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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위한 콘텐츠 활성화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남 통영시가 '일상 곳곳이 축제장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올해 관광 콘텐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통영시 관광혁신국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브리핑을 개최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공개했다. 통영시는 관광 산업에 더욱 힘을 실기 위해 지난 1월 8일, 한시 기구인 관광혁신국을 새롭게 신설했다. 이에 따라 올해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강구안 밤바다 음악 공연을 비롯한 관객 참여형 거리 공연과 야간 도보 투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7년까지 1천206억원을 투입하는 본격적인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외국인이 선호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글로벌 축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전성과 접근성, 혹서기 대책 등을 마련해 지역 전역을 축제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관광 콘텐츠를 계속 개발하고, 세계 축제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해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정책 브리핑을 통해 통영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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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경주 황리단길, 새 쉼터 및 바닥조명으로 야간 관광 명소 변신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북 경주시가 도심 속 인기 관광지인 황리단길에 새로운 쉼터와 야간 경관조명용 바닥조명을 설치,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야간 관광의 매력을 더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경주시는 황리단길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방문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야간에도 황리단길을 즐길 수 있도록 쌈지공원 조성 및 바닥조명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이 새로운 쉼터는 의자, 나무, 그리고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한편, 주변 환경과도 조화롭게 설계되었다. 특히, 황리단길 보행로에 추가된 야간 경관조명용 바닥조명은 방문객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바닥에 비춰 보여주는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경주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8대의 바닥조명은 야간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경주만의 독특한 야간 경관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황리단길의 변화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특히 야간에 경주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리단길을 특화거리로 발전시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쉼터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경주만의 새로운 볼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황리단길이 낮은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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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영암도기박물관,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에서 전통 도기 소성 체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암도기박물관이 오는 2024년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 중 전통 장작가마 도기 소성 체험과 작품 출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영암 구림도기의 전통을 잇기 위한 행사로, 국내 최초의 고온유약그릇 제작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영암요 소성체험'과 함께 다양한 전통 도기 작품의 출요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영암 구림도기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 제작 방식을 재현하고, 참가자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소원성취 장작 태우기'와 구림도기가마터에서의 '불멍' 체험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장작을 가마에 넣어 전통 방식으로 도기를 소성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우연의 아름다움을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이번 소성 체험을 통해 영암의 풍부한 황토를 활용한 전통 도기문화의 지속 가능한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영암도기박물관의 이번 '영암요 소성체험'은 영암의 전통 도기문화를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도기 제작의 매력과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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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용인 에버랜드, 산리오 캐릭터즈와 협업한 튤립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에버랜드는 4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튤립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산리오 캐릭터즈와의 협업으로,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인기 캐릭터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요정마을에 초대된 산리오 캐릭터즈가 꽃과 함께 봄을 즐긴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약 1만 ㎡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서 진행된다. 산리오 캐릭터 테마가든으로 꾸며진 이 공간에서는 포토존, 어트랙션, 먹거리,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초대형 LED 스크린에서 캐릭터들의 에버랜드 방문 영상이 상영되며, 튤립 화단과 함께 다양한 봄꽃으로 구성된 캐릭터 테마정원이 펼쳐진다. 또한 쿠로미 모형 팝콘 용기, 포차코 아이스크림 가게, 헬로키티 퍼퓸랩 등 캐릭터 테마의 다양한 상품과 음식점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32회째를 맞는 이번 튤립축제에서는 100여 종의 튤립을 비롯해 수선화, 무스카리 등 약 120만 송이의 봄꽃이 전시된다. 또한, 매화나무와 다양한 봄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하늘정원길에서는 이번 주말 매화의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불꽃쇼와 퍼레이드도 22일부터 새롭게 시작되며, 밤낮으로 진행되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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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경남·경북 가야산 일대, 관광벨트 조성 위한 지자체 협력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과 경북에 위치한 가야산 일대가 관광벨트로의 변모를 위해 인근 4개 지자체가 협약을 맺고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경북 고령군을 비롯한 고령·성주군, 그리고 경남 거창·합천군이 가야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18일 협약식을 갖고, 가야산권 관광 거점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관광브랜드 개발, 공동 홍보마케팅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은 가야산 일대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자체들은 철도와 같은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으로의 유동 인구를 증가시키고, 이를 통해 대구경북신공항과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야산은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에 걸쳐 있는 산으로, 다양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이번 관광벨트 조성 사업은 가야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간 협력이 강화되고,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경북도와 정부, 지방시대위원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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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산청군, '산청 방문의 해' 추진으로 관광 활성화 추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산청군이 지역 방문객 증가 및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산청 방문의 해' 지정을 추진한다고 3월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다양한 관광 관련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방문객 유치 증가를 위해 '산청 방문의 해' 지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관광 브랜드 개발, 홍보 영상 제작, 선포식 개최 등 다양한 부서별 사업을 발굴하여 분위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치러진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 동력을 계속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 산청군은 이날 군청에서 '산청 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미영 부군수는 협의회에서 "산청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관광수용태세 정비와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산청군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산청군의 '산청 방문의 해' 지정 추진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연말까지 지속될 다양한 사업과 이벤트를 통해 산청군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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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울산시, 세계 참새의 날 맞아 탐조 여행버스 운행...3월 20일~24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세계 참새의 날을 기념해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참새 관찰을 위한 탐조 여행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세계 참새의 날(3월 20일)을 맞아 울산 태화강, 동천 등에서 서식하는 참새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참새들을 다시 보자는 취지로, 오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새 탐조 여행버스는 태화강국가정원 1부설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하루 두 차례 운행된다. 각 탐방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참새의 생태 및 형태에 대해 배우고, 참새를 직접 관찰하게 된다. 또한, 참새가 많이 서식하는 지역에서는 참새에게 곡물 간식을 주는 체험도 하게 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taehwariver-ecotourism.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개인, 가족,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회당 정원은 12명으로 제한되며, 참가자는 개인 상해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태화강탐방안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쉽게 지나쳤던 참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그 생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참새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 참새의 날은 도시 속 참새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0년 인도의 환경단체와 프랑스의 재단이 함께 제정한 날로,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이 날을 기념하여 울산시민들에게 참새에 대한 관심과 보호의식을 높이고자 이번 탐조 여행버스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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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시흥시] 봄기운 가득한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 재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 시흥시의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이 봄철을 맞아 겨울 휴무를 마치고 지난 3월 1일부터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시장 임병택은 이곳이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에 따르면,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해안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갯벌 동·식물 관찰과 해양생태계 체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이곳은 봄철의 상쾌한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어촌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초까지 운영되며, 물때에 따라 체험 시간이 매일 조금씩 변동된다. 체험 가능 시간은 이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정확한 시간은 어촌체험 휴양마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에 필요한 장화, 호미, 바구니 등은 현장에서 대여 가능하나 개인 준비물도 있다. 오이도 어촌계 관계자는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봄의 따뜻한 날씨와 함께 시원한 바다 냄새가 코끝을 감싸는 서해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번 봄철에는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즐거움과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319-0205)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봄날의 따스함과 함께 해안가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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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남해의 봄을 만끽할 기회, '남해군 광역시티투어' 본격 운행 시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매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남해군 광역시티투어'가 올해도 3월 9일부터 다시금 여행객을 맞이한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지역에서 출발하는 이 여행 프로그램은 남해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방법으로 꼽힌다.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2021년부터 시작된 남해군 광역시티투어는 주요 광역도시의 관광객 유치와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2024년 현재, 4년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약 5,500여 명의 관광객이 이용했으며, 그 인기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올해 운행되는 광역시티투어는 매주 주말 지역별로 14∼20회 진행되며, 광주, 대구, 부산에서 출발하는 당일 코스와 서울에서 출발하는 1박 2일 코스 등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광주를 새로운 운영 지역으로 추가하여 전남권 관광객의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남해군 광역시티투어는 2021년부터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주도하여 운영해 온 스테디셀러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남해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군 광역시티투어를 통해 많은 이들이 남해의 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운영 및 예약 정보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을 맞아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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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꽃피는 섬진강, 봄빛 가득한 자전거 여행의 매혹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임실에서 시작해 전남 광양까지 이어지는 섬진강자전거길은 푸르른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국토종주자전거길 중 자연미를 가장 잘 살린 코스 중 하나다. 봄철에는 곳곳에서 피어나는 꽃들이 자전거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광양 매화마을에서 시작하는 약 20km 구간은 봄바람을 맞으며 즐기기에 최적의 스팟으로 꼽힌다. 봄이 시작되면 섬진강자전거길은 새로운 모습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광양 매화마을에서 출발한 자전거길은 매화가 지천인 매화마을, 전망 좋은 수월정,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국가등록문화재) 등을 거쳐간다. 특히 매화마을과 광양읍 쪽 운전면허시험장 입구에는 자전거 무료 대여소가 마련되어 있어, 일부 구간이라도 가볍게 즐기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 대여소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수요일, 목요일,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다. 섬진강자전거길이 지나가는 섬진강끝들마을에서도 일반 자전거와 어린이 자전거, 가족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준다. 단, 예약은 필수이며 월요일은 휴무. 자전거 여행을 마친 후에는 광양 원도심으로 이동하여 문화 예술을 즐겨보자. 복합 문화 공간 '인서리공원'은 도시 재생 사업으로 탄생해 아트숍, 카페, 숙소가 공존하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오래된 한옥과 버려진 양곡 창고는 갤러리로 변신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광양역 부지에는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등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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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실시간 테마여행 기사

  • [인천] 정서진 볼거리 다양...아라빛섬, 아라타워, 아라폭포,검암공원, 영종대교 휴게소 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복궁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인천 정서진이 자리한다. 정동진 일출이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면, 정서진 일몰은 낭만과 그리움을 대변한다. 해 질 무렵 정서진은 드넓은 서해가 넉넉한 품을 벌리고, 주홍빛 수평선 위로 크고 작은 섬이 그림처럼 떠 있다. 조약돌 모양을 본뜬 ‘노을종’과 고즈넉한 아라빛섬, 아라타워 23층에 있는 전망대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이국적인 경인아라뱃길을 끼고 달리는 길에 정서진의 노을까지 더해 낭만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검암공원 등 언제든 자동차를 멈추고 쉬었다 갈 수 있는 공원도 많다. 경인아라뱃길을 발아래 두고 걷는 아라마루전망대와 국내 최대 규모 인공 폭포인 아라폭포가 볼만하다. 저녁이면 알록달록한 조명이 아름다운 야경을 빚어낸다. 자동차에서 바라보는 경인아라뱃길도 아름답지만, 유람선을 타고 상쾌한 강바람을 직접 느껴도 좋다. 선상에서 펼치는 다양한 공연이 재미를 더한다. 아이와 함께라면 녹갈색 유약을 발라 구워내는 녹청자의 매력을 엿보는 녹청자박물관도 추천한다. 1970년대부터 한자리를 지킨 가좌시장은 인천의 푸근한 인심을 만나는 전통 시장이다. 드라이브를 하다 잠시 쉬고 싶다면 검암공원에 주차하자. 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연결하는 경인아라뱃길의 검암공원은 인천 검암역 뒤쪽에 위치해 있다. 운하 양쪽으로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어 한강변을 따라 자전거 타는 사람들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무 평상과 그네가 있어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운동시설로 축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이 있다. 저녁이 되면 시천교와 백석교의 야경이 장관을 이룬다. 주변 관광지로 시천교 수상무대, 매화 동산, 봉수 마당이 있다. 그밖에 영종대교 휴게소는 영종대교 완공을 기념하며 2001년 건립한 기념관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전시실, 체험관, 전망대 등을 갖췄다. 영종대교와 서해가 훤히 내다보이는 전망 명소로도 유명했던 이곳은 2014년 변화를 맞는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휴게소가 없어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토로하면서 영종대교기념관을 휴게소로 리모델링해 개장하게 된다. 즉 기념관과 휴게소를 겸하는 공간으로 변신한 것. 식음료 시설과 휴게 공간 등이 들어서고 기념관은 2층에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관에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상징 구조물인 영종대교의 건설 방식과 과정, 특징을 소개하는 전시가 이뤄진다. 중앙에는 1/36 크기로 축소 재현한 영종대교 모형이 비치돼 눈길을 끈다. 세계 최초 도로·철도 병용 복층 현수교라는 영종대교 특징을 한눈에 살펴보기 좋다. 모형을 본 후 전망대로 나가 실물 영종대교를 비교 관찰하면 흥미롭다. 망원경을 이용해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야외에 볼거리도 풍성하다. 3층 전망대에서는 갯벌과 서해가 어우러지는 풍광이 펼쳐지고 여기에 비행기가 오가며 포인트를 살린다. 영종대교휴게소의 랜드마크인 ‘포춘베어’ 조형물과 기념사진도 남겨보자. 단군신화 속 웅녀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한 포춘베어는 높이가 23.57m에 달해 2014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틸 조각 작품으로 기네스북에 정식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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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과천시] 새롭게 단장한 치유정원 인기...키친가든, 꽃수레 정원 등 감성정원 조성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과천시가 유럽의 시골 정원의 모습을 닮은 이색적인 분위기로 최근 새롭게 단장한 치유정원(중앙동 6-3)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과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한 '치유정원'은 꽃을 가득 실은 꽃마차가 있는 '꽃수레 정원', 허브와 딸기 등 작은 텃밭을 표현한 '키친 가든' 등 정원 곳곳을 이야기가 있는 감성 정원으로 꾸며졌다. 치유정원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사와 버스정류장이 인접해있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동안 방문해 사진을 찍고 휴식을 즐기는 특별한 공간이다. 과천시는 도시경관 정비사업을 통해 도심 곳곳에 초화 및 관목을 식재하고, 계절 꽃 등이 식재된 화분을 비치하는 등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도시 경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다양한 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성 공간을 늘려 꽃과 쉼이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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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부평구] '인천탁주',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전통주 시음 및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관광, 문화공간으로의 고도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한 25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인천탁주를 포함해 전국 5곳의 양조장이 선정됐다. 인천탁주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4천8백만 원을 지원받아 ▲막걸리빚기 체험 확대 운영 ▲다양한 관광 체험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구에서는 인천탁주가 지역 대표 전통주로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2년간 맞춤형 전문 컨설팅으로 인천탁주가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발전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1938년부터 3대째 이어져 온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은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공장형 막걸리 제조장이다. 2023년 대한민국주류대상 생막걸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인천생소성주 ▲인천소성주플러스 ▲쌀은 원래 달다 등의 상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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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경복궁 생과방' 체험 행사…6월 28일까지 매일 4회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경복궁 생과방(餠菓·떡과 과자)' 상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4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 2개월 간 매일 4회씩 경복궁 소주방 권역 내 전각인 생과방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월 11일과(1차 행사: 4.20.~5.28.)과 5월 19일(2차 행사: 5.29.~6.28.)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 ‘경복궁 생과방’은 조선 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이자 생물방(生物房) 혹은 생것방으로도 불렸던 생과방에서 관람객들이 궁중의 약차와 병과를 직접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정조 19년(1795)에 제작된 '원행을묘정리의궤(園行乙卯整理儀軌)' 기록에 따라 ‘낮에 올리는 다과상’인 주다(晝茶)를 올리던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맞추어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조선왕조실록', '요록' 등에 기록된 궁중병과 10종과 궁중약차 6종으로 구성되었는데, 처음 선보이는 대표 궁중병과 ‘초두점증병’은 볶은 팥, 대추, 잣으로 만든 떡이다. 이들 궁중병과와 궁중약차는 궁중잔치나 고종의 오순 축하 잔치에도 올려졌다고 '진찬의궤', '진연의궤'의 기록이 있다. 또한 대표 궁중약차 ‘경옥다음’은 옥처럼 희귀한 약을 뜻하는 ‘경옥고’를 차로 마실 수 있게 만든 것으로, 노화·만성피로·위장기능 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동의보감' 내경편의 처방에도 등장한 바 있다. 온라인 예매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궁중다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2가지의 묶음(세트)으로 차림표(메뉴)를 구성했다. 6종의 서로 다른 다과로 구성된 2가지 묶음(초두점증병세트, 주악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어느 묶음을 선택하든 궁중약차는 기본으로 맛볼 수 있다. ‘초두점증병 세트(초두점증병, 약과, 참외정과, 잣박산, 매엽과, 곶감단지 + 약차 1종)’는 1만 5천 원, ‘주악 세트(주악, 쌀강정, 매엽과, 금귤정과, 사과정과, 곶감단지 + 약차 1종)’는 1만 2천 원이다. 예매는 오는 4월 11일과 5월 19일 오후 1시부터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로 예매(☎1588-7890)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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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고흥군] 2023 고흥우주항공축제...4월21일~23일, 나로우주센터일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과학축전과 함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주과학관을 비롯해 우주천문과학관,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우주발사전망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우주과학관은 우주에 관한 기본원리, 로켓, 인공위성, 우주탐사 등을 테마로 구성된 상설전시관으로 32종 작동체험 전시물을 포함한 총 90여종의 전시품을 갖추고있다. 상설전시관을 비롯해 기획전시실, 3D 입체영상관, 4D 돔영상관, 야외전시장 등 우주과학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우주과학 관련 교육 및 체험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직접 우주공간에 있는 듯 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로켓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로켓 모형과 실제부품도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자랑 나로호를 직접 발사시켜 볼 수 있다. 실제 나로호의 1/3 크기로 만들어져있는 이 전시물은 발사 전 카운트다운부터 시작해 로켓이 발사되면서 느껴지는 진동까지 경험할 수 있다. 고흥의 랜드마크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지하1층 지상7층 규모이며 나로우주센터와는 해상으로 17km 직선거리에 위치해 나로호 발사 광경을 넓은 바다와 함께 볼 수 있다. 우주도서관과 우주체험공간 등도 마련되어 있다. 국내 유일의 우주과학 분야 특성화 체험활동 기관인 국립청소년우주센터(NYSC)는 국내 유일의 우주과학 분야 특성화 체험활동 기관이다. 청소년의 ‘창의성’과 ‘감성’을 고루 향상시키려는 사명감을 가지고, 청소년지도자들이 끊임없이 탐구하고 활동하고 있다. 센터는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일깨우기 위해, 고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당일형 체험활동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우주인 훈련에 담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우주센터에 잠시 머무는 시간에 따라, 아래 체험 과정을 선택 할 수 있다. [선택프로그램] 1.우주유영훈련 (MMU)우주 공간에서 이동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MMU를 탑승하며 근접 우주 환경을 이해하는 활동 2.대기비행의 안정성과 폼로켓 지구 대기권 속에서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조건을 살펴보며, 폼로켓을 만들고 날리는 활동 3.분광경 우주에 존재하는 원소의 빛을 관찰하기 위해 분광경을 제작하고, 별의 스펙트럼을 이해하는 활동 4.SOS 체험 (Science On a Sphere)공중에 매달려있는 구 스크린으로 태양계에 존재하는 행성과 위성 그리고 태양을 관찰하는 활동 5.균형잡기와 우주인 훈련(MAT) MAT를 체험하며 급격히 회전하는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는 훈련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활동 6.달 표면 걷기(MW) 달 중력 적응에 도움을 주는 문워커를 체험하고, 역사적인 달 탐사 과정을 알아보는 활동 7.블랙홀 그림자 천체투영관에서 블랙홀 그림자가 관측된 과정을 되짚어보고, M87과 우리은하 블랙홀의 시뮬레이션 영상 감상 8.찾길바래, 빛의 방향 편광필름으로 빛의 성질을 이해하고, 우주에서 오는 빛이 어떤 성질을 갖는지 알아보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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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2
  • [영암군] 영암기찬랜드에 가면 한국트로트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요즘 트로트 열풍이 뜨겁다. 한때 흘러간 가요 취급을 당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전성시대라 할 만큼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건립된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는 영암군 기찬랜드 내에 위치하여 국내 대중음악의 대표적 장르인 트로트 음악 부흥을 위해 개관했다. 1층은 대중가요의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 트로트 역사관, 2층은 영암의 대표가수 하춘화의 60년 가수 활동을 보여주는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석 규모의 공연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 가면 1층부터 천천히 살펴보자. 193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트로트의 역사를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다. 옛날 음악다방처럼 꾸민 공간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감상하거나 애창곡을 부르며 숨은 실력도 뽐낼 수 있다. 2층은 영암 출신 가수 하춘화를 기념하는 공간이다. 무대의상과 신발, 각종 시상식에서 받은 트로피 등 60년 남짓한 노래 인생의 모든 공적이 담겨 있다.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관람료는 어른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50%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월요일과 1월 1일, 명절 당일은 휴관한다. 가야금산조테마공원은 우리 민족 고유의 가락을 즐기는 곳이다. 소뿔과 순금으로 제작한 국내 유일한 화각 가야금도 전시한다. 영암곤충박물관은 아이들과 동행하기 좋다.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곤충 표본은 물론, 살아 있는 곤충과 파충류를 관찰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벚꽃이 아름다운 왕인박사유적지도 봄나들이 코스로 많이 찾는다. [상세정보] 월출산 기찬랜드가 뜬다...어떤 곳이길래? [월출산기찬랜드]는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는 월출산 천황봉자락 맥반석에서 나오는 氣와 계곡을 흐르는 청정 자연수를 활용하여 새롭게 조성된 영암의 대표적 관광명소이다. 이 지역은 월출산의 정기를 받아 불후의 민족음악을 창시한 악성 김창조 선생을 비롯하여, 제헌국회의원 낭산 김준연 선생, 해병대사령관 해군대장 강기천 장군, 바둑의 황제 조훈현 등 탁월한 인물들이 태어난 곳이다. 월출산 기찬랜드에는 가야금테마공원을 조성하여 민족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산림욕장, 웰빙 기도로, 자연형 풀장, 기건강센터, 팬션,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여 군민은 물론, 웰빙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이 즐겨 이용할 수 있다. 지상의 기(氣)를 모아 하늘로 솟구치는 형국의 월출산 기슭을 따라 조성된 월출산 웰빙氣도로는 월출산의 물(水), 숲(林), 바위(巖), 길(路)을 체험하며 심신을 단련하는 건강도로이다. 월출산 웰빙氣도로는 1단계로 천황사지구에서 왕인박사유적지까지 약 13km의 도보전용 건강도로를 개설하고 있으며, 2단계로는 학산·미암까지 총 40km의 백리길 기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월출산의 정기를 느끼며 휴식과 신체단련을 통한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월출산 기도로는 천황사지 입구에서 이곳 기체육공원을 거쳐 기찬랜드까지 4km와 왕인박사유적지에서 도갑사 입구까지 3km 구간이 개설되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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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부산시] 연제구, 어르신 대상 '교복 입고 떠나는 행복한 추억여행'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대한노인회 연제구지회(지회장 윤봉숙)와 연계해 지난 28일 연산LG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복 입고 떠나는 행복한 추억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것으로 ▲ 추억의 교복 입기 ▲ 윷놀이 ▲ 제기차기 ▲ 벚꽃 나들이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학창 시절로 돌아가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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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논산] 션샤인 랜드...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주무대, 은빛 자연휴양림, 돈암서원도 유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tvN에서 2018년 7월 7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 방영된 토일 드라마이다. 방영초기부터 이병헌과 김태리의 인기를 앞세워 흥행에 성공했다. 지금도 넷플릭스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으로 1900년부터 1907년까지 대한제국 시대 이름없는 의병(義兵)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미스터 션샤인'은 전국 주요 명승지에서 촬영되었지만 드라마의 일상적인 주무대는 대부분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의 션샤인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다. 논산 선샤인랜드는 논산시와 드라마 제작사 등이 손잡고 조성한 국내 유일한 개화기 촬영 세트장인 선샤인스튜디오, 한국전쟁 직후의 풍경을 재현한 1950스튜디오, 실내에서 사격과 VR 체험을 즐기는 밀리터리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면적 약 2만 ㎡에 이르는 선샤인스튜디오는 1900년대 초반 한성(서울)을 재현한 공간이다. 한성전기 사옥을 비롯한 근대 서양식 건물과 기와집, 초가집, 일본식 가옥에 1899년 운행을 시작한 전차까지 어우러져 120여 년 전 모습이 완성됐다. 이곳에서 〈미스터 션샤인〉을 대부분 촬영했고, 드라마가 인기를 끌자 논산선샤인랜드 또한 한류 관광지로 떠올랐다. 온빛자연휴양림도 새로운 한류 명소다. 2021~2022년 방영한 드라마 〈그해 우리는〉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촬영지인 온빛자연휴양림이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온빛자연휴양림에서 10km 남짓 떨어진 논산 돈암서원(사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중 한 곳이다. 인근 탑정호에는 길이 600m 출렁다리가 놓여, 호수 위를 걷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강경근대역사거리에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옛 한일은행 강경지점과 강경중앙초등학교 강당, 옛 강경노동조합 건물 등이 남아 있다. ※밀리터리체험관은 내부 리모델링으로 2월 13일부터 휴관 예정이며, 이외 시설은 관람 및 체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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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서울] 9월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6. 세빛섬과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연인과 아름답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저녁 야경을 빼놓을수 없다. 세빛섬은 반포한강공원 내 위치한 물에 뜨는 부유 시스템을 가진 인공부지 위에 건물을 세운 플로팅 건축물로, 마주 보고 있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와 함께 서울의 로맨틱한 야경을 완성한다. 세빛섬은 한강을 아름답게 밝혀주는 세 개의 섬(가빛섬, 채빛섬, 솔빛섬)과 다양한 영상 및 콘텐츠가 상영되는 예빛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 안에는 웨딩홀, 상점, 카페, 편의점, 음식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빛섬은 저녁이 되면 LED 조명이 불을 밝히며 한강으로 지는 노을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반포대교 교량에 위치한 달빛무지개분수는 2008년,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음악에 맞춰 분수가 춤을 추듯 포물선을 그리며 폭포수처럼 시원하게 쏟아진다. 총 1140m의 길이에 380개의 노즐을 통해 펌프로 한강의 물을 끌어올려 분수를 내뿜는다. 야간에는 반포대교에 설치한 200여 개의 조명이 분수를 비추면서 마치 커다란 무지개가 한강 위에 뜬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반포한강공원 내 잔디밭이나 벤치에 자리를 잡고 치맥을 먹으며 분수를 감상하는 친구, 연인 단위의 나들이객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해가 지고, 반짝이는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클래식부터 K-POP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분수를 바라보며 치맥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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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서울] 9월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5. 심산기념문화센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심산기념문화센터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초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다. 2층에 자리한 반포심산아트홀은 연주회와 음악회, 연극 등이 열리는 공연장으로 객석 405석을 갖춘 문화센터의 핵심 시설이다. 서초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하이든 교향곡 107곡 전곡 시리즈>를 주제로 3월부터 9월까지 매달 1회씩 화요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서초교향악단이 중심이 되어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의 탄생 300주년이 되는 2032년까지 공연을 지속한다. 9월 27일에는 하이든 교향곡 시리즈 15 ‘고별 FAREWELL’이 열린다. 또한, 가을 시즌에 맞춘 계절 특성화 공연 사업으로 <2022 재즈 페스타: Fall in Jazz>가 열린다. 청년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꾸려 9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재즈 공연으로 서초를 물들일 예정이다. 화요콘서트와 재즈 페스타 공연은 성인 기준 전 좌석 7,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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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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