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 전체메뉴보기

여행종합
Home >  여행종합  >  해외여행

실시간뉴스
처음
  • 세계의 명소...타히티와 보라보라섬, 낭만 가득한 꿈의 휴양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이 그 아름다운 해변과 푸른 바다, 로맨틱한 분위기로 전 세계 신혼부부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보석 같은 휴양지로, 그의 매력은 낭만적인 여행지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탁 트인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해변은 많은 이들이 꿈꾸는 휴식처입니다. 특히 보라보라섬에 위치한 오버워터 빌라는 맑고 투명한 바다 위에 조성되어 있어, 바다와 하나가 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 스포츠의 천국으로도 유명하며, 방문자들은 산호초와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아름다움과 로맨틱한 분위기 덕분에 많은 커플들이 결혼식 장소로도 선호하며, 이곳에서의 결혼식은 독특하고도 로맨틱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타히티와 보라보라섬'은 그 자체로 하나의 낭만적인 꿈과도 같은 곳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로맨틱한 분위기, 다채로운 해양 활동이 어우러져 모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완벽한 목적지가 될 것입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4-22
  • 2024 아이코닉 송크란 축제, 방콕 아이콘시암에서 열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방콕의 짜오프라야강변에 위치한 글로벌 랜드마크 아이콘시암에서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송크란 축제를 기념하여 ‘2024년 아이코닉 송크란 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콘시암 유한회사의 상무이사 수포 차이왓시리쿨은 이번 축제가 태국의 대표 관광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욱 즐겁고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코닉 송크란 축제: 세계 유산의 명맥을 이어가는 즐거움 가득한 송크란 축제’라는 콘셉트 아래, 전통 오락 활동과 현대적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행사로는 송크란 마호톤데비 퍼레이드, 시힝(Sihing) 불상 목욕, 송크란 워터 스플래시 등이 있으며, 이벤트는 아이콘시암 곳곳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태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요소와 조화시키고, 태국의 송크란을 세계적인 축제로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콘시암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태국의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이콘시암의 공식 웹사이트 및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4-20
  • 몰디브 선시암 리조트...푸른 바다의 보석, 몰디브 최고 휴양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몰디브, 인도양의 청정 섬나라. 매혹적인 풍경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곳, 여기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 섬나라 몰디브에서는 햇살 가득한 황금빛 해변을 즐기며, 열대성 기후 아래 펼쳐지는 여유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지금 바로 여권을 챙겨 몰디브의 아름다운 세계로 떠나보자. 몰디브 공화국은 인도양의 신비한 보석으로 알려져 있다. 수많은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몰디브는 고유한 자연 경관과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관광지로 손꼽힌다. 수많은 섬들로 구성된 몰디브는 모두가 꿈꾸는 진정한 휴양지로, 신혼여행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몰디브를 제대로 느끼려면 최상의 리조트를 선택해야 한다. 수많은 리조트 중 선시암리조트는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선시암 리조트에서는 몰디브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는 투명한 해수와 백사장을 배경으로 아름답고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이 두 가지 요소가 함께 어우러져, 마치 포스터에서나 볼 법한 광경을 현실에서 만나보게 된다. 이러한 장면은 신혼여행을 보내는 커플들에게 꿈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선시암리조트는 대부분 바다 위에 위치해 있으며, 바닥에는 투명한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어 방 안에서도 다채로운 해양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런 숙소에서의 생활은 단순히 쉬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수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며 모래바닥에 사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고, 때로는 돌고래나 거북이와 같은 대형 해양 생물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선시암리조트가 제공하는 것은 그것뿐만이 아니다. 커플들은 바다 위에서 조용히 식사를 즐기고 환상적인 시간을 보낸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촛불 아래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해질녘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 날, 이곳의 고급스러운 스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문가의 손길을 받으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몰디브는 그야말로 평화와 조용함이 가득한 곳이다. 시끄러운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바다와 하늘,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선시암리조트에서 신혼여행객들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몰디브는 여느 다른 여행지와는 달리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특히, 몰디브의 선시암리조트는 신혼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탈출처가 될 것이다. 몰디브 체험거리 베스트 5 수상 활동: 몰디브는 그 투명한 바다와 다양한 해양 생물로 인해 수상 활동의 최적의 장소다. 스노클링, 스킨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등을 통해 다양한 산호초와 물고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오버워터 스파 체험: 선시암 리조트에서는 오버워터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바다 위에서 받는 마사지는 휴식을 취하는 데 있어 이상적인 방법이다. 낚시 체험: 몰디브에서는 전통적인 낚시 체험도 가능하다. 일몰이 시작되면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전통적인 '도니(Dhoni)'라는 나무 배에 탑승해 바다로 나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요리 클래스 참여: 몰디브 현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클래스도 인기가 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몰디브 요리를 만들어 보자. 섬 투어: 몰디브는 119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섬마다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로컬 마켓을 방문하거나, 사랑스러운 작은 마을을 돌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몰디브 볼거리 베스트 5 말레 (Malé): 몰디브의 수도인 말레는 작지만 활기찬 도시다. 말레의 주요 볼거리로는 17세기에 지어진 훼이두 마스지드, 말레 국립 박물관, 쓰나미 모니먼트 등이 있다. 아두아톨 섬 (Addu Atoll): 몰디브 최남단에 위치한 아두아톨 섬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산호초와 멋진 해변을 즐길 수 있다. 바아톨 섬 (Baa Atoll):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바아툴 섬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대형 돌고래 떼를 볼 수 있어 인상적이다. 코마두 섬 (Kamadoo Island): 코마도 섬은 유명한 다이빙 스팟으로, 다양한 해양 생물과 함께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니야마 프라이빗 아일랜드 (Niyama Private Islands):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유일하게 바다 밑에 위치한 클럽인 'Subsix'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레스토랑, 스파 등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몰디브 전통음식 베스트 5 Mas Huni: 마스후니는 몰디브의 전통적인 아침식사로, 섬넝쿨에 코코넛과 양파, 칠리, 레몬을 섞어 만듭니다. 보통 로티라는 빵과 함께 먹는다. Bis Keemiya : 비슈는 튀긴 샘보사와 비슷한 음식으로, 야채와 달걀이나 닭고기 등을 채우고 튀겨 만든다. Garudhiya: 가루디야는 고등어나 참치와 같은 생선으로 만든 국물 요리이다. 매운 칠리와 라임, 코코넛 등의 향신료와 함께 먹는다. Babagu: 바바구는 몰디브의 전통적인 디저트로, 코코넛 밀크와 조청, 밀가루를 섞어 만들며, 주로 축제나 행사 때 제공된다. Sai: 사이는 몰디브 전통 음료로, 마치 차처럼 마시는 음료다. 보통 각종 야채나 과일을 넣어서 마신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4-10
  •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한 눈에 살펴보기...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글로벌 여행트렌드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내놓은 곳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American Express Travel®)이 최근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여행객들은 올해 더 많거나 같은 금액을 여행에 지출할 계획이며, 스포츠 이벤트 관람, 대규모 탐험 어드벤처, 혼자 여행하기, 유연한 즉흥 여행 등 다양한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다음은 4가지 트렌드이다. · 스포츠 경기 관람: 스포츠 팬들은 좋아하는 스포츠, 응원하는 팀, 국제 멀티 스포츠 대회 등 스포츠 이벤트와 관련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 빅 테마 여행: 갈라파고스 제도 여행이나 고릴라와 함께하는 트레킹과 같은 대규모 탐험 스타일의 어드벤처로 여행객의 인생을 바꿔놓을 경험을 제공한다. · 나 홀로 여행: 여행객들은 혼자 여행을 떠나 편리하게 계획하고 자신에게 딱 맞도록 여행 일정을 맞춤화하고 있다. · 유연한 즉흥성: 요즘은 삶의 많은 부분이 체계화되고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행 계획에 있어서 유연성을 추구하며 즉흥성을 발휘할 여지를 남긴다. 이렇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이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 일본, 멕시코,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4%가 올해 여행에 작년과 같거나 더 많은 예산을 할당할 계획이며, 77%는 여행 비용보다 풍부한 여행 경험을 더 중요시한다고 답했다. 예약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트렌드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스포츠 경기 관람, 대규모 어드벤처 여행, 혼자 여행하기, 유연한 즉흥 여행 등이다. 특히, 스포츠 이벤트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게 큰 관심사로, 응답자의 67%가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사장 오드리 헨들리는 "여행객들은 자신만의 맞춤 여정을 만들고 추억을 쌓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 보고서가 전 세계 여행 예약을 이끄는 주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다음 여행지에 대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은 뉴욕, 마이애미, 파리 등지로의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 방문이나 남극 하이킹과 같은 일생에 한 번뿐인 여행은 많은 여행객의 버킷리스트에 올라 있으며, 특히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계획하는 경향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현대 여행객들의 선호와 트렌드를 반영하며, 앞으로의 여행 계획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3-18
  • 전 세계 여행 가성비 높은 도시 5곳 소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최근 전 세계 도시의 물가가 급상승하고 있으나, 여행자들에게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높은 도시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2023년 세계 생활비 보고서에 따르면,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7.4% 상승했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 상승률 2.9%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모든 도시가 동일한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EIU 보고서는 173개 도시를 대상으로 생활비 순위를 매겼으며, 그 결과 싱가포르와 취리히가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로 꼽혔다. 반면, 아시아의 많은 도시들은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졌다. 조사 대상인 아시아 58개 도시 중 46개 도시의 생활비 순위가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행자들에게 가성비가 높은 도시들이 부각되고 있다. 예를 들어, 포르투갈의 리스본은 서유럽에서 물가가 가장 저렴한 도시로 꼽히며 디지털 노마드에게 인기가 높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세계 최악의 인플레이션율에도 불구하고 EIU 순위에서 163위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토론토는 북미에서 인플레이션이 다소 둔화되면서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의 도쿄는 아시아 대도시 중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져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호주의 퍼스는 동부 도시인 시드니와 멜번보다 물가가 저렴하며,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자연을 자랑한다. 이들 도시는 대도시와 동일한 편의시설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자나 디지털 노마드에게 인기가 높다. 각 도시의 주민들과 최근 방문객들은 생활비가 적게 드는 이유와 경비를 절약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01-15
  • 세계를 빛낸 뮤직비디오 속으로,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아이코닉한 여행지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음악과 여행의 환상적인 조화! 부킹닷컴이 뮤직 어워즈 시즌을 맞아 전 세계 뮤직비디오 촬영지 중 아이코닉한 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지에서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직접 체험해 보자. 뉴욕 베드퍼드 테일러 스위프트의 '올 투 웰'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베드퍼드는 뉴욕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곳이다. 이곳은 도시의 현대적인 매력과 전원 지역의 포근함이 조화를 이루며, 낭만적인 풍경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베드퍼드 포스트 인에서는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헝가리 부다페스트 케이티 페리의 '파이어워크'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부다페스트는 환상적인 야경과 클래식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도시다. 다뉴브강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부다페스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 보세요. 다누비우스 호텔 아스토리아 시티 센터에서는 부다페스트의 고전적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프랑스 퐁텐블로 라나 델 레이의 '본 투 다이' 뮤직비디오의 배경, 퐁텐블로는 프랑스의 역사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웅장한 퐁텐블로 성과 그 주변의 자연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라 디메르 뒤 파크에서는 프랑스 왕실의 화려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호주 포트켐블러 INXS의 '니드 유 투나잇/미디에이트'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포트켐블러는 호주의 숨겨진 보물과 같은 곳이다. 황금빛 모래사장과 서핑의 성지로 알려진 이곳에서는 호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코니스톤 호텔 울런공에서는 편안한 휴식과 함께 호주 남부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자. 대한민국 서울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서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다. 광장 시장의 전통 음식부터 한남동, 이태원의 현대적인 매력까지, 서울은 다양한 문화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태원 H호스텔에서는 서울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이번 뮤직 어워즈 시즌에는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아이코닉한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방문해 보자. 각 도시의 독특한 매력과 함께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직접 체험하며, 음악과 여행의 아름다운 조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3-11-12
  • 뉴욕의 겨울맞이 화려한 변신: 첼시의 새 별, 알로프트와 함께하는 도시 탐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뉴욕의 겨울이 다가오고, 그 매서운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줄 새로운 호텔과 이벤트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뉴욕 관광청은 이번 겨울, 새롭게 문을 여는 호텔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해, 대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리어트 호텔 계열의 알로프트 뉴욕 첼시(Aloft New York Chelsea)는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유명하며, 11월 미드타운 첼시에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32층에 달하는 이 호텔은 234개의 세련된 객실, WXYZ바에서의 라이브 음악, 그리고 회의실과 피트니스 센터까지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뉴욕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뉴욕시 호텔 위크(NYC Hotel Week)는 뉴욕 관광청의 새로운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11월 14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2024년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의 숙박에 유효하다. 뉴욕시 5개 자치구에 위치한 100여 개의 호텔들이 참가하며, 표준 객실 요금에서 24%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이는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저렴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훌륭한 기회다. 이색 이벤트로는 허드슨 앤 하이라인 5K 펀 런(The Hudson and High Line 5K Fun Run)이 있다. 이 가이드 러닝 투어는 허드슨 강을 따라 하이 라인의 고가 철도 공원을 지나 첼시까지 이어지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7시에 개최된다. 뉴욕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이 투어는,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뉴욕시 베이글 투어(NYC Bagel Tours)는 뉴욕의 아침식사 문화를 대표하는 베이글의 맛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싸 베이글(Ess-a-Bagel)부터 머레이 베이글(Murray’s Bagels)까지, 다양한 베이글 전문점을 방문하며 뉴욕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투어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일까지 진행되며, 베이글 애호가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뉴욕의 겨울은 새로운 호텔과 이벤트로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알로프트 뉴욕 첼시의 개장과 함께하는 이 모든 이벤트들은 뉴욕 관광청의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3-11-06
  • 신주쿠의 새로운 별, 하나미치도쿄 가부키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소개한 '하나미치도쿄 가부키초(ハナミチ東京 歌舞伎町)'는 신주쿠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은 에도시대의 복장, 음식, 공연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 컬쳐 스페이스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부키초 극장(歌舞伎町劇場)'. 이 극장은 도쿄 중심을 연결하는 '야마노테선(山手線)' 안에 위치한 유일한 대중극장으로, 일본의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차세대형 대중연극을 선보인다. 공연은 매일 다른 레퍼토리로 상연되며, 공연 시간과 휴관일, 홈페이지 정보(https://kabugeki.com/)도 잘 정리되어 있다. 상업시설도 다채롭다. 1층에는 간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가 있고, 2층에는 '아사히야(あさひや)'에서 운영하는 의상 렌털숍이 있다. 또한, 신주쿠의 대표 준킷사(純喫茶) '커피 세이부 본점(珈琲西武 本店)'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11월 1일에는 에도시대를 테마로 한 식당 ‘나이토 신주쿠(食のHANAMICHI内藤新宿)’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렇게 하나미치도쿄 가부키초는 일본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 그리고 현대적인 요소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신주쿠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3-10-30
  • "에릭남도 반한 호이안! 대한민국 국민이 꼭 가봐야 할 베트남의 숨겨진 보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과 ‘익스플로러’ 앰배서더 에릭남이 추천하는 베트남 호이안 여행지를 소개한다. 올드타운: 시간 여행의 명소 호이안의 올드타운은 전통적인 동남아시아 무역항이 잘 보존되어 있어 찬란했던 역사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된 이곳은 돌로 포장된 길과 운하가 교차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요 관광명소로는 베트남 화폐 2만 동 뒷면에 그려진 ‘일본 다리’가 있다. 이 다리는 화려하게 장식된 붉은색 나무 기둥과 돌다리가 수려한 주변 운치와 잘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베이 마우 코코넛 숲: 자연의 품에서 호이안 중심부에서 약 7km 떨어진 베이 마우 코코넛 숲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 명소이다. 이곳에서는 베트남 전통 바구니 배인 ‘퉁버이’를 타고 평화로운 풍경과 현지인 마을을 구경하는 투어가 유명하다. 잘 마른 대나무를 엮어 만든 퉁버이를 타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를 들으며 무성한 코코넛 숲을 감상하다 보면, 지상낙원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외에도 대나무 막대기를 사용한 전통 낚시도 할 수 있어 베트남 현지 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응우옌 푹 쭈(Nguyen Phuc Chu) 거리: 빛나는 야경 호이안의 구시가지는 골목마다 형형색색의 등불이 달려 있어 호이안의 낭만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호아이 강 남쪽에 위치한 응우옌 푹 쭈 거리는 종이로 만든 등불이 빼곡한데, 다양한 색상과 다채로운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는 매달 음력 14일에 등불축제가 열려 거리 전체가 무지갯빛 등불로 인해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참 아일랜드: 해변의 낙원 참 아일랜드는 호이안 끄어다이 해변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다. 이 섬은 수백 종의 해양 생물들과 다양한 산호초들의 서식지로,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호 관리를 받고 있다. 이 섬은 고요하고 평온한 환경에서 수영,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수상 레저도 즐길 수 있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는 ‘수중 산책’으로 산소가 공급되는 전용 헬멧을 쓴 채 해저를 따라 걷는 신비로운 체험이다. 최신 트렌드: 스마트 관광과 메타버스 최근에는 스마트 관광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저장 시스템이 도입되어, 공공 안전과 자연재해 경보 시스템이 개선되고 있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의 관광 홍보를 시작하여 VR과 AR 기술을 활용한 가상 여행도 가능하다. 이러한 디지털 변화는 호이안을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들고 있다. 호이안은 다양한 문화와 역사,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어우러져 이곳을 방문한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한 번쯤은 꼭 방문해 보아야 할 장소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3-10-29
  • [선셋이 아름다운 세계 10대 명소] 6. 말로리 스퀘어..."플로리다의 황홀한 일몰과 밤문화, 말로리 스퀘어의 향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말로리 스퀘어는 플로리다 주 키웨스트에 위치한 해안가 광장으로, 일몰이 시작되면 이곳은 하루의 끝을 알리는 화려한 파티의 무대가 됩니다.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가 이 의식을 시작했을 수도 있는데, 그는 일몰을 보며 박수를 치곤 했다고 합니다. "See you at Sunset!" 이라는 문구는 1960년대 말부터 키웨스트의 정신과 역사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일몰 두 시간 전부터 시작되는 이 행사는 마술사, 저글러, 광대, 점쟁이, 현지 음악가, 예술가, 음식 상인들이 모여 문화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곳에서는 핑크와 빨간색으로 물든 태양이 멕시코 만 지평선에 녹아내리는 아름다운 광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Welcome to Mallory Square where the fun starts and the sun sets." 말로리 스퀘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기는 재미가 시작되고 태양이 떨어지는 곳입니다. 키웨스트가 유명한 모든 것이 이 역사적인 해안가에 모여 있습니다. 상점, 레스토랑, 그리고 섬의 가장 인기 있는 명소들이 모두 여기에 있습니다. 낮에 오셔서 밤까지 머물러보세요. 말로리 스퀘어에서는 언제나 무언가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말로리 스퀘어는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그러니 이번 여행에서는 말로리 스퀘어를 빼놓지 마세요. 태양이 지는 그 순간, 여러분도 이 아름다운 일몰에 마음을 빼앗길 것입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3-10-22

실시간 해외여행 기사

  • [이탈리아] 나의 버킷 리스트 피렌체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이탈리아 피렌체는 르네상스 발상지로 무척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피렌체에 대한 내 기억은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로부터 출발한다. 개봉한 지 10년도 훨씬 더 된 영화지만 아직도 또렷이 기억에 남는 것은 영화 배경지인 피렌체의 낭만적인 풍경이다. 영화 자체는 지루하고 답답했다는 기억밖에 없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주인공 준세이가 두오모 성당의 돔에 올라 딱 트인 피렌체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연인을 기다리던 장면은 아직도 인상 깊게 남아 있다. 이 영화 덕분에 내 버킷 리스트가 하나 늘었다. 그것은 두오모 성당에 올라 주제곡인 ‘The Whole Nine Yards’를 들으며 피렌체 시가지를 굽어보는 것이다. ▲ 두오모 성당 종탑에서 피렌체 시가지 드디어 죽기 전에 반드시 가 봐야 할 도시 중의 하나인 피렌체에 첫발을 디뎠다. 좁은 골목을 따라 시가지에 진입하자 영화에서 봤던 낯익은 두오모 성당의 아치형 붉은 돔이 한눈에 들어왔다. 오백 년 전 르네상스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사색에 잠겨 걸었을 거리를 나는 밴을 타고 달렸다. 피렌체는 골목골목마다 중세 시대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다. ▲ 목가적 풍경의 피렌체 골목 도착 첫날, 나는 피렌체를 가로지르는 아르노 강변을 거닐었다. 호텔을 빠져나와 고색창연한 골목을 비집고 걷다 보니 어렵지 않게 아르노강과 만날 수 있었다. 바람도 좋고 기온도 적당했다. 단테가 이곳을 거닐면서 시상을 떠올릴 만했다. 마냥 걷다 보니 산책 나온 사람들 사이로 14세기에 지어졌다는 베키오 다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테와 베아트리체가 이곳에서 처음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했다는 바로 그 유명한 다리다. 교각 위에 상가 건물이 겹쳐 지은 독특한 형태의 다리다. 지금 상가에는 보석상들이 자리하고 있지만 다리 입구에는 관광객들이 단테와 베아트리체의 사랑을 기리기 위해 채워놓은 자물쇠로 가득하다. 여전히 많은 연인들은 이곳을 찾아와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며 자물쇠를 채운다. 유치하지만 사랑의 열쇠는 세상 어딜 가나 존재한다. ▲ 노천 박물관을 방불케하는 시뇨리아 광장 이튿날 아침 시뇨리아 광장을 향해 길을 나섰다. 그곳에 가면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뇨리아 광장에 위치한 시청(베키오 궁전) 앞에 서 있던 진품은 보존상의 이유로 다른 곳으로 옮겨졌고 지금은 복제품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아무리 복제품이라고 해도 다비드상은 아름다웠다. 우선 5미터가 넘는 크기에 압도당한다. 차가운 대리석에 섬세하게 표현된 근육과 골리앗을 향한 결연한 얼굴 표정은 리얼리티의 정수를 느끼게 한다. ▲ 두오모 성당 종탑에서 바라본 피렌체 시가지 이런저런 생각 속에 시뇨리아 광장에서 다비드상을 바라보며 점심 식사를 했다. 피렌체에 와서 새삼 느낀 것인데 이곳에서 만든 빵은 아무런 풍미를 느낄 수 없다. 무색, 무취, 어떠한 맛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이 피렌체에서 만든 빵의 고유한 맛이라고 한다. 이유가 어떻든 이방인 입장에서 보자면 세상에서 가장 맛없는 빵이지 싶다. 때마침 피렌체는 피티워모(Pitti Imagine Uomo : 남성복 박람회) 기간이었다. 1년 두 번 1월과 6월이 되면 전 세계 멋쟁이들이 이곳 피렌체로 몰려든다. 피티워모에 참가하거나 바잉(Buying)을 하기 위해서다.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모여들어서 그런지 특히 멋지게 차려 입은 중년 남자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이번 출장에 동행한 여자 후배 편집장은 너무 멋진 남자들 속에 파묻혀 있다 보니 멀미가 날 지경이라고 앓는 소리다. 피렌체 남자들은 옷 입는 데도 규칙이 있다. 한여름이라도 비즈니스 슈트를 입을 때는 절대 반팔 셔츠를 입지 않는다. 아무리 더워도 긴팔 셔츠 소매를 접어 입는다. 다양한 색상의 치노 바지와 블레이저를 매치해 입는 것도 이탈리아 남자들의 트레이드 마크다. 피렌체는 명실공히 세계 남성 패션의 메카다. 마지막 날, 벼르고 별러서 두오모 성당을 찾아 나섰다. 비로소 내 버킷 리스트가 실현되는 날이다. 피렌체 두오모 성당의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이다. 내가 묵었던 호텔로부터 걸어서 10분 거리도 안 될 만큼 가까웠다. 바로 그곳에 <냉정과 열정 사이>의 여주인공 아오이가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상상과는 달리 두오모 성당 앞은 각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영화 속의 낭만적인 풍경은 말 그대로 영화 속 풍경일 뿐 현실과는 영 딴판이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긴 줄도 마다하지 않고 414개의 계단을 걸어서 종탑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숨이 턱까지 차올랐다. 죽을 힘을 다해 종탑에 오르니 드디어 피렌체 시가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정말 아름다웠다. 내 인생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를 실천한 셈이다. 종탑에서 내려와 마지막으로 들른 곳이 우피치 미술관이다. 그곳에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과 마주했다. ‘비너스의 탄생’은 우피치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그림 중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다. 우피치 미술관은 중세를 아우르는 방대한 작품을 소장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를 대표하는 회화 작품들로 유명하다. 한마디로 르네상스 발상지답게 인본주의, 문예부흥의 총본산으로서의 규모와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부러웠다. 토리노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새삼 떠올랐다. 개최국 이탈리아는 로마 시대부터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로 상징되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개막식을 통해 이탈리아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 만방에 유감없이 과시했다. 그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콘텐츠의 힘이다. 이탈리아가 명품의 나라가 된 것도, 피렌체가 세계인들의 버킷 리스트가 된 것도 그곳에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매달 콘텐츠 생산해내야 하는 사람으로서 이탈리아는 분명 부러운 나라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7
  • [일본] 나카메구로(2)...도쿄 여성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지역
    [트래블아이=김영주 기자] 나카메구로는 특히 골목길의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눈에 띈다. 작은 규모의 가게라도 각자 다른 개성을 갖고 있다. 나카메구로 역 근처의 메인 상가 거리에서 한 블록 옆으로 가면 바로 철로와 맞닿아 있는 작은 골목길이 있는데 이곳의 작은 식당과 카페들 또한 눈길을 사로 잡는다. 지역의 특색에 맞게 적혀있는 번지수 또한 이 지역의 공공디자인이 잘 정돈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 츠타야 나카메구로점 앞에 있는 횡단보도 ▲ 츠타야 나카메구로점 메인 상가에서 철로와 맞닿아 있는 거리를 돌아 나카메구로 역 근처로 돌아오면 철로 바로 밑에 위치한 츠타야 서점이 모습을 드러낸다. ‘라이프스타일을 판다’는 슬로건으로 이미 한국에서도 유명한 츠타야는 대표적으로 다이칸야마 지점이 알려져 있지만 나카메구로점은 다이칸야마보다 조금 더 작은 규모로 오히려 도쿄 현지인들의 일상과 더 밀접하다고 할 수 있다. 일요일 오후에도 매장 내 위치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현지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 바로 츠타야 나카메구로 점이다. 다이칸야마의 츠타야와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 카우북스 나카메구로에는 츠타야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나카메구로 강 주변에는 눈에 띄는 소규모 서점도 있다. 그 중 카우 북스는 많은 소규모 책방의 점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곳이기도 하다. 카우 북스의 마스코트 ‘얼룩소’ 는 ‘느릿느릿 쉬어가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돌아갔으면’ 하는 것과 책이 젖소와 같이 인류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점주의 생각이 담겨있다고 한다. ▲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레스토랑 카우 북스의 점주가 책을 선정하는 방식은 신, 구간 구별 없이 ‘귀중한 책보다 직접 읽어보고 재미있거나 경의를 표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한다. 단순히 가치 있는 책이 아닌 독자들이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을 권하고 싶다는 점주의 마음이 담긴 것을 알 수 있다. 푸드 트럭과 비슷한 ‘이동 중고서점’이 최초의 모델이었다는 카우 북스에서는 운이 좋다면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사이의 보물같은 중고책을 발견할 수도 있다. 만약 스스로 ‘책 덕후’라고 생각한다면 도쿄 여행 시 카우 북스에 꼭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7
  •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패션을 배우다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6개월 만에 다시 밀라노를 찾았다. 밀라노는 이탈리아 도시 중에서 가장 매력 없는 도시 중 하나다. 베네치아 같은 낭만도 없고 피렌체 같은 문화적 우월성도 느껴지지 않는 밋밋한 도시다. 만약 쇼핑을 미친 듯이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내 말에 동의하기 힘들 것이다. 밀라노는 패션 도시답게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의 총본산이긴 하다. 하지만 도시 자체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럭셔리하다거나 전통적인 느낌은 전혀 없다. 같은 이탈리아지만 피렌체와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나 격이 다르다. 쇼핑을 제외한다면 밀라노는 두오모 성당과 스칼라 극장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이 세 가지가 전부라고 할 만큼 무료한 도시다. ▲ 밀라노 두오모 성당 하지만 난 이탈리아를 좋아한다. 특히 밀라노는 상업 도시의 삭막함을 대변하듯 불친절하게 다가왔지만 그 도시가 품고 있는 브랜드 파워는 실로 대단하기 때문이다. 내가 밀라노를 방문하는 목적의 대부분은 컬렉션을 보기 위해서다. 구찌, 아르마니, 제냐, 프라다, 돌체&가바나, 토즈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의 실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밀라노는 다른 도시와 비교해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지니고 있다. ▲ 밀라노 엠마누엘 2세 갤러리 내가 이탈리아를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이탈리아 남자들이 옷을 잘 입는다는 점이다. 아마 세계에서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중년 남자들의 옷 입는 센스는 탁월하다. 중년이 되면 으레 배가 나오기 마련인데 그럼에도 옷태가 훌륭하다. 블레이저와 바지의 컬러가 잘 어우러지기도 하지만 우선 몸에 꼭 맞게 옷을 잘 입는다. 옷 핏이 잘 맞으면 패셔너블하게 보이기 마련이다. ▲ 한가한 일요일의 밀라노 골목길 우리나라 중년 남자들이 어쩔 수 없이 아저씨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옷을 크게 입어 버릇하기 때문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우리나라 중년 남성들이 캐주얼과 스포츠웨어를 구분하지 못하는 데 있다. 대부분의 중년 남성들이 골프 웨어가 캐주얼인줄 안다. 게다가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는 등산복이 몹시 눈에 거슬린다. 등산복이 일상복으로 정착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대단한 마케팅의 승리다. ▲ 밀라노의 호텔 이탈리아 피렌체는 남성 패션의 매카다. 매년 여름 남성복 박람회인 피티 워모가 피렌체에서 열리는데 그곳에 모인 이탈리아 남자들의 패션 감각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들이 즐겨 입는 스타일은 비즈니스 캐주얼이다. 비즈니스 캐주얼에는 비즈니스에 방점이 찍힌다. 가볍고 편한 것보다는 캐주얼에도 격식을 우선시 한다는 얘기다. ▲ 밀라노 컬렉션 무대 비즈니스 캐주얼의 필수 아이템은 블레이저다. 바지는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활용하지만 블레이저만큼은 신경 써서 선택한다. 블레이저에 부토니에나 포켓스퀘어 정도로 장식했을 뿐이지만 패션의 고수다운 풍모가 느껴진다. 비즈니스 캐주얼의 화룡점정은 바로 셔츠다. 어떤 셔츠를 입느냐에 따라서 비즈니스 캐주얼의 품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드레스 셔츠를 입는 게 일반적이지만 칵테일파티나 격식을 차려야 할 때는 실크 셔츠나 칼라가 독특한 셔츠를 입기도 한다. 우리나라도 캐주얼 차림으로 출근하는 직장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하지만 출근 복장이 라는 것이 주말 레저용 차림과 별반 차이가 없다면 심각하게 반성해볼 일이다. 출근할 때 입는 캐주얼이라 함은 비즈니스 캐주얼을 의미한다. 아무 생각 없이 피케 셔츠에 데님 차림으로 출근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근사한 블레이저는 아니더라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재킷 정도는 걸치고 다니는 것이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다. 티셔츠에 데님 차림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이 있다면 성공을 포기한 사람처럼 보이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날라리처럼 입으라는 소리가 아니다. 신경 써서 입으란 얘기다. 사실 이탈리아 남자들이 옷을 잘 입는 것은 조상 덕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로마시대부터 르네상스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의 문화적 자산이 만들어놓은 결과가 패션에 녹아든 탓이다. 인간은 환경에 맞춰 옷을 입게 마련이다. 어떤 환경에서 생활하느냐에 따라 패션 감각이 결정된다고 본다. 밀라노는 매력적인 도시는 아니지만 이탈리아 문화가 응축된 곳이다. 이곳에서 세계 패션을 리드하는 브랜드들이 매 시즌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는 것도 이탈리아니까 가능한 일이다. 일본 사람들은 자국에서 생산한 자동차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지만 이탈리아 명차라면 사족을 못 쓴다. 기술력이나 생산 시스템에서는 일본이 이탈리아보다 훨씬 앞서지만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앞에서는 그 높던 콧대로 이내 허물어지고 만다. 그것은 일본이 기술력만으로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이탈리아다운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패션도 마차가지다. 내가 밀라노 출장을 힘들어하면서도 또 찾게 되는 것은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탈리아만의 정수가 그곳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7
  • [프랑스] 남부 랑그도크루시용(1)...자연이 만드는 와인 맛보세요
    [트래블아이=김영주 기자] 프랑스에서 와인을 제대로 맛보려면 프랑스 남부 랑그도크루시용으로 가야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자연이 만든 와인을 맛볼수 있기 때문이다. 와인의 제조 방식에 어떤 것도 더하지 않은 와인. 바로 내추럴 와인이다. 와인의 나라인 프랑스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 내추럴 와인이 급속도로 사랑받고 있다. ▲ 프랑스 랑그도크루시용 포도밭 전경 (사진=프랑스관광청) 최근 국내에서도 내추럴 와인에 대한 인기가 심상치 않다. 자연스러우면서도 각각의 뚜렷한 개성을 가진 맛과 향은 내추럴 와인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다. 거기에 자연주의적인 생산 과정은 여느 와인이 따라오지 못할 차별점이다. 내추럴 와인을 위해 프랑스 랑그도크루시용 와이너리를 찾았다. ▲ 프랑스 랑그도크루시용 와이너리 전경(사진=프랑스관광청)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랑그도크루시용 와인. 캐릭터 있는 와인, 열정이 담긴 와인이라 불리기도 한다.랑그도크루시용 와인을 직접 맛보기 위해 지중해를 따라 프랑스 남부 랑그도크루시용으로 항했다. 랑그도크루시용은 고대 로마 시절부터 와인을 만들어온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이면서 2000년대 들어서는 세계적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각광받을 정도로 유명한 프랑스의 대표 와인 고장이다. 이 곳은 지중해를 마주하고 피레네 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포도 재배에 이상적인 지형을 갖추고 있다. ▲ 프랑스 랑그도크루시용 와이너리 (사진=프랑스관광청) 재배가 쉬운 만큼 대량생산용의 저가 와인이라는 인식이 생기기도 했다. 프랑스에서 고급 와인을 찾는 문화가 자리잡으며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세계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로마네 콩티’를 떠나 랑그도크루시용으로 정착해 틀에 박히지 않은 개성 넘치는 와인을 만드는 와인 메이커들도 있다. 품질 좋은 와인은 만드는 사람과 자연 조건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과를 낳는다. 그러나 그 본질은 하나다. 바로 ‘땅과 사람이 살아 있는 와인’을 만드는 것이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7
  • [인도] 사진으로 보는 인도이야기...간디기념박물관 가는 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도에서 마하트마 간디를 빼놓고 독립을 얘기할 수 없다. '독립의 아버지'로 불리는 간디이기에 그를 기념하는 박물관이 인도 전역에 세워졌다. 사진은 델리에 있는 간디기념박물관으로 가는 인도에 세워진 조형물이다. 차를 타고 라지 가트의 도로를 달리다보면 볼 수 있는데 간디와 그를 뒤따르는 시민들의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다. 간디는 1948년 1월 30일 오후 5시 17분 정원에 있는 사원으로 저녁예배를 드리러 가는 도중 극우파 청년에게 총을 맞아 암살되었다. 그의 유해는 화장된 후 그가 독립운동을 했던 인도각지의 강에 뿌려졌다. 뭄바이(봄베이)에도 간디기념관이 있는데 그의 일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모형을 만들어 놓았다. 또한 생전에 쓰던 물레와 책, 옷 등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인도에 가면 꼭 간디 박물관 혹은 기념관을 방문하시기 바란다. 그의 검소함과 사람에 대한 애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간디기념박물관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7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인도 델리...꾸트브 미나르의 봉인된 시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시간의 개념은 고대로부터 비롯되었으나 지금처럼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150년 전이다. 현재의 시간은 자전시를 채택해 사용한 것이지만 특수상대성이론에 의하면 측정할 수 없는 양이자 가장 정확한 측정 단위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시간을 가둘 수는 없는 것일까? ▲ 꾸트브 미나르 (사진=최치선 기자) ▲ 꾸트브 미나르(사진=최치선 기자) 사진은 인도 델리에 있는 꾸트브 미나르라는 유적에 남아 있는 탑들 중 하나이다. 인도 델리에는 여러가지 유적지가 있다. 그중 특히 눈에 띄는 유적지 중 하나가 꾸트브 미나르 라고 하는 곳이다. '미나르'는 탑이라는 뜻이다. 즉, 이 탑은 꾸트브 웃 딘 아이바크가 12세기 말에 델리를 정복한 뒤 승전탑을 지은 후 자신의 이름을 따서 꾸트브 미나르라고 한 것이다. 당시 수천년간 유지해 오던 인도의 힌두왕국은 이슬람 세력에 의해 무너지고 있었다. 이슬람의 세력은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무려 높이가 73m나 되는 탑을 세웠다. 800년 전에도 이렇게 높은 탑을 쌓을만큼 건축술이 발달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7
  • [일본] 나카메구로(1)...도쿄 여성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지역
    [트래블아이=김영주 기자] 나카메구로 골목에 자리잡은 카페에서의 커피 한 잔은 여행이 쉼표가 되어준다. 나카메구로는 최근 몇 년 동안 일본 여성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지역 중 한 곳으로 특히나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도쿄 야마노테도오리를 따라 천천히 흐르는 주변에 있는 수많은 벚꽃나무가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강 주변에 예쁜 인테리어의 아기자기한 카페와 옷 가게, 바 등이 즐비해 있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 나무 아래를 산책하거나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으로 젊은 세대들은 줄여서 ‘나카노’라고 부른다. ▲ 나카메구로의 메인 상가 거리 ▲ 나카메구로의 공공디자인 지유가오카, 다이칸야마, 시부야 등 최근 도쿄 근교의 가장 인기 있는 지역들과 근접해 있는 나카메구로는 최근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는 물론 여자들의 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주말 오후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의 테라스에서 삼삼오오 모여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여행 중 현지인의 일상을 공유하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다. ▲ 나카메구로의 바이크샵 ▲ 블루보틀 나카메구로점2 ▲ 블루보틀 나카메구로점1 나카메구로엔 꼭 가봐야 하는 카페들이 즐비해 있는데, 그 중 오니버스 커피 그리고 블루보틀은 시간이 있다면 꼭 방문하길 추천한다. ▲ 오니버스 커피 오니버스 커피는 지유가오카 인근의 오쿠사와에서 처음 문을 연 카페이다. 나카메구로점은 두 번째 매장으로 동양과 서양이 한데 섞인 인테리어에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13g의 원두를 93℃의 물 225ml로 2분 30초에서 3분 사이에 핸드드립으로 내리는 오니버스의 커피는 조금 시큼한 맛이 특징이다. 매장의 2층에서는 전동차가 달리는 모습을 볼 수 도 있지만 그것도 운이 좋아야만 가능한 일이다. ▲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할 수 있는 나카메구로 강변1 ▲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할 수 있는 나카메구로 강변2 커피계의 애플로 불리며 한국 진출설도 나오고 있는 블루 보틀은 이미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하다. 나카메구로점에서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시부야나 신주쿠와 달리 카페에서의 여유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동네 카페의 정취를 담고 있는 블루보틀 나카메구로 점은 높은 천장의 단독 건물에 반지하 형태로 자리 잡고 있어 도심의 카페가 갖지 못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블루 보틀에 가면 꼭 마셔봐야 한다는 카페 라테 한잔이 정신 없는 여행의 쉼표를 찍어 줄 것이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6
  • [민희식의 포토에세이] 21세기의 바벨탑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두바이는 마천루로 이루어진 인공 도시다. 마치 성경 속에 나오는 바벨탑을 보는 듯하다. 두바이는 신의 섭리에 범접하려는 오만한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도시와도 같다. 그래서 두바이는 세기말적 분위기가 느껴진다. 신의 분노를 사기 직전의 폭풍전야라 할까. 현재 160층인 두바이의 버즈 카리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참여해 3일에 1층씩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는 세계 최단 공기로 한국의 '빨리빨리' 정신을 온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를 했다. 하지만 세계의 기념비적 고층 빌딩이 들어설 때마다 저주가 뒤따른다. 무리한 토목공사는 나라를 망하게 하듯이 마천루의 도시 두바이는 무리한 건설로 인해 경제가 예전 못하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지금 버즈 칼리파는 관광객들의 늘어선 줄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스톱오버로 하룻밤 묵어가는 패키지 관광이 늘면서 두바이는 동서가 만나는 접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아라비안 나이트를 즐기기 딱 좋은 기회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6
  • [독일] Saar Cycle Route...프랑스에서 독일로 이어지는 자전거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연일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서 벗어나고 싶거나 아직까지 휴가 계획을 못 세운 예비 여행자들을 위해 독일 관광청에서는 독일 자전거 여행을 추천하고 있다. 무더위에는 맛있게 먹고 마시면서 쉬는 것이 최고다! 혹은 여기저기 둘러보고 문화 생활도 하고 싶다! 아니면, 직접 운동하면서 더위를 날려버릴 거다! 등등 어떠한 스타일의 휴가도 독일에서라면 다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지금부터 특별한 독일의 자전거여행을 떠나보자. 독일에서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는 방법 ▲ 사르 강의 전경 (사진=독일관광청) 독일 사이클리스트 연합(Federation)의 4성급 프리미엄 루트로 지정된 자전거 여행은 혼자나 친구들과 혹은 가족끼리의 즐거운 시간을 보장한다. 그 경로는 프랑스 국경에서 강이 모젤로 흘러 들어가는 콘즈(Konz)까지의 사르 강 (Saar river)을 따라간다. 여행자들의 자전거 여행은 프랑스의 Sarreguemines에서 시작되어 Saarbrücken구시가지로 안내한다. 모처럼 갖게 된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곳이다. Völklingen Ironworks는 20세기 철강 생산지였다. 몇백 년 전, 프랑스의 태양왕 루이14세(Sun King Louis XIV)가 이곳에 있었는데, Saarlouis는 육각형으로 구축된 요새였다. ▲ 사르 강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독일관광청) 다음 도착지는 Merzig다. 늑대를 위한 공원과 연구 센터 및 Senses of Garden의 본거지가 있는 곳이다. 이곳을 여행하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 모젤은 시골 강가의 가파른 계곡 및 계단식 포도원이 많은 곳이다. 사이클 경로는 강 유역과 포도원 사이를 달리며 포도주 양조장 마을을 통과한다. Mettlach에서는 Saar가 Moselle을 경유해 Konz로 가기 전 도자기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알 수 있다. 프랑스와 독일을 지나는 자전거여행의 지형은 주로 아스팔트와 농장 트랙 및 평평한 지형 위에 있는 오래된 운하를 따라가는 코스여서 자연경관도 훌륭하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6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우주선의 모습이 보이는 꾸트브미나르 유적
    ▲ 쿠트브미나르 유적들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도의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쿠트브미나르에 있는 유적들이다. 델리에서 약 1시간 정도(오토릭샤 혹은 자동차)를 가면 된다. 뉴델리역에서 버스(505번)도 있다. 유적지의 느낌은 한 마디로 낯설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를 여행하는 것 같다. 아라비안 나이트의 주인공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우리가 지금껏 보았던 것이 아닌 전혀 새로운 형태의 조형물이다. 유적의 색도 그렇고 분위기가 몽환적이다. 현실과는 동떨어진 세계에 와 있는 나를 발견한다. 마치 외계의 어느별에 불시착한 우주선처럼.... ▲ 쿠트브미나르 유적들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06
비밀번호 :