참여하는 벚꽃향연 버스킹은 물론, 걷기, 러닝, 요가, 줌바, 노르딕 워킹 등의 웰니스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벚꽃축제를 통해 눈 덮인 설악산과 벚꽃 향연이 그려내는 속초 영랑호의 아름다운 봄을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전국 제일의 벚꽃 힐링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속초의 봄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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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순창군] 옥천골 벚꽃축제 3월 28일~31일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순창군은 연분홍 벚꽃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지는 옥천골 벚꽃축제를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순창읍 경천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천변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에서 봄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3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네 날 동안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첫째 날에는 방문객 노래자랑과 예술단 공연, 군민 노래자랑 예선이 펼쳐지며, 이어지는 날에는 순창 생활예술동호회 공연,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 그리고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30일에는 맨손 장어 잡기, 색소폰 공연, 난타 페스티벌,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 날에는 군민 노래자랑 결승과 폐막식이 열릴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봄의 마지막 순간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순창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옥천골 벚꽃축제는 순창읍의 봄을 상징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순창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옥천골 벚꽃축제는 전북 순창군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봄 축제 중 하나로,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벚꽃과 다채로운 행사로 봄의 시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순창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두 함께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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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경주 황리단길, 새 쉼터 및 바닥조명으로 야간 관광 명소 변신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북 경주시가 도심 속 인기 관광지인 황리단길에 새로운 쉼터와 야간 경관조명용 바닥조명을 설치,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야간 관광의 매력을 더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경주시는 황리단길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방문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야간에도 황리단길을 즐길 수 있도록 쌈지공원 조성 및 바닥조명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이 새로운 쉼터는 의자, 나무, 그리고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한편, 주변 환경과도 조화롭게 설계되었다. 특히, 황리단길 보행로에 추가된 야간 경관조명용 바닥조명은 방문객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바닥에 비춰 보여주는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경주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8대의 바닥조명은 야간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경주만의 독특한 야간 경관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황리단길의 변화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특히 야간에 경주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리단길을 특화거리로 발전시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쉼터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경주만의 새로운 볼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황리단길이 낮은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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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영암도기박물관,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에서 전통 도기 소성 체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암도기박물관이 오는 2024년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 중 전통 장작가마 도기 소성 체험과 작품 출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영암 구림도기의 전통을 잇기 위한 행사로, 국내 최초의 고온유약그릇 제작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영암요 소성체험'과 함께 다양한 전통 도기 작품의 출요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영암 구림도기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 제작 방식을 재현하고, 참가자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소원성취 장작 태우기'와 구림도기가마터에서의 '불멍' 체험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장작을 가마에 넣어 전통 방식으로 도기를 소성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우연의 아름다움을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이번 소성 체험을 통해 영암의 풍부한 황토를 활용한 전통 도기문화의 지속 가능한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영암도기박물관의 이번 '영암요 소성체험'은 영암의 전통 도기문화를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도기 제작의 매력과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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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창원시, 제62회 진해군항제에 지도 앱으로 길 안내 서비스 제공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창원시는 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 중 방문객들을 위해 카카오맵, TMAP, 네이버지도, 구글맵 등 주요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편리한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오는 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카카오맵, TMAP, 네이버지도, 구글맵 등 주요 지도 앱을 활용해 벚꽃 명소와 임시주차장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축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진해군항제의 주요 벚꽃 명소 위치 안내는 물론, 임시 주차공간 정보까지 제공하여,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지도 앱은 다음과 같은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맵은 ‘테마지도’ 기능으로 진해군항제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TMAP 사용자들은 ‘T지금’ 메뉴 내의 ‘벚꽃명소’ 버튼을 통해 명소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는 ‘My 플레이스’ 기능을 통해 관련 장소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맵은 영문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들도 축제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길 안내 서비스는 진해군항제 본 행사 시작일인 오늘부터 4월 1일까지 제공되며, 창원시는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축제 기간 동안 벚꽃 명소 방문 및 주차 공간 확보에 어려움 없이 편리하게 진해군항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창원시는 다양한 지도 앱의 기능을 활용하여 진해군항제의 물리적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축제 경험을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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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강릉시] '2024 경포벚꽃축제', 개화 지연으로 일주일 연기 결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강릉시는 꽃샘추위와 주말 강수 예보로 인해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오는 2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2024 경포벚꽃축제'를 4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으로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강릉시는 애초 봄철 온화한 날씨 속 강릉지역의 벚꽃 개화일이 이번 달 말로 예고됨에 따라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역대 가장 이른 시기에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꽃샘추위와 주말 강수 예보로 인해 개화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으로 시내 교1동 '솔올 블라썸' 벚꽃축제 구간과 연계한 야간 벚꽃 감성길도 늦춰진 행사 일정에 따라 점등 시기를 조정한다. 주말 비 예보가 예정된 만큼 행사 운영 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이번 경포 벚꽃축제의 주 행사장은 경포습지 광장으로, 관람객이 편안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존을 운영하는 동시에 각종 체험 행사와 플리마켓,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꽃샘추위가 찾아와 행사 일정은 연기되었지만,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최선의 축제를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강릉 경포벚꽃축제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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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전남 완도군, '완도풀 힐링 미션 투어'로 여행 경비 지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완도 웰니스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완도풀 힐링 미션 투어'가 전남 완도군에서 진행된다. 3월 21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완도 웰니스 관광지인 해양치센터,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약산 해안치유의 숲 등 5곳을 방문 후 개인 SNS에 인증 사진과 필수 해시 태그를 남긴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웰니스 관광지 중 1곳 체험은 필수이며, 관내 숙박과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이용 금액에 따라 영수증 총합 10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20만 원 이상이면 7만 원, 30만 원 이상이면 10만 원을 지원한다. 필수 해시 태그로는 #해양치유완도, #치유의섬완도, #완도풀, #완도웰니스 등이 있는데, 이벤트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완도군 관광과의 오현철 과장은 "먹고 즐기는 관광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완도 웰니스 관광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여행 경비도 지원받는 일석이조의 여행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완도풀'은 '원더풀'과 '완도'가 합쳐진 말로 멋지고 훌륭함을 뜻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완도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먹거리, 다양한 관광 자원을 만끽하면서 여행 경비 지원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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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독일] 함부르크: 여행벽을 자극하는 글로벌 해양도시 즐기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이 왔다. 12월, 새해를 잘 맞이하기 위해서 여행을 준비하거나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아직 어디로 갈지 결정을 못했다면 독일의 함부르크는 어떨까? 함부르크는 독일에서 비교적 한가한 항구도시에 속한다. 하지만 세계로의 문, 바다의 아름다움, 북부의 해양성 고기압 등 이 도시가 발산하는 분위기와 매력에 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 ▲ 함부르크 : 엘베 필 하모닉 홀 © HamburgMusik GmbH (Heissner, Oliver) ▲ Hamburg Kunsthalle(사진=독일관광청 제공) 항구 투어를 하고 나서 구도심 산책과 HafenCity(인공섬), 즉 함부르크의 신시가지를 살펴보자. 오랜 전통과 지극히 현대적인 항구도시이지 상업도시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알아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분명한 것은, 항구 투어가 함부르크를 제대로 살펴보는 데 기초가 된다는 점이다. 란둥스브뤼케에서 보트를 타고 거대한 컨테이너선, 위풍당당한 원양 여객선, 우아한 요트들 사이로 항해하여 유럽의 대형 항구로 진입한다. ▲ A beautiful harbour and thick ancient walls(사진=독일관광청) 이 때 여행자들은 누구나 함부르크가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 느낌은 구도심에서의 느긋한 산책으로 더욱 배가 될 것이다. 예전 이곳에서는 커피, 차, 향신료 등이 왕성하게 매매되었지만, 17~19세기의 주택들이 들어서 있고 그 사이사이에서 원형 그대로의 레스토랑들과 선술집들(지금의 기업체 지점)이 쉬어가라 손짓한다. 전형적인 함부르크는 또한 역사적인 슈파이혀슈타트 지구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세계 최대의 물류 창고 복합단지가 있다. 구식 벽돌로 고풍스럽게 지어졌는데 수천 개의 참나무 기둥이 그 건물의 기반을 이룬다. 개별 동 사이에 소형 운하가 있어 선박들이 운항할 수 있다. 그에 비해, 현재와 미래의 함부르크는 HafenCity에서 발견하게 된다. 유럽 최대 규모에 속하는 도시 건축 프로젝트가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해양 전통과 초현대식 건축이 빚어내는 대조. 그 심장은 위버제 구역에서 뛰고 있다. 이 구역은 슈파이혀슈타트와 항구 사이에 있다. Hamburg Cruise Center(함부르크 크루즈 센터)로 가는 대로변에 상점들이 앞으로 가득 들어서게 되면 바닷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탄생하게 된다. ▲ 함부르크 : Alster 강에서 카누 ▲ 뮈리스 국립 공원 ▲ 함부르크 : 퀸 메리 2 세 크루즈 라이너, Oevelgoenne의 엘베 강가 풍경 유럽 최대, 최고의 여객선들이 이곳에서 입출항하기 때문에 누구든 먼 곳에 대한 동경을 품을 수밖에 없다. 함부르크 사람들이 특히 애호하는 배는 Queen Mary 2이다. 이 배에게 함부르크는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제2의 고향 항구와 같다. 원양 여객선이 당당한 모습을 드러내면 수천 명의 사람이 엘베 강가에 서서 입항을 환영한다. 종종 성대한 불꽃놀이도 곁들여지고 즐거운 분위기에 도시가 들썩거린다. 멋진 해양 경관을 즐기려면 크루즈 센터의 전망대 View Point나, 엘베 강의 “보석 강변” 또는 마젤란 테라스를 방문하십시오. 보석 강변에는 호화로운 저택들과 일류 레스토랑이 있다. 마젤란 테라스에서는 HafenCity 서쪽 끝자락에 있는 함부르크의 새 상징 엘프 필하모니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미래파 스타일의 Dockland(도클랜드)는 에베 강 위로 약 40m 솟아 있는 사무용 건물로 무료 전망대가 있다. 그곳에서 이 항구 도시의 분위기를 진하게 느껴볼 수 있다. 이와 약간은 다른 분위기가 흐르는 곳은 성 파울리와 악명 높은 거리 리퍼반이다. 성 파울리는 생기가 넘치고 살짝 나사가 풀린 듯한 또는 전위적인 느낌을 주는 지역이다. 알토나의 해산물 장터도 물론 그런 곳이다. 매주 일요일 동이 틀 무렵, 생선(그 밖에 여러 가지) 경매가 시작한다. 아주 특별한 쇼핑 기회가 될 것이다. 함부르크에서의 쇼핑이란, 지출이 아깝지 않다는 것이다. 이 도시의 멋진 쇼핑 및 금융 메카 융페른슈틱이 그런 곳이다. 이 거리는 빈넨알스터 호숫가에 있다. 시내 한복판이지만 이곳에서는 시 인근의 리조트 휴양지 아우센알스터에서 산책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호수 산책로를 따라 거닐 수 있다. 여행이 끝날 무렵 여행자들은 함부르크 사람들은 정말로 물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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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4
  • [사경득답] 2019 '2700km 대륙기차여행'(2)...만리장성 넘어 우리민족의 시원지 바이칼 호수까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플래닛월드투어(대표 한재철)는 내년 5월부터 중국대륙과 몽골을 지나 시베리아까지 횡단하는 대륙열차 기행을 기획운영한다. 총길이는 2700km에 달한다. 여행은 총 12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플래닛월드투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플래닛월드투어의 사경득답 여행상품 개혁 개방의 성공후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수도 북경은 2008년 올림픽 개최후 다시 한번 도약하여 국제도시로 변하고 있다. 청나라 이후 개혁개방 40년만에 다시 세계최대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북경에서 현대적 중국모습과 황하문명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둘러 본다. 원왕조 시조 쿠빌라이 칸은 1216년 금의 중도를 불 사르고 현재 베이징 북쪽에 위대한 칸의 거주지라는 뜻이다. 칸발리크 (汗八里, Khanbaliq 대도 大都)를 건설 송나라를 정복 하고 원의 수도로 했다. 만리장성은 북쪽 오랑케를 막는 전진 기지였고 북경은 개화기 이화원, 원명전이 불타는 치욕의 시간을 보냈으며 중국공산당 정부가 수도로 지정한 후 현재까지 대륙의 중심이 되었다. (2일차 일정)호텔 조식후 천진역 출발 (40분 소요) 중국 경제 성장의 상징 고속열차탑승(2등석)- 경남역 도착 –중국국가박물관(역사박물관+중국 혁명박물관), 천안문 광장, 자금성, 천단, 유리창거리 관광 – 석식 후 호텔투숙 [북경 주요 명소] 중국국가박물관- 북경시 천안문 광장 동쪽에 위치하는 엄청난 규모의 건물이 바로 '중국종합박물관'이다. 2003년 이전에는 동일한 건물에 〈중국 역사박물관〉과 〈중국 혁명박물관〉이라는 성격이 다른 두 박물관이 있었지만, 2003년 이를 합병해 지금의 〈국가박물관〉으로 통합되었다. ▲ 중국 국가박물관 '중국역사박물관'의 전신은 1912년 7월 9일에 설립한 '국립역사박물관준비처'이다.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출범일에 〈국립베이징역사박물관〉이라고 개칭되어 중앙 인민정부 문화부로 이관되었다. 1959년에는 다시 '중국역사박물관'이라고 개칭되었다. '중국혁명박물관'의 전신은 1950년 3월에 설립된 '국립혁명박물관준비처'이다. 1960년에 정식으로 중국혁명박물관으로 개관했다. ▲ 천안문 광장 1959년 8월, 천안문 광장의 서쪽에 ‘인민대회당’이 완성되자, 맞은 편 광장 동쪽으로 〈혁명박물관〉과 〈역사박물관〉이 들어가는 대규모 건축물을 준공했다. 1959년 10월 1일, 건국 10주년을 기념해 일반에 공개되었다. 2003년 2월 28일 두 박물관이 합병해 '중국국가박물관'으로 통합된다. 국가박물관의 총면적은 6만5000m2 넓이로, 양 익의 사이에 있는 중앙 부분에는 12개의 거대한 방주가 둘러싼 회랑이 설치됐다. 관람객은 이 문으로 들어가, 회랑의 저 편에 있는 중앙 대청에 나간다. 회랑을 사이에 둔 양익은 남북대칭으로 설계되었다. 4층건물로 높이는 40m, 폭은 149m이다. 2007년 4월부터는 확장 공사를 진행했다. 확장 후 총면적은 6.5만 m2 에서 19.2만 m2로 확장된 것이다. 국가박물관은 2007년 1월 31일부터 폐관에 들어가 2010년 세계 최대급의 박물관으로서 재개관했다. ▲ 자금성의 모습 ▲ 만리장성 (사진=한재철 플래닛월드투어 대표) (3일차 일정) 호텔 조식 후 –만리장성, 이화원, 798거리 - 석식 후 북경 기차역 이동 - 북경 기차역 출발 (6인실 침대칸) ▲ 만리장성 이화원 - 중국의 3대 악녀로 불리는 서태후의 화려한 여름 정원으로 중국인들한테 사랑받는 명소이다. 인공호수 곤명호를 조성하기 위해 파낸 흙을 쌓은 것이 인공산 만수산이다. 장랑, 석방, 불향각, 지춘정 등은 꼭 봐야할 중요한 포인트이다. 본래 이화원은 청의원(淸漪園)이라고 불리며 대대로 황제의 휴양 정원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그랬던 곳을 광서제가 태후의 요양을 위하여 1888년 재건하여 지금의 이화원이 탄생한 것이다. ▲ 이화원 풍경 ▲ 이화원 광서제의 어머니 서태후 이야기 없이 이화원 이야기를 할 수 없다. 서태후는 중국의 3대 악녀로 꼽히며 강한 권력과 남성편력, 사치와 향락으로 유명한 청나라 말기의 여인이다. 광서제의 큰어머니이면서 이모였던 서태후는 수렴청정을 통해 실질적인 청나라 황실의 통치자 역할을 했는데, 자금성 북쪽의 이화원으로 거취를 옮겨 외견상으로는 정권에서 물러나는 듯했지만 사실상 광서제가 이화원에 있는 서태후에게 문안을 수시로 드리며 국사를 보고 하고 지시받았다. 이화원은 그 당시 서태후의 강력한 권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화원의 영문 명칭은 ‘Summer Place’이다. 황제들의 휴양 정원이었던 역사보다도 너무나도 강력했던 서태후의 여름별장으로서의 의미가 그만큼 크다는 뜻이다. 청일전쟁 당시 군자금을 빼돌려 치장할 정도로 서태후는 이화원을 화려하게 꾸미는 데 집중했다. 이화원의 넓은 호수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곤명호(昆明湖)인데 곤명호를 만들기 위해 파낸 흙을 쌓은 것이 이화원을 둘러싼 인공산 만수산(万寿山)이다. ▲ 곤명호의 풍경 인공으로 조성한 만큼 정교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자연에 둘러싸인 이화원에는 크고 작은 정원 20개, 100여 개의 건축물이 있다. 정원과 건물 어느 곳 하나 빠짐 없이 아름다운 조각상과 희귀한 보물과 유물로 가득하다. 780m에 달하는 긴 복도 건축물 장랑(长廊), 장랑 서쪽 끝에 자리한 화려한 수상 건축물 석방(石舫), 만수산 중턱에 있는 불향각(佛香阁)은 이화원에서 꼭 봐야 할 중요 포인트이다. 1908년 광서제가 돌연 죽음 이후, 서태후는 어린 선통제(宣统帝) 푸이를 왕위에 앉히고 섭정하는데, 1912년 결국 서구 열강 세력의 영향으로 인해 선통제는 퇴위하고 청왕조의 멸망과 함께 제국의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된다. 청나라의 마지막을 함께한 희대의 여인 서태후의 흔적이 가득한 이화원에가면 겨울철에는 곤명호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여름에는 유람선을 타는 평화로운 광경을 볼 수 있다. (이화원 포인트) 지춘정- 지춘정 앞에서 보는 연꽃들은 이화원의 경치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이곳은 이화원에서 봄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이화원에서 가장 경치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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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5
  • 관광공사, 강원도 5개 스키장에서‘18/19 Ski Korea Festival’행사 개최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강원도와 함께 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스키코리아 페스티벌(18/19 Ski Korea Festival)’을 이번 달부터 내년 3월까지 강원도 내 5개 스키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17년 12월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에 참가해 스키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은 관광객별 수준에 맞는 스키 강습과 참가자간 스키 대회를 중심으로 한국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외국인 대상 스키 행사로, 공사가 1998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3천여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행사에 참가할 전망이다.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은 용평리조트(FUN Ski), 하이원리조트(GOGO Ski), 대명비발디파크(VIVA Ski), 알펜시아(KISC, Korea International Ski Camp)' 등 강원도 각 스키장별 2박 3일 또는 3박 4일 일정의 관광상품 형태로 해외 참가자를 모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휘닉스평창(Snow Club)을 포함해 5개 강원도 스키 리조트가 참여한다. 한편, 공사는 행사 홍보 및 해외 참가자 모객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해외 여행업자 및 언론인 대상 대규모 답사여행(팸투어)을 진행한다. 중국, 홍콩 등 중화권과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주요 여행사 및 언론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대명비발디파크, 하이원리조트, 용평리조트를 답사하고 스키코리아 페스티벌 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12일 저녁 하이원리조트에서 팸투어 참가자와 국내 스키장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하는 한국동계관광설명회(Korea Winter Night)가 개최된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외 스키 여행업계간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방한 스키관광 주력시장이었던 중국, 홍콩 등을 넘어 동남아 시장까지도 한국 스키여행 붐을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설경희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은 ‘스키’라는 고부가가치 소재를 활용하여 외국인들이 비교적 장기간 지역에 체류하도록 유도하는 대표적 지방관광 활성화 사업”이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1주년을 앞두고 이번 동계 시즌 5만명 이상의 외국인 스키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스키장들과 협업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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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5
  • [스위스] 엥겔베르그(Engelber)...세계적인 스타 파피안 뵈쉬가 최고로 꼽는 스키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새해를 앞두고 2018년 12월, ‘다시, 자연의품으로(Back to Nature)’라는 테마에 맞게 스위스 자연의 품에서 특별한 체험을 하며 보다 의미있고 가치있는 여행을 할 수 있는 체험거리 700가지 이상을 소개했다. ▲ 엥겔베르그(Engelber) 스키장에서 활강하며 내려오는 스키어들(사진=스위스관광청) ▲ 프리스타일의 천재 파비안 뵈쉬(사진=스위스관광청)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 모든 체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지역 토박이들의 ‘개인적인 스토리텔링’이다. 우리나라 관광업계에서도 관광지나 특산품, 향토음식을 소개하는데 스토리텔링기법을 사용하기 시작한지는 오래되었다. 이야기를 좋아하는 인간의 본성에 바탕을 두고, 관광상품의 차별화 및 가치발견을 위해 스토리를 가미함으로써 상품자체보다도, 감동이 있는 개인적인 연관성을 부여함으로써 더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관광스토리텔링은 관광지의 자원, 지역주민, 관광객이 공동으로 만들어내는 가치 체험으로 생태관광이나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기 때문에 스위스에서도 감성적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 관광마케팅기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인적자원(휴먼웨어)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노력이 특히 돋보이고 있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 한 명사를 고품격 이야기꾼으로 발굴 및 육성해명사의 생생한 ‘인상담’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콘텐츠’를 접목해 지역의 여행상품을 고급화 하기위한 ‘지역명사문화여행프로그램’을 곳곳에서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스위스에서는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스위스 각지의 명사를 주인공으로한 윈터스토리를 개발하고, 이들이 소개하는 체험을 통해 보다 깊이있는 스위스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여행자들은 명사들이 소개하는 스토리를 따라가며 스위스 스노우스포츠를 다채로운 방법으로 만나볼 수 있다 1. 엥겔베르그(Engelber)...프리스타일의 천재 파비안 뵈쉬가 추천하는 최고 스키장 탐험가이자 돌아온 탕아, 결의 롭지만 자유를 사랑하는, 괴짜같지만 조용한 사람이 한 명 있다. 바로, 파비안뵈쉬(Fabian Bösch)다. 그는 중앙스위스의 프리스타일 스타이다. 눈이 내린 고향에서 그는 평온해진다. 그가 얻은 성공의 근원은 바로, 스노우스포츠에 대한 열정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현관밖으로 다채로운 코스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유럽에서 가장 방대한 스키장 중 하나가 펼쳐져 있는 숙명을 타고 난 그다. 뵈쉬는 한시즌에 네 개에서 다섯 개의 대륙을 연달아 찾으며 수 천킬로미터를 여행한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대형스키지역을 찾아 다닌다. 하지만 그의 고향, 엥겔베르그(Engelberg)를 별나게 만드는 것이 한가지 있다. 바로 고향친구들이다. “집에 들를 기회가 생기면 미리 친구들과 함께하는 스키여행을 계획해두죠. 그 어떤 것도 견줄 수 없어요.” 라고 파비안은 말한다. 하루는 스키피스트 위에서, 다음날은 오프 피스트로 시간을 보내는 그다. 뵈쉬와 그의 친구들은 피스트를 따라 질주한다. 물론 공중회전도 하고, 오프피스트로내려가기도 한다. 날씨에 따라 다른 얘기지만 말이다. 아이들처럼 눈 위에서 신나게 움직이며 전문 프리스키어다운 묘기를 부리며 속도감 있게 할강한다. 아무래도 공기때문일거란다. 파비안뵈쉬는 순식간에 점프묘기를 성공해 낸다.엥겔베르그 스키클럽회원이 되어 이 기술을 연마하는데 수년이 걸렸다. 레이싱룰을 따르는 것보다 묘기를부리는 것에더 심취했던 그는, “공중회전을 하는게그냥 더 훨씬 재미있더라구요.”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프리스타일로 종목을바꾸었다. “엥겔베르그는 굉장히 도전적인 스키장이죠. 그래서 이곳의 코스를좋아합니다.” 평범하기를 거부하는 그는 참 별나다. 지난 평창동계올림픽때에도 다른선수들이 올림픽출전을 준비하는 동안 한쪽팔로 에스컬레이터레일에 매달려올랐던 그다. 파비안뵈쉬는 그의 인상적인 성과들로 인해 이름을 알리기도 했지만, 이 평창에스컬레이터 영상물하나로 전세계에 유명해졌다. ‘20년이나 봤지만, 도대체 이거 어떻게 타는 거에요?’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내는 영상물이다이다“ 스포츠에서의 성공이 선수로서의 성공보다 더 의미있습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에서 스스로를 마케팅하는 것은 전반적인 경력에 있어 굉장히중요하죠.”라고 다부지게 말하는 그다. ▲ 엥겔베르그(Engelber) 스키장(사진=스위스관광청) 겨울스포츠의 천국 엥겔베르그는 2000m나 되는 고도차를 선사한다. 프리라이딩에 적합한지형과 아프레스키(après-ski)에 강한 스키장이기도 하다.“엥겔베르그는 전세계 최고의 스키장과 견주어도 뒤쳐질 것이 없는 곳이죠.”라고 자신 있게 소개한다. 겨울이 7개월이나 계속되는 엥겔베르그는 그에게 천국같은 고향이다. 10월부터 5월까지 계속되는 겨울시즌 동안 총합산길이 82km의 스키피스트들 중에는최장 12km의 피스트도 있다. 그 외에도 총합산 길이49km의 겨울하이킹트레일이 얽혀 있고, 총합산 길이35km에 달하는 크로스 컨트리스키트레일도 뻗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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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4
  • [영월] 영월군, 기차 타고 떠나는 석항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강원도 영월군이 12월 22~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끼리 즐길 수 있는 ‘석항 12야마켓 석항 크리스마스 축제’를 석항역 앞(강원도 영월군 중동면 석항역길 15)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 프로그램 이번 행사는 영월군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축제로, 영월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시범 운영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핸드메이드 작가와 푸드트럭 소상공인, 공연예술가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루돌프 가게(크리스마스 시즌 핸드메이드 작품과 영월지역 상품 전시 및 판매), 산타의 주방(푸드트럭과 직접 만들어 먹는 꼬치와 바비큐), 눈사람 놀이터(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체험 프로그램), 열차의 추억(영월 겨울 달을 모티브로 만든 포토존), 트리의 노래(축제 분위기를 살려주는 다양한 공연) 등이다. ▲ 기차 타고 떠나는 크리스마스 여행 석항 크리스마스 축제 지역사회와 연계한 축제와 시티투어, 숙박을 결합한 관광상품도 준비했다. 석항역 앞 ‘석항 트레인 스테이’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주식회사 오요리아시아(대표 이지혜)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영월 지역 인프라를 연결한 관광 상품이 눈에 띈다. 관광 패키지에는 축제 이용권뿐만 아니라, 시티투어 버스, 영월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별마로천문대’, 그리고 ‘석항 트레인스테이’와 ‘동강시스타’와 숙박을 연계했다. 또한 코레일 측에서 여객영업이 중지됐던 석항역을 행사 기간 동안 운행한다고 밝혔다. 관광상품은 청량리역에서부터 출발해 석항역에 정차해 축제를 즐긴 뒤, 숙박 시설을 1박 이용하고 머무는 기간 동안 영월군 시티투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문화관광체육과 이재현 과장은 “석항역은 탄광촌의 영광을 누렸던 추억의 공간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요리아시아 이지혜 대표는 “석항역은 탄광촌의 영광을 누렸던 추억의 공간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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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3
  • [용인] 한국민속촌, 겨울축제 시리즈 1탄 ‘추억의 그때 그놀이’ 개막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한국민속촌이 8일부터 겨울축제 시리즈 1탄 ‘추억의 그때 그놀이’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8090 시대의 향수를 부르는 복고 콘셉트 축제로서 추운 겨울 잊지 못할 추억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는 세대공감 축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그 규모와 프로그램, 콘텐츠가 한층 풍성해졌다. 놀이마을 광장에 라디오 DJ 부스, 동네 골목길, 흑백 사진관, 문방구 등 8090 시대를 연상하게 만드는 거대한 세트장이 들어선다. 라디오 DJ 부스가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사연이 보이는 라디오’ 공연이 열린다. 라디오 DJ에게 도착한 가슴 아픈 첫사랑 사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공연이다. 시대를 풍미했던 유명 광고 패러디, 당시 화제의 중심이었던 댄스 퍼포먼스 등 깨알 같은 재미도 가득하다. 동네 골목길에서는 ‘추억의 벨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추억의 그때 그놀이 축제의 상징과도 같은 벨튀 체험은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는 아이와 그를 쫓는 ‘이놈 아저씨’가 추격전을 벌이는 이색 이벤트다. 매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연탄불 달고나, 입에서 녹아 드는 솜사탕, 국민영양간식 드럼통 군고구마 등 추억을 소환하는 길거리 음식도 선보인다. 또한 추운 날씨에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주는 떡볶이, 어묵, 우동 등을 판매하는 말숙이네 분식집과 포장마차도 운영한다. ▲ 연탄불 달고나 만들기 체험 추억의 흑백 사진관은 나들이를 마무리하기 전에 반드시 들러 봐야 할 추천코스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 도착한 느낌을 들게 하는 사진관은 오래 기억될 추억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축제는 내년 3월 24일까지 계속된다. 축제기간 동안 교복을 입고 방문하면 자유이용권을 최대 48%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학창시절을 되새기며 추억을 만끽하고 민속촌 관람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한국민속촌 남승현 마케팅 팀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들이에 나선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겨울축제 시리즈를 야심 차게 준비했다”며 “즐거움이 가득한 복고축제에 이어 내년 1월부터는 빙어잡기 체험과 더불어 조선시대 겨울 수렵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겨울축제 2탄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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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3
  • [홍콩] '다채로운 매력의 홍콩'...홍콩관광청,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Great Outdoors 공동 캠페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다채로운 매력의 홍콩’을 보여주기 위해 홍콩관광청(HKTB)이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제10회 ‘Great Outdoors’ 캠페인을 공동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권위있는 가이드북과 함께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속 포토그래퍼 및 트레일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담은 협업 콘텐츠가 포함될 예정이다. ▲ (사진=홍콩관광청) 이번 캠페인은 자연 속 동식물이 함께하는 푸른 산과 전통 마을들에 대한 대조적인 시각을 통해 홍콩이 가진 환상적인 양면을 보여준다. 캠페인에서는 홍콩 전 국토 가운데 3/4이 시골 지역이고 홍콩 어디에서나 하이킹 트레일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사실도 공개된다. 앤서니 라우 홍콩관광청장은 “여행과 모험을 즐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강력한 브랜드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은 환상적인 포토그래피와 더불어 세계적 포토그래퍼들이 담아내는 인상적인 스토리를 통해 홍콩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새롭고 신선한 시도다. 이를 통해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이어지는 하이킹 시즌을 맞아 방문객들이 세계적 도시인 홍콩의 또 다른 면모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아시아 및 중동 지역 사업을 총괄하는 콘 아포스톨로폴루스 부사장은 “우리는 끝없는 호기심을 가진 용감한 탐험가들이 모인 집단인 만큼 항상 전 세계 곳곳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여주고자 한다”며 “홍콩관광청과의 협업을 통해 훌륭한 포토그래퍼들과 탐험가들의 시선을 토대로 도시 및 농촌 지역의 대조적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홍콩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참여 중인 프랑스 포토그래퍼 마티유 페일리는 ‘하나의 장소, 두 개의 관점’이라는 주제로 홍콩 세계지질공원을 사진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또한 건축물을 전문으로 다루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포토그래퍼 투고 챙은 Plover Cove Country Park를 촬영할 예정이다. 또 울트라 트레일 월드 투어에서 17위를 기록한 트레일 러너 Wyan Chow Pui-yan이 홍콩에서 제일 높은 산인 타이모산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팀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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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2
  • [미국] 가장 아름다운 미국의 풍경을 볼 수 있는 8개 철도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미국 여행을 특별하게 하는 방법 중 하나는 테마 열차를 타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것이다. 여기에 소개하는 8개의 철도는 각각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여행자들을 안내한다.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에서 나파 밸리 (Napa Valley)에 이르기까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기차를 타고 떠나보자. 8개 철도 모두 봄과 가을에 인기가 있지만, 기차 여행자들이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철도회사에서 특별한 놀이기구를 제공하기 때문에 겨울 휴가 기간에 미국의 열차여행을 고려해 보면 좋겠다. ▲ (사진제공=Durango & Silverton 협궤 철도회사) 1. 듀랑고와 실버 턴 철도 (Durango & Silverton Railroad) 듀랑고와 실버 턴 철도 (Durango & Silverton Railroad) 콜로라도 주 듀랑고와 실버 턴 라인의 건설은 1881년에 시작되었다. 원래 이 철도는 San Juan Mountains에서 은과 금광석을 운반하는데 사용되었으나 승객 수송도 중요하게 되었다. 여객 증기 기관차는 콜로라도 듀랑고 (Durango)에서 애니 거스 강 (Animas River)을 따라 오래 된 광산 마을 인 실버 턴 (Silverton)까지 이어진다. 2. 그레이트 스모키 산맥 철도, 노스 캐롤라이나 ▲ (사진=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레일 (Great Smoky Mountains Railroad)) 노스캐롤라이나에 가게 되면 그레이트 스모키 산맥 철도를 타야 한다. 기차는 파노라마 계곡을 가로 지르며, 아랫쪽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서 애팔 래 치아 산맥을 통과하는 터널까지 계속 이어진다. 기차 안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환상적인 경치를 마음껏 구경 할 수 있다. 웨스턴 노스 캐롤라이나의 아름다운 풍경은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레일로드 (Great Smoky Mountain Railroad)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이 기차가 달리는 철도에는 2개의 터널과 25개가 넘는 다리를 통해 53마일의 트랙을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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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1
  • [강릉] 음력 2월6일 펼쳐지는 사천 하평 답교놀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 10월 발표된 '2018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중 대상 작품은 이상운 씨의 '강릉사청하평답교놀이'가 차지했다. 하평답교놀이는 좀상날 횃불놀이를 재현한 것이다. 좀상날은 음력 2월 6일로 농경사회에서 옛날부터 한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던 날이다. 좀생이별(묘성(昴星) : 천체 28개 별자리중 "폴리아테스"라는 작은 별의 모임)은 이 무렵 달 근처에 있게 되는데 초저녁에 서쪽 하늘에 초생달이 뜨면 달 뒤에 있는 한무리의 별들과의 거리로 농사의 풍흉을 점친다. 초생달은 밥을 이고 가는 '어머니'로, 좀생이별은 "따라가는 아이"로 비유하여 예년을 기준으로 좀생이별과 달이 사이가 멀면 「풍년」이 들고 그 사이가 가까우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아이들이 풍년이 들어 먹을 것이 많으면 어느 때 가도 먹을 것이 있으므로 천천히 떨어져 가고, 흉년은 먹을 것이 적으므로 빨리 따라가서 밥을 먹을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기 때문이다. 강릉시 사천면 하평리에서는 「사천하평답교놀이보존회」주관으로 매년 음력 2월 6일 좀상날 '횃불놀이'를 갖는다. 한낮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 잔치를 벌이고 밤에 쓸 홰를 준비한다. 각 가정마다 가족 수만큼의 홰를 만들고 날이 어두워지면 마을회관에서 1km정도 떨어진 사천진리 다리까지 농악대 가락에 맞춰 온 주민이 함께 횃불을 들고 가는데 예전에는 다리 뺏기 놀이도 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리 위에서 마을의 어른이 헌관이 되어 하늘에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린 다음 횃불을 들고 회관으로 돌아와 마당에서 횃불을 모두 태우며, 주위에서 술과 한바탕 놀이마당을 밤늦도록 벌이면서 한해의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한다. 1993년 제34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좀상날 억지다리 뺏기 놀이로 국무총리상을 수상, 2001년 제42회 전국민속예술축제에서 사천 하평답교놀이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강릉지역의 좀상날은 대규모로 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새해 음력 2월6일은 3월 12일이다. 이 때 강릉에 가게되면 경포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강릉 사천 하평답교놀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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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6
  • [대구] 물레책방...헌책방으로 떠나는 늦가을 문화여행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첫눈이 내리고 이제 겨울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가로수의 낙엽을 보면 가을 정취가 남아 있음을 느낀다. 얼마 남지 않은 늦가을이 아쉬워지는 시간 대구에 갈 일이 있으면 수성구에 들려보자. 그곳에 특별한 동네 서점'물레책방'이 있기 때문이다. 겉에서 보면 헌책방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각종 문화 행사가 열리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순환과 상생을 의미하는 ‘물레’라는 이름처럼, 수많은 책이 물레책방에 드나든다. 서가를 천천히 걷다 보면 헌책방이 주는 소소한 낭만이 느껴진다. 책방지기가 특별히 아끼는 책은 손님들과 나눠 보기 위해 판매하지 않는다. 대구 문인의 작품이 있는 서가도 특별하다. 물레책방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지만, 저녁에 불을 밝히는 날도 적지 않다. 영화 상영회, 콘서트, 저자와 만남 등 매달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물레책방이 자리한 수성구에는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수성못이 있다. 평일에는 고즈넉한 이곳이 주말이면 흥겨운 버스킹 명소로 변신하고,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쓴 이상화 시인을 기리는 상화동산과 시문학거리도 조성됐다. 수성못 앞 들안길먹거리타운에서는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대덕산 아래 들어앉은 대구미술관, 새로 단장한 고모플랫폼208, 웅장한 영남제일관까지 둘러보면 문화와 함께한 풍요로운 가을 여행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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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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