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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군 자은도, '100+4 피아노섬 축제' 앞두고 피아노 포토존 인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신안군이 자은도 양산해변에 설치한 피아노 포토존이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는 4월 27일부터 시작되는 '100+4 피아노섬 축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포토존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피아노 섬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포토존에 설치된 그랜드피아노는 넓은 모래사장, 부드럽게 속삭이는 파도의 소리, 그리고 빨갛게 물드는 노을과 함께 자연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피아노 포토존은 관광객들에게 피아노와 함께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신안군은 '100+4 피아노섬 축제'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들이 자은도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길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의 이번 피아노 포토존 설치는 '100+4 피아노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자은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피아노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사진 촬영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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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창원시, 주말 및 공휴일 마산로봇랜드까지 3005번 급행버스 운행 확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는 오는 27일부터 3005번 급행 시내버스가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 마산로봇랜드까지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로, 주말 및 공휴일에 마산로봇랜드 방문이 예상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시에 따르면, 3005번 급행 시내버스는 평일에는 기존과 같이 하루에 2대가 90분 간격으로 창원대에서 창원중앙역, 창원병원, 월영동을 거쳐 수정종점까지 운행된다. 그러나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마산로봇랜드까지 노선을 연장하여 운행하며, 평일 대비 1대 증차하여 총 3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운행 확대는 마산로봇랜드 방문객 증가에 대비하고, 타 지역에서 창원중앙역에 도착한 관광객들이 직통 버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제종남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3005번 급행 시내버스 노선 조정을 통해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마산로봇랜드를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창원시가 관광산업 활성화와 시민 및 관광객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취한 조치 중 하나로, 주말 및 공휴일 마산로봇랜드 방문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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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서울시 강동구 명소...3.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다양한 별자리 조명과 천문 프로그램 인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 강동구 길동생태공원 건너편에 위치한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지·인의 삼재사상을 바탕으로 설계된 이 공원은 새벽 일출과 저녁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오색 별자리 조명이 특징이다.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은 자연과 함께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조깅코스와 산책로, 전망데크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한민족 고유의 전통사상인 천·지·인의 삼재사상을 공간 개념으로 채택해 우주공간을 테마로 한 구조가 돋보인다. 이 공원은 자미원, 태미원, 천시원, 별자리, 은하수 등 우주공간을 형상화한 설계로 방문객들에게 교육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원 동쪽에는 새벽 일출을, 서쪽에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하루 중 어느 시간에 방문하더라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공원 바닥에 설치된 282개의 오색 별자리 조명이 별자리를 형성하며 방문객들에게 북극성, 견우와 직녀 별자리 등을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으로 보여줍니다. 이로 인해 젊은 연인들에게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작은 천문대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천문관측 프로그램은 도시 생활에 지친 아이들에게 별자리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우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설치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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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서울시 강동구 명소...1. 강풀만화거리, 서울의 숨은 보물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 강동구 성내2동에 위치한 강풀만화거리가 만화 속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웹툰 작가 강풀의 유명 작품들이 이 거리 곳곳에 살아 숨 쉬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강동구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강풀만화거리는 2013년 9월, 강풀 작가의 <순정만화>, <바보>, <당신의 모든 순간>,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의 작품을 바탕으로 조성되었다. 최근에는 <무빙>, <마녀>의 조형물이 추가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거리는 골목마다 숨겨진 이야기와 함께 만화 속 인물들이 마음을 전하는 장면들로 가득 차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강풀만화거리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벽화의 해설과 함께 숨은 이야기를 듣는 것은 이 거리를 방문할 때 놓쳐서는 안 될 기회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승룡이네집'은 강풀 웹툰 '바보'의 주인공 승룡이를 모티브로 한 공간으로, 카페와 만화도서관, 예술작가 창작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강풀만화거리는 만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다. 강동구의 이색적인 명소에서 만화 속 세계를 경험하고, 독특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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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서울 강동구, "우아!놀자" 2024 강동어린이대축제, 5월 4일 화려한 개막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 강동구에서는 5월 4일,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2024 강동어린이대축제"가 강동어린이회관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우리 아이 놀면서 자란다'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강동구는 오는 5월 4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대규모 축제인 "2024 강동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우아!놀자(우리아이놀면서 자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동어린이회관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공연, 체험활동, 교육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강동어린이대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즐거움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아!놀자" 2024 강동어린이대축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직접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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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전주 명소...1. 남부시장에서 즐기는 버스킹과 맛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장 한국적이 도시 전주에서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첫번째로 한옥마을이 코앞에 있는 남부시장으로 안내한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전주 남부시장의 야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오랜만에 북적이는 시장 골목은 방문객들로부터 기대감 가득한 얼굴과 시장 상인들의 환한 미소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남부시장은 맛있는 음식은 물론, 2층 청년몰 하늘정원에서 열리는 달빛 버스킹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야시장의 매력은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음식에서 시작된다. 육전, 꼬치구이, 튀김 등으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음식들은 방문객들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한다. 이어지는 하늘정원 달빛 버스킹은 겨울밤의 추위마저 잊게 만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정적인 무대를 제공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더욱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기다린다. 남부시장 야시장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하늘정원 달빛 버스킹은 11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열린다. 이처럼 남부시장 야시장은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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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익산 문화유산야행, 1400년 전 백제의 영광이 다시 빛나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익산에서는 백제 30대 무왕의 꿈이 다시 시작되는 ‘익산 문화유산야행’이 열린다. 백제 무왕의 천도지였던 왕궁리유적과 국보 제289호인 왕궁리 오층 석탑이 있는 이곳에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백제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밤하늘 아래에서 경험할 수 있다. 1989년부터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에 의해 발굴조사가 진행된 왕궁리유적은 백제 무왕대의 왕궁 외곽담장, 건물지, 석축, 정원유적, 공방지 등이 확인되어 왕궁으로 사용되었던 것이 밝혀졌다. 특히, 백제 최고의 정원유적과 다양한 생산 공방지, 화장실 유적까지 확인되며 백제의 고도로 발달한 문화와 기술력을 엿볼 수 있다. 이번 문화유산야행은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현대에 재현하며, 방문객들에게 백제왕궁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백제 후기부터 통일신라기에 이르기까지 운영되었던 사찰 건물들의 변화 과정도 이해할 수 있으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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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강진군, 화훼 1번지에서 꽃 축제의 메카로 변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강진군이 화훼 생산의 중심지에서 꽃 축제 개최지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새로운 변화를 보이고 있다. 현재 남미륵사 일원에서 진행 중인 서부해당화축제와 함께, 군내 여러 지역에서 대규모 유채꽃밭이 관광객들에게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군은 성전면 월하리에 17ha 규모의 유채꽃밭을 조성하고, 이외에도 강진읍 목리, 대구면 수동리, 까치내공원 등에서 유채꽃의 황금빛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유채꽃 식재는 월출산 권역의 유명한 관광지와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채꽃은 4월에 개화하며, 종자에는 식용유로 활용될 수 있는 기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남부지방에서 재배되며, 유채 재배면적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유채꽃 단지 조성을 위해 배수로 설치, 복합비료 및 질소비료 사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유채꽃은 4월 말까지 관광객들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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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거제시 독봉산 웰빙공원, 형형색색 봄꽃으로 새단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거제시 독봉산 웰빙공원(상동동 1005-17번지)이 다양한 봄꽃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봄의 향연을 선사하고 있다. 거제시 공원과는 봄을 대표하는 튤립, 데이지, 아네모네, 라넌큘러스, 무스카리, 석죽 등 다양한 종류의 꽃들로 공원의 광장과 산책로를 장식했다. 총 10종 10만 본의 꽃들이 심어진 봄꽃동산은 4월 말까지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매년 꽃 종자와 구근을 직접 구입하여 5,000㎡ 규모의 묘포장에서 파종 및 재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묘종 구입비 예산 절감과 다양한 경관 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거제시장 박종우는 "겨울을 지나 피어난 아름다운 봄꽃이 방문객들에게 삶의 활력과 여유를 선사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노력과 구슬땀으로 조성한 봄꽃동산이 봄날의 정취를 가득 안고 돌아갈 수 있는 곳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독봉산 웰빙공원의 봄꽃동산은 이번 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의 꽃과 자연 경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삶의 질을 높여주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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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금천구] 안양천 벚꽃길 야간 경관 조명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금천구는 안양천 제방에 설치한 야간 경관 조명을 일몰 후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조명은 벚꽃 명소로 유명한 안양천 벚꽃길을 화려하게 밝히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구는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독산보도교부터 안양천교까지의 150m 구간에 70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 경관조명은 7가지 색으로 변화하며 벚꽃과 조화를 이루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벚꽃이 진 후에도 산책 인구가 많은 10월까지 경관 조명 운영을 계속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안양천초등학교 맞은편에 231㎡의 휴게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공간은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이동형 휴게음식점도 운영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화려한 조명 아래 벚꽃을 감상하며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안양천에 새로운 볼거리와 조형물을 확충해 4계절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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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실시간 테마여행 기사

  • 서울의 특별한 역사교훈여행코스 3선...서대문코스, 청계천코스, 용산코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의 특별한 역사여행코스를 선정해 소개했다. 재단은 6월 중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의 상흔이 남은 서울 역사교훈여행(다크투어리즘) 코스를 지정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살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역사교훈여행(다크투어리즘)이란, 일반 여행과 다르게 재난이나 역사적으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던 곳을 찾아가 직접 체험함으로서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 보고 교훈을 얻는 여행을 말한다. 서울은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로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가의 수도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을 거치며 서울에는 많은 역사의 상흔들이 남았다. 서대문과 청계천, 그리고 용산 일대의 역사교훈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서대문코스① –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교훈여행 장소로, 일제강점기 시절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어 고초를 겪었던 아픈 역사가 남아 있다. 역사관 입구는 옛 감옥의 정문과 담장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다. 붉은 벽돌로 이루어진 형무소 내부로 들어가면 감옥에서 고초를 겪은 독립운동가의 수형 기록표 5천여 장을 모아 놓은 전시실이 나온다. 수형 기록표에는 학생부터 노인까지 독립운동하며 순국한 수많은 열사를 만날 수 있다. 옥사에는 징벌방인 ‘먹방’도 볼 수 있다. 수형자에게 벌을 주기 위해 사용했던 먹방은 1평도 되지 않은 작은 공간에 빛을 차단하여 낮과 밤을 구분할 수 없게 만든 독방이다. 방 안이 ‘먹처럼 깜깜하다’고 하여 먹방이라 불렸다. 부채꼴 모양으로 이어진 원형 감옥은 3.1운동으로 잡혀 온 수감자가 늘어나면서 증축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앞에는 열강들의 한반도 침략이 본격화되던 1897년, 홀로 설 수 있는 주권 국가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세운 독립문이 있다. 독립협회는 청나라 사신을 영접하던 영은문을 허물고 유럽 개선문 양식의 독립문을 세웠다. 청나라와 조선의 관계를 재정립하자는 의미로 독립협회가 모금을 주도하여 1897년에 문을 완공하였다. 독립문의 독립은 열강들의 한반도 침략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식민지로부터 해방’이 아니라 ‘홀로 설 수 있는 주권 국가’라는 의미 담아 세웠다. 서대문코스② –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과 약현성당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지상의 서소문 공원에서 경사로를 따라 지하에 있는 박물관으로 연결되도록 설계했으며, 길을 따라 내려가면 과거의 기억이 묻혀 있는 땅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서소문 역사공원 지하에 ‘서소문 네거리’에서 일어난 천주교 박해의 역사성을 담고 있는 서소문 성지 역사박물관을 조성했다. 박물관은 곳곳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빛과 그림자를 이용하여 공간을 구성했다. 어둠이 주는 무거움보다는 적절한 빛과 그림자를 통해 추모 공간의 중후한 분위기가 자연스레 묻어나도록 한 감각적인 공간 배치가 돋보인다.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부담스럽지 않게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을 둘러본 후에는 서소문 역사공원을 가볍게 산책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망나니가 사형을 집행한 후 칼을 씻었다는 뚜께우물, 얇은 담요를 덮고 잠을 청하는 노숙자의 모습을 동상으로 만들어 가장 낮은 곳부터 사랑을 실천했던 예수를 기리는 노숙자 예수, 서소문 밖 네거리에서 처형당한 천주교 순교자를 기리는 헌양탑까지 다양한 공간들을 만날 수 있다. 서소문 역사공원 옆에는 최초의 천주교 성당인 중림동 약현성당이 있다. 천주교는 조선 후기부터 박해받았으며 1886년이 돼서야 조불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되면서 신앙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서소문 성지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순교자들의 넋을 기리고 그 정신을 본받기 위해 약현성당을 세웠다. 성당의 규모가 웅장하거나 화려한 편은 아니지만, 검소하고 정갈하게 꾸며져 있어 편안한 분위기가 난다. 청계천 코스 – 광통교, 전태일기념관, 청계천 판잣집 테마촌 청계천은 오래전부터 서울에 흘렀던 자연 상태의 하천으로, 조선시대에는 청계천을 생활 하천으로 규정하고 조선왕조 500년 동안 하수도로서 기능했다. 청계광장 근처에 있는 광통교에는 태종 이방원에 대한 이야기가 남아 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왕위를 막내아들인 이방석에게 넘겨주려고 하자 다섯째 아들이었던 이방원은 왕자의 난을 일으켜 이방석을 죽이고 정권을 잡았다. 이방원은 왕위에 올라 청계천을 보수하면서 광통교를 돌다리로 다시 지었다. 다리를 만들 때 사용했던 돌의 일부는 이방석의 어머니였던 계모 신덕왕후의 능을 파헤쳐서 가져왔다. 심지어 일부 돌은 거꾸로 꽂아 놓았으니, 신덕왕후에게 맺힌 이방원의 원한이 얼마나 깊은지 짐작게 한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이후의 청계천은 판자촌이 생기면서 식민지와 전쟁을 겪은 나라의 가난한 온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슬럼가였다. 청계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천에 덮개 구조물을 씌우는 복개 방식으로 정비하여 하천 위에 도로를 놓고, 판자촌은 헐어서 현대식 상가건물을 세웠다.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청계고가를 허물고 청계천을 복원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유의 공간이 되었다. 현재 청계천은 종로의 청계광장부터 시작하여 청계역사길, 청계활력길, 청계휴식길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성동구까지 이어진다. 광통교에서 청계천을 따라 종로3가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전태일 열사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전태일기념관이 나온다. 1960년대 노동자의 인권은 무시된 채 열악한 작업 환경과 밤샘 작업으로 많은 노동자가 질병에 시달렸다. 전태일은 이와 같은 노동 현실 개선을 위해 본격적으로 노동운동에 참여했으며, 1970년 노동 현실 개선을 외치며 분신하여 2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전태일의 희생 이후 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이 조명되면서 노동조합이 생겨나고 노동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전태일기념관에는 전태일의 어린시절, 전태일의 눈, 전태일의 실천, 전태일의 꿈이라는 주제로 전태일의 일생을 살펴볼 수 있는 상설 전시가 열린다. 청계천을 따라 성동구까지 오면 청계천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청계천 박물관과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이 나온다.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60~70년대 청계천의 생활사를 전시하는 공간이었다가 2022년에 자연생태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하얀 벽면에는 청계천에 서식하는 동물 100여 종을 삽화로 그려 넣었다. 건물 아래쪽으로 너른 창문 앞에 배치된 의자에 앉으면 발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청계천이 내려다보인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천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른바 ‘물멍존’이다.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 바로 앞에는 청계천 박물관이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청계천의 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가 구성되어 있다. 용산 코스 -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와 전쟁기념관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 내 미군장교숙소는 빨간 벽돌로 이루어진 건물이 반듯하게 늘어서 있어 마치 미국 여행을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색다른 감성을 자극한다.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는 한국전쟁 이후 현재까지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의 아픈 역사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용산기지가 2016년에 평택으로 이전되고 부지가 반환되면서 이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하기 시작했다. 용산공원에 발을 내디디면 마치 미국으로 여행을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빨간 벽돌로 이어지는 평화로운 주택단지와 건물 사이사이에 커다란 나무가 뿜어내는 싱그러운 초록빛이 부지를 가득 채우면서 서정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용산 전쟁기념관은 한국전쟁, 임진왜란 등 우리 역사 속 전쟁을 기념하고, 순국한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박물관이다. 전쟁기념관은 주요 전시실은 6.25 한국전쟁의 발발부터 휴전협정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6.25 전쟁실이다. 6.25. 전쟁실은 총 3개의 전시실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유물과 장비들을 전시장에 배치하여 전쟁의 참상을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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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9
  • [전남] 곡성군, '곡·성·상·회 찾기' 게임이벤트...6월 3일~17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 주말, 공휴일 6일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게임 이벤트를 운영한다. 게임 제목은 '곡·성·상·회 찾기'로 지난달 20일 개장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기념품판매점 '곡성상회'의 이름에서 착안했다. 게임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2023년 상반기 새롭게 탈바꿈한 기차마을 4곳을 찾아가서 각 장소마다 비치된 낱말 '곡' '성' '상' '회' 중 한 글자를 확인하고 게임카드에 적으면 된다. 4곳에 전부 찾아가 낱말을 모두 모으면 성공이다. 게임은 13세 이하 어린이들만 참여할 수 있다. 게임 미션을 완수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작지만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이와 함께 마술, 비눗방울 등 풍성한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공연은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와 3시에 중앙광장 피크닉존에서 즐길 수 있다. 상반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차마을 4곳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지난 18일 개장한 '기차마을 플랫폼'이다. 1층은 매표소와 대합실, 2층은 시계탑과 전망대, 바깥으로는 대규모 광장을 갖춘 공간으로 섬진강기차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장미 속으로 동전을 넣으면 사랑이 이뤄지고 가족과의 행복을 이뤄준다는 '사랑의 장미동전' 코너도 마련돼 있다. '중앙광장 피크닉존'은 드넓은 그늘막과 인조잔디가 갖춰져 한적한 휴식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인기 장소다. 마지막으로 기념품 판매점인 '곡성상회'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기차마을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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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세종] 수목원 특별한 夜행...6월3일~9월23일,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6월 3일부터 9월 23일까지 2023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수목원 특별한 夜행'을 개최한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야간개장은 수목원 야간관광 문화 선도를 통해 수목원·정원문화 확산과 국민행복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년도와 비교해 올해 야간개장은 ▲한국전통정원으로 관람구역 확대 ▲9시 30분까지 30분 연장 운영 ▲야간개장 점등행사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매주 펼쳐지는 문화공연 ▲가든샵 야간 오픈 등 더욱 풍부해진 관람 요소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관람객들은 9월 말까지 수목원의 고즈넉한 밤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다. 류광수 이사장은 "한층 더 깊어진 한국전통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간개장을 통해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을 수목원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치유하시기 바란다"며, "수목원이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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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강릉] 자연과 빛이 하나되는 강릉솔향수목원의 밤을 즐겨요…6월부터 야간 개장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강원 강릉시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명소를 조성해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경관이 뛰어난 산책로를 즐길 수 있도록 솔향수목원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오는 6월 1일부터 강릉솔향수목원 야간개장을 통해 낮과는 다른 색다른 풍경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솔향수목원만의 특징이 담긴 이색경관 연출을 위한 공간을 구성했다. 수목 투사등 외 14종, 총 713개의 조명기구 등을 이용한 연출로 단조로울 수 있는 숲에 화려한 빛의 색을 입혀 생기를 불어넣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해가 늦게 지는 하절기(3월~10월)에는 20시~23시까지, 동절기(11월~2월)에는 18시~22시까지 개장하며, 휴원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된다. 특히 금요일은 기존과 다른 컬러풀한 조명으로 다채로운 수목원의 모습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야간 조명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도체험, 가드닝클래스, 숲해설, 유아숲체험, 숲속결혼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솔향수목원이 강릉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야간개장을 통해 연간 방문객을 증가시켜 관광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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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7
  • [인천] 부평구, '2023 4인4색 맞춤형 부평투어' 추진...매회 40명, 총 10회 진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5일 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2023 4인4색(4人4色) 맞춤형 부평투어'를 시작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군 장병 대상으로 진행했던 투어를 다문화가정, 청소년, 성인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잠재적 관광수요자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투어는 매회 4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군 장병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5~7월 중 투어를 진행하며, 청소년 및 성인 투어는 오는 8~11월 예정돼 있다. 주요 방문지는 캠프마켓(B구역), 부평 역사박물관, 부평 아트센터,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신촌로 공방거리, 부평 문화의거리, 부평지하상가 모두몰 등이다. 이외에도 풍물공연 관람 및 악기체험, 각종 공예품 만들기, 문화관광해설사를 동반한 역사코스 탐방 및 체험활동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콘서트 관람과 양조장 견학 및 막걸리 빚기 체험 등을 투어 코스에 신규로 추가해 지역 관광 사업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부평'을 홍보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하고 투여참여자의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상별 맞춤형 투어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투어 만족도를 높이고 문화도시 부평의 지역명소와 문화 콘텐츠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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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7
  • [전남] 광양시, 6월부터 남도한바퀴로 떠나는 '광양주말여행' 여름 코스 시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광양시가 한여름 태양을 피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남도한바퀴 여름코스 '광양주말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6월부터 시작되는 남도한바퀴 여름코스는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 광양주말여행'으로 개시 전부터 활발하게 예매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여름코스는 광양예술창고 등 실내 문화공간에서 고품격 전시를 즐기고 서천분수, 백운산자연휴양림 등에서 시원한 분수와 신선한 피톤치드로 감성을 충전하는 여행이다. 광양주말여행은 매주 일요일 광주 유스퀘어(9시20분)를 출발해 광주송정역(9시50분)을 경유, 광양 원도심의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관람한다. 이어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 후, 서천무지개분수, 백운산자연휴양림 등을 투어하고 송정역(18시 5분), 유스퀘어(18시 30분)에 도착하는 낭만코스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원시림에 식물생태숲, 치유의 숲, 감동책방 등을 두루 갖춘 복합산림문화 공간으로 더위와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 공간이다. 식물생태숲은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로 폭염·미세먼지 저감장치가 설치돼 더위를 식혀주고 치유의숲은 풍욕, 탁족, 명상 요가 등 내·외부 프로그램을 두루 즐길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의 쉼표로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버스로 운행되는 광양주말여행 이용요금은 2만4천 900원(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며 온·오프라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 남도한바퀴 콜센터, 남도한바퀴 카카오톡 채널 등을 이용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남도한바퀴 여름테마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는 광양의 수준 높은 예술공간과 백운산자연휴양림의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코스"라며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휴식과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광양주말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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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7
  • 무장애 여행지 전국 베스트5..횡성숲, 산림자연연구소, 산두리 해안사구, 통영 평인일주로, 서귀포 치유의 숲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휠체어도, 유아차도 여행하는 데 어려움 없는 무장애 여행지인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전국 여행지를 소개했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를 가정의 달 5월에 찾아가보자. 1. 국립횡성숲체원 (강원) 한국관광공사 선정 ‘열린관광추천코스 20선’ 중 하나. 숲체험을 통해 자연이 주는 치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울창한 숲길 사이로 완만한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휠체어·유아차 이용자도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고, 맨발로 숲을 걸으며 숲과 하나 되는 편안함도 느낄 수 있다. 다채로운 탐방로와 체험장도 빠짐없이 만나보자. -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로 777 *온라인 예약 필수 2.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사계절 언제 가도 쭉 뻗은 메타세쿼이아와 향나무 길이 매력적인 모습으로 반겨주는 곳이다. 산림자원을 연구하는 곳인 만큼, 다양한 나무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나무숲, 숲속 맨발길, 전망데크까지, 곳곳에 조성된 다양한 자연 공간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싱그럽게 채워보자. - 전라남도 나주시 산포면 다도로 7 · 9시~17시(3~10월), 9시~16시(11월~2월) 3. 충청남도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바닷바람을 타고 쓸려온 모래가 오랜 시간 쌓여 만들어진 드넓은 모래언덕, 마치 사막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탐방로 데크를 따라 모래언덕 사이를 걷다 보면 바람이 그려놓은 모래 물결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초입에 있는 신두리사구센터에서 생태환경 공부부터 시작하면 좋아요! - 충청남도 태안군 신두해변길 201 · 9시~18시(3월~10월), 9시~17시(11월~2월)/매주 월요일, 설·추석 휴무 4. 경상남도 통영 평인일주로 노을길 달아공원과 함께 손꼽히는 통영의 노을 명소, 약 4.1km의 해안 도로를 따라 탁 트인 통영바다를 눈에 담으며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즐기다 마주치는 해넘이는 장관이다. 나무데크로 잘 정돈된 노을 전망대는 바다 위 금빛으로 물든 섬들을 더 멋지게 만날 수 있는 포인트. - 경상남도 통영시 평인일주로 581 5.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안심관광지’이자 ‘열린관광지’인 이곳! 다양한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평균수령 60년 이상된 전국 최고의 편백나무숲을 걷다 보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기분! 휠체어를 타고도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산책로와 족욕탕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2271 · 8시~16시(하절기), 9시~16시(동절기) *온라인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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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인천] 정서진 볼거리 다양...아라빛섬, 아라타워, 아라폭포,검암공원, 영종대교 휴게소 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복궁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인천 정서진이 자리한다. 정동진 일출이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면, 정서진 일몰은 낭만과 그리움을 대변한다. 해 질 무렵 정서진은 드넓은 서해가 넉넉한 품을 벌리고, 주홍빛 수평선 위로 크고 작은 섬이 그림처럼 떠 있다. 조약돌 모양을 본뜬 ‘노을종’과 고즈넉한 아라빛섬, 아라타워 23층에 있는 전망대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이국적인 경인아라뱃길을 끼고 달리는 길에 정서진의 노을까지 더해 낭만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검암공원 등 언제든 자동차를 멈추고 쉬었다 갈 수 있는 공원도 많다. 경인아라뱃길을 발아래 두고 걷는 아라마루전망대와 국내 최대 규모 인공 폭포인 아라폭포가 볼만하다. 저녁이면 알록달록한 조명이 아름다운 야경을 빚어낸다. 자동차에서 바라보는 경인아라뱃길도 아름답지만, 유람선을 타고 상쾌한 강바람을 직접 느껴도 좋다. 선상에서 펼치는 다양한 공연이 재미를 더한다. 아이와 함께라면 녹갈색 유약을 발라 구워내는 녹청자의 매력을 엿보는 녹청자박물관도 추천한다. 1970년대부터 한자리를 지킨 가좌시장은 인천의 푸근한 인심을 만나는 전통 시장이다. 드라이브를 하다 잠시 쉬고 싶다면 검암공원에 주차하자. 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연결하는 경인아라뱃길의 검암공원은 인천 검암역 뒤쪽에 위치해 있다. 운하 양쪽으로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어 한강변을 따라 자전거 타는 사람들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무 평상과 그네가 있어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운동시설로 축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이 있다. 저녁이 되면 시천교와 백석교의 야경이 장관을 이룬다. 주변 관광지로 시천교 수상무대, 매화 동산, 봉수 마당이 있다. 그밖에 영종대교 휴게소는 영종대교 완공을 기념하며 2001년 건립한 기념관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전시실, 체험관, 전망대 등을 갖췄다. 영종대교와 서해가 훤히 내다보이는 전망 명소로도 유명했던 이곳은 2014년 변화를 맞는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휴게소가 없어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토로하면서 영종대교기념관을 휴게소로 리모델링해 개장하게 된다. 즉 기념관과 휴게소를 겸하는 공간으로 변신한 것. 식음료 시설과 휴게 공간 등이 들어서고 기념관은 2층에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관에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상징 구조물인 영종대교의 건설 방식과 과정, 특징을 소개하는 전시가 이뤄진다. 중앙에는 1/36 크기로 축소 재현한 영종대교 모형이 비치돼 눈길을 끈다. 세계 최초 도로·철도 병용 복층 현수교라는 영종대교 특징을 한눈에 살펴보기 좋다. 모형을 본 후 전망대로 나가 실물 영종대교를 비교 관찰하면 흥미롭다. 망원경을 이용해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야외에 볼거리도 풍성하다. 3층 전망대에서는 갯벌과 서해가 어우러지는 풍광이 펼쳐지고 여기에 비행기가 오가며 포인트를 살린다. 영종대교휴게소의 랜드마크인 ‘포춘베어’ 조형물과 기념사진도 남겨보자. 단군신화 속 웅녀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한 포춘베어는 높이가 23.57m에 달해 2014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틸 조각 작품으로 기네스북에 정식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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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과천시] 새롭게 단장한 치유정원 인기...키친가든, 꽃수레 정원 등 감성정원 조성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과천시가 유럽의 시골 정원의 모습을 닮은 이색적인 분위기로 최근 새롭게 단장한 치유정원(중앙동 6-3)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과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한 '치유정원'은 꽃을 가득 실은 꽃마차가 있는 '꽃수레 정원', 허브와 딸기 등 작은 텃밭을 표현한 '키친 가든' 등 정원 곳곳을 이야기가 있는 감성 정원으로 꾸며졌다. 치유정원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사와 버스정류장이 인접해있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동안 방문해 사진을 찍고 휴식을 즐기는 특별한 공간이다. 과천시는 도시경관 정비사업을 통해 도심 곳곳에 초화 및 관목을 식재하고, 계절 꽃 등이 식재된 화분을 비치하는 등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도시 경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다양한 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성 공간을 늘려 꽃과 쉼이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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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부평구] '인천탁주',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전통주 시음 및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관광, 문화공간으로의 고도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한 25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인천탁주를 포함해 전국 5곳의 양조장이 선정됐다. 인천탁주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4천8백만 원을 지원받아 ▲막걸리빚기 체험 확대 운영 ▲다양한 관광 체험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구에서는 인천탁주가 지역 대표 전통주로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2년간 맞춤형 전문 컨설팅으로 인천탁주가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발전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1938년부터 3대째 이어져 온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은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공장형 막걸리 제조장이다. 2023년 대한민국주류대상 생막걸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인천생소성주 ▲인천소성주플러스 ▲쌀은 원래 달다 등의 상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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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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